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자회사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법인 '놀(NOL) 유니버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야놀자가 22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8월 두 회사를 통합해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 간 합병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양사는 합병으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놀 유니버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기업의 합병기일은 내달 27일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22 17:25:59[파이낸셜뉴스] 야놀자 플랫폼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업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20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와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등 야놀자 주요 임원진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일본 미즈호은행의 카토 마사히코 은행장을 초청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즈호은행은 1873년 설립돼 약 246조 엔 규모의 자산을 갖춘 일본 대표 은행으로, 세계적 수준의 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여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여행·여가 전문 콘텐츠 및 기술력에 미즈호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이용한 협업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 기지가 될 판교 신사옥을 둘러보며 IT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자 영역을 뛰어넘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성장 전략을 구축하고자 일본 미즈호은행과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서비스를 혁신 및 확장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플랫폼은 연내 인터파크트리플과의 합병을 통해 여행ᆞ여가 산업 내 전례없는 메가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 각 조직이 항공, 숙박, 레저, 공연·전시 등 전 여가 카테고리에서 보유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활용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또 인트라바운드, 인·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을 넘어 크로스보더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여가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20 08:54:27[파이낸셜뉴스]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야놀자 플랫폼의 올해 3·4분기 해외여행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야놀자 플랫폼은 3분기 국제선·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숙소 서비스를 고도화한 이후,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야놀자는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 3분기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해외 숙소를 동시에 예약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0% 성장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여행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7월 성수기 시즌에 맞춰 출시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 ‘캔슬프리’는 지난 3개월간 해외 숙소 예약 고객 3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장거리 노선의 3분기 항공권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10% 상승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07 08:08:27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10월 20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용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매일 200명을 추첨해 인구감소지역 숙소 전용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관광공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야놀자 앱에 등록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 10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5년 연속 참여한다. 이에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소 전용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24일까지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K-트래블을 선도하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3 15:15:27야놀자 그룹이 글로벌 여행·여가 산업을 선도할 B2C 플랫폼 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19일 공개했다.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해 플랫폼 혁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먼저,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해 여행·여가 산업을 혁신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연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 또한,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함으로써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앞장선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인터페이스 변화에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며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9 17:20:31[파이낸셜뉴스] 야놀자 그룹이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플랫폼 혁신에 나선다. 야놀자 그룹은 글로벌 여행 및 여가 산업을 선도할 B2C 플랫폼 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해 여행·여가 산업을 혁신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한국 관광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할 방침이다. 신규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 또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함으로써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앞장선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인터페이스 변화를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플랫폼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변화를 통해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19 09:36:21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구글의 여행 상품 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여파로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국내 여행객들은 이제 구글 웹이나 구글 맵에서 야놀자 플랫폼이 제공하는 객실 검색과 가격 비교, 예약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연동 상품과 카테고리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미선 야놀자 플랫폼 데이터마케팅실장은 "야놀자 플랫폼만의 가격 경쟁력을 더 많은 여행객과 공유하고자 구글 검색과 연동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1 08:33:52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8만여명의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먼저, 티몬·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상품을 예약 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야놀자 측은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 야놀자 포인트 지원을 결정했다"며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로 제휴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미정산 대금도 책임진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정상적으로 정산한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고객과 제휴점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날 오전에는 야놀자의 미정산 상황과 재무건전성을 알리는 입장문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업계가 회복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총력을 다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고객 및 제휴점의 피해가 확대되고 여행업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여행업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6 14:31:44[파이낸셜뉴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동남아시아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와 손잡고 해외여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5일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항공권 검색 엔진으로 사업을 시작한 트래블로카는 현재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1억2200만건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를 기록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숙박, 교통, 지역 및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백만 공급자와 연동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트래블로카가 보유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약 6만 개의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시아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 숙소 선택의 폭을 넓혀 중·단거리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야놀자의 국내 숙소 인벤토리를 트래블로카에 연동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에게 국내 여행 상품을 소개해 인바운드 고객 유치도 할 계획이다. 최유현 야놀자 글로벌채널링실장은 "트래블로카와의 연동을 통해 야놀자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해외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에게는 다양한 한국 여행 상품을 소개해 방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로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함과 동시에 글로벌 채널링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05 08:57:13[파이낸셜뉴스]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주요 핵심 사업 부문 리더십을 변경, 글로벌 변화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12일 이수진 총괄대표 산하에 플랫폼 부문은 배보찬 대표, 야놀자클라우드는 김종윤·이준영 공동대표가 각각 담당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최휘영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야놀자는 현재 △이수진 △배보찬 △김종윤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배 대표는 그룹 경영, 김 대표는 사업 총괄을 맡았다. 야놀자는 이들의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역할을 변경 및 구분했다는 설명이다. 배 대표는 야놀자 플랫폼 고도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플랫폼 사업을 총괄한다. 배 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 PwC, KPMG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4년부터 야놀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야놀자 재무, 경영기획, 지원업무 전체를 총괄해 온 인물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과 투자 부문을 총괄한다. 서울대를 졸업한 뒤 3M, 구글, 맥킨지 등을 거친 김 대표는 2015년 야놀자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했다. 이후 야놀자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을 담당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야놀자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로 합류한 이준영 대표가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를 함께 맡는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역할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12 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