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김태경 기자】 "이제 뭐 신청하러 갈 때 필요한 서류들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너무 편할 거 같아요." "모바일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까지 서비스되면 이제 지갑을 놓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13일 정부박람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난 관람객 김상호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 새로운 미래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전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박람회의 슬로건은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다. 말 그대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 모든 정부의 혁신 활동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자리다. 올해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주제별로 70개 기관이 전시관을 구성, 네이버와 SK텔레콤,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26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 콘텐츠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 이번 박람회를 꿰뚫는 주제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다. 참여한 기관 사례들도 AI가 행정에 적용된 사례들이 많았다. 행안부 자동회의록 작성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업무 등을 지원하는 AI행정비서, 특허청 AI기반의 더 빠르고 정확한 특허심사·심판시스템, 편리한 농식품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거나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농식품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행안부의 공공디지털 지갑 부스는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전시부스다. 국민 일상과 밀접한 혁신사례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특히 연말 시행을 앞둔 혜택알리미 서비스와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청년기본소득지원, 취업 수당, 첫만남이용권,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혜택 대상에게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서비스'가 12월 26일 시작된다는 설명을 듣고 경기도에 거주 중인 이정일씨(30)는 "아내가 내년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아서 이런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니, 국민의 입장에서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내년 5월부터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하나·신한·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과 토스 등의 민간 앱과 연동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확대된다. 급한 용무로 은행을 찾았다가 신분증이 없어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다는 최정안씨(24)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시행되면 지갑은 진짜 안 들고 다녀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전시관 가운데 '나의 건강기록앱' 또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의 건강기록앱'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공하는 의료 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이다. 14세 미만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확인이나, 투약하고 있는 약의 복용시간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이소영씨(40)는 "그동안 아이 예방접종은 수첩에 적어서 일일이 확인했는데, 이제 앱에 다 기록되고 조회도 된다고 하니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간기업·공공 협업 ‘다양한 성과’민간기업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들도 전시됐다.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학습해 기관이 필요한 맞춤형 AI서비스를 제작,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전시관은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귀농,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영농 AI 이삭이'를 선보여 청년세대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직접 궁금한 것을 검색해보며, 오랜 시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6차산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경영쪽을 공부하고 있다는 박하영씨(32)는 "농사 기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농진청에 연락해 상담하거나, 주변 농가를 통해 정보를 얻었는데, 이제는 대화형 AI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니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서비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우주항공청의 전시관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드는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우주선이 그려진 종이에 알록달록 색칠을 하고 QR코드를 찍으면 색칠한 누리호가 우주로 발사되는 증강현실(AR) 체험, 달 탐사 보드게임, 망원경 모형 만들기, 우주상식에 대한 퀴즈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체험을 마친 이수현군(11)은 "인공위성이나 달 탐사선 같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너무 재밌다"며 "원래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AI를 체험하라… 체험부스공간 인기이번 박람회는 지난 행사와 달리 다양한 체험 공간이 특징이다. AI를 필두로 메타버스 기반 과학화 군사훈련 체험이 첫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육군사관학교가 주관한 군 교육훈련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차세대 군 훈련 방식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 전투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혼합현실 박격포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확장현실(XR)을 선보인 수원시의 사례는 가장 주목을 끌었다.스마트 도시관광 체험이라는 주제로 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통해 XR 속에서 간접적으로 도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천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하거나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공공기관의 스타 유튜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공 홍보방식의 혁신, 조직 문화 등과 관련한 토크쇼가 진행됐다.토크쇼에 참여한 양산시 하진솔 주무관은 "같은 업무를 하는 팀장, 주무관 사이에 수직적 벽을 허물고 수평적 협업 관계로 바꾼 뒤로 모든 게 바뀌었다"며 "홍보나 업무에 있어 담당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게 중요하다. 진솔함으로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5일은 이상민 장관 등이 참여한 대국민보고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기록한 기아 타이거즈의 인기 선수 사인회,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국민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ktitk@fnnews.com
2024-11-13 19:15:31[파이낸셜뉴스] 【광주=김태경 기자】"이제 뭐 신청하러 갈 때 필요한 서류들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너무 편할 거 같아요." "모바일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까지 서비스되면 이제 지갑을 놓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13일 정부박람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난 관람객 김상호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 새로운 미래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의 전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박람회의 슬로건은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다. 말 그대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 모든 정부의 혁신 활동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자리다. 올해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주제별로 70개 기관이 전시관을 구성, 네이버와 SK텔레콤,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26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 콘텐츠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 이번 박람회를 꿰뚫는 주제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다. 참여한 기관 사례들도 AI가 행정에 적용된 사례들이 많았다. 행안부 자동회의록 작성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업무 등을 지원하는 AI행정비서, 특허청 AI기반의 더 빠르고 정확한 특허심사·심판시스템, 편리한 농식품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거나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농식품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행안부의 공공디지털 지갑 부스는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전시부스다. 국민 일상과 밀접한 혁신사례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특히 연말 시행을 앞둔 혜택알리미 서비스와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청년기본소득지원, 취업 수당, 첫만남이용권,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혜택 대상에게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서비스’가 12월 26일 시작된다는 설명을 듣고 경기도에 거주 중인 이정일씨(30)는 “아내가 내년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아서 이런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니, 국민의 입장에서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내년 5월부터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하나·신한·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과 토스 등의 민간 앱과 연동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확대된다. 급한 용무로 은행을 찾았다가 신분증이 없어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다는 최정안씨(24)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시행되면 지갑은 진짜 안들고 다녀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전시관 가운데 '나의 건강기록앱' 또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의 건강기록앱'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공하는 의료 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이다. 14세 미만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확인이나, 투약하고 있는 약의 복용시간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이소영씨(40)는 "그동안 아이 예방접종은 수첩에 적어서 일일이 확인했는데, 이제 앱에 다 기록되고 조회도 된다고 하니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간기업과 공공 협업 다양한 성과 나타나민간기업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들도 전시됐다.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학습해 기관이 필요한 맞춤형 AI서비스를 제작,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전시관은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귀농,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영농 AI 이삭이’를 선보여 청년세대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직접 궁금한 것을 검색해보며, 오랜 시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6차산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경영 쪽을 공부하고 있다는 박하영씨(32)는 "농사 기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농진청에 연락해 상담하거나, 주변 농가를 통해 정보를 얻었는데, 이제는 대화형 AI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니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서비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우주항공청의 전시관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드는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우주선이 그려진 종이에 알록달록 색칠을 하고 QR코드를 찍으면 색칠한 누리호가 우주로 발사되는 증강현실(AR) 체험, 달 탐사 보드게임, 망원경 모형 만들기, 우주상식에 대한 퀴즈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체험을 마친 이수현군(11)은 "인공위성이나 달 탐사선 같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너무 재밌다"며 "원래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AI를 체험하라...체험부스공간 인기이번 박람회는 지난 행사와 달리 다양한 체험 공간이 특징이다. AI를 필두로 메타버스 기반 과학화 군사훈련 체험이 첫 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육군사관학교가 주관한 군 교육훈련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차세대 군 훈련 방식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 전투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혼합현실 박격포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할수 있다. 확장현실(XR)을 선보인 수원시의 사례는 가장 주목을 끌었다.스마트 도시관광 체험이라는 주제로 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통해 XR 속에서 간접적으로 도시관광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천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하거나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공공기관의 스타 유튜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공 홍보방식의 혁신, 조직 문화 등과 관련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여한 양산시 하진솔 주무관은 "같은 업무를 하는 팀장, 주무관 사이에 수직적 벽을 허물고 수평적 협업 관계로 바꾼 뒤로 모든 게 바뀌었다"라며 "홍보나 업무에 있어 담당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게 중요하다. 진솔함으로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5일은 이상민 장관 등이 참여한 대국민보고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기록한 기아타이거즈의 인기 선수 사인회,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국민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13 13:23:37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병점역 일대가 급부상하고 있다.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복합환승센터(예정)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은 총 2만6,449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6.5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거리인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관심이 높았다. GTX-A는 앞서 3월 동탄역~수서역 구간이 개통됐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개발 계획에 힘입어 병점역 주변 지역의 면모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2,666세대)'과 '세마e편한세상(1,646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 1군 브랜드 중심의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970세대)'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병점역의 각종 교통 개발 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양호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등학교와 2027년 3월 신설 예정인 양산1중학교가 가까이 있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함께, 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은 주민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병점역 일대는 교통,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향후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분양을 예고한 병점역 일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2024-09-30 10:27:00[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와 오는 28일 오후 5~8시 장산대천공원에서 범이 살던 100년 전 숲을 만나러 가는 '범 내려온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디도시생태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산 대천공원의 다양한 숲터 특성을 활용해 가족 모험 숲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아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400명을 모집하며 19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해운대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는 재료비 1인당 3000원이다. 행사는 오후 5시 국악공연으로 시작된다. 탐험 출발 전 범이 인쇄된 범 배낭에 나뭇잎 도장을 찍으며 범이 어떤 숲을 좋아할지 상상력을 자극하고, 외나무다리를 건널 때는 드라이아이스로 안개를 표현해 재미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범과 사이가 좋은 동식물 친구들의 사진도 전시한다. 범이 사라진 장산숲에 범 친구들도 사라질지 모른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우려는 의미다. 그 외에 흙으로 떡 만들기, 호랑이 탈을 쓴 범과 함께하는 가족 미션 게임, 직접 만든 범 가면을 쓰고 추는 강강술래 등 범이 살 수 있는 숲으로 회복돼 범이 돌아오길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가 지는 숲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LED 안전 유도등을 설치하며, 참가자들도 개인 손전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장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아이와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4 08:36:37울산지역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추진되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웅촌곡천지구’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총 3천 300여세대의 주택과 인구 약 8천명 수용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개발지역에 위치하는 현장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에 있다. 웅촌곡천협동조합 관계자는 웅촌곡천지구 민간임대 아파트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의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웅촌곡천지구 54블럭, 55블럭 1롯트에 위치한 현장으로,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54블럭 996세대와 55블럭 994세대 총1,99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사업 관계자는 “웅촌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체비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조합으로부터 지난 2월 체비지 매매계약 승계 계약서를 체결했다”라며 “현재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5인이상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들에게는 10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협동조합 기본법 제24조에 따라 전매제한 없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통 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만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협동조합형 민간임대는 다주택자나 법인 등도 가능하다. 사업지 주변에는 웅촌초등학교와 웅촌중학교, 울산미용예술고, 춘해보건대학교,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곡천공설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단지 동측 회야강 수변과 웅촌 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다.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는 산업단지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용당 일반산업단지와 GW 일반산업단지, 남창공업단지 등이 위치하며, 울산시와 울주군은 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웅촌지역 내로 유치해 도시 주거벨트를 확장시킬 계획로 전해졌다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문수IC, 울주JC를 통해 울산함양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울산-웅상-노포 간 광역철도가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국도 7호선 울산-부산 구간 완전 개통으로 울산-양산, 울산-부산 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웅촌 리버스테이트’의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4-07-04 15:50:25[파이낸셜뉴스]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시청 역주행 교통사고 이후 어김없이 루머가 등장했다. 전국민에게 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면 출처와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루머가 반복적으로 등장해 경찰력 낭비나 새로운 피해자 양산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수사 당국에서 초동 수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루머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울시청 역주행 교통사고 원인에 대한 여러 추측성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특히 운전자가 동승자인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사실인양 확산됐다. 차량 블랙박스에 아내와 싸우는 대화 내용이 담겼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루머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면서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2일 밤 공식 자료를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 교차로 교통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 결론이 나오지 않았으며,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보도로 사실 왜곡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형 사건·사고 이후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루머가 만들어지는 일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경찰력 낭비 등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인 골목길에 각시탈을 쓴 남성 2명이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 미끄럽게 만든 뒤 사람들을 넘어뜨리게 했다는 루머가 만들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루머가 확산되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경찰력을 투입해 해당 루머를 수사했고 의혹을 받은 남성 2명에 대한 수사까지 펼쳤지만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사고를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 루머가 계속해서 만들어져 여러 차례 관련 수사를 진행했었지만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루머는 새로운 피해자를 양산하기도 했다. 이태원 참사의 경우 유명인이나 연예인을 보려고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는 내용이었다. 대부분 사실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당사자들은 루머로 고통을 받았다. 지난해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을 두고도 사건 당시 온갖 루머가 빗발쳤다. '여야 국회의원이 이번 사건에 연루가 돼 있다', ' 보도를 막고 있다'는 식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수사 당국의 조속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정보가 알려지지 않으면 음모론 같은 루머가 확산된다"며 "경찰이 초동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이라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청 역주행 교통사고의 경우) 블랙박스와 같은 정보는 초동 수사 과정에서 충분히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공신력 있는 정보 공급처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파하지 않아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여러 말을 전하고 있어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7-03 14:52:04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은 만큼 그 인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이나 우수한 설계가 잘 갖춰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향후 프리미엄이 붙은 높은 시세를 견인하기도 한다. 특히 지난 1년간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의 매매가 상승률이 전체 매매가 시세 상승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5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87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79만원과 비교해 약 0.38%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단지 규모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300가구 미만 -0.27%(1839만→1834만원), 300~499가구 미만 -0.44%(1845만→1837만원), 500~699가구 미만 -0.87%(1848만→1832만원), 700~999가구 미만 -0.75%(1892만→1878만원), 1,000~1,499가구 미만 -0.44%(2066만→2057만원), 1,500가구 이상 1.59%(2653만→2696만원)으로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만이 상승된 가격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대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대단지로 이루어진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위치하며 2027년 3월에는 단지 앞에 중학교가, 2028년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심 교육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이 인접한다. 단지 배후에는 양산봉이 자리해 단지와 연결되는 양산봉 등산로와 독산성 세마대지 산책로를 쾌적하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아울렛, 홈플러스 병점점, 오산시청, 양산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하다. 여기에 미래가치를 이끌 대형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병점역 GTX-C노선(예정)에 따라 병점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병점복합타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은 21일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 마련되며 현재 경기 화성시 병점동 일원에서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에 있다. 6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청약, 2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수) 이루어지며, 정당계약은 7월 15일(월)~7월 17일(수) 3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6-20 14:09:01최근 천안시 포함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소액의 출자금으로 신축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고 광고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10년간 임대하여 생활하다가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이러한 민간임대주택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의 최대 단점은 토지사용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토지 가격이 안정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면 지세가 치솟고 만다. 게다가 요즘처럼 공사비가 치솟는 상황에서는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의 부담을 피할 수 없다. 실제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 공사 지연 등의 문제를 겪으면서 입주예정일 마저도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장기 민간임대주택사업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협동조합형의 단점을 피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시행사가 직접 추진하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다. 중해건설은 천안의 미래를 품고 있는 천안 북부지역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과 달리 토지를 100%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이 확정된 상태이며 ‘확정분양가 제도’가 적용되어 10년 이후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확정함으로써 분양전환가격에 대한 계약자 자금부담을 최대한 줄여 자금 안정성이 우수하다. 주변시세가 상승하더라도 중해마루힐 만의 ‘확정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여 10년 후 분양전환가격 상승 우려를 덜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제한 등 까다로운 자격 조건을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임대 형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보유세 등 세금 지출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까지 제공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단지 자체의 매력도 충분하다.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은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408세대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 세대로, 단지 지상에 차가 다닐 수 없는 공원형 단지 설계가 적용되었다. 또한 직산저수지 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호품아’ 단지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1호선 직산역이 인접해 있어 패션아울렛, 하나로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삼은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 지역에서 천안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직주근접도 우수하다. 중해건설은 6월 중 성정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6-11 13:14: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먼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위해 6일 오전 10시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강기정 시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연다. 추념식은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현충일 당일 광주백범기념관에서는 '#고맙습니다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백범기념관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현충일 특별 해설, 독립운동가 의상 체험, 활동지 체험, 백화마을 에코백 만들기, 태극팽이 만들기, 김구 인형과 포토타임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식은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기관장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전기 입장,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 공연, 6·25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위해 △현충일 전몰군경 유가족 국립묘지 참배 버스 지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하철 및 시내버스 무료승차(5~7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금 지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광주지방보훈청은 △보훈문화 피크닉(광주시립미술관 야외광장) △호국보훈 숏폼 영상 공모전(초등학생 대상) △보훈새싹과 함께하는 펀앤펑(FUN&FUNG) 페스티벌(월봉초등학교) △1일 생생(生生)!! 보훈문화체험(현충시설 및 국립5·18민주묘지) △보훈퀴즈가 떴다(KBS FM라디오 김은민의 뮤직서핑) △보훈갤러리&포토존(양산도서관 및 관내 학교) 등을 진행한다. 강은순 광주시 민주보훈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및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광주시는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2 10:32:10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서 16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위너스포레(투시도)'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다. 숲세권 단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예정된 병점역과 인접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에 전용 59~103㎡의 총 1672가구로 조성된다.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곳이다. 개발 호재도 눈여겨 볼만 하다. GTX-C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동탄역에서 수원과 병점, 오산을 잇는 동탄트램도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병점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복합타운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교육 및 환경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배후에 양산봉 숲도 위치해 있고, 오는 2027년에는 단지 인근에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향후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
2024-05-13 18: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