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독일 규제당국이 애플과 구글에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퇴출하라고 공식 통보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이케 캄프 독일 데이터보호위원장은 딥시크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유출하고 있어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딥시크가 독일 내 앱스토어에서 앱을 삭제하거나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중국으로 전송할 때 안전장치를 마련하라는 당국의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캄프 위원장은 또 "딥시크는 독일 이용자들의 데이터가 중국에서도 유럽연합(EU)과 동등한 수준으로 보호된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은 독일 당국의 요청을 검토해 앱을 삭제할지 결정해야 한다. 앞서 이탈리아는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정보 부족을 이유로 딥시크를 앱스토어에서 차단했다. 네덜란드는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이용을 금지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6-27 21:23:07[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출시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처음으로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향상된 AI 추천 기술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연동 효과, 외부 파트너십 강화 등이 시너지를 내며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DAU는 지난 4월 28일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또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4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앱 출시 이후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효과와 함께 네이버의 유료 구독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강력한 연동 효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28일 넷플릭스와 멤버십 협업 효과를 설명하는 '네넷(네이버·넷플릭스) 밋업'을 열고 멤버십 이용자 중 넷플릭스 이용을 선택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가입 전보다 쇼핑 지출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혜택을 받으러 들어온 멤버십 이용자들의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플러스스토어 내 AI 추천 및 탐색 영역을 통한 거래액 비중이 기존 네이버 앱 쇼핑 서비스 대비 2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AI가 이용자의 취향과 브랜드의 특성을 정교하게 분석해 매칭률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구매 빈도와 충성도가 높은 '단골 고객' 확보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매 빈도가 높은 이용자를 확보해나가며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이 자리 잡은 시장에서 네이버가 특유의 생태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컬리와 제휴를 발표하며 외부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약점이었던 '신선 식품' 분야에도 진출하는 한편 '네이버배송'의 속도와 품질 안정화를 통해 계속해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AI 기술 고도화로 이용자의 전반적인 앱 사용 경험을 지속해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가정의달을 맞아 '특선물' 기획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6 13:18:07[파이낸셜뉴스] 구글플레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미신고 영업을 하는 국외 가상자산사업자 앱의 국내 접속이 차단된다. 이와 관련 총 14개 앱을 신규로 설치할 수 없고 기존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 금융위원회는 애플이 지난 11일부터 쿠코인(KuCoin)과 멕시(MEXC) 등 내국인을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 중인 14개 국외 가상자산사업자 앱의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요청에 따른 조치다. 앞서 구글코리아도 지난달 25일부터 이들 가상사업자 앱의 구글플레이를 통한 국내 접속을 차단한 상태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국외 가상자산사업자들도 국내 영업행위를 하는 경우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미신고 영업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 사항이다. FIU 관계자는 “이용자는 자신이 거래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신고된 사업자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미신고사업자인 경우 본인 소유의 가상자산을 인출하는 등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4-14 18:02:05[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이 출시 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섰다. 구글 플레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앱 순위 1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이 이날 기준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전날부터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 이어 애플 iOS 버전 앱 심사가 완료,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가 이번에 별도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냈다. 개인의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개인화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배송 서비스도 배송 시간을 세분화한 '네이버 배송'(N 배송)으로 개선했다. 네이버는 조만간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쇼핑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앱 출시를 맞아 3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위크'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오픈위크 종료 이후 곧바로 내달 13일까지 '오픈위크 앵콜 행사'를 연이어 열고 주요 브랜드의 소비재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이폰에서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다운로드가 가능해지면서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출시 초기인 만큼 사용 데이터와 추세 등을 지켜보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20 14:33:48[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2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공식 출시한다. 네이버는 새로 내놓는 쇼핑앱에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적용, 본격적으로 커머스에 AI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판매자의 판매 관련 데이터와 개인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분석한 뒤 이용자가 관심 가질만한 상품을 추천하고 관련 프로모션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자 역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교하게 타깃팅한 이른바 '단골 테크'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쇼핑앱 출시와 함께 수수료와 광고 방식 등 과금 체계도 개편될 예정이다. 별도 앱 출시 이후에는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시 발생하는 거래액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정책이 도입된다. 판매자가 SNS 홍보 등 자체 마케팅을 통해 외부 이용자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끌어들여 거래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0.91%,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는 1.82%의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발생한 거래에 대해서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2.73%, 브랜드스토어 판매자에게는 3.64%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부가세 제외 1.81%, 부가세 포함 2%였던 기존 유입 수수료율과 비교하면 최저 0.91%~최대 3.64%(부가세 제외)로 변경된다. 한편, 네이버는 자사 물류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개편했다.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배송 항목을 세분화한 게 핵심이다. 수도권으로 한정한 오늘배송(오전 11시까지 상품 주문 시 당일 도착 보장) 서비스 권역을 올해 안에 지방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앱 마켓 심사 일정에 따라 최종 출시일은 변경될 수 있다"며 "새 앱 출시에 따른 커머스 사업 변화와 함께 수수료 체계도 변동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04 14:51:29[파이낸셜뉴스] 애플은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날 캠페인 '새로운 해, 새로운 시작'을 진행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애플 앱스토어는 △스픽 △굿노트 6 △말해보카 △듀오링고 등 자기 계발 등을 지원하는 앱·게임·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또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FC 모바일△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브롤스타즈 △메이플스토리M 등 인기 게임 이벤트도 연다. 애플 뮤직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해, 새로운 나' 플레이리스트와 건강한 동기 부여를 돕는 '퓨어 모티베이션' 플레이리스트 등 장르 음악을 소개한다. 1월 17일엔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포함한 '설날 2025'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 TV는 K드라마 대표작 '파친코'를 비롯해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 '럭'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2-31 15:42:26[파이낸셜뉴스] 미국 앱스토어 내에서 틱톡이 퇴출 위기에 놓였다. 미국 항소법원이 이른바 틱톡 강제매각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며 하원의 미중전략경쟁특위는 구글 및 애플에 내년 1월 19일에 틱톡을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 하원의원(공화), 민주당 간사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하원의원(일리노이)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애플측에 ‘틱톡 강제매각법’에 대한 대응 조치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또 틱톡의 추 쇼우즈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의회는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미국 안보와 미국의 틱톡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해 왔다"라면서 "우리는 틱톡이 적격한 (사업권) 매각을 즉시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 의회는 지난 4월 틱톡 미국 사업권을 강제로 매각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270일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도록 하며, 기간 내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했다. 미국 내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현재로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 하루 전인 내년 1월 19일자로 미국에서 퇴출될 예정이다. 기존에 이미 다운로드한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앱스토어에서 퇴출 이후 새로 받는 것은 불가하다. 향후 앱 업데이트 등 지원도 막혀 결과적으로는 미국에서 틱톡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틱톡은 법정 다툼으로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트럼프 측에 구명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최근 항소 법원에서 강제매각법에 대한 합헌 결정이 나오자 지난 9일 대법원 결정이 있을 때까지 법 시행을 중단시켜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내기도 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DC의 연방 항소법원은 이날 틱톡의 법 집행 일시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때 틱톡 금지를 추진했으나 대선에서는 틱톡에 대한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지난 9월 소셜미디어(SNS)에 "틱톡을 구하고 싶으면 내게 투표하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틱톡을 구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의회 입법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이기 때문에 행정 명령으로 이 법을 무효화기는 어렵다는 것이 미국 언론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의회에 법 폐지를 촉구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법 위반에 따른 처벌·제재를 트럼프 법무부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는 시각도 나온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2-14 10:56:35애플 앱스토어가 겨울 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게임을 집중 조명하는 연말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요버스 인기 게임 ‘젠레스 존 제로’의 신규 캐릭터 호시미 미야비로를 중심으로 한 특별 콘텐츠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젠레스 존 제로’의 신규 캐릭터인 호시미 미야비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스토리가 앱 스토어에서 단독 공개된다. 호시미 미야비 캐릭터는 대공동 6과를 이끄는 과장이자 공허 사냥꾼으로서 대원들과 함께 공동 재해로부터 도시 뉴에리두를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젠레스 존 제로 투데이 스토리는 호시미 미야비의 시선으로 전개되며 1인칭 시점에서 그녀의 배경 이야기와 공동 재해에 대응하는 임무를 자세히 소개한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젠레스 존 제로’ 팝업 스토어 이벤트가 열린다.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최신 아이폰16의 고성능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게임 속의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직접 확인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다. 특별 에디션은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 16, 에어팟 4 등으로 구성돼 있어 게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한정판은 이달 13일 29CM 리셀러를 통해 사전 판매되며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의 버전 스토리와 관련된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스탬프를 모으며 럭키부 마우스패드, 형사특수팀 아크릴 스탠드 등 팝업 스토어에서 처음 만나보는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굿즈들은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스토어 방문은 카카오페이 애플 존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자에게는 다양한 결제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수단을 설정하고 앱 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이달 9일부터 카카오페이 결제 수단을 설정하면 카카오페이 1000 포인트가 제공되며 오는 16~22일 앱 스토어에서 4000원 이상 결제한 신규 유저는 추가로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젠레스 존 제로’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6만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02 10:57:28[파이낸셜뉴스] 원스토어는 미국 시장 진출에 앞서 개발사를 대상으로 상품 등록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성장 솔루션 기업 디지털터빈과 손잡고 미국 현지에 최적화된 앱마켓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양사는 합작 앱마켓을 이달 말 공개한 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사는 간단한 설정 만으로 미국 시장용 앱을 즉시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 개시 전 개발사가 미리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원스토어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와 동일한 20%의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개발사들에게 제공한다. 또 디지털터빈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게임과 앱을 스마트폰 이용자의 단말기에 직접 노출시킬 수 있는 디지털터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사들의 모객도 지원한다. 원스토어는 각 지역 내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퍼블리싱 기업 해피툭과 함께 대만 시장에 ‘콰이러완 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08 11:07:29[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중 별도 앱으로 출시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8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03년 가격비교로 시작한 네이버 쇼핑은 강력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더하며 다시 한번 진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네이버 강점인 의도를 동반한 쇼핑 검색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AI 구매 가이드 제공 등으로 상품을 추천받는 직관적이고 유저 친화적인 새로운 기술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8 09: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