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드포러스와 신영스팩8호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합병 의안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1322397이며, 합병가액은 1만5124원이다. 애드포러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인공지능(AI) 적용을 위한 R&D(연구개발) △디지털 광고 대행사 인수 △자체 신규 B2C 서비스 개발 및 론칭 △해외지사 설립 및 인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애드포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31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4.6%, 19.5% 증가한 31억원과 32억원을 달성했다. 플랫폼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공해 업계 최고 수준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다. 애드포러스는 상장을 기점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유 플랫폼을 통합해 데이터 관련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AI 적용으로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팔란티어식 AI·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및 실행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글 최상위 파트너 권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애드포러스는 GCPP(구글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 자격을 보유 중이다. GCPP 인증 보유 시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에 직접 접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글이 보유 중인 해외 네트워크 연계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해외 진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게임, 이커머스, 여행에 이어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다변화를 진행하고 구글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플랫폼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 시 이익 극대화가 가능하며, AI·데이터 기반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포러스는 오는 8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2 13:38:58[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일 신영스팩 8호와 합병을 진행중인 애드포러스에 대해 광고기업에서 애드 테크 기업으로 진화중인데다, 구글광고 공식 인증 파트너로 성장동력이 높다며 주목을 당부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승환 연구원은 "동사는 광고 대행 구조에서 벗어나, 광고 기술(Ad-Tech)을 내재화 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단순 미디어 집행이 아닌 전략 설계부터 캠페인 실행, 성과 분석, 자동 리포팅까지 전 주기를 통합하는 독자 운영체제 ‘Atier’를 기반으로 풀스택 플랫폼을 완성했다“라며 ”구글의 공식 퍼블리셔 파트너(GCPP)로 선정되면서 국내 광고 기업 중 드물게,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라며 ”이런 구조적 차별화는 해외 시장 진출과 플랫폼 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애드포러스는 플랫폼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업계 최고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라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최근 광고 플랫폼 시장은 최근 빅테크 협력과 AI, 데이터 기반 BM 설계가 핵심 과제로 부상 중인데, 동사는 국내 유일 해당 BM을 보유해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 플랫폼 통합 후 AI 적용을 본격화해 ‘팔란티어’식 BM을 구축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라며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성장하는 특성이 강해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는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특히 구글 최상위 권한 GCPP 보유 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해외 네트워크 확장이 용이해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 광고를 송출 중”이라며 “주요 매출처는 이커머스, 여행 등 내수 소비 민감 업종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1 14:24:12[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Mecus(메커스)’ 고도화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메커스를 중심으로 AI·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메커스는 인공지능(AI)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애드포러스는 LLM을 기반으로 대량의 자체 광고 데이터를 학습, 파인튜닝을 거쳐 매커스를 구축했다. 매커스는 주요 서비스인 배너형 광고 자동 생성 기능이 탑재돼 평균 제작 기간을 30% 이상 단축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신속한 고객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애드포러스는 지난 10년간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링크마인(LINKMINE)’ 등 총 5개의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역량을 축적해 왔다. 보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연내 AI 기반 광고 예산 관련 의사결정을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신규 서비스도 구현할 계획이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보유 데이터 수집 플랫폼과 데이터 정제 기술을 접목해 LLM 기반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 후 테스트를 통해 고도화해 오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메커스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메커스가 데이터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기 때문에 고객사별 최적화 광고 콘텐츠를 생성 및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추가 알고리즘 개발 및 생성형 AI 기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업무 효율성을 고도화하고 실적을 극대화하겠다”며 “메커스도 최근 구축 중인 자체 파운드리형 운영체제에 연동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할 것”고 덧붙였다. 한편 애드포러스는 최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해 팔란티어 '파운드리'형 광고 데이터 운영체제(OS) ‘아티어(Atier)’를 구축 중이다. 기존 광고 플랫폼 ‘큐브마인(CUBEMINE)’부터 아티어에 연동해 AI 머신러닝 기반 시나리오 최적화 시장에도 진출,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7 10:30:10[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는 여행 플랫폼 기업향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500%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게임, 이커머스에 이어 여행 산업향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앞서 애드포러스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여행 플랫폼사 트립닷컴과 CPS(Cost Per Sale) 방식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여행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다. 캠페인 수행 과정에서 광고 효율화가 가능한 매체를 확보해 지난해부터 야놀자, 호텔스닷컴, 여기어때 등과 서비스 연동 후 신속한 성과 창출에 성공, 여행 플랫폼사향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 여행사들은 최근 여행 산업 회복에 따라 온라인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 여행사뿐 아니라 쏘카, 티맵 등도 여행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 광고 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드포러스는 트립닷컴, 야놀자 등에 이어 추가 고객 다각화를 진행해 여행 플랫폼사 실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초 온라인 전환에 나선 노랑풍선을 대상으로 CPS 테스트에 착수했으며, 테스트 직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노랑풍선 외에도 아고다 등으로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제휴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독보적인 성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여행 플랫폼 부문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종합 여행사들이 본격적인 온라인 진출을 진행하면서 여행 플랫폼 광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게임, 이커머스처럼 애드포러스 주력 매출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 기반 자체 광고 플랫폼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아 산업간 뛰어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게 장점”이라며 “애드포러스 플랫폼 사용 시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고객 락인 효과로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장기 계약 비중도 7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7일 애드포러스가 신영스팩8호와의 합병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0 13:36:52[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는 지난 3월 구글 GCPP(구글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 선정 후 광고 캠페인 성과가 월평균 약 20%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구글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구글은 MCM(복수고객관리) 파트너사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에 GCPP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GCPP 인증은 지속적인 QS(품질점수) 평가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취득뿐 아니라 유지 난이도도 높은 게 특징이다. GCPP 파트너사는 구글의 신규 광고 상품 출시 전부터 사전 이용 권한을 부여받을 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애드포러스는 GCPP 인증을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 내 국내외 고객사 광고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구글로부터 독점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동일한 상품 내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고객사에 정교하고 고도화된 전략을 제시하면서 신규 유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MCM 인증 기업과 달리 별도 입찰 권한을 바탕으로 단가가 높은 광고 인벤토리를 선점,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MCM 권한 보유 시 운영했던 광고 캠페인 성과 대비 GCPP 선정 후 광고 노출수가 20%가량 증가했다”며 “GCPP는 인증 획득과 유지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드포러스는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 전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MCM 인증 획득 후 2년이 되기 전에 GCPP 자격을 획득했으며, 단순 평가지표 충족 수준을 넘어 아직까지 만점을 유지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드포러스는 구글에 이어 최근 틱톡 개발사 바이트댄스가 운영 중인 팽글(Pangle)과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팽글은 전 세계 36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도달횟수는 7억회에 달한다. 애드포러스는 구글과 팽글이 보유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6 14:34:34[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는 3개월 연속 구글 GCPP(구글 공식 퍼블리셔 파트너) 평가지표 최고 점수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구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GCPP는 구글이 MCM(복수고객관리) 자격을 취득한 플랫폼 기업 중 매체 품질, 광고 노출량, 매출 성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극소수 기업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매체 운영 실적과 수익을 기반으로 까다로운 다면적 정량·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애드포러스는 구글 코리아로부터 링크마인, 바리스타 등 자체 플랫폼과 연동된 매체에 대한 광고 집행 제안을 받은 후 약 6개월간 검증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23년 11월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MCM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후 1년 4개월 만에 GCPP로 승격되는 데 성공했다. 애드포러스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이상 구글이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매체 품질 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GCPP 기준 요건을 10개월 이상 상회한 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장기간 만점을 유지하는 것은 광고 집행 매체에 대한 구글의 까다로운 데이터 분석 기준을 충족한 데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GCPP 최고 점수 지속 달성은 애드포러스가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 우수한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구글로부터 독보적인 데이터 관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검증받았다는 것”이라며 “세계 최고 광고 네트워크인 구글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국내 시장 지위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포러스는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국내 구글 GCPP 자격 보유 기업은 애드포러스 포함 6개사이며, 애드포러스는 상장 시 국내 광고 플랫폼사 중 유일한 GCPP 인증 보유 상장기업이 될 예정이다. 구글 광고 관련 최상위 권한인 GCPP를 중심으로 수익성 극대화 및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애드포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광고 솔루션 기업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과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광고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애드매니저(Ad Manager) 360 및 RTB(사전입찰) 간 통합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광고주와 웹, 앱 퍼블리셔 수익을 극대화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2 10:42:53[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가 구글에 이어 글로벌 주요 광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애드포러스는 소셜미디어 ‘틱톡(TikTok)’ 개발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운영하는 모바일 인앱 광고 네트워크 ‘팽글(Pangle)’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팽글은 틱톡 비즈니스 광고를 통합해 앱 개발사, 퍼블리셔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36개국 이상에서 8만개가 넘는 앱에 적용되고 있으며 도달 횟수는 7억회에 달한다. 팽글은 다양한 광고 포맷을 지원할 뿐 아니라 실시간 입찰을 기반으로 수익 최적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애드포러스는 팽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팽글 내 인벤토리를 활용하면 틱톡뿐 아니라 제휴 앱까지 광고 매체 범위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 또 해외 매체 접근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국내외 매출 증대뿐 아니라 팽글이 보유 중인 고성능 광고 포맷을 바탕으로 수익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지난 2023년 구글 ‘복수고객관리(MCM)’ 파트너에 선정된 후 국내 MCM 파트너사 중 최상위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 공식 광고 매체 위임 운영 권한을 기반으로 구글 애드 매니저(Ad Manager)를 통해 퍼블리셔 광고 인벤토리를 대신 관리하고 수익화하고 있다. 단순한 구글 네트워크 광고 공급에서 나아가 다양한 글로벌 수요자 플랫폼(DSP)과 연동을 통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글에 이어 글로벌 톱티어 플랫폼 중 하나인 틱톡을 광고 네트워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팽글이 일본 등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 유럽, 중동까지 도달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팽글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팽글이 보유 중인 고효율 포맷을 자체 플랫폼 '엠플레이트'에 통합 시 추가 광고 캠페인 경쟁력 강화도 가능하다”며 “향후 포맷별 성과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광고 예산 엔진과 연계해 광고 형태별 최적화 모델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1 16:11:41[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는 자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정제 플랫폼 ‘Hesis(헤시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헤시스를 중심으로 AI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헤시스는 보유 데이터 분류뿐 아니라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세분화 및 최적화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용 데이터의 정합성과 구조화가 핵심이다. 애드포러스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고 캠페인, 시간대, 채널별로 목적에 맞는 데이터셋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시스를 설계했다. 애드포러스는 헤시스를 중심으로 AI 관련 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 론칭한 팔란티어 ‘파운드리’형 광고 데이터 운영체제(OS) ‘Atier(아티어)’ 내 핵심 모듈로 헤시스를 통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학습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점검 및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드포러스는 다수의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류해 데이터 원천 및 프로젝트 성과 기반 고객 의사결정을 지원 중이다. 최근 지난 10년간 자체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 데이터를 통합해 아티어를 구축, 고객 맞춤형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체 플랫폼 큐브마인을 통해 AI 머신러닝 기반 시나리오 최적화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AI 기술 적용을 본격화하기 위해 보유 데이터 정제 역량 기반 자체 AI 학습용 데이터 정제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AI 성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이터 정제 기술을 고도화해 광고 성과 예측 및 전략 시뮬레이션 정확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헤시스 론칭을 기점으로 최근 진출한 머신러닝 기반 시나리오 자동화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재 제작, 성과 예측, 고객 맞춤형 보고서 자동 생성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데이터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전략 설계 역량을 고도화해 광고계 팔란티어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9 14:14:01[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가 자체 광고 플랫폼 ‘큐브마인(CUBEMINE)’을 통해 머신러닝 기반 시나리오 최적화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애드포러스가 최근 고도화 중인 팔란티어 ‘파운드리’형 인공지능(AI) 광고 데이터 운영체제(OS) ‘Atier(아티어)’ 핵심 기반이다. 고객 맞춤형 광고 시나리오를 실시간 분석하고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구조로 설계돼 고객사별 성과, 시간대별 전환율, 광고 소재 반응률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 전략을 도출하고 자동으로 집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애드포러스는 자체 플랫폼 큐브마인을 중심으로 시나리오 최적화 서비스 구현을 시작할 계획이다. 큐브마인은 실시간 입찰과 타겟팅을 수행하는 퍼포먼스 DSP(Demand Side Platform) 플랫폼이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와도 연동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사향 서비스 공급도 동시에 가능하다. 애드포러스는 이미 큐브마인 내 머신러닝 기반 광고 예산 자동 최적화 기능 1차 개발을 마치고 AI 적용을 위한 추가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보유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알고리즘에 모델 튜닝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나리오 최적화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큐브마인을 통해 광고주의 전략 판단과 실행을 모두 애드포러스 플랫폼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및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이미 고객 신뢰도를 확보했기 때문에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머신러닝 알고리즘 적용 시 성과 데이터를 학습하고 전략을 자동 조정하는 순환 구조를 내재화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 효율 및 전환율의 실시간 극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큐브마인을 시작으로 보유 중인 전체 플랫폼에 해당 기술을 확장 적용해 전략 중심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5 09:42:28[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역량 고도화에 나선다. 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는 팔란티어의 ‘파운드리’형 광고 데이터 운영체계(OS) ‘Atier(아티어)’ 구축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고업계의 표준 OS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티어는 단순한 광고 성과 분석 도구에서 나아가 전략 수립부터 예산 집행, 성과 검증까지 프로젝트 전주기를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이다. △매체별 클릭률 △시간대별 전환율 △소재별 반응률 등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실행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애드포러스는 아티어 구축을 위해 지난 10년간 자체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환건수 4억건 이상의 프로젝트 레퍼런스 △고객사별 성과 패턴 분석 △실시간 성과 피드백 등을 통합하고 있다.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소스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링크마인(LINKMINE) 등 총 5개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애드포러스는 보유 대규모 데이터를 시간, 소재 유형별, 고객 행동 기반으로 재정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데이터 모델을 지속적으로 학습 및 보완하는 머신러닝 기반 OS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 아티어를 통해 단순 클릭 후 노출 수치 이상의 분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고객 맞춤형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애드포러스는 지난 2023년 구글 MCM 파트너사로 선정된 이후 구글 ‘Ad Exchange(애드 익스체인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DSP(Demand Side Platform, 디맨드사이드플랫폼)’와의 연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플랫폼의 범용성과 타겟팅 정밀도를 입증해왔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데이터를 제작하는 데에서 나아가 팔란티어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전환할 것”이라며 “아티어를 통해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자체 OS 안에서 자동화 및 통합해 단순 광고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 아닌 광고 전략을 설계하는 데이터 OS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tier(아티어)’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Athena)’와 접미사 ‘Tier’의 합성어로, N차원의 벡터 DB(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적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0 09: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