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을 조성, 이달말 준공하고 내달 초 첫 공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마친 상태며 이날 기준 전체 공정률은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이달말 준공될 전망이다.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과 전시,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도로변 느티나무와 부지를 감싸는 화단 등 녹지 공간을 확보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형 공원으로 꾸며졌다. 원주시는 공연장을 활용한 첫 프로그램으로 7월 12일 ‘평원동 야외공연장 버스킹’을 개최하고 이를 시작으로 관내 대학 밴드 동아리, 원주어리랑, 야간 영화제 등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장날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마무리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문제없이 사업을 준공하고 첫 공연도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번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이 문화와 사람, 공간이 연결되는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0 08:48:04[파이낸셜뉴스] "오페라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다음달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펼쳐질 서울시오페라단의 야외 오페라 ‘마술피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의 대표작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2023년 ‘카르멘’, 2024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이어 세번째 야외 오페라 도전이다. 특히 이번엔 더욱 넓은 관객층을 품기 위해 ‘마술피리’라는 대중적 작품을 선택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널리 알려진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속에 불타오르고’로 유명한 작품이다. 또 독일 징슈필(Singspiel) 형식으로, 대사와 노래가 번갈아 나오는 친숙한 음악극이다. 러닝타임을 1시간20분으로 압축했으며, 한국어 대사와 독일어 노래로 재구성했다. 소프라노 김순영 양귀비 이하나 문현주, 테너 김효종 이명현, 바리톤 정병권 공병우 베이스 이준석 최공석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한경아르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130여명의 시민예술단은 합창으로 함께한다. 또 광화문 광장으로 이어지는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에 무대를 꾸민다. 광장 맞은편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초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도 오페라를 즐길 수 있게 한다. 객석은 990석 규모로 작년보다 확대했다. 박혜진 단장 "1분 만에 매진...100회까지 이어지길" 박혜진 단장 겸 예술감독은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누구나 오페라를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화문광장이 가진 개방성과 상징성을 살려, 시민 누구나 오페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무대도 높여 어디서나 잘 보이게 했다. 시민들에게 피리 소리가 나는 응원 도구인 ‘피리펜’을 배포해 공연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재미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표는 이미 1분 만에 매진됐다. 그는 “지난해엔 3분 만에 매진됐는데 이번에 1분 만에 동이 나는 것을 보고 오페라를 기다리는 관객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더 열심히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연출가 장재호는 “‘마술피리’는 연출가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용서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마무리된다. 동화적 요소를 담은 LED 화면과 책장을 넘기듯 구성되는 장면을 통해 관객을 오페라 속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코로나 이후 트로트 등 대중음악으로 시선이 쏠리면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오페라를 통해 다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오페라라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130여명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오페라 올해는 특히 ‘함께 만드는 오페라’라는 기획 취지에 맞게 시민합창단의 참여가 확대됐다. 공모를 거쳐 선발된 카사코러스, 늘푸른연세, 연세여아름, 서울여성콘서트 등 시민합창단 네 곳이 무대를 함께 준비한다. 대한항공 전직 여성 승무원들로 구성된 카사코러스의 김혜순 단장은 “오페라는 큰 합창단이 아니고선 참여할 기회가 드물고 귀하다”며 “평소 오페라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영상을 찾아 전곡을 다 듣는 경험을 통해 오페라에 관심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손주를 돌보다가 공연 참여를 위해 귀국한 단원도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니어 합창단 ‘늘푸른연세’의 김석우 단장은 “처음엔 언어도 걱정되고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며 “하지만 점점 열정이 살아나면서, 멋진 공연을 만들자는 의지가 커졌다.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쁨을 누리게 해준 서울시오페라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울여성콘서트는 30년 전통의 비영리 합창단으로 이번에 처음 오페라 무대에 오른다. 서명신 단장은 “정기연주회나 각종 행사엔 많이 참여했지만, 오페라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지휘 선생님이 자유롭게 즐기라고 하셔서 마음껏 노래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진 단장은 "다음에는 시민 오케스트라 등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로 만들고 싶다"며 "3, 4, 5회에 그치지 않고 100회까지 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저 비가 오지 않길 바란다"며 행사를 앞둔 설렘과 열정을 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21 14:44:07지난 2003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투란도트'를 공연해 야외 오페라 흥행에 성공했던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 회장이 20여년 만에 또 한 번의 감동을 예고했다. 2024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는 지난 5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오페라 '2024 투란도트: 더 드림 어게인 2003'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푸치니의 미완성 유작인 '투란도트'는 중국 공주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칼라프 왕자가 목숨을 걸고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푸치니 서거 100주기이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인 만큼 더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03년에 이어 예술총감독으로 나선 박현준 회장은 이날 "지난 2년간 작품 준비에만 몰두했다"면서 "공연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연말 대형 오페라를 열어 겨울 오페라페스티벌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연이 열리는 코엑스 컨벤션센터 D홀은 약 7000석 규모로 10회 공연시 전체 좌석수만 7만석에 이른다. 무대는 가로 45m, 높이 17m 규모로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을 활용한다. 제작비는 17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으로 추산됐으며, 티켓 가격은 VIP석이 100만원, 그 외에는 15만~3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제노바 국립극장 예술감독인 다비데 리베르모레가 연출자로 나선다. 지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 테너 호세 쿠라와 파올로 카리야니가 공동으로 맡는다. 쿠라는 남자 주인공인 칼라프 역도 맡아 두 차례 정도 직접 노래할 예정이다. 주인공 투란도트 역에는 리투라이나의 아스믹 그리고리안과 폴란드의 에바 플론카 등 4명의 소프라노가 출연한다. 또 칼라프 역은 러시아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 라트비아 테너 알렉산드르 안토넨코 등 4명이 맡았다. 이외에 서울대 음대 교수인 소프라노 박미혜가 시녀 '류' 역으로 참여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6 14:43:3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명륜동 댄싱공연장에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문을 열었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댄싱공연장에 문을 연 아이스링크는 일반존과 키즈존으로 나눠 조성됐으며 일반존은 만 6세 이상이 입장할 수 있고 키즈존은 보호자를 동반한 만 3세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무료로 스케이트와 안전모, 보호대 등의 장비는 대여료를 내야 하며 폐장일은 내년 2월 11일이다. 김명래 원주시 체육과장은 “시민들은 따로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따뜻한 옷과 장갑을 가지고 오면 바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24 09:53:5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댄싱공연장에 야외 아이스링크가 조성돼 22일 본격 개장된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재미있는 도시(Fun City)를 조성하기 위해 원주 댄싱공연장에 야외 아이스링크를 조성했다. 야외 아이스링크는 22일 오후 3시30분에 열리는 개장 축하공연과 행사 이후 이용할 수 있으며 만 3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내년 2월11일까지 문을 여는 아이스링크는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설은 일반존과 키즈존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키즈존의 경우 어린이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또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이용 시 스케이트와 썰매 등 장비와 안전용품은 현장에서 직접 대여한 용품을 사용해야 하며 대여료는 1000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18 08:55:50[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인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했다. 2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숨;편한 포레스트'는 2021년부터 이어진 롯데홈쇼핑의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장위초등학교 약 500㎡ 면적에 감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000그루를 심었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객석을 교체하고 객석 사이사이 나무를 심어 숲속 야외 공연장도 조성됐다. 롯데홈쇼핑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해변 입양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업계 최초 '친환경 상품입점 평가 가점제' 도입, 업사이클링 섬유 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건립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기존 산책로 조성 중심에서 자연 속 야외 공연장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마련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0-24 10:56:36서울시무용단 '폴링워터: 감괘' 공연 야외 시연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단원들이 공연을 시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1일 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2-10-05 13:29:08【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경기도 문화의날 주간인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안양아트인 데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중심으로 안양아트인 데이를 기획했다. 8월에는 여름밤에 어울리는 재즈와 다양한 장르 움악을 선보이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8월31일에는 ‘한여름 밤의 재즈’를 공연한다. 차세대 재즈 디바 양지가 이끄는 양지밴드를 비롯해 노래하는 파이터 허재혁, 색소포니스트 김수환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김수환 밴드가 출연한다. 9월1일에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공연한다. 라틴음악 열정을 느낄 수 있는 CROSS DANCERS(1street)와 국내외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박창훈 탭댄스 공연, 올해 신설된 연성대학교에 K-POP과 학생들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안양청년 전문 공연예술 단체 미스터리 컴퍼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야외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아트인 데이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비가 내릴 경우에는 공연을 연기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31 08:18: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클래식 대표 공연장인 아트센터인천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도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아트센터인천은 야외광장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예술교육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은 지난 7월 30일 저녁 야외광장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25개의 공연 예술가들이 4팀씩 순차적으로 야외광장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한 여름밤에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아트센터인천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대중적인 공연을 많이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트센터인천은 지난해부터 예술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설과 횟수를 대폭 늘려 공연 외의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했다. 장병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 조명 등의 콘서트홀을 갖춘 아트센터인천이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2 09:05:34【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도심 속에서 다양한 야외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2022 과천축제’가 오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과천축제는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3년간 개최를 보류해왔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가 됐다. 올해 축제는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무동답교놀이’ 등 전통 거리공연과 연극, 무용, 음악, 마임 등 101개 공모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20여개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는 메타버스 체험과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시민회관 체육관에 설치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선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서 구현하는 마법 같은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선보인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는 과천 대표 막걸리인 새술막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축제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참가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문화재단 이사장(과천시장)은 22일 “과천축제가 오랜만에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22 23: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