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 3000여 명에게 추천 받은 전국 도시 숲 916개 중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의 평가를 통해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5가지 유형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도시숲 50개소를 선정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주민참여형으로 선정됐으며 공사와 지역 주민들이 매립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 등을 목표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해 46만8000㎡(축구장 67개 크기)에 달하는 연탄재 야적장 부지를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평가에서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채용해 2002년도부터 43만108명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2023년 모범 도시 숲,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자타공인 힐링 명소로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7 16:24: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4∼11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만4000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지역의 환경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특히 올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야생화단지에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야생화단지 내 데크·안내판 설치, 안전난간, 환경교육장 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 400명 대상 10월 7∼13일 7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는 89.4점으로 전년(85.6점)보다 3.8점 상승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야생화단지의 넓은 꽃밭과 산책길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매립지공사는 신규 시설 설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야생화단지를 휴장할 예정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내년에는 맨발 산책길과 휴게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가을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5 14:26: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수도권매립지 내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이 인증하는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모범도시숲 인증제도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에 의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ㆍ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땅이었으나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5월 일반시민에게 개방된 뒤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환경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모범도시숲 인증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이 설치된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5년 단위로 재인증 평가가 이루어진다. 한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경관행정 우수 사례와 행정안전부 주관 협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만큼 타 도시숲의 모범이 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2 16:21:28[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문화 확산 캠페인 ‘Good Earth Good People’을 통해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Good Earth Good People’ 캠페인은 하이원리조트가 그린 리조트 구현을 위해 고객과 함께 슬로프에 야생화를 심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첫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는 하이원리조트를 상징하는 숫자 ‘1340(하이원탑 높이)’에 맞춰 스카이1340 곤돌라를 이용하는 고객 1340명이 참여해 조성됐다. 참여자들에게는 경품으로 하이하우 인형, 하이하우 골프티 등을 선물했으며, 고객들이 직접 심은 ‘꽃범의꼬리’, ‘벌개미취’는 9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조성 위치는 하이원탑 일대로, 세계적인 아이돌 가수 BTS의 ‘2021 윈터 패키지’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박모씨는 “직접 심은 벌개미취를 보러 2023년에도 하이원리조트로 나들이 올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병선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장은 “‘Good Earth Good People’은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캠페인으로 백두대간 생태계를 보전하고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31 14:06: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검단역∼청라국제도시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43번)가 운행돼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월 31일부터 검암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버스) 유치는 야생화단지 개방 이후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대중교통이 없어 겪었던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유치한 43번 노선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기점으로 검암역, 서인천고, 청라국제도시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한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현재 동절기 휴장기간으로 4월 중 재개장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으로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증가와 주변지역 도로 등의 여건에 맞춰 추가 노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31 14:57:53[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 도시섬인 야생화단지에 가면 철마다 피는 야생화와 줄타기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과천시가 최근 갈현동 야생화단지에 5000만원을 들여 아주가 등 지피식물 11종 9100본과 황금회화나무 등 교목 7종 51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작년에도 1억원을 투입해 야생화와 관목을 식재한 바 있다. 야생화단지에는 이제 총 38종 3만2800본의 야생화와 28종 1100주의 교목이 식재돼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야생화단지 바로 옆 부지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교실이 운영돼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면 자연 속 전통문화를 덤으로 음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14 09:35: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주민체육공원을 6일부터, 야생화단지를 8일부터, 드림파크 수영장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순차적 개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데 따른 결정이다. 이용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6일 개방하는 주민체육공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인조잔디축구장, 인라인트랙, 배구, 농구,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됐다. 8일 개방하는 야생화단지는 수도권매립지 내 86만㎡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징검다리산책길·습지데크로드·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 화장실 2개소, 야외테이블 40개, 나무벤치 15개 등을 추가 설치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야생화단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4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18일 개방하는 드림파크 수영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돼 왔다. kapsoo@fnnews.com
2020-05-06 09:59:23매년 국화축제가 열리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가 오는 25일부터 임시 개방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수도권매립지 내 조성된 86만㎡에 달하는 야생화단지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생화단지는 자연학습관찰지구, 야생초화원, 습지관찰지구 등의 자연생태시설에 식물 300여종이 식재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야생화단지 개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오후 4시 30분 입장이 마감된다. 잔디 보호와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늘 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애완견 출입은 가능하지만 목줄과 대형견 입마개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 내년부터 상시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광칠 수도권매립지공사 본부장은 “이번 야생화단지 개방으로 수도권 시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환경명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14 12:47:40【인천=한갑수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가 열리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가 오는 25일부터 10월말까지 5개월간 임시 개방한 뒤 내년부터 상시 개방한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도심 속 녹음공간 제공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상시개방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생화단지에 유채꽃 등 초화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해 오는 25일 개장식을 갖고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개방 되는 공간은 기존에 국화축제가 열렸던 86만m²의 절반 규모인 46만8578㎡(약 14만평)이다. 이는 위험 요소가 있는 공간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시가 야생화단지를 임시·상시 개방하더라도 국화축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최로 예전처럼 그대로 열린다. 시는 올해 5개월간 임시 개방해 운영해 본 뒤 시설 보완 등을 거쳐 내년부터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는 그 동안 1년 중 9∽10월에 한차례 국화축제가 열려 개방될 뿐 국화축제기간을 제외하고는 폐쇄된 채 방치됐다. 시는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를 진행해 야생화단지를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주차장은 수영장이 있는 1주차장을 이용하고 입구(동문)를 걸어 유채꽃단지로 들어가면 된다. 한편 국화축제는 2004년 처음 열려 올해 16회를 맞고 있으며,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개최돼 10∽15일 가량 열린다. 매년 수십만명에서 수백만명이 관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상시 개방해 인천 서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5-03 16:23:59【인천=한갑수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내 야생화단지를 2014년 전면개방에 앞서 지역주민 등에게 봄 나들이장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야생화단지 내 봄철에 피는 양귀비, 유채, 작약, 백합 등의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5월25일∼6월10일까지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2004년∼2007년까지 4년간 조성돼 봄과 가을 야생화축제와 국화축제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개방됐다. 야생화단지는 면적 86만㎡로 야생초화원, 자연학습관찰지구, 습지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으로 구성, 36개 테마에 300여종의 식물 66만본이 심겨져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개념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축제장의 공통사항인 공연·음식점 등은 유치를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음식과 돗자리를 가져와 잔디밭 등 모든 장소에 출입 제한없이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홈페이지(www.dreampark.or.kr) 또는 드림파크 문화재단 홈페이지(www.dreampark.cc)를 참조하거나 전화(032-560-9904~9915)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2-04-30 11: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