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 무료 컨설팅 참여기업을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가·공공 망에서 암호 관련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검증받은 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영세·중소기업은 암호모듈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암호 전문 인력 및 예산 부족, 지원사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술력 확보와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ISA는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해 △시험평가 사전준비 환경 구축 지원 △암호모듈 설계·구현 기술 전수 △제출물 문서 작성 교육 △암호모듈 검증기준 해석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쉽고 빠르게 암호모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출물 작성 안내서와 검증대상 암호 알고리즘별 시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소스코드가 내재된 암호모듈 샘플을 제공한다.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수혜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암호모듈 개발 소요 기간 및 비용 측면에서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모듈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암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신청은 암호모듈검증에 관심 있는 영세·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오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KISA 황보성 보안기술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이 효율적인 모듈 개발과 기준 해석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암호 시장 확대를 위해 컨설팅 외에도 전문교육, 시험자 양성교육, 암호모듈 사전검증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7 14:13:16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 전문인력 양성 및 암호산업 육성을 위한 ‘2023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의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모듈 전문교육은 암호 기술에 특화된 교육의 부재로 인해 암호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부족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설됐다. 이후 현재까지 3년 동안 약 13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해도 향상 및 업무 활용에 도움이 되었다며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 교육은 이론 중심의 기초 과정부터 암호모듈 구현을 위한 심화 과정까지 2회 개설되며 기초 과정은 7월, 하반기 심화 과정 교육은 11월에 각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암호 기술 및 모듈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암호 수학 △블록암호, 해시함수 등 검증대상 암호 알고리즘 구조 △암호모듈검증 제도 및 시험 방법론 △암호모듈검증 시험 및 검증기준 해석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정보보호 및 암호제품 개발업체, 대학(원)생 등 암호 기술 및 모듈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 암호이용활성화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박희운 보안기술단장은 “암호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암호 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KISA는 암호모듈 검증 서비스, 실무형 전문교육 과정 개설 등 지원을 확대하여 신속한 암호모듈 검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21 10:05:06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 무료 컨설팅을 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VPN, DB 암호화 등 정보보호 제품 일부 유형과 암호가 주기능인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검증받은 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영세·중소기업은 암호모듈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암호 전문 인력및 예산 부족과 지원 사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술력 확보와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암호 제품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호 관련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은 기업당 평균 10명 내외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평균 2년 4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는 암호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암호모듈 설계·구현 교육 △암호모듈 검증기준 해석 △시험평가 제출물 사전 준비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쉽고 빠르게 암호모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출물 가이드와 검증대상 암호 알고리즘별 시험 요구사항의 테스트 코드가 내재된 암호모듈 샘플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수혜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암호모듈 개발 소요기간, 비용 측면에서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모듈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암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신청은 암호모듈검증에 관심 있는 영세·중소기업이면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KISA 박희운 보안기술단장은 “이번 컨설팅은 암호모듈 개발 기간 단축 및 암호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영세·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영세·중소기업의 암호모듈 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컨설팅, 암호모듈 사전검증 서비스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07 09:50:11[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암호모듈 검증 시험평가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가·공공망에서 암호 관련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 검증받은 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이에 KISA는 △암호모듈 설계·구현 교육 △시험평가 자료 사전 준비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암호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암호모듈을 개발하는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제출물 가이드와 일부 알고리즘별 시험 요구사항의 테스트 코드가 내재된 암호모듈 샘플을 제공해 쉽고 빠르게 암호모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같은 수혜를 입은 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암호모듈 개발 소요기간 약 1년, 비용 약 1억원의 절감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수혜기업 모두 검증 신청을 완료해 예비검토 및 사전검토 단계를 수행 중이다. KISA는 올해 암호모듈검증 경험이 없는 기업뿐 아니라 기존에 검증 경험이 있음에도 인력수급, 예산 절감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재 KISA 융합보안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모듈 개발과 기준 해석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암호관련 교육 및 자가 검증 지원체계 등을 마련해 기업이 주체적으로 암호기술을 확보해 원활히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7-12 11:30:10유니닥스는 자사가 개발한 저작권관리 솔루션인 '이지(ez)PDF DRM v3.0'이IT 보안인증사무국 검증필암호모듈 목록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는 전자정부법 시행령 제 69조와 암호모듈 시험 및 검증지침에 의거해 개발된 암호모듈 구현적 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에 공급되는 정보보안 제품 중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정보 암호화를 수행할 경우 검증필 암호모듈이 필수적으로 장착되어야 한다. 이 제품은 PDF로 저장된 중요 전자 문서를 요청할 때에 실시간으로 암호화한다. 또 사용자 권한 정책(Access Control Logic)에 따라 사용자가 다운로드 한 파일에 대한 열람, 저장 등을 제한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T보안인증사무국의 이번 검증필암호모듈 목록 등재로 자사 기술력과 보안성이 검증됐다"며 "향후에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시장에 영역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유니닥스는 저작권관리 솔루션 'ezPDF DRM v3.0'
2013-06-10 11:48:30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는 자사의 암호화 모듈 '익세이프 크립토(Exafe Crypto)' V 1.0이 국가정보원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암호모듈 검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정보원 검증을 획득한 '익세이프 크립토(Exafe Crypto)' V 1.0은 대칭키, 공개키 암호화, 및 전자서명 등의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모듈로 KG이니시스가 가맹점에 배포하는 결제 시스템과 금융기관 연동 암호모듈 등 모든 소프트웨어에 포함돼 있다.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은 중요한 정보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1월부터 보안제품을 국가,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 검증을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현재까지 40개 기업, 98개 제품이 검증 제도를 통과했으며, PG업계에서 자체적으로 검증 필을 획득한 기업은 KG이니시스가 최초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 필로 KG이니시스의 기술력과 보안성이 검증되었다"면서 "결제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입증과 더불어 공공 부문으로의 결제 영역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3-01-02 09:52:08네트워크 보안업체 나우콤은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 ‘스나이퍼크립토(SNIPER Crypto) V1.0’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필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우콤은 이달부터 바로 자사의 모든 정보보호 제품군에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스나이퍼크립토 V1.0은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대응시스템, VoIP(인터넷전화) 보안장비,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 등 네트워크·컴퓨팅 기반 제품에 최적화된 암호모듈로, 국가 암호모듈 검증기준에 맞춰 개발됐다. 국정원은 2009년 6월 국가·공공기관 정보보호제품 도입기준 개정을 통해 국가·공공기관에공급되는 네트워크·컴퓨팅 기반 제품에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나우콤 측은 “이미 개발단계에서부터 국가 검증을 전제로 두고 암호모듈의 기술적 검증과 적용제품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진행해왔다”며 “스나이퍼 제품군은 공통평가기준(CC)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에 이어 검증필 암호모듈까지 탑재되어 공공기관 공급시 경쟁우위의 기술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검증필 암호모듈이 탑재될 스나이퍼 제품군은 △DDoS방어시스템 ‘스나이퍼DDX’ △VoIP용 IPS ‘스나이퍼IPS-V’ △침입방지시스템 ‘스나이퍼IPS’ △종합위협관제시스템 ‘스나이퍼TSMA’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 ‘스나이퍼WAF’ 등 총 8종이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2009-10-14 09:46:08어울림정보기술은 구가보안연구소와 암호와 검증 모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어울림정보기술은 2006년 시큐어웍스 IPSWall 2000 V4.0로 암호화모듈 검증필을 받았다. 당시 HW에 결합된 상태로 받아 다양한 운영환경에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모듈(SW)에 대한 검증을 다시 받아야 했으며,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을 이용, SW 형태로 재검증을 신청한 것이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재검증에 대한 계약이기 때문에 최초 검증처럼 기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올해 8월 SW 형태의 암호모듈에 대한 검증필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2009-05-11 10:12:26정보보안 솔루션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www.pentasecurity.com)은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인 'CIS-CC V3.0'을 STG시큐리티와 넷피오 등에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자사의 웹방화벽 제품인 '와플'에 이번 검증필 암호화 모듈을 탑재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검증필 암호화 모듈의 상용화를 입증한 바 있다. STG 시큐리티는 펜타시큐리티의 검증필 모듈을 탑재해 '토파즈' 등 자사의 데이터베이스(DB)보안 제품에 탑재해 올 상반기 안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넷피오는 통합로그분석 솔루션인 '로그Q'에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적용해 다양한 시스템으로부터 발생하는 로그에 대해 위변조 방지 및 원본성을 유지함으로써 향후 로그데이터에 대한 기업의 법률준수 강화 및 포렌식 자료로 활용하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2009-03-30 10:15:16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전문업체 소프트캠프(www.softcamp.co.kr)는 자사의 모든 보안솔루션에 소프트포럼의 검증필 암호화 모듈인 '제큐어크립토'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큐어크립토'가 탑재되는 소프트캠프의 제품은 ▲문서의 암복호화를 통해 전자 문서의 생성에서부터 유통 및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호하는 문서보안제품군 ▲설계도면이나 지리정보시스템(GIS)데이터, 프로그램 소스 등 복잡하고 대용량의 속성을 가진 데이터의 작업 시작부터 종료, 외부와의 협업지원과 산출물 회수까지의 전 작업 과정에 대한 데이터 유출방지를 위한 가상 영역보안 제품군 ▲키보드보안 제품군 등 소프트캠프의 전 제품이다. 소프트캠프는 검증필 암호화 모듈의 탑재 의무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프트포럼과 기술적인 조율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를 계기로 공공시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올해 초부터 암호검증제도를 모든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암호검증제도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제품에는 검증필 암호모듈 탑재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올해 1월부터 암호 기능을 구현한 정보보호제품을 국가, 공공기관에 납품하려면 국정원의 암호검증을 통과한 암호모듈을 반드시 탑재해야 한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2009-03-25 10: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