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가 29일 오전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서밋 2025(Application Security Summit 2025)’를 열고 SW공급망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 서밋은 스패로우에서 매년 개최하는 CIO·CISO 조찬 세미나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금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C레벨 인사 3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공급망 보안 시대의 SW 신뢰와 안전’을 주제로, SW 공급망 공격 대응을 위한 전방위 전략과 함께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활용한 공급망 위협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키노트 연사로 나선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W 공급망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발표를 통해 증가하는 SW 공급망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점검 체계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장 대표는 “다양해지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가 능동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SBOM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보안 강화를 강조했다. SBOM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SW 공급망 신뢰성 확보 방안도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개발사가 수요사에 SBOM을 전달하기 전에 디지털 서명을 추가해 위·변조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수요사와의 검토 과정을 거치면 상호 간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스패로우는 설명했다. 또한 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안 저장소에 SBOM을 등록하고 권한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해 SBOM을 주고받음으로써 안전한 공유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산업군의 정보보호책임자들과 국내외 SW 공급망 보안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스패로우는 정부의 ‘SW 공급망 보안 실증사업’ 등 주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SW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에 앞장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9 18:08:30SK쉴더스가 AI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LM(거대언어모델)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 가이드’를 발간했다. LLM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자연어 처리와 생성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며,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가 있으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존 IT 시스템과는 다른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보안 대책이 요구된다. SK쉴더스는 2025년 주요 보안 위협 중 하나로 AI 기반 해킹 증가를 지목했다. 특히, 소규모 언어 모델(sLLM)을 겨냥한 해킹과 LLM의 구조적 취약점을 악용한 데이터 조작 및 유출 공격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이드는 ‘OWASP Top 10 for LLM Applications 2025’의 주요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LLM 통합, 에이전트, 모델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의 보안 이슈를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대표적인 보안 위협으로 프롬프트 인젝션, API 매개 변수 변조, RAG(검색증강생성) 데이터 오염 등을 꼽았다. 프롬프트 인젝션은 사용자의 입력값을 악의적으로 조작해 시스템이 의도하지 않은 응답을 출력하도록 유도하는 공격으로, 민감한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API 매개 변수 변조는 시스템 간 통신에 사용되는 요청값을 변경해 권한을 초과하는 동작을 실행하도록 하는 위협이다. 또한, RAG 데이터 오염은 외부 데이터를 조작해 검색된 정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보안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이러한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와 시스템 명령어(프롬프트)를 분리하고, 데이터 흐름 점검 및 검증 절차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LLM의 코드 실행 여부에 따라 샌드박스를 활용해 악성코드 실행을 방지하고, RAG를 활용할 때는 권한 없는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그룹별 권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 기업으로서 AI 특화 모의해킹 서비스, SBOM(소프트웨어 명세서), ML-BOM(머신러닝 명세서) 관리 등 DevSecOps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AI 애플리케이션의 잠재적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AI 기술은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보안 취약점이 악용될 경우 심각한 해킹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가이드는 기업과 기관이 직면할 수 있는 AI 보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LLM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 가이드’는 SK쉴더스 공식 웹사이트의 정보보안 라이브러리 메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5-03-18 17:23:4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이장들과 소통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이장 넷'을 구축,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공문서 전달체계인 ‘홍천군 스마트 이장 넷’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홍천군이 구축한 '스마트 이장 넷'은 이장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소지한 스마트폰에 앱을 통해 공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문서 수신 외에도 이장이 마을주민에게 SNS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재난 재해 등 현장 민원을 사진과 함께 등록해 행정기관에 제보할 수 있으며 군정 홍보, 회의 일정 등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군은 지난 17일 이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이장 넷 교육을 실시했으며 읍면 관리자를 지정, 원활한 소통 체계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통, 신속한 행정'을 군정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스마트 이장 넷 서비스의 구축 경험과 운영 비결을 토대로 소통 행정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2-23 11:12:06[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4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연금계좌별 절세현황을 정리제공하는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계좌의 세액공제 금액, 잔여 납입한도 등 절세 현황을 정리해서 제공한다. 개인이 보유한 모든 금융자산의 정보를 한 곳에 불러오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할 경우,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계좌의 절세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납입을 위한 입금도 가능하다. 연말정산이 가까워옴에 따라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액공제 방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 연금계좌 활용 시 총급여액에 따라 납입금액의 13.2% 혹은 16.5%를 환급 받을 수 있으며, 55세 이후 연금 수령시까지 납입금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도 이월된다. 단, 55세 이전에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납입한도, 세액공제율 등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간편하게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2-04 15:13:51[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혁신과 안전을 촉진하려면 기술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규제해야 한다". 세계 4대 AI 석학 중 한 명인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 기조강연에서 "범용기술인 AI를 규제하면 기술 발전이 더뎌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I 기술 규제하면 발전 더뎌져" 그는 "AI의 진전은 정말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1~2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특히 범용 기술인 생성형 AI는 교육, 비즈니스, 법률 전문가 등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응 교수는 특히 노동 시장과 관련해 "초창기엔 자동화 등으로 저임금 근로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받지만, 이제는 고임금 근로자들이 더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며 "모든 지식 근로자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고 책임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U를 비롯해 최근 AI 규제 기조가 강해지는 것과 관련해선, 응 교수는 AI 기술이 아닌 사용 툴인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기 모터를 예로 들며, 전기 모터를 범용 기술로 본다면 이를 적용한 블랜더, 전기차, 유도폭탄 등이 애플리케이션(응용품)으로 볼 수 있다. 응 교수는 "전기 모터를 어떻게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면 전기 모터의 사이즈는 굉장히 작아질 수 밖에 없다"며 "사실 (기술의) 좋은 적용 사례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는데, 이는 모두 기술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적용 차원으로 봐야 한다. 애플리케이션과 기술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치중립적 기술인 AI로 의료 기기를 만들고 챗봇을 구축하고 기상이변 등에 대응할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동시에, 딥페이크 등의 반작용도 있다는 의미다. 또 오픈소스와 같은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픈소스는 기술의 연구 발전과 배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라면서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권리 훼손 등을 이유로 오픈소스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이 패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응 교수는 AI 기술을 통한 미래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혁신이 느려지지 않기 위해서는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AI 기술이 궁극적으로 기후변화 등 인류 문제 해결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조강연자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 마크 레이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회장은 "현재 로봇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집중을 받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AI와 로봇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선두 업체로, 지난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바 있다. 레이버트 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직 발전 가능성이 필요하나, 인간이 접근하기 위험한 다양한 사용처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아직은 공상과학 소설에 불과한, 로봇이 스스로 진단을 하고 스스로 수정하는 그런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부터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임원,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22 13:19:51[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는 수입차 운전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입차 관리 애플리케이션 '더카펫'에 정비소 방문 예약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은 새 기능을 통해 더카펫과 제휴된 정비업체 중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비소를 선택한 뒤 매장에 별도 연락 없이 편한 시간대를 정해 소모품 교환 또는 진단점검을 예약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정비소 예약 기능의 추가를 "지금까지 더카펫이 고객에게 단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에서 나아가, 고객과 정비소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애플리케이션 공식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 고객 1만명, 누적 정비 건수는 5만3000회를 돌파했다. SK네트웍스는 "더카펫은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O2O)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 판매, 정비소 대리점 간 부품 거래 시스템 개설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16 10:25:08[파이낸셜뉴스]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근로복지공단에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소프트웨어인 ‘제니우스 APM’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제니우스 APM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웹 서비스의 사용성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구간별 성능 모니터링과 자동 연관분석 기능을 통해 장애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구축형으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사용 가능해 KT, 더존비즈온, 윈스 등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와 협업으로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APM 제품이 애플리케이션 성능만 관리하는 반면, 제니우스 APM은 제니우스 EMS와 연계해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의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성능 정보와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로써 근로복지공단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니터링과 분석, 조치까지 함으로써 서비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장애 대응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 CMO는 “웹 서비스가 다운되거나 지연되면 고객의 만족도가 저하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및 매출 하락 요인이 된다”며 “브레인즈컴퍼니는 지속적인 성능 개선 및 제니우스 EMS와 통합성 극대화를 통해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04 10:42:16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 (대표 홍성완)가 MS 클라우드 고급 자격 중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영역에 해당하는 ‘데브옵스 위드 깃허브 어드벤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 자격은 애저 데브옵스를 깃허브액션을 활용하여 데브섹옵스 관점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사례를 구현하고, 데브옵스를 배포하는 모든 단계에서 제공하는 파트너의 기술 서비스가 MS 기술 표준에 충족하는지 여부를 엄격한 심사로 검증하여 이를 입증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자격이다. 뿐만 아니라 최소 3명 이상의 컨설턴트가 MS 데브옵스 엔지니어 전문가 인증을 보유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벤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은 크게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개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인프라스트럭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의 4가지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클루커스는 전 영역에 대한 인증을 고루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개발)영역에 해당되는 ▲모더니제이션 오브 웹 애플리케이션즈 ▲쿠버네티스 인증 취득을 완료하고, 금년 ▲데브옵스 위드 깃허브 인증까지 획득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개발) 전 영역에 대한 전문 서비스 역량을 달성했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구축, 실행하는 방법론을 의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트렌드와 고객의 피드백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다.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직결되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클루커스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중 가장 많은 9개의 어드벤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과 운영 최적화에 대한 핵심적인 기술역량을 입증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익스퍼트 MSP’이기도 하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데브옵스 등의 효율적인 자동화 도구를 사용한다면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클루커스는 앞으로도 입증된 클라우드 전문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최신 기술 활용법을 고객들에게 선제적으로 안내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MSP로서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최신 기술을 선도하고 특히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MSP이다.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작년 수상했다. 최근 입증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을 우선으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뉴욕 및 말레이시아 지사 설립을 완료하였다. 또한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과 인재 양성을 위해 클라우드 클러스터로 부산 지사 설립도 앞두고 있다.
2022-04-01 16:10:04[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자사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프롬바이오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17일 오픈한다. 프롬바이오의 앱 출시로 고객은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눈에 보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성에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담았다. 프롬바이오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100원딜', '정기배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00원딜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인기 상품을 100원에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계정당 1회만 이용할 수 있다. 정기배송은 특정 제품을 정기 구독하는 서비스로 3회차 결제부터 최대 40% 할인 가격이 적용되고 신상품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풍성한 혜택으로 이미 자사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앱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푸쉬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3000원 상당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5월 17일 론칭 당일에는 '원데이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앱 론칭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파격 혜택으로 단 하루 동안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 인기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5-14 16:02:28[파이낸셜뉴스] 오라클이 데이터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하고 편리한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오라클 APEX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새로운 로우코드 서비스를 14일 공개했다. 새로운 APEX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제공됨에 따라 브라우저 기반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현대적인 반응형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개발자들이 복잡한 풀스택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어떤 장비에서도 사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기존보다 38배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통적 방식의 복잡한 코딩 대신 쉽고 선언적인 방식의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오라클 클라우드 무료 평가판에 포함된 오라클 APEX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를 활용해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도 연동해 더욱 우수한 보안과 확장성, 가용성 및 성능에 대한 이점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앤드류 멘델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오픈 소스 기여 및 개발자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무료 실습형 랩 등 다양한 영역과 오라클 클라우드 무료 평가판을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광범위하게 투자해오고 있다. 새로운 APEX 서비스 공개를 통해 오라클은 APEX 개발자 커뮤니티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며 “오라클 APEX 서비스를 활용하면 일반 개발자와 비즈니스 분석가, 전문 개발자 모두 고도화된 응답형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최소의 노력으로 신속하게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다. APEX가 대다수 데이터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만큼 강력해짐에 따라, 전통적 코딩 방식을 통한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은 이제 예외적인 경우가 될 것이다”라고 이번 발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오라클은 이날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형 데이터베이스의 최신 버전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1c'를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격 발표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1-14 10: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