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애인(愛仁)토론회를 다음달 12일 인천애(愛)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 300명과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주제로 민선 8기 비전, 핵심가치, 시정목표 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 탁상 토론과 차별화를 시도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과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소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군악대 등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행복 비전을 보고하고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주제에 대해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10명씩 조를 나눠 원탁에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 참가자와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들을 현장에서 함께 공유하고 이후 관계 부서와 협의 후 우수 제안을 선정, 시장표창 및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토론 참가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식전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균형, 창조, 소통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300만 시민의견을 더 열심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5 09:17: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민들은 인천시가 인천발 KTX 개통,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지역 특색 살린 축제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정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10개 분야(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분야)의 분야별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가 제시되고 유정복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원탁그룹별로 분야별 정책 및 제언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됐고 1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원탁별 주요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원탁별 20개 토론 결과 발표 후 참가자들은 빅(BIG) 3 공감 내용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전국이 2시간 30분 권역이 될 것(도시계획분야) △인도 위 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규제 및 안전대책 확보 필요(교통분야) △지역적으로 브랜딩 된 축제행사 필요(문화관광분야) 등의 의견 순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토론회에 임했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10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가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2 11:35: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0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하고 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시정의 홍보 및 의견수렴 기능을 했던 기존 토론회 형식에서 벗어나 시정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유정복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토론회로 마련된다. 토론회에는 인천시의 각종 위원회 중 정책 자문 기능이 있는 30여 개 위원회의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 등 10개 분야의 인천시정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하고 관심 분야에 맞게 빅데이터 연관어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100분 원탁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은 소통이 가득/시민참여/이벤트), 배너 QR등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좋은 제안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8 09:48: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할 120대 선거공약의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영상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장 주요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6. 1 지방선거 당시 발표한 선거공보, 공약서 외에도 시민 제안, 인수위 건의, 인천시 정책제안 사업 등 선거 활동부터 인수위 운영 기간까지 시민들과 한 약속을 10대 정책, 120대 공약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민선 8기의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실현하기 위한 10대 정책분야는 미래창조, 교통, 균형발전, 경제, 농어촌, 문화예술, 환경녹지·상수도, 복지, 교육·안전, 소통행정이다. 이 같은 10대 정책을 바탕으로 120대 공약이 그려졌고 이번 보고회는 120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실·국·본부별 핵심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계획을 토대로 공약 이행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문제점과 대책을 반영해 최종 공약 실천계획을 12월 중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는 △그랜드 비전, 세계 명품도시 뉴홍콩시티 건설 △인천의 심장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8기 대표 공약을 비롯 △아동폭력 ZERO,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 △소상공인 진흥재단 설립 △수소 생산인프라 구축 △GTX-D노선 및 Y자노선 추진 △부평역-연안부두 트램 착공 △영종지역 공항정비사업(MRO) 및 공항경제권 육성 △문화예술분야 예산 3%로 증액 등이 보고됐다. 공약 추진을 위해 임기 내 필요한 예산은 38조1100억원으로 추산되고 이 중 국비는 11조4100억원, 시비는 13조900억원, 군구비 2조700억원, 민자 및 기타가 11조54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예정된 애인(愛仁)토론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12월까지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함께 공약을 확정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인천시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시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4 15:37:35[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지역사회 주체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19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정책토론회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장애 인식개선 스폿 캠페인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오! 댄싱 데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먼저 구는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20일에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가 참여하는 ‘장애인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장애인 정책과 복지 현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인 예술가의 스토리텔링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며, 주민 누구나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22일에는 ‘장애 인식개선 스폿 캠페인’이 진행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등 7개 복지시설에서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하철 역사, 공원 등 장소를 선정해 장애인 활동사진 전시, 장애 인식개선 퀴즈,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23일 오후 2시부터는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정해진 4곳의 걷기 코스에서 코스별로 장애인 20명과 비장애인 20명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오! 댄싱 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댄스와 노래 영상을 공개모집하고 가창력과 퍼포먼스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개인 및 단체별 수상자를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2-04-16 11:59:2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은 국제공항·항만이 있는 한국의 관문이지만 국민들에게는 서울의 변두리 도시쯤으로 인식되어 왔다. 수많은 공단과 회색빛 도시로 각인 된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최근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이라는 말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인천은 유난히 최초·최고가 많을 뿐 아니라 고인돌에서부터 근현대사까지 아우르는 역사와 백령도 등 168개의 섬과 같은 천혜의 환경, 공항·항만 등 인천만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원들이 산재해 있다.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문화 등 인천만의 고유한 가치,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찾아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가치로 만들어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도시브랜드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시 혁신전략이다. 시는 가치재창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7월 '인천시 가치재창조 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인천사람은 하나라는 의미의 '우리는 인천'과 인천을 사랑한다는 뜻의 '애인(愛仁)'을 가치재창조 사업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시민들이 인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체성과 주인의식을 갖고 힘을 결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가치재창조 사업 지원 조례'에는 인천시장이 가치재창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 가치재창조 사업의 지속적·전문적 추진을 위해 인천가치재창조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치재창조의 중심은 '인천사람'이라고 판단하고 맨 처음 인천 출신이거나 인천과 관계있는 '인천 인물 찾기' 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 상반기까지 문화예술인과 스포츠인, 정치인, 학자, 법조인, 교육인, 기업인 등 9163명을 발굴했다. 시는 인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이들을 모아 '인천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인천에 있는 한국 최초·최고(最古)의 역사, 문화자원, 인물 발굴에 나서 '인천 최고·최초 100선' 발간, 인천 최고·최초 상징아이콘 개발, 문학산 정상 개방, 영종진 복원 등 인천가치 재창조 선도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내 168개 섬을 명품섬으로 만드는 '애인 섬 프로젝트'를 진행해 백령도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 거잠포 해돋이 열차 운행, 인천섬에서 삼시세끼 어촌 체험 및 생태관광, 섬 캠핑지 발굴, 1도1미 개발, 1섬 1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실시했다. 1섬 1특화 관광콘텐츠는 자연·생태, 역사·문화 등 섬 고유 자원과 연계해 다른 섬과 차별화되는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바다와 석양이 있는 토크 형식의 섬 음악 콘서트를 개발해 섬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섬 특산물 홍보와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 시는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으로 인천항 일대를 개발하는 개항창조도시 사업, 수인선 어천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추진, 기업 인천시 깃발달기, 애인페스티벌, 애인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가치재창조 사업은 그간 인천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 잠재적 가치와 자원 등을 활용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인천의 힘을 결집하는 등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6-21 17:23:50【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내에서 상품 구입과 교통카드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카드를 도입한다. 인천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카드인 '인천인 애인카드’를 도입해 시범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카드는 사전 충전식 현금카드로 신용카드 기능은 없지만 충전, 선물하기, 배달주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캐시카드 기능뿐 아니라 교통카드, 공무원 복지포인트와 공공시설 입장료, 공공기관·각급학교·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회원증·학생증·사원증·도서관·수영장 회원카드 등으로 통합 사용 가능하다. 몇 해 전 붐이 일었던 각종 협회·단체·기업에서 만들었던 카드는 카드사가 운영하고 특정 단체에 사용금액에 따라 캐시포인트 일부를 지급했다. 이와 달리 인천시가 도입하는 지역카드는 인천시가 대행사를 선정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최대한 낮출 수 있고,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춘천시와 양구·화천군 등에서 사용하는 고향사랑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가 어느 정도 검증됐지만 종이로 만들어져 용도가 제한적이고 회전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인천시는 고향사랑 상품권 대신 사용용도가 무제한적이고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카드를 제작하는 게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이번에 지역카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기명카드와 무기명카드 2종류를 발행하고, 기명카드는 다시 IC카드와 모바일카드로, 무기명카드는 지역상품권 형태의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권 등 정액형 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시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초기 기존 카드단말기를 일괄적으로 교체하기보다는 단말기 교체를 희망하는 점포 위주로 교체하고 나머지는 기존 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해 사용키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점포의 카드단말기를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사업의 경우 전통시장을 제외한 인천 시내 전지역 전 업종을 대상으로 가입을 원하는 업체 위주로 시작하기로 했다. 시는 조만간 시범사업자를 선정해 서비스 환경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조만간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올해까지 시범사업 운영 후 공청회와 카드 사용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카드 발급은 공무원의 경우 시에서 일괄 발급하고, 시민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카드 도입을 위해 전문가와 전문업체, 시민단체, 지역상품권 운영단체 등과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 지역상품권과의 연계방안, 기금 조성 방안, 리스크 해소 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지난해 11월 토론회도 2차례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카드가 도입되면 역외소비가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1-24 14:19:287(월) ■증권금융 ▲한국은행, 최근 아시아국가 전체의 가산금리 동향 발표 ▲추가상장=청호전자통신, 사이버텍홀딩스, 네오위즈, 웨스텍코리아, 대상 ▲상호변경=부산스틸→한국특수형광 ▲유무상증자=한성엘컴텍 ■정책 ▲산업자원부, 신기술 인증 절차 간소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건전성 제고, 제어용 모터 국제표준화 워크숍 개최 ▲농림부, 농지불법전용 각 도간 특별교차단속 실시, 농업·농촌 정보화 성공사례집 발간, 명예장관 간담회(오전 11시·경기 과천 농림부 대회의실), 카네이션 품평회(오후 2시· 농업진흥청) ■산업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IT화 촉진토론회(오전11시·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제회의장) ▲전국경제인연합회,5월 기업경기동향 조사 보고서 발표 ■IT ▲XML 전문가 과정(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3층 KTNET 전자상거래지원센터) ■건설부동산 ▲도시개발공사 공공임대 1순위 접수 ▲서초동 대림 아크로비스타 추첨 및 계약 ▲한국자산관리공단 금융기관, 기업소유 부동산 공매 ▲한국부동산신탁 부동산 공매 ■유통 ▲윤달맞이 행운의 수의 판매(7일∼6월30일·롯데백화점 본점,잠실,영등포,강남점) ▲디자이너 부티크 대전(7∼10일·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아이러브 티처’ 스승의날 이벤트(7∼15일·신세계백화점 본,강남,영등포,미아,인천점) ▲전국 우수 특산물전(7∼17일·미도파백화점 상계점) ■정치 ▲민주당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한 법령 정비 정책기획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오전 11시·서울 여의도 중앙당 회의실) ▲한나라당 가정의 달 맞이 노인 위로 행사(오전 11시50분·서울 신대방동 구릉노인정) 8(화) ■증권금융 ▲금융감독위원회, 사모 M&A펀드 세부운영방안 발표 ▲한국은행, 5월중 통화정책 방향 발표 ▲한국은행, 4월중 금융시장동향 발표 ▲상호변경=쌍용중공업→에스티엑스, 삼애실업→삼애인더스 ■정책 ▲재정경제부 국무회의(오전 10시·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낮 12시·서울 남대문로 상의클럽), 아파트형 공장 분양시 특별부가세 감면, 전자정부특별위원회(오후 3시·청와대), 국제통화기금 협의단 방한 ▲산업자원부, 미 철강 201조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유럽연합(EU)등과 공동 대응, 종합기업서비스정보망 이용 우수사례집 발간, 반도체 장비 관련 원부자재 관세감면 본격 시행 ▲농림부, 인천삼산도매시장 개장식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까르푸㈜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및 대규모 소매점업에 있어서의 특정불공정거래행위 시정조치 ■IT ▲제128회 컴팩 e코리아 주간세미나 (오후 1시30분∼ 5시·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4층 컴팩 엑설런스센터) ■건설부동산 ▲서울시 4차 동시분양 서울1순위 접수 ▲도개공 공공임대 1∼2순위 접수 ■유통 ▲에어컨·선풍기 사은 특집전(8∼10일·롯데백화점 전점) ▲톱디자이너부티크 강희숙 종합전(8∼10일·현대백화점 본점) ▲불효자 노래자랑 콘테스트(오후8시·두산타워 야외광장) ■정치 ▲민주당 모내기 행사(오후 1시30분·경기도 김포) ▲자민련 실무당직자회의(오전 8시30분·서울 마포 중앙당 사무총장실) ■국제 ▲미국-3월 도매매출, 1·4분기 생산성·노동비용 발표 ▲독일-4월 고용동향 발표 9일(수) ■증권금융 ▲금융감독위원회, 4월중 외국인 투자동향 발표 ▲한국은행, 4월중 수출입물가동향 발표 ▲추가상장=레이디 ▲상호변경=세진→세진과대학학원 ▲유무상증자=삼우이엠씨 ■정책 ▲재정경제부 진념 부총리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 참석(9∼11일·하와이 호놀룰루) ▲산업자원부, 대일 투자환경 설명회, 전자카드에 KS규격 제정 추진 ▲농림부, 구미원예수출공사 현장농정회의 ■산업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시책설명회(오전7시10분·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 ▲중소기업청, IT업체와의 간담회(오후3시·서울지방중기청) ▲한국경제연구원, 창립20주년 기념식(오후7시·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수석 초청 오찬 강연회(낮12시·서울 남대문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코엑스,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9∼12일) ■IT ▲제7회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 전략 세미나(오후 7∼9시20분·서울 대치동 코스모빌딩 3층 아트홀) ▲OS/390 고객을 위한 티볼리 세미나(오전 9시∼오후 1시30분·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 ▲통합을 위한 E인프라스트럭처 세미나: 웹스피어(오후 1시∼5시30분·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ABC 및 CRM, SCM, Budgeting, BSC 세미나(오후 1시30∼5시10분·서울 연희동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 2층 로즈우드홀) ■건설부동산 ▲서울시 4차 동시분양 수도권1순위 접수 ▲도개공 공공임대 2,3순위 접수 ▲금융감독원 부동산 매각 입찰 수도권 접수(∼10일) ▲도시개발공사 상계3,신정,봉천아파트 계약(∼11일) ■유통 ▲어버이날·스승의날맞이 건강식품 대전(9∼13일·롯데백화점 전점) ▲드레스셔츠·넥타이 기획전(9∼11일·미도파백화점 상계점) ■정치 ▲한나라당 아르헨티나 대사 면담(오전 10시30분·중앙당 총재실) ▲자민련 교육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오전 11시30분·중앙당 총재실) 10일(목) ■증권금융 ▲상호변경=대붕전선→누보텍 ■정책 ▲재정경제부 차관회의(오후 2시·장소 미정)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 표준화 추진계획 수립, 산업단지 입지수요 창출을 위한 종합홍보물 제작, 지리정보 국제표준화 워크숍 개최 ▲농림부, 2001년산 양파수급 및 가격안정대책, 중국농산물 품평회(오전 7시30분), 현장농정회의(오전 10시30분·경북 구미) ■산업 ▲중소기업청, 제2회 정보통신기업 디지털대상 시상식(오전11시·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중소기업청, 국제지역특화 워크숍(오후5시30분·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전국경제인연합회, 월례 회장단 회의 및 회장단·고문단 만찬 간친회(오후 5시·서울 남대문로 힐튼호텔) ■IT ▲테라데이터웨어하우스 기술 세미나(오후 1∼5시·서울 여의도동 63빌딩 별관3층 엘리제룸) ▲드림 ERP/EIP솔루션 2001 봄 세미나(오후 1시30분∼5시·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 ▲제129회 컴팩 e코리아 주간세미나 (오후 1시30분∼5시·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4층 컴팩 엑설런스센터) ■건설부동산 ▲서울시 4차 동시분양 서울,수도권 2순위 접수 ▲도개공 공공임대 3순위 접수 ■유통 ▲효도신발 특집전(10∼13일·롯데백화점 본,잠실,분당점) ■정치 ▲민주당 제33차 국가조찬기도회(오전 7시30분·힐튼호텔국제회의장) ▲자민련 실무당직자회의(오전 8시30분·서울 마포 당사 사무총장실) ■국제 ▲미국-주간 신규실업 발표 ▲EU-통화정책 발표 11일(금) ■증권금융 △한국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 최근 국제금융기구의 정책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 발표 �R유무상증자=서울일렉트론 ■정책 ▲재정경제부, 제4차 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회의결과 발표 ▲산업자원부, 청년무역인력양성 제2기 사업 실시, 올 1·4분기 에너지 수급 실적, 무역업체와의 간담회(오전 8시·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농림부,산림홍보교육관 개관식(오전 7시30분· 충남 대전 산림청) ▲공정거래위원회,농협·주택은행의 전자금융거래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 및 일양약품의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조치 ■산업 ▲무역협회, 산업자원부 장관 초청 무역업계와의 간담회(오전 8시∼9시30분·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무역클럽) ▲한국경영자총협회, 67회 경영 조찬 세미나(오전 7시30분·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IT ▲제1기 SW저작권 아카데미(오후 4∼5시30분·서울 서초동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대회의실) ▲IBM 통합서버 i시리즈 신제품 및 솔루션 발표회(오후 1시30분∼5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 ■건설부동산 ▲서울시 4차 동시분양 서울3순위 접수 ■유통 ▲식품 명품관 오픈(11일·롯데백화점 본점) ▲세무관련 무료상담(11일·행복한세상 목동점) ■정치 ▲민주당 외신기자간담회(오후 2시·서울 여의도 중앙당 대표실) ▲한나라당 전·월세 문제 토론회(오후 2시,서울 여의도 중앙당 5층 당무회의실) ■국제 ▲미국-4월 도매물가지수(PPI)·소매매출, 5월 미시간대 소비자자신감지수 발표 12일(토) ■증권금융 ▲한국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 전철환 총재 현지 활동상황 발표(ADB 연차보고서 특별주제) ▲상호변경=한솔→한트라 ■정책 ▲재정경제부 3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 발표 ▲산업자원부, 4월중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 설립동향 ■건설부동산 ▲서울시 4차 동시분양 수도권3순위 접수 / kubsiwoo@fnnews.com 조정호기자
2001-05-06 06:09:43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힌 서울 강서지역 특수학교가 주민문화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강서구 옛 공진초등학교 터에 설립될 발달장애인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 설계공모를 지난 25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공모 조건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특수학교 기준모델 제시 △문화교류 거점공간으로서 '마을형학교' 적용이 가능한 공간 배치를 내걸었다. 마을(결합)형학교는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꾸려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교육에 활용하고 교내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북카페 등을 설치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을 때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을 주민에게 잠깐 빌려주는 차원을 넘어 서진학교에는 주민을 위한 시설을 '플러스알파'로 더 마련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진학교가 신축될 공진초 터는 1만1000여㎡로, 이중 운동장(5000여㎡)과 기존 초등학교 건물 1개 동은 특수학교로 쓰고 나머지 건물은 주민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서울교육청의 방안이다. 경기 파주시 출판문화단지에서 도서관 겸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을 운영하는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서진학교에 '강서 지혜의 숲'을 만들자는 제안서를 서울교육청에 제출했다. 아이들이 목공놀이나 직업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제2유아교육진흥원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된다. 현재 종로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은 인터넷 사전예약이 필요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공진초 터에 국립한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서진학교 반대 주민들 목소리가 줄어들지는 불투명하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주민들 반대가 강하지만 서진학교를 꼭 설립해야 한다는 교육청 입장은 변함 없다"며 "조만간 주민과 접촉해 향후 토론회 일정 등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9월 5일 주민토론회를 다시 열고 어떤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할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07-30 10: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