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파녹스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KSNS) 주최 NSC 2024(Neuro Spine Congress 2024, with the 38th Annual Meeting of the KSNS)에 참가한다고 4일 전했다. 오는 5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열리는 ‘NSC 2024’에서는 척추 수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SNS를 중심으로 내시경 척추 수술, 로봇공학, 생체재료 분야 등 국내 50여개 기업과 국내외 저명 척추분야 수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통찰력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알파녹스는 국내 독점 공급하는 스위스 임프란트 제조사 스파인아트(Spineart)의 경추인공디스크 제품 바게라-C(BAGUERA C)를 비롯한 자사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추전방 고정용 플레이트 시스템(4CIS® Pinehurst), 오픈 술식용 후방고정스크류(4CIS® Chiron), 3세대 디자인의 경피적 후방고정스크류(4CIS® Chiron XT), 요추후방접근 유합용 케이지 (4CIS® COMET PLIF), 척추 수술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엔도스코프를 사용한 유합술용(4CIS® ARCHON) 등이 대표적이다. 김재욱 알파녹스 대표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글로벌 시장의 매출 확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4 09:44:3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 알파녹스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3일 공개했다. 알파녹스 지난 5일 임지주주총회에서 기존 솔고바이오메디칼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 후 이번에 CI 정비 작업까지 마쳤다.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생산 제품에 순차 적용된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CI는 회사 이미지 쇄신과 경영전략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또 50년 업력의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컬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기업명을 알리는 동시에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를 없애고 글자의 이미지화를 통해 단순 명료하게 기업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김재욱 알파녹스 대표는 “이번 CI 변경으로 국내외 메디컬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3 09:34:18[파이낸셜뉴스] 알파녹스(옛 솔고바이오메디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딥테크 스케일업 벨리 육성사업 중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공동연구 개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해당 사업에는 6개 공동연구 기업, 3개 시제품 제작 기업 등 총 9개사가 뽑혔다. 알파녹스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개인 지향형 헬스케어 기술(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활동에 참여하고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연구 개발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IP) 확보와 제품 상용화 전략을 수립해 헬스케어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직접 기여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가속기를 장착한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 바이탈 신호를 감시하고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휴식 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 심박수, 혈압, 산소 포화도 등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 하는 방식이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사용자 수면분석을 통해 최적의 수면 온도를 자동 조절하고 코골이, 수면 무호흡 환자에게는 경추 견인 등 호흡개선 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알파녹스를 포함해 이번에 선정된 9개사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해 27년 12월까지 총 42개월간 4차년도에 걸쳐 총 156억원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재욱 알파녹스 대표는 “차세대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보다 개선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0 10:11:39[파이낸셜뉴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미지 쇄신, 경영전략 제고를 위해 알파녹스(Alphanox Co.,Lt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자본감소 결의(무상감자), 정관 변경(사명 변경·사업 목적 생략 및 추가)의 안건이 의결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터넷 콘텐츠 제작, 유통 및 판매업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자문 및 서비스업 △임베디드 시스템의 제고, 판매, 대여 및 유지 보수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월 메디컬, 헬스케어 사업의 신제품 개발, 제조, 구매 등의 투자를 위해 운영자금 6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최대주주가 기존 김일 외 3인에서 MDS테크(보유비율 15.05%)로 변경됐다. 알파녹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과 신사업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주인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메디컬 사업의 영역 확대와 외과용 임플란트, 수술기구, 헬스케어 부문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1위 의료기기 기업으로 나아가도록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대표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립 50주년을 맞은 알파녹스는 외과용 수술기구, 외과용 임플란트, 체외진단기기, 의료기기용 온열매트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 및 제품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2 14:53:18귀뚜라미가 러시아에서 열리는 냉난방 설비 전시회에 9년연속 참가한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올해 러시아 유통망을 1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오는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Aqua-Therm Moscow 2017)'에 9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90㎡(약 27평)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가스보일러.사물인터넷(IoT).기름보일러.전기온수기.녹색에너지.온수매트 등 6개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홍보하는데 집중한다. 또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총 집약한 'AST 콘덴싱', '트윈 알파', '콘덴싱 콤비', '저녹스 AST', '저녹스 하이핀' 등 가스보일러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한 '2017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도 공개한다. 귀뚜라미는 온돌매트 신제품을 수출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해외 인증 4개(중국인증, 북미규격인증, EU통합규격, 일본 전기제품 및 공산품 인증)를 획득했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올해 러시아 유통망을 15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지난 1996년 러시아 진출한 후 80개의 지역 판매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법인(KITURAMI RUS)을 신규 설립하는 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귀뚜라미 러시아법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연말까지 150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해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미 기자
2017-02-07 19:13:24귀뚜라미가 러시아에서 열리는 냉난방 설비 전시회에 9년연속 참가한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올해 러시아 유통망을 1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오는 1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Aqua-Therm Moscow 2017)'에 9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90㎡(약 27평)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가스보일러·사물인터넷(IoT)·기름보일러·전기온수기·녹색에너지·온수매트 등 6개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홍보하는데 집중한다. 또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총 집약한 'AST 콘덴싱', '트윈 알파', '콘덴싱 콤비', '저녹스 AST', '저녹스 하이핀' 등 가스보일러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한 '2017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도 공개한다. 귀뚜라미는 온돌매트 신제품을 수출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해외 인증 4개(중국인증, 북미규격인증, EU통합규격, 일본 전기제품 및 공산품 인증)를 획득했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올해 러시아 유통망을 15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지난 1996년 러시아 진출한 후 80개의 지역 판매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법인(KITURAMI RUS)을 신규 설립하는 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귀뚜라미 러시아법인 관계자는 "러시아의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위기가 기회인 만큼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연말까지 150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해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에는 30개 국가 651개 업체가 참가했고 각국의 바이어들을 포함 2만7000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방문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7-02-07 11:37:31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자체 개발한 IoT 플랫폼 아틱(ARTIK)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초기 IoT 플랫폼 분야에서 인텔과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40조원 시장이 열리는 2020년까지 확실한 패권을 잡겠다는 의지다. 아틱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드라이버, 저장장치, 보안솔루션, 개발보드, 클라우드 기능이 집적된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 모듈을 전자제품에 탑재하면 IoT기기화가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IoT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틱이 출시 1년 만에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신설한 'IoT사업화팀'을 향후 '사업팀'으로 격상시키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미래먹거리를 연구하는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산하에 있는 IoT사업화팀은 아틱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팀이 처음 구성될 때부터 소병세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SSIC 기술전략팀장(부사장)이 진두지휘해 왔다. SSIC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핵심 참모로 손 꼽히는 손영권 사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아틱 프로젝트는 아직까지는 인큐베이션 단계"라며 "본격적인 비지니스가 개화하는 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IoT 시장은 2020년 1조2000억달러(약 1400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중 반도체 관련 IoT 시장 규모는 현재 141억달러(15조7000억원)에서 연평균 25%씩 성장해 2020년 352억달러(40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세계 IoT 플랫폼 시장은 삼성전자와 인텔의 양강 체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아틱 알파버전과 베타버전을 거쳐 올초 아틱5, 아틱10 등을 시판한 것처럼 인텔도 큐리, 에디슨 등 자체 IoT 보드를 선보이며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틱의 장점은 보안의 차별화"라며 "현재 시장에 나온 IoT 제품 80%는 보안에 취약하다. 아틱은 삼성전자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 수준의 제품을 탑재해 최고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틱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아틱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이다. 기업들이 아틱 클라우드에서 사업 파트너를 맺고 이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플랫폼 사업의 확장을 통한 데이터의 브로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IoT를 전혀 몰라도 이 공간에서 IoT시스템 구축을 도와줄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조만간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아틱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와 IoT사업화팀이 협업해 IoT전용 반도체 칩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한 고위관계자는 "머지 않은 미래에 개인이 집안에 보유한 IoT 기기 수는 200개가 넘을 것"이라며 IoT의 성장성을 매우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6-10-11 22:16:22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자체 개발한 IoT 플랫폼 아틱(ARTIK)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초기 IoT 플랫폼 분야에서 인텔과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40조원 시장이 열리는 2020년까지 확실한 패권을 잡겠다는 의지다. 아틱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드라이버, 저장장치, 보안솔루션, 개발보드, 클라우드 기능이 집적된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 모듈을 전자제품에 탑재하면 IoT기기화가 편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IoT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틱이 출시 1년 만에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신설한 'IoT사업화팀'을 향후 '사업팀'으로 격상시키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미래먹거리를 연구하는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산하에 있는 IoT사업화팀은 아틱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팀이 처음 구성될 때부터 소병세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SSIC 기술전략팀장(부사장)이 진두지휘해 왔다. SSIC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핵심 참모로 손 꼽히는 손영권 사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아틱 프로젝트는 아직까지는 인큐베이션 단계"라며 "본격적인 비지니스가 개화하는 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IoT 시장은 2020년 1조2000억달러(약 1400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중 반도체 관련 IoT 시장 규모는 현재 141억달러(15조7000억원)에서 연평균 25%씩 성장해 2020년 352억달러(40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세계 IoT 플랫폼 시장은 삼성전자와 인텔의 양강 체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아틱 알파버전과 베타버전을 거쳐 올초 아틱5, 아틱10 등을 시판한 것처럼 인텔도 큐리, 에디슨 등 자체 IoT 보드를 선보이며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틱의 장점은 보안의 차별화"라며 "현재 시장에 나온 IoT 제품 80%는 보안에 취약하다. 아틱은 삼성전자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 수준의 제품을 탑재해 최고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틱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아틱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이다. 기업들이 아틱 클라우드에서 사업 파트너를 맺고 이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플랫폼 사업의 확장을 통한 데이터의 브로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IoT를 전혀 몰라도 이 공간에서 IoT시스템 구축을 도와줄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조만간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아틱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와 IoT사업화팀이 협업해 IoT전용 반도체 칩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 한 고위관계자는 "머지 않은 미래에 개인이 집안에 보유한 IoT 기기 수는 200개가 넘을 것"이라며 IoT의 성장성을 매우 낙관적으로 내다봤다.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6-10-11 17:59:29증시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가를 기록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정장에서도 신고가를 기록할 정도의 상승세는 향후 증시 트렌드에 대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투자지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월 들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15일 기준)은 모두 167곳이다. 이중 삼성전자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전거래일 보다 1.21% 상승하며 14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JW중외제약·한올바이오파마·제일약품 등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셀루메드, 한국패키지, 알파칩스, 애경유화, 필링크 등도 신고가 대열에 합류했다. 신고가를 돌파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 호재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이익 또한 늘어날 확률이 크다.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 중 매출액이 꾸준히 늘면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기업, 자기자본수익률(ROE)이 증가하는 기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4분기 실적 기대감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이언트 인수는 기술 확보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삼성 페이, S-헬스, 녹스(Knox) 등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최근 대규모 기술이전, 수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고가를 경신한 기업들이 있는 반면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기업도 있다. 이달들어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120곳이다. 국내 모 증권사 투자전략분석팀장은 "글로벌 이벤트가 많은 현시점에서 신고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기업의 향후 실적 개선 등 호재가 선반영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반면 신저가 기업의 경우 무리하게 손절에 나서기 보다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되는 시점에 추가 매수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6-06-19 18:21:47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이 오는 30일 '사이버 먼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특가행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H몰 백화점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잡화 Line up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투미, 만다리나덕, 레스포색, 타마, 스위스밀리터리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머플러, 장갑, 모자 등 시즌상품 및 백팩, 지갑, 여행가방, 시계 등을 할인판매한다. 우선 잡화브랜드 '투미'는 이월상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알파 브라보 크로스백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한 13만 6000원에, 투미 브라보 녹스 백팩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 할인한 30만 6000원에 판매한다. 남·녀 시계류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남성시계는 51% 할인된 35만 2000원에 판매하고, 폴스미스 여성 시계는 40% 할인된 24만 8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아르키메데스, 닥스, 로즈몽, 자스페로, 시티즌 등 유명 시계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레스포색' 백팩, 파우치, 크로스백 등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스몰 에디 백팩( 40% 할인된 6만 4800원), 미디움 위켄더 가방(40% 할인된 9만 7200원) 등이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별로 최대 7%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히 30일 단하루 동안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 H포인트를 지급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미국의 사이버먼데이 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H몰에서도 다양한 특가 할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세일 분위기를 온라인에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11-29 13: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