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엑스구글러(ex-Googler, 구글 출신)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를 비롯해 센드버드 출신 제레미 황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디렉터, 앱애니 김준하 고객성공(CS) 디렉터 등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김민경(Kayla Kim) 프로덕트 디렉터는 웰즐리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구글, 에누마, 래디쉬 등을 거쳐 최근 쿠팡 수석 프로덕트 오너로 재직했다. 김 디렉터는 마크비전에서 고객니즈 발굴 및 테스트 프로세스 설계와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레미 황(Jeremy Hwang)은 마크비전 세일즈 팀 영업 지사를 여러 국가로 확장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글로벌 앱 분석기업 앱애니에서 시니어 클라이언트 파트너로 7년간 일한 김준하 CS 디렉터는 기업고객관계관리(CRM) 분야 전문가다. 그는 마크비전 클라이언트 니즈를 파악하고, 프로덕트 팀과 개발 팀에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았다. 이현주 한국 세일즈 디렉터도 새로 합류했다. 이 디렉터는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 ‘프론테오’ 세일즈 리더로서 약 70여개 대기업 및 로펌을 고객사로 관리한 바 있다. 마크비전에서는 국내 지식재산권(IP) 보호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 할 계획이다. 마크비전은 새롭게 보강된 핵심 인재들과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서울 오피스를 거점으로 운영 중인 세일즈 팀 영업 지사를 해외로 확장하고, 중국에 별도 사업개발 팀을 신설해 현지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과 IP 보호 관련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핵심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IP 보호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전 세계 e커머스 사이트에서 위조 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대규모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라쿠텐’, ‘큐텐’, ‘야후’, 인도 ‘플립카트’ 등 30여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을 AI 모니터링 범위에 추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8-31 11:26:22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2021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Level UP TPA 2021: Level Up Top Publisher Awards 2021)'에서 2020년 전 세계 상위 퍼블리셔 순위를 발표했다. 2020년 다운로드 기준 전 세계 상위 5위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가 선정됐으며, 네이버, 삼성, Mobirix, 넷마블의 뒤를 이어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로써 키네마스터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국내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언택트 만남과 더불어 집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새로운 재미를 찾기 위해 모바일 더 많이 의존한 해이다. 이에 따라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도 2020 소비 트렌드가 반영됐으며 게임 및 스트리밍 퍼블리셔들이 상위 차트를 석권하며 큰 활약을 인정받았다. 키네마스터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동기 대비 △누적 다운로드 92% △MAU(Monthly Active Users) 104% △구독자 수 155%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실적 성장과 함께 사용자 만족도 및 활용도도 높이기 위해 서포트 앱 개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에셋 콘텐츠를 출시하는 등 유저베이스 확대를 위한 전략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앱애니의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상위 52위까지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며 각 나라의 모바일 앱 시장에 기여한 퍼블리셔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1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및 앱애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애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4 13:10:37[파이낸셜뉴스]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Z세대의 2019년 상반기 모바일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인 ‘Z세대를 사로잡는 방법’을 11일 발표했다. 앱애니는 보고서에서 Z세대는 스마트폰이 가장 익숙한 모바일 네이티브 1세대로, 기업들은 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갖춘 Z세대가 주요 소비자가 될 것이라며 Z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97년에서 2012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Z세대는 현재 전세계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곧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Z세대는 평균 10세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소유하며, 현재 Z세대의 98%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모바일이 일상인 세대다. 또 Z세대의 월 실사용자(MAU)는 이전 세대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16세~23세 인구가 연 440억 달러를 지출하고 약 6000억 달러에 달하는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등 Z세대의 지출 여력이 커지고 있어 브랜드가 Z세대에 맞게 전략을 변경해야 하는 것은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로 보여진다.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웹 중심의 인터넷 경험을 먼저 쌓은 이전 세대와는 달리, 처음부터 모바일로 인터넷 경험을 쌓은 첫번째 세대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Z세대의 모바일 앱 사용량은 이전 세대 대비 55%나 더 높았다.(게임 앱 제외) 그 중에서도 한국의 Z세대는 글로벌 평균 대비 30% 이상 비게임 앱에 많이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에서 Z세대의 지수가 가장 높은 앱은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트위치’, 게임에서는 ‘브롤스타즈’, 쇼핑에서는 ‘위메프’, 금융에서는 ‘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트위치’는 전 세계적으로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앱으로, 10개국 중 7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앱애니는 보고서에서 Z세대를 위한 브랜드 파트너십으로 가장 이상적인 후보라고 조언했다. ‘브롤스타즈’는 주요 10개국 중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한국 Z세대들이 ‘브롤스타즈’를 할 확률은 우리나라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보다 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11-11 11:02:19이마트가 모바일 앱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이마트 앱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게임인 '애니팡2'의 게임머니(루비)와 각종 기념품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 앱에서 즐겨 찾기 점포를 설정하면 루비를 30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애니팡 에코팩과 '피코크 팝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는 이마트 앱의 활용도를 높여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이마트 앱은 1월 현재 기준 다운로드 150만 명, 사용자 숫자는 100만명(66%)에 달한다. 이마트 앱의 경우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온라인 몰 기반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 중심이라 사용율이 높은 편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 앱의 쿠폰 사용율은 16%로 기존 문자메시지(8%)의 2배 수준이며, 앱을 통해 제공된 쿠폰 및 광고물의 반응율도 이메일의 2%보다 10배 높은 20% 수준이다. 더불어 모바일 앱 주요 사용 연령층도 30~40대가 42%를 차지해 오프라인 매장의 주요 고객의 이용률도 높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앱을 통해 할인쿠폰과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해 통합 생활 앱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게임앱 등 다양한 제휴와 함께 CRM분석을 통한 맞춤형 할인쿠폰 제공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5-01-22 15:27:12미디어전문기업 ㈜애니프레임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나는 될 거에요' 시리즈 중 1탄으로 '나는 소방관이 될 거에요'(사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3∼7세 어린이들이 아이패드에서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는 소방관이 될 거에요' 앱은 사용자의 사진을 캐릭터에 넣어 직접 봉 타고 내려오기, 흔들어서 불이 난 곳까지 가기, 아이 구하기 등 소방관 미션들을 완성해 나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고취시키도록 설계됐다. 이 앱에는 불 끄기 게임, 소방관에 관련된 간단한 퀴즈,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게임도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2-517-4288) 또는 애니프레임 App전용 블로그(http://aniframe2001.blog.me/)를 참고하면 된다. /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
2011-09-01 18:10:51미디어전문기업 ㈜애니프레임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나는 될 거에요’ 시리즈 중 1탄으로 ‘나는 소방관이 될 거에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3~7세 어린이들이 아이패드에서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는 소방관이 될 거에요’ 앱은 사용자의 사진을 캐릭터에 넣어 직접 봉 타고 내려오기, 흔들어서 불이 난 곳까지 가기, 아이 구하기 등 소방관 미션들을 완성해 나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고취시키도록 설계됐다. 이 앱에는 불 끄기 게임, 소방관에 관련된 간단한 퀴즈,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게임도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2-517-4288) 또는 애니프레임 App전용 블로그(http://aniframe2001.blog.me/)를 참고하면 된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기자
2011-09-01 11:42:20[파이낸셜뉴스] 고물가시대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업계에서도 '가성비'가 시장 공략의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맨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제품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는 자사 학습에 필요한 태블릿PC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각 가정에서 보유한 기기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가구의 교육비 지출(명목)은 월평균 21만163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지난해 3.6% 오른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증가폭이 큰 것이다. 물가 상승세가 가파른데 교육비 지출도 많다 보니 학부모로선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교육업체들도 학부모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전용 학습 기기를 구매하지 않도록 해 장기 약정이나 중도해지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한 낮추는 추세다. 대교의 대표 디지털 학습 제품인 '대교 써밋'은 통상적으로 1~2년의 약정이 있는 타사 학습 서비스와 달리 의무 사용기간이 없는 '무약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가 삼성 태블릿PC를 보유하고 있다면 호환이 가능해 별도의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태블릿PC 구입비를 없애 학부모의 부담을 최대한 덜겠다는 의도다. 대교 눈높이스쿨원 역시 학습용 태블릿 PC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어려워도 학부모들이 교육비만큼은 가장 마지막에 줄인다는 말이 있지만 더 싸고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건 당연하다"며 "특히 연령대가 낮은 MZ학부모들은 가격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이런 부분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계에선 전용 태블릿 없이 가정 내 보유한 기기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애니 디바이스 정책'이 대세다. 구몬학습의 스마트구몬N은 이러한 애니 디바이스 정책을 채택한 태블릿PC 기반 학습지다. 특히 구몬은 올해 하반기부터 스마트구몬N 학습이 가능한 태블릿PC 설치 기종을 iOS까지 확대했다. 회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학습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학습 앱은 현재까지 총 89종의 태블릿PC에서 설치 가능하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회원 전용 영어 학습앱 '스마트베플리'도 전용 기기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윤선생 회원이 집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직접 학습 앱을 다운로드해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윤선생이 지난해 출시한 메타버스 기반의 초등 영어 학습앱 '와이플래닛(Y-Planet)'도 전용기기가 필요치 않다. 윤선생 관계자는 "최근 태블릿 기반의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경험한 학부모가 늘면서 전용 기기 구매와 기간 약정에 대한 부담감으로 '무약정 상품'을 찾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며 “윤선생은 별도 기기 구입, 기간 약정이 없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자사 상품의 접근성 또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유아·초등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을 출시했다. 책다른 구독은 필독 전집 낱권 4권, 도서와 연계된 워크북 1권을 월 1회 배송하는 실물 서비스와 화상 교육 채널을 통한 월1회 독후활동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이 전집 구매를 위해 수십만원씩 쓰지 않고도 다양한 책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독제를 도입한게 특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26 12:49:54알티앤씨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 어워드에서 Safety & Healthcare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WSCE는 전 세계 60개국 200개 이상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정부, 기업 등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그려 나가는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내 최대의 전시회다. 알티앤씨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WSCE 2024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알티앤씨는 국토부 KAIA '2023년 스마트시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스쿨존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시스템, 애니타임’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특히, 혁신적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선정하는 WSCE Awards에서'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일명 '스몸비 깨움장치')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Safety & Healthcare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티앤씨의 스마트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은 ▲블루투스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를 안전구역으로 구획 후 ▲전용 앱이 설치된 학생이 해당 구역에서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 중인 기능을 중지시키는 솔루션으로, 어린이의 보행 중 휴대폰 사용(스몸비)로 인한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스쿨존 IoT 안전망이다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해 2020년 과기정통부 과제 공모에 선정,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조달 ‘혁신제품’ 지정, ‘우수조달물품’ 인증 획득 등으로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1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22년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2023년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금번 4년 연속 수상의 큰 쾌거를 이루었다. 알티앤씨 대표는 "스몸비 키즈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되고 있는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스마트횡단보도 같은 스몸비 방지장치들이 횡단보도에만 설치할 수밖에 없는 제약성이 있었다"면서 "당사 제품은 세계 최초 신개념 시스템으로 횡단보도는 물론, 이면도로, 인도, 차도 등 스쿨존 전 구역에서 아이들의 보행 중 휴대폰 사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어린이보호구역이 돌봄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스몸비로 인한 교통사고를 실효성 있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티앤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 특허기반 시스템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보급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겠다. 또한, 스마트도시협회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써 도시들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명실상부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9 11:22:06[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상반기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제작했던 '보이는 보험' 광고의 후속편으로 '맞춤상담'과 '건강관리'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가진 콜센터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재로, 고객 가까이서 일상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차별화된 모습을 담았다. 맞춤상담 편에는 △간편한 업무처리를 원하는 20대 고객에게 셀프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니어 고객에게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원과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영상 통화로 수어 상담을 하는 수어 상담원이 등장한다. 광고는 스마트폰 시점에서 바라본 고객의 모습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고객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상담을 받는 장면을 보여준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신속하고 세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강조했다. 삼성화재 콜센터는 우수한 상담 서비스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2024년 KSQI 기준)'로 선정됐다. 건강관리 편은 △러닝 크루가 시티런을 하며 삼성화재 건강관리 앱 '애니핏 플러스'에 운동 내용을 기록하는 장면과 △삼성화재 피트니스 서비스 '그래비티'로 제휴 운동 시설에서 운동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역동적인 분위기로 담았다. 특히 도로반사경을 연출 요소로 활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고객 가까이에서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였다. 두 편의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 TV 채널, 유튜브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여의도 버스환승 쉘터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장면 속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소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4 09:58:13반려동물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반려동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유수 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 NH농협은행, 동화약품 등이 반려동물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거나 투자를 하는 등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접근성과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고,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들 기업 간 전략적 연대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KT와 펫닥,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업무협약최근 KT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책임지는 기반 시설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장례 서비스는 정식으로 운영되는 업체가 오히려 드물다. 반려동물의 장례식을 합법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정부 허가를 받은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하는데, 서울에는 운영 중인 장묘시설이 단 한 곳도 없다. 이로 인해 내 가족의 장례식을 위해 교외로 나가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KT는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인 '장례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펫닥과 손을 잡았다. 펫닥은 전국 최다 지점수(경기도 광주, 김포, 화성, 양주, 세종, 김해)를 보유한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망 지점에서 KT와 협력해 신규 반려동물 서비스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시중은행과 손잡은 펫 헬스케어 '에이아이포펫'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은 특히 펫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반려가구 1000곳을 대상으로 한 KB경영연구소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55%는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관심사로 '건강관리'를 꼽았다. 정부는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중요한 부분인 펫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은 최근 NH농협은행과 '반려동물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에이아이포펫과 협력해 하반기 중 NH올원뱅크에서 AI기반 자가 건강체크, 수의사 상담, 원격진료 등을 포함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간 서비스 연계, 각 플랫폼 내 교차마케팅, 반려동물 신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고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티티케어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눈, 피부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인들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 내 '착!한펫' 서비스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크하고 애니포인트를 적립해 보험료 결제, 물품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핏펫에 투자해 동물의약품 연구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은 지난해 동화약품에서 50억원을 투자받았다. 동화약품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126년 전통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대규모 의약품 제조 역량으로 동물의약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핏펫은 지금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이룬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01 18: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