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야놀자의 성수기 캠페인 ‘야놀자해’ 챌린지가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의 상징성을 담은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했다. 캠페인은 여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대표 슈퍼앱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보여주고, 누구나 여가를 떠올리면 ‘야놀자’ 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고 송해를 모델로 한 광고는 송해가 별세함에 따라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국민 MC 강호동이 캠페인에 참여했던 송해의 뜻에 공감해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4일부터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 중인 ‘야놀자해’ 챌린지의 해시태그 조회수는 챌린지 시작 한 달 만에 1억50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국내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중 최단 기간 1억뷰 달성 기록이다. ‘야놀자해’ 챌린지는 랜덤하게 돌아가는 룰렛이 제시하는 여름휴가 콘셉트에 맞춰 상황극을 촬영하는 형태로, 현재까지 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 17일까지 틱톡에서 야놀자해 스티커와 음원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이지훈 야놀자 IMC팀장은 “새로운 여가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챌린지 시작 한 달 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여가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슈퍼 애플리케이션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18 08:33:51[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레저에 특화된 ‘야놀자해 놀이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해 놀이위크는 야놀자의 여름 성수기 캠페인 ‘야놀자해’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오는 8월까지 레저 상품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매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주요 레저 시설 체험 영상을 공개하고,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영상에 소개된 레저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유튜브 영상 공개 후 최대 일주일 간 야놀자에서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날 공개되는 첫 콘텐츠는 에버랜드 편이다. 방송인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영상을 공유하고, 오후 7시부터 야놀자라이브에서 에버랜드 종일권을 선착순 3만 명에게 2만5900원으로 판매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레저를 즐기고 싶을 때 야놀자를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도록 혜택을 총망라했다”며 “올 여름 모두가 ‘야놀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6-24 09:19:1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플랫폼 이미지 친근성 제고에 나선다. 야놀자는 2022 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성수기 광고 콘셉트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의 상징성을 담은 '야놀자해'다. 국내외 숙박·레저·교통·레스토랑 등 여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가 대표 슈퍼앱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친근한 이미지 강조를 위해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국민 MC 송해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캠페인 인트로는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콘셉트 '야놀자해'와 모델 송해를 활용한 라임으로 '야놀자 하나로 올 여름 놀 준비 끝'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인공지능(AI) 딥러닝으로 재현한 송해의 목소리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송해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했다.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TV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MC 송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싶을 때 야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 '야놀자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가 슈퍼앱으로서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6-03 12:05:3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국내 1위 편의점 ‘씨유(CU)’,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웹3 생태계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밀크파트너스와 씨유, 더샌드박스는 공동 이벤트 ‘플레이 씨유(Play CU) x 밀크(MiL.k)‘를 통해 첫 협업을 선보인다. 밀크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CU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포인트 연동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밀크’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포인트 활용 경험을 선보여왔다. 또한 올해 3월에는 500만 이상 고객과 800곳 이상 글로벌 파트너사를 보유한 더 샌드박스 글로벌과 파트너쉽을 체결,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밀크를 중심으로 유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협력한 첫 행보로 더욱 주목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더 샌드박스에 접속해 곳곳에 숨겨진 밀크 코인 형상을 찾고, 랜드 내 CU편의점에서 대표 상품 3가지(연세우유생크림빵, 베이크하우스 405 슈크림빵, get커피)로 교환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 및 미션 완료 이용자에게는 CU 모바일 쿠폰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크 앱 및 전국의 CU 편의점 모바일 앱,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3사 간 협업은 각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및 웹3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3사가 뜻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밀크파트너스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음 마케팅을 이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CU, 밀크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협업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 속 친근한 이미지의 편의점을 게이밍 콘텐츠로 경험하고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상품권 등의 경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웹2와 웹3을 연결 및 구현했다. 누구나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L.POINT), CU, 메가박스, 야놀자, 진에어, 데일리호텔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겟플러스 등 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05 16:54:03[파이낸셜뉴스] 스테이지엑스는 야놀자, 휴맥스, 신한투자증권 등 컨소시엄사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 같은 컨소시엄사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미래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논의 내용을 사전공유했고 이번 간담회를 정례화해 참여사들간 긴밀한 소통과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주요 성과 및 현안을 설명했다. 이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조직구성 결과 및 채용 계획 △로밍 파트너 선정 경과 및 성과 △해외 전략 파트너십 구축 현황 △클라우드 파트너사 선정 경과 △스테이지엑스 테크플랫폼 '엑스플랫폼' 전략 △설립 초기 자본금 이후 자본유치 계획 △중대역 주파수 확보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참여사 간담회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소통 채널로써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하는 의미 있었던 자리"라고 평가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05 14:57:08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올해 1분기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야놀자라이브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번 1분기 시청자수는 전년 대비 600% 증가한 340만여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라이브 커머스 전용 카테고리인 '야놀자라이브’는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여가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서비스다. 지난 2021년 11월 론칭 이후 방송 상품 및 고객 중심 혜택을 대폭 확대해왔다. 야놀자는 라이브 커머스 론칭 이후 300여개의 방송을 송출하며 사용자 경험 개선에 주력했다. 라이브 방송 사전 알림 설정 기능, 라이브 방송화면 앱 노출 등으로 고객 주목도와 접근성을 높인 점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 상품과 혜택을 다각화해 긍정적인 여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9 08:58:53[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가 사업부문별로 성장을 가속시키기 위해 리더십 체제를 변경했다. 8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그동안 창업자 송성근 단일대표체제를 이어온 데 이어 이번에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송 대표가 신사업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총괄을 맡는 한편, 모빌리티용 LED램프 부문을 오성호 대표, LED조명 부문을 신금성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송 대표는 비즈니스 신사업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부문을 총괄한다. 그는 지난 2008년 아이엘사이언스를 창업한 이후 줄곧 수장 자리를 이어왔다. 가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가천대 창업 및 기술경영박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송 대표는 가천대 전지 및 에너지 변환연구소 윤영수 교수와 함께 국제학술지 카본에 등재된 '리튬음극 실리콘복합재 음극 설계와 제조연구'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아이엘사이언스 '차세대 이차전지 R&D센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오 대표는 모빌리티 LED램프 분야를 담당한다. 오 대표는 인하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네패스 LED 총괄을 거쳐 2013년부터 아이엘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매출액 300억원 규모 아이엘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적용할 자동차 모델이 늘어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 대표는 LED조명부문을 담당한다. 신 대표는 유진조명, 네오스라이트를 거쳐 2021년부터 아이엘사이언스 조명부문 부대표를 역임했다. 최근 인터파크트리플 신사옥 실내 및 경관조명 설비와 포스코이앤씨 광양포스코 조명기구 계약을 진행하는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는 더페이스샵 기획조정실장, 야놀자 부대표를 역임한 지정석 대표, 아이트로닉스는 암페놀커머셜인터커넥트 사장을 역임한 윤희중 대표가 각각 수장을 맡아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체제 변경은 비즈니스 추진력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독립성을 부여해 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변화"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각 영역에서 성과를 빠르게 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08 08:33:26[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VIP 멤버십 ‘야놀자 클래스’를 공개했다. 1일 야놀자에 따르면 '야놀자 클래스'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의 클래스’를 콘셉트로 마련된 무료 VIP 멤버십 제도다. 혜택에 차별성을 둬 충성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여가 경험 빈도를 높여 여행 업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야놀자 클래스는 ‘골드 클래스’ 단일 VIP 등급으로 운영된다. 최근 1년 간 전체 카테고리 상품 중 3회 이상 이용 완료했거나, 누적 이용 금액이 25만 원 이상인 야놀자 회원 누구나 ‘골드 클래스’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매달 1일 기준을 충족한 회원 대상 자동 승급되며, 등급은 최초 승급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다. 골드 클래스 전용 프리미엄 혜택으로 브랜드 로열티도 증진한다. 골드 클래스 회원은 야놀자가 엄선한 국내 호텔을 최소 10% 이상 할인된 ‘골드 특가’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첫 골드 클래스 승급 시 국내ㆍ외 숙소, 해외 항공, 레저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20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을 제공하며, 골드 특가와 중복 적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야놀자 클래스만의 클래스가 다른 상품과 프리미엄 혜택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1 08:14:31[파이낸셜뉴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은 오는 16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30 청년 200여명과 '한경협 퓨처 리더스 캠프(퓨리캠)'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퓨리캠은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비전 캠프다. 이번 캠프는 △토크콘서트 △창업CEO 멘토링 및 네트워킹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 봉사활동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400명이 지원한 퓨리캠은 200명을 선발하며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는 19세부터 38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스타트업 CEO, 군인, 교도관까지 다양한 지원자들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핵개인의 시대' 저자인 송길영 작가,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피식대학 피식쇼 멤버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캠프 첫 날 연사로 나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개막 강연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바로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셀트리온을 설립하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이뤄낸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 연사로 나서는 송길영 작가는 핵개인의 시대 도래를 알리며 삶부터 조직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전한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토크콘서트로 나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국가 간 경계가 없어진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연사인 피식대학 피식쇼 멤버들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리스크 관리를 통해 도전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퓨처 리더스 캠프는 미래의 CEO, 사회 각계 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리더의 소양을 갖추는 베이스 캠프가 될 것"이라며 "해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분야 리더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1-14 14:28:56[파이낸셜뉴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4일째로 접어들었다. 엔데믹을 맞이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세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용'의 영어 표기인 'DRAGON(드래건)'을 활용한 '2024년 여행 트렌드'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자사 및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여행·여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도출한 6가지 핵심 트렌드를 살펴봤다. ■"더 많이 떠난다" - 여행 심리 회복 가속화(Ditto-Want to Travel) 먼저, 여행 심리 회복 가속화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야놀자 해외 숙소 거래액은 팬데믹 전인 2019년 대비 590%, 이용 건수는 390% 성장했다. 인터파크 해외 항공 송출객 수도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 야놀자 측은 "2023년 해외여행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국내 숙소 이용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면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숨은 여행지로" - 여행지의 다양화(Region-Wide Travel) 일본과 동남아 등 단·중거리 국가로 여행객이 집중되면서 해당 국가에서 실제 방문하는 도시는 더 다양해질(Region-Wide Travel) 것으로 전망됐다. 야놀자 해외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에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교토, 삿포로 등 5개 대도시가 인기 순위에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유후인(14위)과 필리핀 보홀(20위)이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베트남도 다낭(4위), 냐짱(7위) 등 새로운 소도시가 급부상했다. 지난해 인터파크 다낭 패키지 이용객수는 하노이 패키지 대비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정보 원해" - 트래블 테크의 발전(AI Innovation for Travel)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이 가속화하면서 여행에 기술을 접목한 트래블 테크도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트리플은 일정 추천 기능에 AI 기반 언어 모델인 GPT를 연동, 개인별 맞춤형 여행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채팅 서비스 ‘배낭톡’을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후기 요약 서비스 등 여행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이전처럼" - 문화생활 수요 확대(Gleeful Lifestyle) 공연과 레저 등 여가산업의 회복세에 따라 올해는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가 확대(Gleeful Lifestyle)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의 지난해 티켓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 이상 증가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42%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야놀자 레저·티켓 상품 구매 건수 또한 2019년 대비 115% 증가하며 여가 수요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원스톱으로 즐기자" - 여행 준비 간편화(One-Stop Travel) 올해는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경향(One-Stop Travel)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난해 인터파크 패키지 이용객수는 전년동기 대비 310% 성장, 패키지 수요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여가 상품을 한 번에 결합 구매할 수 있는 야놀자 장바구니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2조원을 돌파했다. 이용 건수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편의성을 높인 결합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짐작게 했다. ■"서로 묻고 답해요" - 여행 커뮤니티 활성화(Networking) 커뮤니티를 활용해(Networking) 여행·여가 문화의 질을 높이는 트렌드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의 ‘배낭톡’은 같은 지역에 있는 여행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여름 성수기 트래픽이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여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용자들은 서로 묻고 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갔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야놀자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은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야놀자 측은 "2024년 여행산업은 폭증하는 여행 수요와 트래블 테크를 통한 여행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가 맞물려 활기를 완전히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뮤니티를 통해 여행을 독려하는 콘텐츠가 확산되고 여행 준비를 돕는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여행과 여가활동이 고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3 19: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