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과 블록체인·메타버스 생태계를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웹3.0과 블록체인·메타버스에 대한 편견을 깨 이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좋은 파트너들과 폴리곤 기반 랜드파이 프로젝트 '오브시티'(Orbcity)라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오브시티의 최현준(제이크 최) CEO(최고경영자)가 오브시티라는 메타버스 세계를 만든 이유는 간단했다. 웹3.0과 블록체인, 메타버스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최 CEO는 오브시티의 메타버스 세계 역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마치 지구처럼 꾸몄다. 오브시티는 각 대륙과 도시와 같은 지명을 가진 메타버스 세계다. 호주의 유명 투자은행 맥쿼리은행을 다니던 최 CEO는 이더리움이 탄생했던 지난 2016년 사표를 내고 블록체인·크립토 생태계에 입문했다. 그가 모두가 선망하는 투자은행에 사표를 낸 까닭 역시 간단했다. 웹3.0과 블록체인·메타버스 생태계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 생태계가 올곧게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어서였다. 최 CEO는 웹3.0과 블록체인 생태계에 입문한 후 여러 가지 코인을 생성하내는 데 컨설팅을 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업 더 샌드박스(Sandbox)에 합류, 다양한 메타버스 컨셉도 공부했다. 최 CEO는 "맥쿼리라는 투자은행에 다녔다면 미래가 보장됐겠지만 후회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9일 랜드 민팅 오브시티에 큰 전환점 가져올 것 최 CEO가 매니징하는 오브시티는 폴리곤 기반의 랜드파이 프로젝트다. 지난해 2월 클레이튼에서 론칭됐고 클레이튼의 NFT(대체불가토큰) 사상 최고가를 쓰는 등 다수의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브시티가 론칭될 당시 투자받은 금액만 수백만 달러나 된다. 대표 투자사(배커)로는 네이버Z를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크러스트와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 등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IT기업·가상자산거래소 등 총 7곳이 오브시티에 투자했다. 그만큼 오브시티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최 대표는 강조했다. 최 CEO는 "오브시티는 폴리곤의 이더리움 확장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잘 구성되고 사용하기 쉬운 최초의 플랫폼이다"면서 "폴리곤을 사용해 옵티미스틱 롤업 체인, ZK 롤업 체인, 독립형 체인 또는 개발자가 요구하는 기타 인프라를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2월 론칭된 오브시티는 큰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빌딩 민팅 계획이 그것이다. 빌딩은 오브시티 생태계에 새로 추가되는 새로운 유틸리티다. 빌딩에는 레벨과 등급이 있으며 여러가지 옵션에 따라 랜드 및 유저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 CEO는 "총 5555개의 빌딩 NFT를 판매할 예정이다. 9일에 총 1000개의 빌딩 NFT 판매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약 1200명의 오브시티 랜드홀더(땅보유자)들에게 빌딩 에어드랍(무상기부)이 나갈 예정이다"면서 "1차 민팅 이후 3300개의 빌딩을 추가로 판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오브시티의 에어드랍은 오브시티 생태계에 머무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혜택이라고 최 CEO는 귀뜸했다. 웹3.0·블록체인·NFT는 단기 투자처 아냐...이해도 높이고 싶어 그는 "지난해 2월 오브시티가 론칭될때 있었던 랜드민팅에서 랜드 1개당 750달러 상당의 랜드를 1000개 판매했는데 3초안에 완판됐다"며 이번 빌딩 민팅 때도 이같은 오브시티의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CEO는 "랜드민트를 통해 판매된 모든 금액은 오브시티 거버넌스 토큰인 $Orb(오브코인)를 다시 되사는데 쓰여질 것이다"고 말했다. 랜드를 판매한 금액이 오브코인의 가치를 높이고 오브시티와 오브코인을 안정화시키는 데 모두 쓰여지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웹3.0과 블록체인 산업을 가상자산으로 여기고 단기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NFT(대체불가능토큰) 역시 투차처로만 보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최 CEO는 "NFT가 활성화되면서 자기만의 개성, 캐릭터를 살 수 있는 크립토(가상자산) 환경이 만들어진 점에 고무되어 있다"고 했다. 오브시티의 대표로서 그의 목표 역시 간단했다. 최 CEO는 "오브시티라는 메타버스 세계를 더 확장시켜 통해 웹3.0과 블록체인,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관련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도록 돕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3-06 15:12:27[파이낸셜뉴스]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가 폴리곤 전문 NFT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원플래닛’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큐브엔터와 애니모카브랜즈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대체불가토큰(NFT)과 유틸리티를 원플래닛과 연계한다. 또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 혹은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애니큐브의 NFT를 민팅(발행)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원플래닛은 지난 5월 폴리곤 재단 및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KBW 2022 주간에는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펜타곤, 라잇썸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로, 특히 (여자)아이들은 신곡 ‘TOMBOY’로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04 16:47:55컴투스그룹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서 자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컴투스는 엑스플라 기반으로 P&E(Play and Earn·게임하며 돈도 버는 게임)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더 나아가 P2O(Play to Own·게임하며 얻은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게임)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사진)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BW 2022 메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에서 컴투스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신규 메인넷 브랜드인 엑스플라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엑스플라는 오는 10일 테스트넷을 오픈한 뒤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기존 C2X토큰(CTX)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컴투스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엑스플라 메인넷은 '텐더민트(Tendermint)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즉 안정성, 빠른 속도,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Gas Price)' 조정 등에서 유연성을 도모하고, 자체 메인넷에 올라가는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XPLA 코인이 사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P2O를 강조하며 "컴투스는 돈 버는 일 자체가 목적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며 "게임이 돈 버는 수단으로 전락해서 안 된다. 이에 매몰된 회사는 미래 성장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컴투스그룹은 해외 정상급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후오비 벤처스, 크립토닷컴, 해시드 등 핵심 파트너들과도 엑스플라 안정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웹2에서 웹3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 모든 작업을 홀로 해낼 수 없다는 점을 배웠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을 비롯해 VC(벤처캐피털) 등과 언제든 협력 및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투스그룹은 참여자 중심 메인넷 철학을 구현해 웹3 게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엑스플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 대표는 "기술을 넘어 콘텐츠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려면 글로벌 역량을 한곳에 모아야 한다"며 "컴투스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한영준 김태일 이주미 기자
2022-08-09 19:00:17[파이낸셜뉴스] 컴투스그룹이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를 통해 자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를 최초 공개했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사진)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BW 2022 메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 기조연설을 통해 컴투스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신규 메인넷 브랜드 엑스플라 비전을 제시했다. 엑스플라는 ‘탐험(Explore)’과 ‘놀이(Play)’를 합성한 신조어로, 미지 공간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를 지녔다. 또 웹2(Web2)에서 웹(Web3)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서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비전도 담았다. 엑스플라는 오는 10일 테스트넷을 오픈한 뒤,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C2X토큰(CTX)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된다. 메인넷 오픈이후 부터 지갑과 블록 익스플로러 등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향후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성 확보 작업도 진행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최대 디앱(dApp,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 상호호환을 통해 엑스플라 메인넷 활용성이 강화된다는 게 컴투스그룹 설명이다. 컴투스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엑스플라 메인넷은 ‘텐더민트(Tendermint)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즉 안정성, 빠른 속도, 확장성이 특징이다. 컴투스그룹은 참여자 중심 메인넷 철학을 구현해 웹3 게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엑스플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엑스플라 메인넷 초기 검증자로는 컴투스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탑티어 검증자로 꼽히는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Ozys), 딜라이트 등이 참여한다. 또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후오비 벤처스, 크립토닷컴, 해시드 등 핵심 파트너들과도 엑스플라 안정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태일 기자
2022-08-09 13:09:07[파이낸셜뉴스] 컴투스그룹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서 자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컴투스는 엑스플라 기반으로 P&E(Play and Earn, 게임하며 돈도 버는 게임)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더 나아가 P2O(Play to Own, 게임하며 얻은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게임)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BW 2022 메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에서 컴투스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신규 메인넷 브랜드인 엑스플라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엑스플라는 오는 10일 테스트넷을 오픈한 뒤,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달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기존 C2X토큰(CTX)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컴투스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엑스플라 메인넷은 ‘텐더민트(Tendermint)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즉 안정성, 빠른 속도, 확장성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Gas Price)’ 조정 등에서 유연성을 도모하고, 자체 메인넷에 올라가는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XPLA 코인이 사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콘텐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P2O를 강조하며 “컴투스는 돈 버는 일 자체가 목적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며 “게임이 돈 버는 수단으로 전락해서 안 된다. 이에 매몰된 회사는 미래 성장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컴투스그룹은 해외 정상급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후오비 벤처스, 크립토닷컴, 해시드 등 핵심 파트너들과도 엑스플라 안정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웹2에서 웹3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 모든 작업을 홀로 해낼 수 없다는 점을 배웠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 등과 언제든 협력 및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투스그룹은 참여자 중심 메인넷 철학을 구현해 웹3 게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엑스플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 대표는 “기술을 넘어 콘텐츠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려면 글로벌 역량을 한 곳에 모아야 한다”며 “단순한 게임 플랫폼이 아닌 컴투스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2022-08-09 09:04:13[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KBW2022)'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주제를 중심으로 클레이튼(Klaytn), 에브리렘(Everyrealm), 더샌드박스(The Sandbox) 등 내로라 하는 리더들이 발표에 나선다.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 기조연설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은 오는 8월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되는 'KBW2022:IMPACT'에서 서상민 클레이튼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레이튼재단은 올해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The Metaverse for All)'를 새로운 이정표로 제시하고 메타버스 사업 중심의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범 3주년을 맞아 클레이튼 메타버스 뮤지엄(Klaytn Metaverse Museum)을 공개하기도 했다.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소통하고 콘텐츠와 게임 등을 즐기는 가상공간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맥킨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메타버스 시장이 최대 5조달러(약 6500조원)까지 성장, 전자상거래(2조6000억달러)를 능가하는 세계 경제의 최대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는 올해 상반기 메타버스에 투자된 금액이 1200억달러(약 156조원)가 넘는다는 통계도 포함됐다. 에브리렘·더샌드박스도 참여 메타버스 부동산 투자 및 개발 기업 에브리렘(Everyrealm)은 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에브리렘은 리퍼블릭렘(Republic Realm)이 리브랜딩한 프로젝트로 30개 이상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투자하고 100개 이상의 메타버스 부동산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는 블루베리(Blueberry) 등과 첫 메타버스 패션위크를 개최했다. 연초 진행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6000만달러(약 7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 a16z 주도로 코인베이스, 해시드, 애니모카브랜즈, 대퍼랩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는 8일 '스테이지부산'에서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더샌드박스는 유명 래퍼 스눕독, 워너뮤직그룹,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롯데월드, CJ ENM, 인기 드라마 제작사 드래곤스튜디오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더샌드박스는 가상자산 샌드(SAND)를 이용, 창작물을 제작해 소유권을 얻고 수익화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가상세계다. KBW2022 8월 7~14일 개최 KBW2022:IMPACT는 8월 7~14일 진행되는 블록체인 이벤트 KBW2022의 메인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창업자 △샌디프 네일월 폴리곤 공동창업자 △케빈 세크니키 아바랩스(아발란체) 공동창업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엑시인피티니 개발사) 공동설립자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공동창업자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김민수 NFT뱅크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핵심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다. 팩트블록과 블록체인 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고 가상자산 헤지펀드 ROK캐피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a41벤처스(a41 Ventures)와 디스프레드(DeSpread)는 커뮤니티 파트너로 활동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메타버스는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와 함께 웹3.0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아젠다"라며 "아시아 최고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2에서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미래 기술의 진보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7-11 14:25:19[파이낸셜뉴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반 웹3.0 소셜네트워크(SNS) 플랫폼 온리원(Only1)이 30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8개월만의 정식 서비스다. 정식 서비스에서 가장 큰 변화는 멤버패스 NFT(Memberpass NFT) 기능이다. 크리에이터 누구나 발행 개수와 가격을 정해 NFT를 발행할 수 있으며 이를 구매한 유저들은 해당 크리에이터의 특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접근 권한을 NFT로 만들어 판매하는 C2E(Create-to-Earn)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슈퍼팬 NFT(Superfan NFT) 기능도 포함됐다. 크리에이터 1명당 1개의 NFT만 발행이 가능하며 경매를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이를 보유한 플랫폼 유저는 크리에이터의 강력한 팬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크리에이터가 받는 인센티브를 일정부분 같이 받게 된다. 온리원은 솔라나 블록체인에 구축된 최초의 NFT 기반 웹3.0 SNS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관계사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와 홍콩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등 다수의 투자기업들의 투자를 받았다. 레온 리(Leon Lee) 온리원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최근 웹3 소셜네트워크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변화에 맞추어 온리원 팀도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를 위한 플랫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온리원 플랫폼은 콘텐츠를 쉽게 수익화하고 콘텐츠 소유권의 탈중앙화, 커뮤니티에 의한 소셜네트워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30 15:57:51[파이낸셜뉴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애니모카브랜즈가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 메타버스를 통해 팬과 음원을 공유하고, K팝 아티스트를 모델로 한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도 선보일 계획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는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ANICUBE ENTERTAINMENT LIMITED)' 설립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합작법인은 버진아일랜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애니모카와 큐브엔터가 자본금을 6대 4 비율로 출자해 설립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올 1·4분기 내 NFT 발행하고, 글로벌 뮤직 메타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애니모카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에서 음악 창작자들이 자산을 소유하고 팬들과 음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애니모카브랜즈의 얏시우 회장은 "NFT의 1차 배포는 무료로 진행해 많은 K팝 팬들과 가상자산 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애니모카 생태계의 다양한 메타버스에서 큐브엔터가 주축이 돼 소속 아티스트들의 가상 아바타와 NFT를 발행하고 뮤직 메타버스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큐브엔터인먼트의 안우형 대표는 "뮤직 메타버스는 음원과 관련한 2차 저작권자,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익이 창출되도록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샌드박스 등 애니모카 생태계의 메타버스에서 큐브 아티스트들이 적극적이고 활성화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2-22 14:56:43[파이낸셜뉴스] 더샌드박스(The Sandbox)는 워너뮤직그룹(Warner Music Group)과 더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월드를 처음으로 선보이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더샌드박스는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의 자회사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를 서비스한다. 지난 해 11월 기준 등록 지갑 수 50만개 이상, 랜드(LAND) 소유자 1만2000명 이상, 판매액 약 17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더샌드박스 내 워너뮤직그룹 랜드(LAND)에 조성된 콘서트장과 음악 테마파크를 통해 워너뮤직그룹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라인업을 내세운 콘서트와 음악 관련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워너뮤직은 NFT 메타버스 공간에 첫발을 디뎠다. 워너뮤직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음악 기업 중 하나다. 아틀란틱(Atlantic), 워너 레코즈(Warner Records), 일렉트라(Elektra), 팔로폰(Parlophone)을 포함, 수백명의 탑 아티스트와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십으로 워너뮤직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샌드박스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내 음악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워너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샌드박스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팬층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샌드박스는 팬들이 워너뮤직그룹 랜드 인접한 곳에 위치한 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랜드를 올해 3월 판매할 계획이다. 워너뮤직그룹 비즈니스개발파트의 오아나 룩산드라(Oana Ruxandra) 최고디지털책임자는 "더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으로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랜드에서 현실세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속적이고 몰입감 있는 소셜음악 경험을 개발하고, 소속 아티스트와 팬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샌드박스의 공동창업자인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 최고운영책임자(COO)는 "NFT를 통해 좋아하는 뮤지션들과 더 가까이 연결될 수 있는 재밌는 엔터테인먼트 종착역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워너뮤직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오픈 메타버스가 팬과 커뮤니티가 주도권 있게 이끌어가는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샌드박스는 큐브엔터테인먼트(Cube Entertainment), 뽀로로(Pororo), K리그(K-League), 제페토 (ZEPETO), 스컬앤쿤타(Skull & Koonta),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스눕독(Snoop Dogg), 아디다스(Adidas), 데드마우스(Deadmau5),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리치 호틴(Richie Hawtin), 스머프(The Smurfs), 케어베어(Care Bears), 아타리(Atari),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28 14:29:56[파이낸셜뉴스] 블루베리NFT는 자사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블록체인 투자자들인 리버투스 케피탈, 애니모카브랜즈, 데퍼랩스를 포함한 1차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버투스 케피탈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P2E 게임의 원조인 ‘엑시인피니티’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콜드월렛 업체인 ‘렛져’에 투자한 업체다. 애니모카브랜즈는 ‘NBA 탑샷’으로 유명한 데퍼랩스, 엑시인피니티, 오픈씨, 디센트럴랜드 등에 투자한 유명 투자자다. 더샌드박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벤처투자 및 컴투스에도 투자해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데퍼랩스는 연초 국내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의 돌풍을 몰고 온 주역으로, NBA 탑샷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나다 업체다. 또 NFT의 원조인 ‘크립토키티’를 개발하고 서비스했다. 데퍼랩스는 NBA 탑샷을 통해 올해 마이클 조던을 포함한 현역 NBA 선수들과 영화배우 윌 스미스 등으로부터 3억500만달러(약 3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대표적인 NFT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데퍼렙스는 NBA 탑샷으로 누적 매출 약 7억7000만달러(약 8500억원)와 누적 거래량 1100만건을 기록했다. 블루베리NFT는 스포티움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NF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해외의 유명 투자사 및 블록체인 업체들에게 가치를 인정 받고 투자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스포츠 NFT 사업을 진행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NFT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1-18 10: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