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가 최신 트렌드 가이드 ‘2024년 AI 시대의 마케팅’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가이드는 향후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AI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고 마케터들을 위한 애피어만의 통찰력과 조언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AI 기술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깊숙이 파고들어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3년 내에 최대 300조원의 경제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은 거대 언어 모델(LLM) 애플리케이션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LM이 단순한 혁신 기술을 넘어 이제 다양한 업계에서 비즈니스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올해 LLM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핵심 분야는 ‘고객 서비스’와 ‘콘텐츠 생성’이다. 이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빠르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LLM의 능력에 기인한다. 올해는 기술의 발전과 시장 심리의 결합으로 LLM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이에 따라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피어는 마케터들이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4년 AI 마케팅 트렌드로 △AI를 활용한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옴니채널 쇼핑의 부상 △양질의 콘텐츠 추구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라는 4가지 관점을 제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2 17:03:3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는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피어는 AI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 '아이쿠아(AIQUA)'에서 카카오의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는 이용자의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맥락에 맞는 맞춤형 메시지를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형 광고다. 예를 들어, 가입은 했으나 구매를 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첫 구매 혜택을 안내하거나, 이용자가 기존 구매한 상품과 연관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관리마케팅(CRM)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이름, 텍스트, 상품 이미지 등 개인 맞춤형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애피어는 "AI 기술력과 아이쿠아의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인정받아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메시지 기능이 접목되는 아이쿠아는 웹, 애플리케이션(앱), 푸시 알림,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 등 채널에서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AI 기반 크로스채널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이다. 애피어는 "마케터들은 이제 카카오 모먼트를 포함한 별도의 플랫폼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아이쿠아 내에서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를 손쉽게 설정하고 발송할 수 있다"며 "고객 세그먼트 생성부터 캠페인 소재 결정, 메시지 발송, 성과 조회까지 모든 과정을 아이쿠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애피어는 향후 아이쿠아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개인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10 11:35:5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의 모바일 스캐너 애플리케이션(앱) '브이플랫'과 협업한 사례를 19일 공개했다. 브이플랫에 애피어의 AI 솔루션 '아이비드'를 도입해 이용자 및 수익률 확보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2019년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건수 1000만을 돌파한 브이플랫은 AI 기반 모바일 스캐너 앱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문서나 책의 곡면을 분석해 문서 내용을 평평하게 스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이플랫은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이용자 기반을 높이기 위해 애피어의 아이비드를 도입했다. 아이비드는 AI 모델을 기반으로 고가치 이용자를 식별하고 타겟팅하는 AI 솔루션이다. 브이플랫은 애피어와 함께 브이플랫 앱을 설치하지 않은 신규 이욪아를 모객하기 위한 이용자획득(UA)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이비드를 통해 서리 후 서비스를 구독할 확률이 높은 이용자도 선별했다. 앱을 다운로드했지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구독 기간이 만료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도 타겟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브이플랫은 정해진 예산에서 목표 전환당비용(CPA)과 광고수익률(ROAS)을 100% 이상 초과 달성하고, 총거래액(GMV)을 높였다. 애피어는 설치당비용(CPI) 과금을 통한 예산 관리와 캠페인 최적화로 브이플랫이 지속적으로 핵심성과지표(KPI)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양진혁 보이저엑스 퍼포먼스 마케팅 담당은 "구독 서비스 특성상 첫 달 결제, 평균 갱신율 등 다양한 성과요소를 고려해야 하기에 ROAS를 달성하는 게 쉽지 않은데, 애피어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지원과 최적화 노력으로 기대했던 KPI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며 "보이저엑스는 브이플랫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향후 운영될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애피어와 협업하며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9 17:40:1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 타워에서 게임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디지털하츠, 플레이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Game On! Play On! Global On!: 글로벌 진출 트렌드&노하우'를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게임 마케터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시장별 트렌드, 성공 사례, 캠페인 노하우, ASO(앱스토어 최적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설명이다. 애피어는 세션을 통해 올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진행한 캠페인 사례를 공유, 시장 변화 대응 전략 등 실전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넥슨은 'UA(이용자 유입) 캠페인 최적화 사례'를, 크래프톤은 '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게임 마케팅 경험 나눔'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플레이오, 앱트위크, 에어브릿지, 디지털하츠도 글로벌 게임 마케팅 관련 발표도 예정돼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20 18:07:5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슈퍼플래닛이 출시하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모바일게임 '부메랑 RPG: 던져라! 듀드(부메랑 RPG)'와 협업한 사례를 공개했다. 애피어는 AI 솔루션 '아이비드(AIBID)'를 활용한 이용자 획득(UA) 캠페인으로 부메랑 RPG의 글로벌 출시 첫날 일주일 캠페인 비용 대비 수익(D7 ROAS)을 100%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퍼플래닛은 모바일 게임을 자체 개발·출시하거나, 유망한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사다. 애피어는 아이비드를 활용한 UA 캠페인으로 부메랑 RPG의 비용 대비 수익 지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비드는 애피어의 AI 모델을 사용해 고가치 이용자를 식별하고 겨냥하는 AI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반의 신규 이용자 획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횟수를 늘리고 비용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애피어는 부메랑 RPG 마케팅에 있어 인배너 동영상 등 광고형태를 활용했다. 카카오 비즈보드(카카오톡 대화 목록 최상단 노출 광고) 등 각 지역별로 효과적인 광고지면을 활용해 전환을 극대화했다고도 덧붙였다. 설치당비용(CPI) 단가를 최적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그 결과, 부메랑 RPG는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 출시 첫날 D7 ROAS 100%를 달성했다. 애피어는 "안정적인 ROAS 향상과 더불어 클릭당 전환 가치(CTCV)를 29% 증가시키는 등 고가치 유저 획득을 돕는 아이비드의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황도섭 슈퍼플래닛 글로벌 마케팅팀 UA 매니저는 "게임의 경우 출시 초반의 영향력이 매우 중요한데, 아이비드를 통해 출시 첫날부터 목표 ROAS를 달성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다양한 형식의 소재 투입, CPI 최적화 등 애피어와의 긴밀한 소통 및 지원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이용자 획득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슈퍼플래닛의 주요 이용자 획득 전략으로 아이비드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5 15:39:3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는 최근 네스프레소와 협업한 사례를 25일 공개했다. 애피어의 대화형 마케팅 플랫폼 '봇보니'에 게임 요소를 결합해 네스프레소의 온·오프라인상 이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애피어는 봇보니를 네스프레소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해 이용자의 참여완료율을 97%까지 끌어올리고, 메시전 애플리케이션(앱) '라인(LINE)' 이용자 간 콘텐츠 공유도 촉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네스프레소는 라인 등 디지털 채널 내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애피어와 손을 잡았다. 네스프레소는 애피어의 봇보니 마케팅 키트를 라인의 MGM(이용자가 다른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방식) 기능과 전략적으토 통합시켰다. 이용자들이 추첨 이벤트에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고 라인을 이용하는 다른 지인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2023년 토끼의 해 캠페인에서 참여완료율 97%를 달성했다. 네스프레소는 캡슐커피 머신 '버츄오' 시리즈 출시 시점과 맞춰서도 봇본의 퀴즈 모듈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선 75%의 참여완료율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네스프레소는 봇보니를 통해 이용자를 위한 '매장 검색' 기능을 도입, 라인 커뮤니티 내 참여를 강화하고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통합한 기능인 '매장 검색'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기만 하면 가장 가까운 네스프레소 매장 10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이 같은 애피어와의 협업을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봇보니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이러한 접근은 지금 시대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여 방식에 부합할 뿐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혁신적인 제품 라인을 알리고 고객 중심의 브랜딩 캠페인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25 17:58:46블록체인 테크 기업 비트원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앱 ‘레이지 플레이(LAZY Play, 이하 레이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와 동시에 국문, 영문, 중문으로 제공되는 ‘레이지’는 사용자가 광고시청 및 참여를 통해 앱 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면 즉시 미국 달러(USDT)를 수령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점이 특징으로, 향후 지원 언어는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높은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앱의 보상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월 평균 약 100 미국 달러(한화 약 13만 원)의 보상이 지급되도록 했는데, 비트원 재단에 따르면 ’레이지’가 1인당 GDP 5,000 달러 이하 국가의 월평균 소득 20% 이상을 수익으로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이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국가로써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레이지’ 사용자의 50% 가량이 해당 국가에서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레이지’의 보상은 광고 수익에서 발생되는 개념으로, 유저는 ‘레이지’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 시청형 및 참여형 광고를 소비하고 이 때 발생한 광고 수익의 60% 이상이 사용자에게 지급된다. 여기에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비트원 재단의 비전이 강하게 반영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으로, 이를 위해 ‘레이지’는 개발 과정에서부터 대규모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트원 재단은 철저하게 쌓아온 애드-네트워크(Ad-network)의 배경이 이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원 재단은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IGA웍스(애드팝콘), 인라이플(모비온), 버즈빌 등 국내 대형 광고사에 더해 TPMN, 애피어, 인모비 코리아, NBT 등 글로벌 광고사와도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으며 광고를 공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완성한 상태다. 비트원 재단은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트원(BITONE)’을 주관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프로젝트 시작 불과 8개월 만에 자체 지갑과 메인넷(BRC-20)을 구축한 바 있다.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BIO)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하며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정보보안 기술 2DIVS(Distributed Data Integrity Verification System)를 토대로 Web 기반의 API, 게임 산업 군을 위한 Unity 3D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오프라인 산업 군을 위한 NFT코인 발행을 지원하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단시간에 선보이기도 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레이지는 용돈벌이 식 보상형 앱 수준을 넘어 일상에 보탬이 되는 리워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만족스런 보상을 챙겨갈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레이지에 담아 내겠다”고 전했다.
2022-08-18 15:01:38[파이낸셜뉴스] 아태지역 최고의 하이테크 전시회인 컴퓨텍스는 내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 Hall 1 & 2와 타이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컴퓨텍스 2021은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병합 플랫폼을 통해 이제까지의 모든 장벽과 한계를 허무는 최첨단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대만부통령이자 현 대만아카데미아 시니카의 원로교수인 치엔젠 첸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대만 정부가 빅데이터 분석과 혁신기술을 사용해 어떻게 코로나 전염병을 예방했는지 그 성과를 발표했다. 첸 박사는 “글로벌 ICT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대만은 다른 나라가 ICT 공급망 단절을 경험할 때 생태계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해 잠재적인 위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며 “이제부터 모두는 디지털적 준비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컴퓨텍스 2021이 선보일 새로운 온라인 솔루션은 가치와 비전의 공유를 통해 우리를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텍스 공동주최자인 타이트라의 제임스 황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AI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도입하기 위해 '애피어'를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황 회장은 "컴퓨텍스 2021은 혁신기술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하고 있다. AI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비전을 현실로, 기술을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애피어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공동설립자인 위니 리는 AI기술을 통해 참가업체들은 정밀한 마케팅과 고객 응대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니 리 최고운영책임자는 "전시참여업체들은 애피어의 자동화기술과 개인화기술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벤트 참가자들의 현장 및 외부 관람 행동양식과 관심사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가장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최적의 고객응대와 비즈니스 협업기회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컴퓨텍스 2021은 현재 혁신과 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5G, AI 및 IoT, 엣지 컴퓨팅, 고성능컴퓨팅(HPC), 사이버 보안, 게임, 혁신과 스타트업 등 7개의 주제를 채택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15 16: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