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남양유업의 주주로서 남양유업이 9일 발표한 10대 1 액면분할·보유 자사주 소각 결정을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랜 기간 저평가되어온 남양유업 주식의 재평가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차파트너스는 "이번 결정은 새로운 경영진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 및 실행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결정이 남양유업이 자본시장에서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결정이 주주뿐만 아니라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특히 장기간 잃어버린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정상화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10 09:48:04[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결정에 투자 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남양유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7% 오른 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남양유업의 주가는 한때 56만8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4만269주를 소각하는 안을 결의했다. 이는 약 231억원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19일이다. 또,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을 분할하기로 했다. 이에 보통주는 소각후 남은 주식 67만9731주에서 679만7310주로 늘어난다. 종류주식(우선주)는 20만주에서 200만주가 된다. 남양유업은 액면분할 안이 오는 10월 25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11월 2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1월 말 홍원식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에서 사모펀드운용사인 한앤컴퍼니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10 09:21:18[파이낸셜뉴스] 시장의 우려와 달리 2·4분기 28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에이피알이 장 초반 강세다. 31일 오전 9시48분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0만5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에이피알은 2·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80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09억원)를 10% 밑돈 수준이다. 당초 증권가는 에이피알이 270억원 안팎의 영업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6% 증가한 157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에이피알은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고 발행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2810만890주로 증가한다. 에이피알은 오는 9월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31 09:53:05[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22일(현지시간) 시장의 높아진 눈 높이를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AI 붐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 엔비디아는 아울러 이날 기존 1주를 10주로 쪼개는 10대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정규 거래에서 0.5% 하락 마감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뛰었다. 1분기 매출 260억달러 1년새 260% 폭증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장 마감 뒤 공개한 1회계분기 실적은 압도적이었다. 지난달 마감한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60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62% 폭증했다. 시장 예상치 246억5000만달러를 압도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보다 20억달러 정도 많은 매출을 공개해야 충격이 없을 것이라던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우려도 말끔히 씻어냈다. 분기 순익은 148억8000만달러, 주당 5.98달러였다. 1년 전 20억4000만달러, 주당 0.82달러에 비해 7배 넘게 폭증했다. 조정치를 감안한 주당순익(EPS)은 6.12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5.5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전망도 시장 예상보다 높았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을 280억달러로 예상했다. 시장 전망치 266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예상치다. 데이터센터 매출도 427% 폭증 AI 반도체가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실적은 전체 실적보다 더 좋았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1년 전보다 427% 폭증한 226억달러로 늘었다. 콜렛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H100 등 호퍼 그래픽반도체(GPU) 출하가 크게 늘면서 데이터센터 매출이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크레스는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이 계속해서 반도체를 대거 사들이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10대1 액면분할 결정.. 내달 10일 거래 시작 엔비디아는 기존 주식을 1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액면분할된 주식은 다음 달 10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액면분할은 말 그대로 기존 주식을 쪼개는 것으로 펀더멘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대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향후 주가가 계속해서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해야 액면분할을 결정할 수 있는 데다 소액 주주들의 접근이 가능해져 주식 수요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이날 949.50달러로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이제 1주당 가격이 94.95달러로 떨어졌음을 뜻한다. 엔비디아는 정규 거래를 4.36달러(0.46%) 내린 949.50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 외 거래에서는 정규 거래 종가보다 38.91달러(4.10%) 뛴 988.41달러로 올라섰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5-23 06:07:34올해 액면분할을 실시한 상장사 10곳 가운데 9곳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가액을 낮춰 거래량을 늘리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주가를 부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올해 액면분할에 나선 상장사는 코스피시장 3곳, 코스닥시장은 7곳 등 모두 10곳(거래정지 제외)이다. 액면분할은 기존에 발행한 주식을 일정비율로 나눠 발행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자본금이나 재무제표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당 가격이 낮아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유동성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기업들의 기대와 다르게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들의 주가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액면분할 후 주가가 오른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날 5만2700원에 장을 마쳐 액면분할 기준가(6만7900원) 대비 22.38% 하락했다. BYC는 기준가 대비 -20.93%, 아세아제지는 -6.89%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7곳 중에서는 6곳이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신흥에스이씨가 기준가(1만1240원) 대비 16.81% 빠지며 코스닥의 액면분할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어 동화기업 -14.72%, 에코프로 -8.02%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 밖외에 DH오토웨어(-7.66%), LK삼양(-3.15%), 싸이버원(-3.07%) 등도 기준가 대비 주가가 내렸다. 액면분할 이후 주가가 오른 곳은 인카금융서비스가 유일하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날 기준가(4900원) 대비 22.85% 오른 6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액면분할 만으로는 주가 부양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 하루이틀 주가가 '반짝' 상승할 수는 있지만 결국 밸류에이션에 맞춰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설명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연구위원은 "액면분할로는 주가 부양에 대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유동성 증대에 따른 주주 분산효과 등을 노리고 상장사들이 액면분할을 하지만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에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안 좋은 기업들이 주가를 띄우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어 더 부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해서 호재로 판단해 무조건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액면분할을 할 경우 주주들의 구성이 기관에서 개인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는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는 점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주주 구성이 기관 투자자 위주에서 개인으로 바뀌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13 18:15:05#OBJECT0# [파이낸셜뉴스] 올해 액면분할을 실시한 상장사 10곳 가운데 9곳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가액을 낮춰 거래량을 늘리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주가를 부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올해 액면분할에 나선 상장사는 코스피시장 3곳, 코스닥시장은 7곳 등 모두 10곳(거래정지 제외)이다. 액면분할은 기존에 발행한 주식을 일정비율로 나눠 발행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자본금이나 재무제표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당 가격이 낮아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유동성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기업들의 기대와 다르게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들의 주가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액면분할 후 주가가 오른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날 5만2700원에 장을 마쳐 액면분할 기준가(6만7900원) 대비 22.38% 하락했다. BYC는 기준가 대비 -20.93%, 아세아제지는 -6.89%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7곳 중에서는 6곳이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신흥에스이씨가 기준가(1만1240원) 대비 16.81% 빠지며 코스닥의 액면분할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어 동화기업 -14.72%, 에코프로 -8.02%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 밖외에 DH오토웨어(-7.66%), LK삼양(-3.15%), 싸이버원(-3.07%) 등도 기준가 대비 주가가 내렸다. 액면분할 이후 주가가 오른 곳은 인카금융서비스가 유일하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날 기준가(4900원) 대비 22.85% 오른 6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액면분할 만으로는 주가 부양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 하루이틀 주가가 '반짝' 상승할 수는 있지만 결국 밸류에이션에 맞춰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설명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연구위원은 “액면분할로는 주가 부양에 대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유동성 증대에 따른 주주 분산효과 등을 노리고 상장사들이 액면분할을 하지만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에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안 좋은 기업들이 주가를 띄우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어 더 부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해서 호재로 판단해 무조건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액면분할을 할 경우 주주들의 구성이 기관에서 개인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는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는 점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주주 구성이 기관 투자자 위주에서 개인으로 바뀌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13 15:44:22[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가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 8%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9시 20분 현재 8.22% 오른 11만190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10.54% 급등 출발 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줄어 들었다. 거래량은 260만주를 돌파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월 7일 5분의 1의 액면분할을 공시했다. 액면분할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액면가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고 발행주식 수는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났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5 09:23:37에코프로의 액면분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미 사그라든 양상이다. 통상 액면분할은 주식 유동성이 늘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적 모멘텀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 하락한 51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는 오는 25일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24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25일부터 이날 종가의 5분의 1 가격에 거래가 재개된다. 주당 가격이 10만3400원으로 낮아지는 셈이다. 거래정지를 하루 앞둔 이날 거래량(105만주)로 전 거래일의 3배에 달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액면분할 검토 소식이 전해진 이후 50만9000원(2월 6일)에서 67만4000원(3월 27일)까지 오름세를 나타낸 바 있다. 액면분할은 소액주주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거래를 활성화하는 측면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호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가는 이달 들어 18.4% 하락, 액면분할 발표 이전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액면분할에 대한 기대감보다 2차전지 업황 악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된 만큼 관련주에 대한 눈높이도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양극재 수출물량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4분기까지 바닥을 찍고 올라오다가 3월 수출량 반등세가 다시 멈춘 상황"이라며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이후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2·4분기 이후 배터리 판매단가가 바닥을 다지고, 상위 고객사단에서 재고를 쌓는 사이클이 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될 에코프로 주가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2021년 4월 5대 1로 액면분할을 실시한 카카오의 경우 신주상장(11만2000원) 후 3개월 뒤 16만9500원까지 올랐으나 1년 후에는 9만5400원으로 돌아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08 18:13:01[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원에서 200원으로의 분할을 추진한다. 이번 액면가 분할은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투자자에게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액면 분할 시 총 발행 주식수는 2021만5,395주에서 5053만8487주로 늘어나게 된다. 분할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5월 3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이번 액면 분할은 투자자 대상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12 08:40:27[파이낸셜뉴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5일 BYC의 액면분할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의 2대 주주(지분율 약 9.0%)다. 앞서 BYC는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 대 10 비율로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트러스톤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3년 여에 걸쳐 BYC 경영진과의 공식 및 비공식대화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BYC 주식의 유동성 확대를 포함해 내부거래 공정성 의혹 해소와 부당 내부거래 근절, 저수익 부동산의 효율적 활용, 주주환원 확대 및 정책 수립 및 자본시장과의 친화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BYC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액면분할, 소수주주를 위한 감사위원선임, 배당성향 제고, 자사주 매입을 주주제안했다. 당시 소수주주 지분의 70% 이상의 지지를 얻었지만 부결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관계자는 "BYC의 4일 종가 기준 주당순자산비율(PBR)은 0.7배이나, 부동산가치를 시가로 반영할 경우 0.1배에 불과해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5 13: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