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저를 비롯해 모든 공직자들은 항상 구민 여러분들을 위해 일할 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8일 오전 '해넘이 캠핑장 조성 관련 감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앞산 해넘이 캠핑장 건으로 구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구청장은 조성된 후 시설 규정 위반 논란으로 1년 6개월 이상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앞산 해넘이 캠핑장 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법률·행정적 검토 강화와 투명한 행정 운영,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점검 등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광진흥법 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조 구청장은 "관광진흥법이 규정한 야영장의 주재료 천막의 사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천막으로 시공된 캠핑장의 경우 소음, 방한, 사생활 보호 등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시민들의 이용 기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캠핑 시설 역시 해넘이 캠핑장과 유사한 시설이 많다"면서 "이를 감안할 때 현행 법령의 개정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관련법 개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넘이 캠핑장 조성 문제는 부적절한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법령으로 발생한 문제다"면서 "이에 따라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령 개정 추진과 이용자 안전 강화 방만을 마련, 법령 개정에 대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한시적으로 해넘이 캠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조 구청장은 "동별 간격 확보를 위한 캠핑 시설의 일부 철거와 이용자의 이동성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정비 및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안전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겠다"면서 "해넘이 캠핑장으로 오랜 기간 시민들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한편 민선 7기 조 구청장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앞산 해넘이 캠핑장'은 지난해 5월 완공됐다. 주요 시설은 캠핑동 18개동과 관리동, 화장실, 주차장 25면이며, 전체 사업비는 83억원이다. 하지만 구청 내 등록 부서와 의견 차이와 감사원 감사를 받으면서 현재까지 개장하지 못하고 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의 없이 타 지자체에 설치돼 운영 중인 캠핑시설과 유사한 시설을 설치하면서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한 '캠핑장 주재료는 천막'이어야 한다는 규정 등을 위반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28 11:15: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대구시 남구 앞산 고산골에 주차빌딩이 들어선다. 6일 남구청에 따르면 앞산 고산골에 지상 3층 133면의 주차빌딩 건립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추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현재 고산골 공영주차장은 2개 부지 총 75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앞산과 공룡공원 방문객들을 감당하기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극심하고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고산골 공영 주차장 북측 부지에 지상 3층, 133면 규모의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 11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설계용역을 완료했고, 12월 공사 업체선정을 마쳐 지난 1월 말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측 공룡 공원 쪽 노면 주차장은 지금처럼 운영을 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주말마다 일어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룡공원 확장에 따라 늘어날 관람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거주자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주차빌딩 건립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공룡공원 실내 체험관, 앞산관광 모노레일 설치 등으로 고산골 일대가 더욱 활기찬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앞산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남구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하늘다리 조성 및 앞산빨래터공원 새단장을 마치고, 올해 도시형 캠핑장,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앞산관광모노레일과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생태 쉼터 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2-06 10:42: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남구가 올 한해 관내 관광명소 개발에 구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앞산 해넘이 전망대 일대 명소화를 위해 추진 중인 '빨래터 문화공원 개발'을 올해 완성시킬 계획이다. 92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올 봄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필로티식 시설물을 통해 지하를 주차장으로 삼고, 위층은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상반기 중 주차장, 잔디광장, 경관 분수 등이 모두 마련되면 이곳은 지역민들의 쉼터이자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또 앞산순환로를 가로질러 앞산 해넘이 전망대와 앞산을 연결하는 육교 형태의 '사랑의 오작교'도 올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사랑의 오작교는 시민들의 앞산 해넘이 전망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미 요소도 더한 보행 육교로, 앞산 해넘이 전망대를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형 캠핑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58억원을 들여 앞산 골안골에 약 18동 규모의 캠핑장을 마련한다. 현재 부지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께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앞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되면 남구 주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타 지역에서도 관광차 남구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첨단 체험, 관광사업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고산골 공룡공원을 확장하는 것이다. 내년 공사 시행을 목표로 올해 편입토지 보상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삶에 쉼표가 되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21 09:29: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구민 10명 중 7명이 긍정적 평가를 기록, 앞으로 남구 발전에 대해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토·일 제외) 만 18세 이상 남구 구민 1002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3주년 구정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결과에 따르면 조 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해 구민 10명 중 7명 이상(74.0%)이 긍정적 평가를, 앞으로 남구발전에 대해 남구 구민 8명 정도(79%)가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구정 성과 분야'로 구민 과반(51.8%)이 재건축 등 지역개발 분야를 꼽았다. 이어 문화/관광/체육 분야(13.8%), 보건/복지 분야(12.4%), 안전/환경 분야(9.8%), 경제/산업 분야(6.2%), 교육/일반행정 분야(6.1%) 순이다. 다음으로 구민 10명 중 4명 이상(47.5%)이 앞으로 남구가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활여건이 좋은 주거 환경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했다. 범죄 및 예방시스템이 뛰어난 생활 안전도시(16.7%),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가 풍부한 교육도시(14.9%), 복지망이 우수한 행복 복지도시(13.7%), 문화 및 관광 시설이 잘 갖추어진 역사 문화 관광도시(7.3%)의 순으로 조사됐다. '남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 중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 구민 10명 중 과반(58.2) 이상이 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개통을 꼽았다. 앞산 관광 모노레일 사업(14.0%), 앞산 해넘이전망대 조성(9.6%), 3대가 함께 하는 도시형 캠핑장 조성(8.1%), 하늘다리(사랑의 오작교) 건설(3.8%), 강당골 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3.5%), 반려 동물 놀이터 조성(2.9%)의 순으로 드러났다. '남구의 주요 정책이나 구정활동에 대한 인지도' 조사의 경우 과반 이상(58.8%)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정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주민은 15.2%로 나타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앞으로 과제로 남게 됐다. 조 청장은 "이번 구정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구정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변화하는 남구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6-17 13:42:14【 대구=김장욱 기자】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를 활용 확산 방지 및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고유의 특성도 살려 매력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만들겠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라는 구호 아래 강력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구정을 펴고 있다. 취임 3년차를 맞은 조 청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작년에 힘든 위기를 극복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을 좀 더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겨 주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꿈을 펼치는 미래 교육도시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해넘이전망대 100억원 효과 남구 앞산에는 매년 1600만명의 등산객 등이 찾는 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대표적 명산 앞산이 자리잡고 있다. 조 청장은 취임 후 앞산 개발 계획을 세우고 앞산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명동 앞산 빨래터공원에 '앞산 해넘이 전망대'를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도심속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 빨래터 공원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 8월 준공했다. 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 높이 13m의 원형 전망타워와 288m 진입경사로 데크로 구성했다. 내부에는 냉난방 설비와 무인안내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도시경관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전망대의 면모를 갖췄다. 장애인과 노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완만한 진입경사로를 데크로 설치했다. 특히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60여명이 동시에 입장 할 수 있는 규모로,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조 청장은 "14억5000만원 예산으로 준공한 앞산 해넘이전망대가 현재 100억원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앞산 해넘이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빨래터 공원 일부를 공영주차장과 경관분수를 품은 명품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인근 골안골에는 도심 속 3대가 함께 하는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 앞산 생태계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변화와 다양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8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앞산 해넘이전망대에서 골안골 '명품 캠핑장'을 연결하는 보행육교인 '앞산 하늘다리', 즉 '사랑의 오작교'를 올 12월 준공, 앞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앞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짚라인과 생태관광 모노레일, 청소년 자전거 체험길, 강당골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 레포츠 산업단지도 선제적으로 조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남구만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방역 모범도시 평가 지난해 2월 13일 신천지발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조 청장과 남구는 지난해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남구보건소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현장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로 방역대응시스템을 구축했고, 민·관·군으로 구성된 '남구특별방역도'도 출범시켜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구민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그 결과 한때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급박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남구가 K방역의 모범도시로 평가를 받게 됐다. 조 청장은 남구에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3월 초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시민으로부터 받은 소포를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사례로 소개했다. 소포 안에는 격려의 손편지와 마스크 25장이 들어있었다. 그는 "편지 내용 중에 '구청장님이 대통령 앞에서 흘린 눈물은 대구시민의 눈물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눈물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면서 "당시 제 마음을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 해 주는 분이 많이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또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선뜻 마스크를 보내준 분들도 여럿 있었다. 본인도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분이 생활비를 아껴 마련한 300만원을 보내 준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조 청장은 "남구의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구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희생정신으로 큰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골목상권이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 중점적으로 추진, 지역경제 화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4-14 17:02:5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남구 앞산해넘이전망대가 대구경북 대표 관광지로 육성된다. 대구 남구청은 남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앞산해넘이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1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 대명동 빨래터공원에 위치한 앞산해넘이전망대는 13m 높이의 타워와 243m의 경사로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 위치, 접근성이 뛰어나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스테이케이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방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앞산해넘이전망대를 중심으로 앞산 빨래터공원 공용주차장 조성, 앞산 하늘다리(사랑의 오작교), 도시형 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들도 추진, 앞산을 아우르는 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콘텐츠를 강화, 앞산해넘이전망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에서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청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이달 중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콘텐츠 제작, 현장 이벤트 등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앞산해넘이전망대를 대구경북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2-02 09: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