''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 소재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의 임대 전략 기획 및 대행사로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선정됐다. 이 장소는 팬데믹 이후 침체된 오프라인 상업 시설을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첫 사례다. 9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알스퀘어의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번 업무 시설로 전환에 따른 공사를 맡게 된다.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이 1121억원에 매입한 한양대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쇼핑몰에서 오피스로 용도가 변경된다. 이용객이 많지 않았던 상업 시설을 ‘백조’인 복합 시설로 바꾸는 것이다. 알스퀘어는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자이자, 임대 전략 기획 및 대행을 맡았다. 알스퀘어는 자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컨버전(용도 전환) 전략 수행과 임차인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진행했다. 업무 공간으로 3만6062.2㎡(1만908평)이 사용될 예정이다. 알스퀘어를 포함한 스타트업, IT, BT 기업의 임차 수요도 확정됐다. 글로벌 부동산 사모펀드인 스타우드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알스퀘어의 임대 전략 수립, 임대 대행, 심미적인 공사까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왕십리역과 한양대역 인근의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성수 업무 지구와도 매우 가까우며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왕십리 비즈니스 타운’ 조성 계획 대상지와 가까운 위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09 08:52:49[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2024 올해의 브랜드’에서 상업용 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1위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한국소비자포럼이며 전화 및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온라인 투표 461만 건, 일대일 전화 설문 1만5000명 이상의 참여를 기록했다. 상업용 인테리어는 올해 신설된 분야다. 국보디자인, 다원앤컴퍼니, 은민에스앤디, 삼원에스앤디와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들 경쟁사 가운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알스퀘어디자인의 타사 대비 크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고객 서비스팀'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고객서비스팀은 인테리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 대상의 만족도 조사에서 3년간 4.93점(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을 향한 진심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국내를 넘어 동남아까지, 고객을 위한 좋은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03 08:25:20[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프롭테크 알스퀘어가 IT 기반의 건축 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 설루션 프롭테크 기업 ‘하우빌드’와 손을 잡았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부동산 서비스 강점을 내세워 고객 만족도 제고에 협력한다. 하우빌드는 IT를 통한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알스퀘어는 준공 후 임대차 관리 및 매매 자문을 맡아 각 사의 장점이 극대화하도록 했다. 하우빌드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준공에 걸쳐 IT 기반 신축·리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국 1100개 이상의 건축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하는 ‘공사관리’,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양사는 잠재 고객 단계부터 상호 협력한다. 하우빌드가 사업 계획과 건축 설계, 공사 관리 등을 진행하면, 알스퀘어는 임대차 관리와 매매 등 부동산 자문 용역을 맡게 된다. 알스퀘어는 “양사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21 09:22:30[파이낸셜뉴스]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코웍(co-work)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특히 타사에는 없는 준공 이후를 책임지는 고객서비스팀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 이승주 알스퀘어디자인 대표(사진)는 올해로 알스퀘어디자인에 합류한지 3년을 맞았다. 그는 "투명성, 신뢰도, 표준화를 통한 고객 관점에서의 합리적인 소비 지향이 알스퀘어디자인의 전략이자 목표"라며 "고객이 원하는 공간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여정을 함께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건축을 전공한 이후 지난 1994년부터 건설사에서 설계 및 공사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는 "알스퀘어디자인에 합류한 해부터 1년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성장통"이라며 "새로운 시도에 적극적이며, 흔한 현상을 간과하지 않는, 접근 방식 차이에서의 '다름'이 알스퀘어디자인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기업에서의 성장통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일례로 알스퀘어 디자인은 건축주에게 부동산 투자-개발-자문부터 자산과 임대차 관리, 엑시트 전략까지 제공하는 '프리콘'을 내세워 타사와 다른 전략적인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건축주의 요구를 파악하고 건물위치와 용도에 따른 임대차 컨설팅을 통해 전략수립을 우선 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임대차 사전 검토 서비스 및 건축 기술제안,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를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명확히 한 게 특징이다. 이 대표는 "이런 프리콘 서비스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건축물을 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자산가치도 높일 수 있다"며 "이 같은 부동산부문과 인테리어부문의 각 전문성은 코웍을 통해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의 준공 이후를 책임지는 고객서비스팀이 대표적이다. 고객서비스(CS)업무를 진행하는 12명의 인원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장소와 시간에 정확하고 빠른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3년간 고객만족 5점(만점)기준 4.93점을 유지하고 있는 팀"이라며 "고객불만 사항의 데이터화로 고객대응 첫 단계부터 불편사항 해소까지 불만접수가 제로가 될 수 있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 같은 전문성이 코웍으로 완성될 때를 인상 깊게 기억했다. 그는 "최근 백화점 고객라운지 시공부문에 참여했는데, 백화점 특성상 영업중인 공간에서의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오픈일 전까지 마음을 졸였었다"며 "그런데 오픈당일 현장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보았던 (현장)막내기사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밤을 꼬박 새웠을 것으로 보이는 얼굴인데도 끝까지 침착하게 공사의 최종 단계인 준공청소팀 분들에게 마무리 작업지시를 하는 것을 보고, 개장전까지 걱정했던 자신이 오히려 부끄러워졌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회사와 일에 몰입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통의 인재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자는 게 그의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하고 열정적으로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흥을 돋구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며 "구성원으로 강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14 09:45:13[파이낸셜뉴스] 알스퀘어가 베트남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6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베트남 내의 상업용 부동산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종합적인 전략 관계를 구축해 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하고, 동반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식은 호치민 소재의 삼성전자 베트남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윤수연 알스퀘어 CIO(최고투자책임자)와 이청용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이 참석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삼성전자 베트남에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정보와 중개, 자산 관리, 인테리어 및 건설 등 서비스를 전달하게 된다. 삼성전자 베트남은 상업건물 내 사물 인터넷과 같은 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알스퀘어베트남에 제공한다. 더불어 알스퀘어를 삼성그룹 계열사의 우선적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공장 및 창고를 찾는 기업이 있다면, 알스퀘어 베트남이 관련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베트남은 공간시설 내에 제품 배치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26 08:25:52[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투자자문 본부장(부사장·사진)에 전 컬리어스 본부장 출신의 이호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우리은행과 세빌스 등 상업용 부동산 주요 분야에서 30여년간 활약한 베테랑이다. 알스퀘어는 지난 5월에는 젠스타메이트 컨설팅을 총괄한 이상준 이사가 합류하는 등 기업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에 이호준 부사장, 이상준 이사의 역량이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알스퀘어는 박응한 행정공제회 전 본부장을 부동산 투자 자회사 대표로 맞이했다. 박응한 대표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행정공제회에서 부동산 인프라 본부장을 맡으며 ‘공제회 최장수 투자책임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업계가 인적 쇄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위기 관리와 대응 능력을 갖춘 리더십 강화를 위한 것으로 실제 롯데물산은 올해 2월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 코리아 출신의 장재훈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JLL이 한국 법인 최초로 임명한 첫 한국계 인사다. 또 CBRE코리아는 부사장으로 로버트 윌킨슨을 선임했다. 컬리어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당시 로버트 윌킨슨 대표는 국내 진출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한국 법인 대표 중 유일한 외인 CEO다. 앞서 컬리어스코리아는 로버트 윌킨슨 전 대표의 사임으로 조성욱 전무를 대표이사로 세웠다. 국내기업 젠스타메이트도 지난해 12월, 대표 자리에 최진원 마케팅부문 총괄 부문장을 선임했다. 최진원 대표는 젠스타메이트의 전신인 '샘스'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활약한 ‘젠스타메이트맨’이다.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은 “팬데믹 이후, 상업용 부동산 투자 환경이 매우 크게 흔들르면서 인사 쇄신을 통해 격변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페이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24 15:03:12[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기업 알스퀘어의 뉴스레터 '알스퀘어 유니버스(RSQUARE UNIVERSE)'가 발간 3년만에 150번째 편지를 발간했다. 19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알스퀘어 유니버스는 회사의 대외협력실이 취재하고, 제작해 매주 기업3만여곳에 발행한다. 통상 이메일 마케팅 성과 지표는 5가지로 발송 성공률과 오픈율, 클릭률, 전환율, 수신거부율인데 이중 오픈율이 40%에 달했다. 오픈율은 받은 편지함에서 이를 열어본 사람의 비율이다. 유니버스는 재미있는 상업용 부동산 이야깃거리와 트렌드를 소개하거나 인사이트를 전한다. 매주 '인사이트'와 '디자인노트', 'ESG', '유니버스' 등 4종으로 구성해 발행된다. '인사이트'는 부동산 데이터에 기반한 시장 분석과 투자, 글로벌 동향을 다룬다. 코어 고객 중 하나인 자산운용사와 리츠사의 의사 결정권자를 위한 미디어다. 알스퀘어의 오피스·물류센터 시장 보고서 주요 내용을 간추리고, 쉽게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디자인노트'는 상업시설 디자인 트랜드와 건축, 인테리어 혁신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ESG'는 친환경 건축, 에너지 효율성,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 등 환경(E)과 부동산 개발 및 운영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사회(S), 기업의 윤리 경영과 공정 거래 관행 등 지배구조(G) 소식을 담는다. 마지막으로 '유니버스'는 부동산 업계 전반에 걸친 정보를 다루면서, 프롭테크와 관련한 기술 동향, 정책 및 규제를 짚는다. B2B 기업으로선 쉽지 않은 콘텐츠 제작과 발행에도 독자로부터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스퀘어 유니버스를 기획한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은 “우리 뉴스레터의 핵심은 큐레이션과 인사이트 도출이다. 매물 소개나 언론 기사를 정리한 회사 홍보 소재나, 딜(deal) 소식을 지양하고 레터를 받아들 독자에 '빙의'해 한주를 관통한 시장 이슈와 트렌드로 채운 레터를 내놓는다"며 "우리만 아는 소식을 담으면 경쟁력이 있겠지만, 진짜 목적은 고객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19 09:58:48상엉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024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참여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특화 데이터 일부를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요 분석에 기반한 가치 높은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난 2023년 3월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거 및 시세, 임대료 등 177종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과 혁신 서비스 4종을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오피스·물류·상가)의 공급량과 임대료, 공실률 데이터, 매매 데이터 등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선명한 부동산 빅데이터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수요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기존 플랫폼과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 데이터를 최신으로 관리 중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매매, 공급, 임대차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12 18:17:47[파이낸셜뉴스] 상엉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024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참여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특화 데이터 일부를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요 분석에 기반한 가치 높은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난 2023년 3월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거 및 시세, 임대료 등 177종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과 혁신 서비스 4종을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오피스·물류·상가)의 공급량과 임대료, 공실률 데이터, 매매 데이터 등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선명한 부동산 빅데이터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수요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기존 플랫폼과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 데이터를 최신으로 관리 중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매매, 공급, 임대차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12 13:43:46[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해외 물류와 법인 이전 서비스를 강화한다. 7일 알스퀘어는 코넷익스프레스와 ‘물류 및 관련 부동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넷익스프레스는 수출입 해상, 항공 운송 및 수출입 통관 대행 서비스, 그리고 해외 이주화물 운송 서비스가 전문인 국제 물류 대행 기업이다. 제조업체의 대형 설비 포장, 선적, 보안, 통관, 내륙 운송 등 국가 간 물류 절차를 처리한다. 두 회사는 △해외 및 국내 이주 화물 운송 △베트남 설비 및 수출입 통관 대행 △부동산 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알스퀘어는 자사 고객사의 물류센터 및 법인 이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게 된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알스퀘어를 통해 공장 부지 선정과 설비 이전, 주재원 사택 구하기가 해결 가능하다. 알스퀘어 측은 “베트남 진출을 고려하는 제조 기업의 큰 고민거리가 설비 이전”이라며,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알스퀘어는 지난 2월 중국 법무법인 항신과 손잡고, 중국 소재 기업의 베트남 이전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최근 신한베트남은행 및 KNL과 함께 해외 사업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는 호찌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의 업무·상업용 빌딩 5만개 정보를 직접 수집,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벨코 에코 솔루션, 글로하우 등 글로벌 기업의 업무 공간, 물류센터, 공장을 연결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07 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