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자사 암체어 피우메타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유니버설 디자인상)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의 ‘BEST OF BEST’ 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수디자인 인증제도이며,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2관왕에 오른 피우메타(PIUMETTA)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암체어로 지난 8일 출시됐다. 호텔ㆍ라운지를 연상시키는 고급 천연 가죽을 사용했다. 다섯 가지 색으로 출시돼 기존 인테리어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등받이 높이도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한편, 퍼시스의 회의 시스템용 테이블 ‘FR4’도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OF BEST’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FR4는 사용하는 전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충전을 위한 USB나 랜선 단자를 테이블 상부에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사람과 공간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퍼시스의 기본 철학과 그간 지속해온 디자인 경영이 또 한 번 인정받는 쾌거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퍼시스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대한민국의 사무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7-12-11 11:12:23이케아 코리아는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인 '포엥 암체어'의 출시 4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제품을 바탕으로 유쾌한 패턴과 재미있는 디자인을 접목시킨 새로운 프레임과 6종류의 페브릭 커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엥 암체어는 매년 약 150만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 기록이 300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40년 전보다 21% 하향 조정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포엥 암체어는 편안함과 실용적인 장점 외에 튼튼한 내구성도 갖췄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목재를 사용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조직인 'Better Cotton Initiative'에서 인정받은 친환경 유기농 100% 코튼을 패브릭 커버로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포엥 암체어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40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모님의 40번째 생신 또는 결혼 40주년 등 '40'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벤트 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추첨을 통해 40명의 멤버를 뽑아 포엥 암체어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이케아 패밀리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6-10-12 10:26:17부산을 대표하는 최고(最古)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0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라는 콘셉트 아래,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로비, 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고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분리뉴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웨스틴 조선 부산 모습 자체를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가장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로비층은 프런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를 새로 꾸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구성했다.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해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낮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80여 종의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제공한다. 바다를 바라보는 창가에 2인용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이닝 테이블 구성 등으로 공간을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내 공간의 천장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조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휴식에 최적화했다. 권병석 기자
2024-07-10 18:41:46[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 마쳤다. 10일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New Wave in Haeundae)’라는 콘셉트 아래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그리고 최근 로비 및 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순차적으로 변신했다. 새롭게 바뀐 호텔은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 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 로비층은 프론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까지 리뉴얼을 완료하면서 부산 최고의 특급 호텔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용을 갖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재탄생되며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하여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특히 바 공간은 황동빛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반짝이는 유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애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우아하고 여유로운 오후를, 저녁에는 약 8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곁들이며 해운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창가에 2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의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수영장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내 공간 내 천장의 차양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 조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휴식에 최적화된 무드를 완성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박상조 총지배인은 “3년여간의 순차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했다.” 면서 “웨스틴 조선 부산이 그동안 오랜 세월에 걸쳐 추구해 온 ‘고객과 전통’의 가치를 늘 새기며 새로워진 공간만큼이나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7-10 14:11:05[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最古)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0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라는 콘셉트 아래,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로비, 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분 리뉴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웨스틴 조선 부산 모습 자체를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 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가장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로비층은 프론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를 새로 꾸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구성했다.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해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낮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80여 종의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제공한다. 바다를 바라보는 창가에 2인용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이닝 테이블 구성 등으로 공간을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내 공간의 천장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조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휴식에 최적화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박상조 총지배인은 “3년여간 순차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했다”면서 “웨스틴 조선 부산이 그동안 오랜 세월에 걸쳐 추구해 온 고객과 전통의 가치를 늘 새기며 새로워진 공간만큼이나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0 10:38:01[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 기증 활동을 실시했다. 2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 올해 마지막 가구 배송을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마쳤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2019년부터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자체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 가정과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책상과 책장, 의자 등 학업에 필요한 가구를 기부해왔다.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독립된 학습 공간을 갖추지 못하거나 낙후된 책·걸상을 사용하는 아이들에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다. 신세계까사가 5년 동안 기부한 가구는 3억6000만원에 달한다. 그동안 287개 가정을 비롯해 아동 양육시설과 자립지원시설, 한부모보호시설, 장애아동시설 등 22개 복지시설에 까사미아 가구를 기증했다. 복지시설에 학습용 가구 외에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침대와 소파, 테이블, 암체어 등 휴게공간을 위한 가구도 함께 지원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희망드림 가구 지원 활동이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우며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21 08:43:31한샘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5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한샘은 글래드·마포 여의도 글래드 하우스 객실에 한샘 식탁·의자를 설치했다. 글래드 호텔은 제휴 기념 패키지 ‘글래드한~샘’과 ‘글래드 한샘 하우스’를 다음 달 28일까지 선보인다. 한샘은 글래드 호텔과의 제휴를 계기로 호텔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샘은 글래드 마포 14객실, 여의도 20객실 등 총 34개의 글래드 하우스 객실에 ‘바흐 701 인칸토 식탁’과 ‘밴드 식탁의자’를 설치했다. 바흐 701 인칸토 식탁은 고급스러운 패턴과 감촉을 지닌 이탈리아 카살그랑데 파다나사의 포세린 스톤이 적용된 식탁이다. 통세라믹을 100%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상판은 베이지·그레이·화이트 마블, 다리는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구성 가능하다. 밴드 식탁의자는 자동차 가죽시트에 적용되는 내마모성 ‘테이버 테스트’에 합격한 합성가죽 ‘이노레더’를 적용한 제품이다. 테이버 테스트는 가죽 표면에 1000회 이상의 지속적 마찰을 가하는 품질 테스트를 의미한다. 디자인 요소로는 슬림한 등좌판과 스틸 다리를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구현했다. 색상은 세이지 그레이·트러플·샌드 베이지 등 총 3종이다. 이 외에도 글래드 마포 로비에는 투톤 직조 패브릭을 활용해 편안한 착석감을 주는 하이모던 스타일의 디자인 체어 ‘유로 503 디아고 패브릭 암체어’, 생활방수 및 모듈 분리 기능을 갖춰 공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모아 모듈형 패브릭소파’가 추가 설치된다.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는 글래드 한샘 하우스와 동일한 한샘 밴드 식탁의자 140개가 배치된다. 한샘과 글래드 호텔은 제휴 기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도 전개한다. 한샘과 글래드 호텔의 협업은 앞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달 말 한샘이 메종 글래드 제주 본관 객실 내 가구를 맞춤 제작해 공급하는 등 다방면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한샘은 향후 롯데호텔·KT에스테이트 등 주요 호텔 사업자와 협력해 특급 호텔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호텔 이용객에게 한샘 가구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감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주요 호텔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이 더욱 많은 곳에서 한샘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1-05 14:43:48"지난달 말 문을 연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은 강남업무지구(GBD) 핵심 상권이자 신논현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고, 호텔 라운지가 연상되는 고급 인테리어로 젊은 IT 기업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이용주 스파크플러스 고객그룹장)지난 8일 찾은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의 전체 3개 층 중 메인 공간인 지상 2층 라운지 전용면적은 496㎡(약 150평)로 호텔 카페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2층 라운지 직선 공간은 30m로 전체가 유리창이 이어져 빛이 잘 들었다. 건너편으로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강남과 가로수들이 보였다. 창가를 보며 개인이 일할 수 있는 좌석이 6개가 있고, 라운지 한쪽에는 6명이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3개가 일렬로 놓였다. 라운지 내 곳곳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노트북 하나면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해 보였다. 신논현점 라운지에는 개인 조명과 무선충전기가 부착된 회색 암체어도 8개가 놓여 있다. 창밖을 보며 일하다 잠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이용할 수도 있다.지상 2층, 지하 1~2층 등 총 3개층에서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1~120인 오피스가 들어서기 적합한 총 520인 규모다. 3개 층에 포커스룸 총 13개, 회의실 총 12개 등이 있다. 포커스데스크(업무집중공간) 구역도 있다. 다양한 업무공간을 스파크플러스 앱(App)을 통해 예약제로 사용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최초로 좌석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출입 시각이 표시되는 디지털 키카드 시스템도 도입됐다. 고정적인 오피스 수요가 아닌 1인 기업 및 프리랜서 등의 이용이 기대된다. 현재 스파크플러스는 총 33개점(오픈예정 포함)이고, 올해 40개까지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용준 기자
2022-07-10 17:45:05[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7일 국내 최초로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를 개최한 가운데 개막 첫날부터 전시 마지막날까지의 관람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루이 비통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비영리 전시공간 송은에서 디자인 가구 전시 '오브제 노마드'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예약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지난 5월 30일부터 시작됐다. 예약 가능일인 30일부터 주말 전체 시간대 예약이 가장 먼저 마감됐다. 이에 루이 비통은 관람 인원을 확대했지만 개막 첫날 전체 관람 예약이 매진됐다.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처음 공개된 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16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의 철학 '여행 예술'을 재해석해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세계 유수 산업 디자이너들이 루이 비통의 오랜 철학이자 핵심 가치인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오브제를 상상해내면 루이 비통이 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협업을 진행해 왔다. 섬세한 소재의 아름다움과 유연성, 형태의 가능성과 균형미, 장인정신이 빚어낸 정교함, 디테일을 향한 무한한 열정을 극대화하는 것이 컬렉션의 특징이다. 루이비통은 지난 10년 간 이 컬렉션을 통해 60여점의 제품을 선보였다.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접이식 스툴 등 작품들은 모두 한정판이나 실험적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이번 전시에는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공개되고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브제 노마드 신작도 공개된다. 브라질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캄파냐 형제의 대표작인 코쿤 체어와 봄보카 소파 한정판 에디션,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다이아몬드 소파와 암체어가 포함됐다. 이들 가구의 가격은 벤츠의 신형 전기차 가격에 맞먹는다. 코쿤 체어 가격은 1억3000여만원이며 봄보카 소파는 9000여만원, 다이아몬드 소파와 암체어는 각각 7800여만원, 1억1300여만원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6-07 14:30:22【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 청소년의날을 맞이해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펀 그라운드 진건’ 개장식을 갖고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각종 개장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개장식에서 “펀 그라운드 진건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청소년 외 출입금지 공간으로, 향후 지하주차장과 공원까지 조성되면 진건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장식은 청소년의날 축사와 함게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및 모범청소년 표창,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펀 그라운드 진건은 유휴시설인 창고를 리모델링한 자연채광이 돋보이는 청소년 전용 카페로 연면적 303㎡(약 92평)에 내부가 복층인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내 1층에는 대형 스크린, 암체어, 빈백 등이 있는 휴게 광장이 운영되고 로봇 카페, 2층에는 테라스 휴식 공간-글램핑 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은 18세까지 청소년만 출입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구비된 태블릿 PC를 무료로 대여해 사용하고 퇴실 전 반납하면 된다. 회원가입 등 세부사항은 펀 그라운드 공식 누리집(fungro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개장식에서 “우리 청소년이 학업 스트레스와 어둡고 답답한 PC방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감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편 그라운드 진건에서 새로운 가치와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28일 펀 그라운드 진건에선 청소년 예능대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예능대회에는 사물놀이, 음악, 무용, 문학 등 18개 종목에 140개 팀, 268명 청소년이 참여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8 07: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