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균씨(전 울산시 약사회 고문) 별세· 김미정(극단 구리거울 대표) 미주(전 울산과학대 교수) 미리 미나 민경씨(이남장 명동점 대표) 부친상· 박규홍(전 경일대 교수) 이영호(전 메리츠 자산운용 본부장) 박종만(전 한국산업은행 본부장) 최효봉 (전 서울 강동구 튼튼병원 원장) 김학균씨(세린T&H 대표) 장인상=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4시20분. (02)2227-7500
2025-04-07 11:19:37[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내놓은 일명 '3000원 건기식'이 '약사 갑질'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다이소가 3000~5000원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약사들의 반발로 일부 제약사가 제품 판매를 중단하자 소비자단체가 '소비자 권리 침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공정거래, 소비자 선택권에 악영향을 주는 약사회 주장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건기식은 의약품이 아닌 만큼 소비자는 자유롭게 구매할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다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일양식품이 건기식 30여종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종근당도 입점했다. 약사들 사이에서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건기식 상품 가격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최대 5분의1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매출 하락을 우려했다. 약국의 반발이 커지면서 일양약품은 다이소에 납품한 초도 물량만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추가 입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도 철수 검토에 나섰다. 이에 소비자단체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건기식은 성분, 함량, 원산지에 차이가 있고 기존 제품이 36개월 분량인 것과 달리 1개월분 단위로 판매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면서 "특정 직군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판매를 반대하며 제약사에 대한 보이콧을 예고하면서 결국 한 제약사가 건기식 판매 철수를 발표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명백히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합법적인 유통이 제한되는 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해치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소비자단체는 또 "다양한 가격과 품질의 제품이 공존하며 공정한 경쟁을 자유롭게 하는 시장 환경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는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07 16:34:34[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저가로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 192만명을 보유한 유명 약사 유튜버가 ‘다이소 영양제’를 분석했다. 약사 고상온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통해 '다이소 영양제 정말 살 만한가? 성분 배합, 함량 등을 약사인 제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분석 영상을 올렸다. 고씨는 “파격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셔서 약사 입장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보려고 한다"라며 "과연 돈값을 하는 건지, 이 중에서도 좀 쓸만한 제품들이 어떤 게 있는지 구분해 보겠다"고 밝혔다.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군·비타민D·유산균·비타민C 등 비교 이어 공지글을 통해 "성분이 괜찮은가, 함량이 괜찮은가, 품질이 어떤지 등을 직접 확인해봤다"라며 "사심을 제외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봤다. 제품을 비난하거나 특정 회사에서 대가를 받고 하는 게 아니다. 정보 전달 목적이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서 고씨는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군 ▲비타민D ▲유산균 ▲비타민C 등을 다뤘다. 그는 먼저 오메가3에 대해 “노르웨이산이라고 돼 있지만 어느 회사 원료인지는 모른다”며 “5000원인데 한알에 500mg가 높은 용량은 아니다. 두알을 먹는다면 1000mg에 1만원이면 다른 대안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그네슘은 “30일분에 3000원은 돈값 하는 것 같다”며 “산화 마그네슘 315mg, 비타민D 400IU가 들어가 있다. 되게 저렴한 거다. 산화 마그네슘은 사실 다 똑같다”고 했다. 고씨는 비타민B군에 대해서는 “누가 '이거 ‘먹어볼래?’ 했을 때 안 먹을 것”이라며 “비타민B군 함량이 1mg대가 들어가 있다. 이거는 종합비타민에 있는 용량보다도 못하다. 함량 자체가 너무 낮다”고 했다. 이어 “비타민D는 3000원에 한달 분이면 해외 직구 정도의 가격이다. 가격대가 깡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산균에 대해서는 “5000원짜리인데 속지 말아야 될 게 15일분”이라며 “저라면 이걸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유산균은 19종 혼합균주다. (이 영양제는) 1포에 1억(유산균)을 보장한다는데, 유산균은 100억까지 표기가 가능하다. 굳이 이돈주고 안 살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비타민C에 대해서는 약국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좋지 않다고 했다. 고씨는 "고려XX 제품이나 약국용 비타민C와 비교했을 때, 입문용으로는 무난하지만 저라면 굳이 (살까) 싶다"고 말했다. 또 "성인용 칼슘 마그네슘은 애매하다"라며 "가성비로 접근하기엔 좋지만 본격적인 섭취엔 아쉬운 성분"이라고 했다. 끝으로 고씨는 “우리 가족에게 추천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영양제 구매) 판단 기준”이라며 “(다이소 영양제는) 대부분 애매하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건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소 건기식 vs 약국 의약품의 성분 함량 개별 단위 비교 한편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다이소 건기식과 약국 의약품의 성분 함량을 개별 단위(mg 또는 1정 단위) 등으로 환산해 비교 분석한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다이소 제품의 성분 함량을 개별 단위(㎎ 또는 1정) 등으로 환산해 비교 분석한 표를 제시하면서 "(다이소 제품이) 성분 함량이 훨씬 부족한데도 가격은 만만치 않게 비싼 편"이라며 "일부 제품의 경우 약국 제품보다 10배 정도 비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약국 약사는 노컷뉴스에 "대체로 맞다"면서 "우리 몸에서 활성이 되거나 정작 필요한 영양 성분으로만 따졌을 때, 다이소 제품이 더 비쌀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6 07:21:23[파이낸셜뉴스] 다이소에서 저가 건강기능식품인 ‘3000원 영양제’를 판매하는 것과 관련해 약사들의 거센 반발에 맞닥뜨린 일양약품이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입점 5일 만이다. 28일 일양약품은 다이소에 입점한 자사 건기식 9종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단, 다이소에 공급 물량이 적었던 만큼 별도의 회수 조치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철수는 결정됐다.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는 약업계의 반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다이소에 저가 건기식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업계에서는 '일반의약품(OTC) 불매운동'까지 거론되는 등 거센 반발이 일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26일과 27일 일양약품과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등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3곳과 면담을 갖고 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일양약품은 종근당이나 대웅제약에 비해 규모가 작아 약사들의 집단 반발이 거세질 경우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한 발 먼저 철수를 결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양약품은 지난 24일 다이소에 △비타민C츄어블정 △쏘팔메토아연 △팝핑비타민C △W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2000IU △칼마디아연망간 △잇앤큐 △저분자콜라겐1250 △비타민C1000㎎등 건기식 9종을 출시했다. 현재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도 철수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철수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지난 24일 각각 건기식 26종, 2종 판매를 시작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2-28 16:26:06[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일양식품 건기식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건기식은 종합 비타민제, 칼슘제, 루테인 성분을 함유한 눈 영양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혈류 개선을 위한 오메가3 등 30여종이다. 가격은 3000원과 5000원 등 2가지 균일가로 책정됐다. 이르면 다음달 종근당건강의 건기식 제품도 판매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현재 건기식 판매가 이뤄지는 매장 200곳을 '고객이 많이 찾는 매장'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약국·약사들은 건기식 판매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다이소 제품의 판매가가 약국판매 제품의 최대 5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이다. 약사 커뮤니티에선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 일양약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 "제약사가 약국과의 상생을 포기했다"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약사업계는 앞서 지난해 6월 다이소에서 동성제약의 염색약 '세븐에이트'를 저가에 판매할 당시에도 반발한 바 있다. 당시 대한약사회가 중재에 나섰고, 동성제약이 사과문을 제출하며 제품 출하를 중단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26 17:10:42[파이낸셜뉴스] 저가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다이소에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입점한 가운데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적잖은 반발이 나온다.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 등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세 곳이다. 대웅제약은 연령·성별·건강별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오메가3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등 총 26종을 입점시켰다. 또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17포)와 루테인 지아잔틴 2개 제품을,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잇앤큐, 비타민C, 저분자콜라겐 등 9개 제품을 각각 다이소에서 판매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온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기식 일부는 한달분이 평균 2만~3만원대인 반면, 다이소 제품은 3000~5000원으로 저렴한 데다 성분도 비슷해 다이소의 저가 공세에 약국 매출이 하락할 수 있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약사 커뮤니티에는 "제약사가 약국을 엿 먹였다. 다 망할 것 같다", "어이없는 것들", "5000원짜리 약 먹고 싶은 분은 다이소로 가면 되고, 약사가 추천하는 제품 먹고 싶은 분은 약국으로 오시면 된다" 등 글이 올라왔다. 일부 약사는 "대웅제약 전문약 주문한 것 전량 반품했다", "남은 재고 다 털고 새로 주문하지 않겠다"며 '다이소 입점' 제약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5 20:35:23부산광역시약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약사회는 대의원정기총회 및 부산지부장 취임식이 진행된 이날, 약사회 회원들의 나눔에 대한 뜻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우리 약사회원들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하며,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며 지난해 5월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25 18:30:36[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약사회는 지난 22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약사회는 대의원정기총회 및 부산지부장 취임식이 진행된 이날, 약사회 회원들의 나눔에 대한 뜻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우리 약사회원들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하며,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며 지난해 5월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2-25 09:56:44▲ 황용주씨(베스트약국 대표·약사) 별세· 황의철 의정 의선씨 부친상· 황의혁씨(전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본부장) 숙부상· 김승일(아주물류 대표) 기세일씨(메트로치과의원 원장) 장인상=13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40분. (031)249-8444
2025-02-13 16:40:38[파이낸셜뉴스] 약국에서 말싸움하다가 70대 손님의 눈에 캡사이신 성분을 뿌린 40대 약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약사 A(42·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0월 16일 오후 4시 44분께 인천에 있는 약국에서 분사기를 이용해 손님 B(75)씨에게 캡사이신 성분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으로 후추와 고춧가루에서 추출한 식물성 물질로 알려졌다. 당시 약국 방문 후 돌아갔던 B씨가 되돌아 와 "반말을 하던데 내가 실수한 게 있나"라고 A씨에게 따지자 화가 난 A씨는 B씨 눈을 향해 캡사이신이 든 권총형 분사기를 3회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캡사이신 성분에 맞아 고통을 호소하며 약국을 나와 길거리에 쓰러졌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인공수정체 탈구' 진단을 받고 10일가량 통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유안 유리체 절제술과 인공수정체 교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수술에도 B씨의 오른쪽 눈 시력은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돌렸음에도 피고인은 추가로 피해자 머리를 향해 분사기를 격발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신체·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을 보인다. 피고인이 위자료로 5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형사 처벌을 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2 17: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