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야식을 먹은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늦게 하고 충분한 단식 시간을 지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킹스칼리지런던 유전역학 스펙터 교수팀이 영국 성인 8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구 참여자 중 늦게는 밤 9시 반에 저녁 식사를 마친 인원이 있었다. 이들은 아침 식사를 오전 11시 30분 이후에 했고, 14시간 단식 시간을 지켰다. 이들의 에너지는 다른 일반인에 비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스펙터 교수는 장내 미생물도 사람처럼 일주기 리듬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정한 단식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단식 시간에 대해선 "개인이 하루 일정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펙터 교수는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할수록 건강에 좋다는 생각에 대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들에 기초한 것"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단식 시간이나 아침 식사 시간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펙터 교수는 "밤에 간식을 먹고 아침 식사를 일찍 하지 않는 것과 저녁 식사를 하고 두 시간 이내에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저녁식사를 늦게 하는 직장인 등에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4-05 09:46:01위생상태가 불량한 배달전문 야식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야식전문 배달업소 등 객석을 갖추지 않고 배달앱 등을 통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전문업소 250여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벌여 총 1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시민들의 배달음식 수요는 증가했지만 배달전문업소 대부분이 객석을 갖추지 않아 소비자가 조리장의 위생상태나 식재료의 보관상태 등을 알 수가 없어 이를 악용해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사는 수사대상 대부분이 치킨, 피자, 떡볶이, 찌개류, 육회, 생선회, 중화요리 등 야식전문 배달업소가 대부분이라 야간에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업소 대부분이 외부에서 영업장을 전혀 볼 수 없도록 창문을 선팅지로 가렸고, 이로 인해 식재료 보관상태와 위생상태 관리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된 식재료 사용·보관행위 6건, 심각한 위생불량 조리장·조리기구 7건, 식육의 표시사항 전부 미표시 3건, 원산지 국내산 둔갑행위 1건 등이다.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사용·보관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위생불량업소를 운영한 영업자는 같은 법에 따라 과태료 5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를, 식육의 원산지 전부 미표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권병석 기자
2023-03-16 18:37:02[파이낸셜뉴스] 명절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데다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먹고, 늦은 밤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소화기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라면 팽만감이 더 쉽게 생기기 때문에 식사량 관리를 해야 한다. 오주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9일 "명절에는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어나면서 과식과 폭식 위험성이 높은데, 위에서 음식을 분쇄하고 이동시키는 소화 운동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위산분비와 소화효소 분비에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소화불량은 식후 포만감과 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의미한다. 늦은 밤 즐기는 야식은 소화불량 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를 유발한다. 연휴를 보내면서 밤늦도록 TV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야식을 찾게 된다. 야식은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키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에도 영향을 줘 숙면을 방해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위장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 교수는 "우리 몸의 뇌-장 신경계는 모두 연결돼 있어 심리적 긴장감이 올라가면 위장의 통증 민감도도 증가한다"면서 "명절 증후군 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명절 연휴 중에도 평소 수면 시간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절에 먹는 음식들은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으로 직결되기 쉽다. 고지방 음식, 매운 음식,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음식, 유제품, 케이크, 밀가루 음식은 대표적인 소화불량 유발 음식이며 명절에 먹는 전이나 잡채 등은 소화 시키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 과식은 금물이다. 평소 소화불량증을 수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느꼈다면 기능성 위장장애일 가능성도 있다. 단순한 소화불량 증상을 넘어, 기능성 위장장애는 질환으로 분류한다. 이런 경우에는 명절 음식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능성 위장장애는 주로 상복부를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기능성 소화불량과 하부 위장관 증상을 호소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이 대표적 질환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전 국민 중 46%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 명절 연휴 동안 소화기 증상이 유독 증상이 심해지거나 장기간 계속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 교수는 “소화불량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지만, 기질적 원인 및 기능성 증상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면서 "명절에 심해지는 소화불량은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없이도 가능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체중감소, 피로감, 빈혈 등을 동반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1-19 13:47:35[파이낸셜뉴스] 한국과 6시간 시차가 있는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리면서 대부분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리고 있다. 축구 팬이라면 4년 만에 찾아온 월드컵 경기를 꼭 한국 경기가 아니더라도 챙겨보는 경우가 많고,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야식을 먹게되는 경우가 많다. 고열량, 나트륨 함량 높아 주의 요구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축구와 함께하는 야식이 대부분 그렇듯 고열량과 높은 나트름 함량, 고지방 음식이 많고 게다가 맥주나 탄산음료를 곁들이게 된다. 대표적으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는 '치맥'은 축구 경기 관람의 묘미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녁 식사 이후 먹는 야식은 당장 큰 만족감과 기쁨을 줄 수 있지만 자신의 몸과 건강에는 분명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월드컵 축구 중계를 보면서 꼭 뭔가를 먹어야겠다면 칼로리가 낮고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치킨이나 피자, 감자튀김, 햄, 소시지, 라면, 기름에 튀긴 과자 등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치맥 대신 바나나, 두부, 달걀, 오이... 의료계 전문가들은 뭔가 먹어야 한다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바나나, 두부, 달걀, 오이, 토마토, 우유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물론 축구 경기를 보면서 몸에 부담이 덜 가는 건강 음식을 먹을 사람은 많지 않다. 정답은 야식을 하지 않고 축구 경기를 보는 것이지만 야식을 해야 한다면 몸을 좀 더 많이 움직여 최대한 소화를 시킨 뒤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야식을 해야한다면 과식을 피하고 먹고 난 이후 몸을 좀 움직여주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최대한 음식물을 소화시킨 뒤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소화를 위해 하루 중 마지막 음식물 섭취는 잠을 자기 전 3~4시간 전에 끝내야 한다. 또 취침 3~4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일체 먹지 않는 것이 건강과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도 좋다. 야식을 하면서 경기를 보고 바로 침대로 직행해 잠을 자면 속이 쓰리고 목이 따끔거리는 등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속이 더부룩하고 매스꺼움을 느끼게 되는 등 소화불량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수면 중 소화가 진행되면서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고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 수면의 질 역시 떨어지게 된다. 축구 경기를 보며 즐겁게 먹은 고칼로리 음식은 매우 확실하게 비만을 유도한다. 밤에 섭취한 음식은 대부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으로 전환돼 축적된다. 야식을 자주하면 건강을 망치는 것은 물론 눈에 띄게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야식도 건강에 적신호를 켜지만 늦은 시간 시작하는 축구경기 시청을 위해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도 건강을 저해한다. 야간에 마신 커피 같은 고카페인 음료는 생체리듬을 깨고 소화 및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 같은 고카페인 음료보다는 허브차 등을 마시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김윤미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과장은 “월드컵은 야식이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많은 흥미로운 스포츠”라면서 “정말 배가 고픈지, 단순히 월드컵이라는 이유로 먹어야 하는 건지, 내가 먹은 만큼 열량을 다 소모하고 잠이 들 수 있는지 등 야식을 먹기 전에 건강을 위해 한 번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1-29 15:01:25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부터 월드컵 최고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치킨업계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이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이태원 참사와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 분위기를 깨고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 수혜업종 치킨집 매출 큰폭 상승 27일 업계에 따르면 우루과이전에서 모처럼 매출이 늘어난 자영업자들이 한껏 고조된 분위기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A치킨집 직원은 "경기가 오후 10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이미 오후 8시 이전부터 준비한 닭이 다 떨어져서 팔 수가 없었다"면서 "다음 경기에는얼마나 더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전은 그야말로 '치킨전쟁'이었다. 경기 시간에 가까워지자 주문량 폭증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되지 않거나 주문 오류가 발생했고 배달 시간이 2~3시간까지 늘어났다. 회사원 김모씨는 "배달앱도 먹통이고 치킨집은 계속 통화 중이라 결국엔 주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다음 경기엔 치킨을 먹으려면 더 일찍 단단히 준비해 놔야겠다"고 말했다. 실제 bhc치킨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가 펼쳐진 24일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00%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 대비로도 130%, 전년 동일 대비도 140% 증가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열린 평가전 경기에서도 치킨 메뉴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해 매출 순항이 예상됐으나 국가대표팀 선전을 위해 지속 진행했던 프로모션 덕분에 기대보다 상승폭이 컸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역시 24일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17일)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저녁 늦게 시작한 이번 축구 경기 시간에 맞춰 국가대표팀의 응원하며 치맥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커머스업계도 야식 수요로 들썩 먹거리와 함께 월드컵 경기를 즐기려는 수요에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야식 수요가 들썩였다. G마켓의 최근 일주일(11월 18~24일) 기준 전년대비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야식 판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주전부리나 안주로 좋은 가공식품을 쟁여두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곱창·막창(25%), 돈까스·탕수육(56%), 떡갈비(88%), 햄·소시지(52%) 등 육가공 간편식품및 어묵·맛살(27%), 핫바(77%), 해물볶음(68%), 해물튀김(96%) 등의 수산가공식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치류의 판매는 9배 가까이(775%) 늘었다. 가공 안주류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도 양식 밀키트 매출은 1026% 뛰어 11배 성장했고 간식류 판매도 나초 88%, 감자칩 20% 등으로 증가했다. SSG닷컴에서는 곱창·닭발 매출이 66%, 치킨너겟·닭꼬치는 52%, 돈까스·커틀릿은 44% 신장했다. 배달 앱 상품권, 배달음식 모바일 쿠폰 등의 매출도 174% 늘었다. 한편 이번 월드컵 특수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이태원 참사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됐지만, 월드컵을 계기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는 만큼 고조된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김주영 기자
2022-11-27 19:21:0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무더운 열대야에 지친 소비자가 맛있는 야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8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대야 이기는 야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밤 9시부터 자정까지 배달특급을 주문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소 주문 금액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은 양주, 안성, 평택, 고양, 가평, 포천 6개 지자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7일까지 ‘픽업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1만8000원 이상 픽업 주문하면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더운 날씨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배달특급을 통해 통 큰 할인도 받고, 소상공인과 함께할 수 있는 착한 소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작년부터 소비자와 가맹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 지자체 밀착 프로모션인 ‘특급의 날’은 물론 ‘주말엔 배달특급’,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 등이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비정기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배달특급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31 07:34:35[파이낸셜뉴스] 야식을 자주 즐기는 습관은 소화 기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야식 먹고 바로 잠들면 숙면할 수 없다 우리 몸의 소화 기관은 약 3~4시간에 걸쳐 음식을 소화합니다. 잠들기 전 야식을 섭취하면 소화 기관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잠에 들어도 몸이 휴식을 취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피로가 더욱 쌓일 수 있습니다. 피로를 해소하지 못한 신체는 각성 상태를 유지합니다. 각성 상태가 지속될 경우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혈관이 수축되는데요. 이로 인해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이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받기 어려워지죠. 두피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모발을 잡아주는 모근이 약해져 모발이 쉽게 빠질 만큼 가늘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야식, 남성 탈모 겪고 있다면 더욱 유의해야 야식으로 치킨과 같은 튀긴 음식이나,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을 주로 찾고 있나요? 튀긴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은 트랜스 지방을 함유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남성형 탈모는 물론 성인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남성 호르몬의 재료로 쓰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누적될수록 남성 호르몬 분비량도 늘어나죠. 남성 호르몬이 모낭에서 5-알파 환원 효소와 만나 남성형 탈모를 유도하는 DHT(Dihydrotestosterone) 호르몬으로 변하면 탈모가 생기거나 진행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야식 포기할 수 없다면, 이 방법은 어때요? 야식을 줄이고 싶다면 점심과 저녁 사이 간단하게 간식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저녁 식사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추는 것도 늦은 밤까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죠. 저녁 식사 후에도 허기가 질 때는 물이나 우유를 마시거나, 당근 등 식감이 있고 칼로리가 낮아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3-23 16:29:57[파이낸셜뉴스] 야심한 밤, 갑자기 밀려드는 허기에 잠을 설쳐본 적 있나요? 종종 야식을 먹자니 높은 칼로리가 신경 쓰이고, 소화불량으로 다음날 일정에 영향을 줄까봐 고민될 때가 있죠. 모아시스가 칼로리 걱정은 줄이고, 모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야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되는 야식, 아몬드 식물성 지방이 풍부한 아몬드는 몇 알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이죠. 또한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하기에 용이한 편입니다.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 E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죠. 모낭에 영양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도와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모발 건강에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야식, 두부 ‘밭에서 나는 소고기’, 콩을 활용한 요리죠. 그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 E 등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세포 성장과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마지막으로 두부 속 이소플라본은 남성형 탈모를 일으키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에도 좋고 모발에도 좋은 저칼로리 야식, 블루베리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신체 노화를 막을 수 있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시력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대장에 유해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100 g당 48 kcal로, 칼로리가 낮아 밤에도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8-31 14:29:20[파이낸셜뉴스] 부쩍 더워진 날씨에 밤잠을 설치고 있나요? 기온이 오를수록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점점 늘고, 깨어있는 동안 허기를 달래려고 야식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식은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탈모가 나타나기 딱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야심한 시간 즐기는 야식, 활성산소 늘리고 두피 질환 부를 수 있다 야식으로 라면이나 핫도그 등 편리성이 높은 인스턴트 식품(즉석 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인스턴트를 자주 섭취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이를 에너지로 소비하기 위해 활성산소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세포 내에서 활성산소가 많아져 콜레스테롤과 결합하면, 피부에 유해한 대표적인 물질인 과산화지질로 변합니다. 과산화지질은 불포화 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해 산화된 물질로, 체내 축적되면 혈관은 좁아지고 모공도 막혀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4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소화기관은 바쁘게 일하고 있어 야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숙면하기 어려워지죠.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심리상태는 불안정해져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 몸은 스스로 깨어 있다고 인식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그 결과 수면시간 동안 두피에 공급돼야 할 영양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각종 두피 질환의 원인이 되며,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야식 즐기는 습관 고치기, 늦지 않았어요 가끔 먹는 야식은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습관적인 야식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충분한 식사량을 섭취해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는 일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덤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이라면 탈모도 예방할 수 있어 더욱 건강에 이롭겠죠?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6-22 13:56:03[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은 오는 4월 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통해 '안주야(夜)X야식이야(夜) 구매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주야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추가 할인이 가능한 10% 쿠폰과 추가 적립금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먼저, 정원e샵에서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스타일'의 인기 제품인 △오돌뼈볶음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직화곱창 △매운껍데기 등을 최대 25% 할인가에 판매하고, '안주야(夜) 튀김안주 홈펍스타일' 제품 △쭈꾸미튀김 △닭껍질튀김 △닭근위튀김 등은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치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야식이야(夜)'의 △매운맛입혔닭 △바삭하게튀겼닭 등도 최대 17%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제공되는 전용 쿠폰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정원e샵 모든 회원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최소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할인 가능하며, 안주야(夜) 16종, 야식이야(夜) 4종 전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매 금액의 1%가 쌓이는 기존 적립금 외에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회원들에게 2000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3만원 이상 구매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추가 적립금 응모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10일 내 정원e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19 08: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