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산시는 지난 19일 시 평생학습관 지혜마루에서 '2024 건축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건축사, 토목설계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와 건축 인허가 실무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가로구역 높이제한’ 완화를 통한 상업지역 건축물 개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방안은 원도심 내 건물의 높이 규제를 완화해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특성을 보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해당 정책이 원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시의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가 내렸다. 두 번째 주제는 ‘건축 인허가 실무’로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다뤄졌다. 대지와 도로 간의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분쟁 사례와 이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협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건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1 09:47:27[파이낸셜뉴스] 양산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 예방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이다. 시는 올해 어린이 이용 시설, 교통 시설 등 노후·고위험 시설 105곳을 점검하고, 기관장의 현장 점검 참여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여는 등의 안전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시는 집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통한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점검 이후에도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0 15:20:15[파이낸셜뉴스] 양산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실사 평가를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20일 실시된 1차 실사에 이은 후속 절차로, 첫 평가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보완해 준비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소속 심사위원 3명이 평가를 담당하며, 2명은 화상회의로 참여하고 대만 국적의 써니 샨샨 리 심사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따라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 예방, 폭력범죄 예방, 자살 예방 및 우수사례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체계적이고 증거 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요구하며, 이는 지역 정부와 커뮤니티의 폭력 및 상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인정받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1 09:49:05[파이낸셜뉴스] 양산시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양산시의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첨단 기술 동향을 파악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올해 SCEWC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됐다. 인공지능(AI), 기계 학습, 지속 가능 에너지, 스마트 주거, 자율주행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 도시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집중 조명됐다. 시는 한국관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참고해 양산만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도시 안전,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교통, 데이터 기반 도시 관리 체계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확인하고 이를 시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했다. 시는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으로 효율적인 도시 운영, 친환경 에너지 사용, 안전한 도시 환경, 주민 편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양산 지역 기업인들도 동행해 스마트시티 관련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한 협력 기회를 탐색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7 16:06:43[파이낸셜뉴스] 여성 직원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온 경남 양산시 김태우 시의원이 25일 결국 사퇴했다. 피해여성이 경찰에 고소한 지 3개월여만이다. 시의회 제명 당하기 직전 '사퇴서' 김 의원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걱정과 염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걸 내려놓고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뒤늦은 사퇴에 대해서는 “경찰조사에서 해명이 필요해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2차 피해 우려로 그동안 피해여성에게 직접 사과하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시의회에 직접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김 의원의 사퇴 선언은 '제명 '의결을 하루 앞두고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당초 양산시의회는 '제명'을 권고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일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피해자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A씨는 MBC에 "고소장이 접수되고 나서 73일 만인 이제서야 사과를 하는 건데, 제명 당하기 전에 사퇴를 하는 거라서 전혀 진심 어린 사과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직원 '이쁜이'라고 부르며 과도한 스킨십 앞서 김 의원은 시의회의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여직원이었던 A씨를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뽀뽀처럼 과도한 스킨십은 자제해달라”는 A씨 메시지에 김 의원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의미로 한 것”이라고 답장했다. 이후에도 A씨가 “엉덩이 때린 건은 지나친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김 의원은 “심하게 장난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라는 답변을 보냈다. 김 의원은 피해자를 ‘최애’ ‘이쁜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사진을 여러 차례 보내달라고도 했다. 또 김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10일 의정 활동 중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일본 만화영화 여성 캐릭터 신체에 손을 대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시의회는 이 사건 이후 지난 1월 여야 시의원 18명 전원이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의회 사무국에 제출해 징계 절차를 밟아왔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김 의원은 이 사건이 알려지자 탈당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6 10:10:45[파이낸셜뉴스] 여직원 상습 성추행을 의혹을 받는 김태우 양산시의원(무소속)이 이번에는 여성 조형물의 신체 부위에 손을 대고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등 성적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10일 의정활동 중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일본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 나미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 이는 김 의원의 의정 활동 중 벌어진 일로, 논란을 불렀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법적으로 성희롱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성적인 행동을 했던 것을 다른 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업무추진비를 허위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피해 여직원 A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김 의원으로부터 단둘이 술자리를 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거절할경우 보복이 두려웠던 A씨는 이를 수락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지인들에게 ‘혹시 연락 없으면 연락해 달라’고 부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의원이 A씨에 “할 얘기(비밀포함)도 있고 해서 간만에 둘이 한잔하려는 거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오랫동안 일했던 근무지를 떠나야 했으며, 다른 지역으로 전출되고 난 후에야 ‘2022년 7월부터 1년 넘게 상습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수 있었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언론에 “상세 상황을 정리 중”이라며 “경찰 조사 잘 받고 입장 표명 하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21 09:01:3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7일 당 소속 경남 양산시의회의 한 의원이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속히 성비위자에 대해 일벌백계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즉시 윤리위원회를 소집하려고 했으나 전날(16일) 해당 시 의원이 탈당해 징계 논의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피해 여성에 따르면 해당 의원은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지속해서 성추행을 일삼고 밤늦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여성은 이 같은 증거 자료를 언론에 공개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1-17 12:03:46[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시의회의 한 남성 의원이 시의회에서 근무한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A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1년 넘게 시의회 여성 직원 B씨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양산경찰서에 접수됐다. A 의원과 B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뽀뽀처럼 과도한 스킨십은 자제해달라"는 B씨 메시지에 A 의원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의미로 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B씨가 "엉덩이 때린 건은 지나친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A 의원은 "심하게 장난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라는 답변을 보내기도 했다. 또 A 의원은 B씨를 '최애', '이쁜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사진을 여러 차례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하거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A 의원 행동에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결국 최근 인사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되고 난 후 경찰에 신고했다. B씨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친 경찰은 A 의원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민주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피해 여성은 하루하루 지옥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A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오늘(1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A 의원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의혹과 관련 A 의원은 연합뉴스에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고 상세 상황을 정리 중"이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7 01:06:0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양산시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을 추진한다. 그동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이뤄진 광역상수도 사업에서 벗어나 지자체간 추진하는 첫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산시는 양산시와 공동으로 상생적 물이용을 위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낙동강 원수에서 유입되는 각종 유해물질 및 조류 유입 차단이 가능한 취수시설을 건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노후된 물금과 양산신도시 취수시설을 대신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 87억원 외 203억원의 지방비는 부산과 양산의 취수 용량에 따라 분담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은 하루 84만t, 양산은 12.5만t의 용량을 필요로 한다. 이달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9월에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이행 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1m, 5m, 10m 등 수심별 선택 취수로 매년 하절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물금취수장 및 양산 신도시 취수장에 안정적으로 원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에서 30%, 8m에서 75%, 10m에서 90% 이상 세포 수가 저감되기 때문. 부산시와 양산시는 이와 관련해 그동안 유사사례가 없었고 지자체 자체 사업 국비 지원에 기재부가 난색을 표했지만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내년도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안전한 상수원수 취수를 위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뿐만 아니라 맑은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를 조속히 추진하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29 13:01:18[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시청 소속 50대 공무원이 시청 출장소 지하창고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보이는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전 5시 45분경 경남 양산시 주진동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지하창고에서 양산시청 공무원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임 시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인 28일 A씨 가족으로부터 'A씨가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뒤 수색에 나서 이날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확인한 창고 외부의 CCTV에는 A씨가 혼자 창고에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 추정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및 웅상출장소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양산시청의 간부공무원이 검찰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29 22: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