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테라이뮨(TeraImmune)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보닥스 바이오(Baudax Bio)에 피인수되면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5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 거래일 대비 4.59%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테라이뮨이 나스닥 상장사 보닥스 바이오에 인수됐다. 보닥스 바이오는 테라이뮨의 모든 발행 지분을 1대1 주식 맞교환 거래로 인수했다. 양사는 새로운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알톤스포츠는 지난 2020년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테라이뮨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최근 분기보고서 기준 알톤스포츠가 보유한 테라이뮨 지분은 2.62%다. 한편 테라이뮨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TI-168’이 혈우병 A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테라이뮨은 미국에서 최초로 'Treg' 세포치료제 임상을 시행하는 기업이 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05 13:25:16[파이낸셜뉴스] 알톤스포츠의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대응에 맞서 핵심광물을 재자원화 하고 민간 자원개발을 주도한다는 소식에 최근 폐배터리 신사업을 추진중인 알톤스포츠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 대비 150원(+3.69%) 상승한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의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광물 확보를 지원하는 내용의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경제 안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33종의 핵심 광물을 선정하고 그중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 5종(세륨·란탄·네오디뮴·디스프로슘·터븀) 등 10개는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지정,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리튬, 니켈, 코발드 망간,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정부는 현재 80%인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재자원화를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폐배터리 재활용 등 재자원화 관련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하고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 투자에 3%(대기업 기준)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국회에서는 공제율을 6%로 상향하는 법안을 심사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 폐배터리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면서 지난해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한 알톤스포츠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8월 중국 천진법인을 활용해 관계회사 티알에스를 대상으로 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알톤스포츠는 1000여개의 대리점 및 유통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 공유자전거 업체와 협력으로 폐배터리 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알톤스포츠는 관계사 티알에스의 실리콘 음극재 파우더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폐슬러지)를 공급하는 사업에 진출해 2차전지 소재 업체로 변모하는 초입 단계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확보한 후 전기차용 폐배터리 사업에도 나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톤스포츠를 인수한 최대주주 이녹스와의 관계도 호재로 부상중이다. 티알에스 역시 이녹스의 자회사다. 티알에스의 2차전지 음극재용 Si파우더 수출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수혜가 전망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28 09:29:02[파이낸셜뉴스] 알톤스포츠가 폐배터리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전기자전거 등 공유자전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연착륙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2차전지 소재사업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는 지난 8월 중국 천진법인을 활용해 관계회사 티알에스를 대상으로 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투자업계에서는 "사실상 알톤스포츠가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하려는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국내 유일 생산공장(중국 천진법인 총 1만6000평, 2·4분기 기준 지분율 100%)을 보유한 업체다. 자체 공장 가동 시 연간 약 60만대 생산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자전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9~2021년 가동률은 20%대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가동률은 약 19.2%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알톤스포츠는 1000여개의 대리점 및 유통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 공유자전거 업체와 협력으로 폐배터리 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알톤스포츠는 관계사 티알에스의 실리콘 음극재 파우더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폐슬러지)를 공급하는 사업에 진출해 2차전지 소재 업체로 변모하는 초입 단계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확보한 후 전기차용 폐배터리 사업에도 나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알톤스포츠를 인수한 최대주주 이녹스와의 관계에도 주목하고 있다. 티알에스 역시 이녹스의 자회사다. 티알에스의 2차전지 음극재용 Si파우더 수출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수혜가 전망된다. 티알에스는 오는 2024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능력(CAPA) 확장 및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의 주행거리 향상, 급속충전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실리콘 음극재가 부각되고 있다"라며 "티알에스는 국내 실리콘 음극재 회사인 H사에 납품이 예정돼 있고 그 외 국내외 2차전지 기업들과 파일럿 형태의 협력이 진행 중으로 대응 가능한 생산설비 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톤스포츠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 수준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05 10:50:1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알톤스포츠(+29.98%), 이노룰스(+29.91%), 캠시스(+16.91%), 대모(+13.52%), 롯데케미칼(+8.50%)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2년 8월 1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75.89%,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6.2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유니드, 오로스테크놀로지, 나이벡, 엘앤씨바이오, 삼천리자전거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0-12 13:47:40[파이낸셜뉴스]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알톤스포츠가 강세다. 업계에서는 바로고 또한 배달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알톤스포츠가 바로고의 자회사 무빙과 함께 MOU를 체결한 바 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 거래일 대비 325원(7.51%) 오른 44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배달앱 연동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빠르면 11월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N배달 서비스 배달은 생각대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생각대로는 2020년 네이버로부터 400억원을 투자받아 지분의 10.3%가 네이버 소유다. 바로고 또한 배달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바로고가 2020년 5월 모아콜을 인수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수 후 바로고의 월 평균 주문 건수는 1000만건에서 1700만건으로 뛰었다. 네이버가 이같이 배달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배달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6783억원으로, 2019년 9조7365억원과 비교해 2년 동안 2.6배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인덱스는 3대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분기별 이용자 수가 매 분기 약 10%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총 2억45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배달용 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배달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며 “일상 생활을 넘어 배달에도 적합한 전기자전거의 개발·출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06 09:25:25[파이낸셜뉴스]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대표 MTB 모델 '샌드스톤' 시리즈의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 22일 알톤스포츠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맞아, 가성비 뛰어난 입문용 MTB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샌드스톤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샌드스톤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1.0D부터 4.0D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와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관통시켜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을 공통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고사양 모델인 '샌드스톤 4.0D'는 시마노 데오레 30단을 장착한 제품으로, 고급 입문용 MTB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시마노 알투스 27단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샌드스톤 3.5D 모델 역시 리모트 락아웃을 적용한 서스펜션이 있는 제품으로, 합리적 가격에 맞춰 고성능 옵션을 적용한 모델이다. 시마노 24단을 장착한 샌드스톤 3.0D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MTB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샌드스톤 2.5D는 시마노 21단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제품이다. 샌드스톤 1.0D는 키 150㎝ 이상의 초등학생이나 170㎝ 이하의 성인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시마노 21단과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의 휠을 장착한 제품으로 샌드스톤 26D도 출시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 시즌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샌드스톤 시리즈는 가성비뿐만 아니라 범용성도 뛰어난 MTB의 특징을 잘 살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3-22 09:34:43[파이낸셜뉴스]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신제품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전기자전거 '코디악' 시리즈를 출시했다. 또 올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29인치 MTB 'GLEAM' 시리즈도 공개했다. 10일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인기 전기자전거이자 중고가 라인업인 코디악 시리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실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짐받이를 장착하는 등 코로나 시대의 미래형 이륜 모빌리티에 대한 전략을 반영했다. 신제품은 '코디악 24S'와 '코디악 20FAT', '코디악 20FS' 총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17.5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시마노 8단 변속 시스템, 짐받이를 장착했다. 'GLEAM'은 알톤스포츠가 올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29인치 라인이다. 29인치 휠을 장착한 고성능 MTB 제품으로, 항속 성능이 좋고 요철 등을 더욱 부드럽게 넘는 특징이 있다. 변속기와 서스펜션의 성능에 따라 'GLEAM M30'과 'GLEAM M27', 'GLEAM M24', 'GLEAM M21' 4종으로 구성됐다. 4종 모두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갖춘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서스펜션 포크,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매립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케이블 내구성을 높인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 등을 공통으로 적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코디악과 GLEAM 시리즈는 더욱 실용적이면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2-10 08:56:33[파이낸셜뉴스]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2022년 신제품 라인업을 7일 공개했다. 알톤스포츠는 올해의 신제품 전략으로 고성능화 및 다양화에 초점을 두고, 기존 인기 모델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이-알톤은 올해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전거를 대거 출시한다. 이-알톤의 고성능 라인인 '코디악' 시리즈는 전 제품에 시마노 변속기와 17.5ah 배터리를 적용했다. 인기 모델 벤조24와 니모FD는 배터리 용량을 약 2배 증량한 신제품 '벤조24 스페셜'과 '니모FD 스페셜'을 새롭게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니모FD 시리즈 중에서는 배터리를 시트포스트에 내장시킨 '니모FD어반'도 새롭게 출시한다.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대부분의 전기자전거에 뒷짐받이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MTB와 하이브리드, 폴딩바이크, 클래식 등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는 알톤은 더욱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MTB 모델로 '글림' 시리즈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는 카본 소재의 MTB 신제품으로 '엑스제트9'을, 카본 로드바이크 신제품으로 '엘리우스D'를, 험로와 도로 모두 탁월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그래블 바이크 시리즈로는 '이노사이클18', '이노사이클16'을 새로 추가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전거 이용 빈도는 물론 용도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며 "변화에 맞춰 올해는 기본 기능과 편의사항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톤스포츠는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신제품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1-07 09:49:35[파이낸셜뉴스]알톤스포츠는 통근 등 일상과 레저는 물론 배달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전기자전거 ‘벤조24’와 ‘니모27.5’, ‘코디악24S’ 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3종 모두 최대 15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뒷 짐받이를 기본 장착해 배달용으로 적합하다. 벤조24는 승하차가 편한 L자형 스텝스루 방식의 프레임, 앞바구니 등을 장착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췄다. 중저가 가격대로 가격 대비 성능 또한 뛰어나다. 니모27.5는 27.5인치의 큰 사이즈 휠과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여주는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주행 안정성이 좋다. 코디악24S는 16.5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배달용 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배달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며 “일상 생활을 넘어 배달에도 적합한 전기자전거의 개발 및 출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톤스포츠는 최근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의 자회사 무빙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용 전기자전거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27 15:14:39[파이낸셜뉴스]알톤스포츠는 21일 용도별 자전거 선택 노하우를 공개했다. 알톤스포츠는 대중교통 대신 근거리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자전거를 필요로 한다면 하이브리드 또는 시티형 자전거가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하이브리드 타입은 MTB와 로드바이크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의 자전거로, 허리를 숙이게 되는 로드바이크 보다는 비교적 편안한 자세로 속도감 있게 탈 수 있다. 변속기는 보통 7단부터 14단, 21단 등 다양하며, 높을수록 기어비를 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언덕 주행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타이어는 폭이 MTB 보다는 좁고 로드바이크 보다는 넓은 제품이 적용돼 범용적으로 타기에 좋다. 시티형 자전거는 승하차가 편한 L자 형의 스텝스루 프레임, 편안한 승차감과 자세를 위한 스프링 안장과 핸들바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편의 사항으로 가방이나 짐을 실을 수 있는 앞바구니와 뒷바퀴 부분에 짐받이가 장착된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하이브리드는 ‘알씨티 엔도 24’와 ‘탑원’, 시티형 자전거는 ‘클래식’ 시리즈 등이 있다. 운동을 위한 자전거로는 산악 지형 같은 험로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MTB 또는 자전거 도로에서 속도감 있는 주행을 위한 로드바이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MTB는 거친 지형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이기 위한 서스펜션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두꺼운 타이어 등을 장착한 자전거다. MTB도 용도와 부품 스펙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서스펜션의 장착 위치에 따라 앞바퀴 부분에만 장착된 ‘하드테일’, 앞바퀴와 안장 아래쪽에 모두 장착된 ‘풀서스펜션’ 또는 ‘트레일’ 등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특히 하드테일의 경우 험로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범용성 있게 타기 좋으며, ‘락아웃’ 기능이 장착된 제품을 사용하면 지형에 따라 서스펜션을 잠그고 풀며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브레이크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이 가능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로드바이크는 흔히 ‘싸이클’이라고도 부르는 자전거로, 빠른 속도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도로와의 마찰을 최소화한 얇은 타이어,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가볍고 얇은 프레임, 핸들이 몸쪽으로 구부러진 드롭바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MTB의 주요 제품으로는 ‘엑스제트’ 시리즈와 ‘샌드스톤’ 시리즈, 로드바이크는 ‘유콘’ 시리즈와 ‘자비스’ 시리즈 등이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프레임과 안장, 핸들바의 형태, 타이어의 크기와 폭, 브레이크의 종류 등이 매우 다양하다”며 “자신의 용도에 적합한 형태의 자전거를 선택한다면 더욱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주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20 14: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