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에 지폐가 흩날리면서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려 이를 줍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인근 강원도 방향 도로에서 '누군가 돈을 뿌려 지폐가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1만원권 지폐 등이 도로 위에 흩날리자 운전자 3~4명 이상이 갑자기 차량에서 내려 이를 줍는 소동이 빚어졌다. 약 8분 만에 도착한 경찰은 상황을 정리, 현장에서 1만원권 3장을 수거했다. 또 한 운전자가 '8만원을 주웠다'며 인근 파출소에 반납하기도 했다. 경찰이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1만원권과 1000원권 지폐를 누군가 뿌린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인물이 특정되진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04 10:50:2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강원 홍천산 산나물이 오는 13일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행선에서 판매된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산나물 판매는 13일부터 5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며 판매장에서는 산나물 모종부터 명이, 눈개승마, 곰취, 어수리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홍천산 봄 산나물은 내면지역 해발 600m 이상 청정 고지대에서 자생해 향이 좋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산마늘(명이나물)은 '홍천명이'로 지리적 표시를 받았으며 군은 특화단지 조성과 가공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간 500만명 이상 소비자가 방문하는 홍천휴게소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참여 농가의 판매량을 크게 높이고 유통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12 11:06:4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9일 오전 5시1분쯤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58㎞ 지점에서 승용차 4대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A(64)씨 등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춘천성심병원과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09 08:53:29【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 고유 품종인 대홍복숭아가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상터에서 판촉행사가 열린다. 3일 홍천군에 따르면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상터 상·하행선에서 홍천 대홍복숭아 판매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행사 이틀째인 이날부터 5일까지 3일간은 홍천고유 품종인 대홍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와 소비자 선호도를 알기 위해 복숭아 품평회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촌 농협과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홍복숭아는 8월초에서 중순까지가 제철인 홍천지역 특산물로 과육이 단단하고 속은 붉은 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유일 품종인 홍천대홍복숭아는 최근 일조량이 늘어 전년보다 3~5브릭스 높은 평균 12브릭스의 고당도로 출하되고 있다. 대홍복숭아아연구회와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열린 제27회 홍천찰옥수수축제에서 대홍복숭아를 판매한 결과, 3일간 387박스 판매했고 매일 완판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매행사가 방문객들에게는 당도 높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이상기후로 동상해와 낙과피해로 시름이 깊은 농가에게는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03 14:06:01【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서울-양양선 사고다발구간 시설개선이 추진된다. 3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동산1∼동산2∼북방1터널 3개터널 연속구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 중 24.3%가 특정구간인 동산졸음쉼터∼동홍천IC 약 21km에서 발생하였고, 특정구간 교통사고 173건 중 44.5% 사고가 터널 3개가 연속되는 동산1∼동산2∼북방1터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가 61건(79.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사고다발 지점 현장 점검’ 및 ‘안전시설물 개선·보완’을 지속 추진하여 고속도로 교통안전 확보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1-03 09:29:23【홍천=서정욱 기자 】 홍천 대홍복숭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22일간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홍천휴게소 상하행선 명품농산물 행복장터에서 대홍복숭아 홍보 행사를 진행, 1억6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 26일 밝혔다.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은 대홍복숭아 전체 생산량의 15%를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했다 고 밝혔다. 홍천 대홍복숭아는 70여 농가 3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에, 홍천에서 생산된 복숭아는 GAP 시설인증까지 마친 선과장에서 공동 선별하여, 홍천휴게소, 관내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으로 공동출하 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복숭아를 찾는 소비자의 따듯한 위로의 말이 오가는 정을 나누는 판매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와 관련,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홍복숭아 특산화를 위해 관내에 모수포를 조성, 오는 2025년 100ha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26 10:32:26【춘천=서정욱 기자】올여름 휴가철 기간(7.25∼8.18) 중 강원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도 1306만3616 보다 1.6% 증가한 1328만2231대로 나타났다. 20일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는 일일평균 약 53만대 가량 통행한 수치이며, 일일최다 통행은 지난 8월 3일 72만8611대로, 주로 금.토.일등 주말에 집중되었다. 휴가 절정기간(8.1∼8.5) 통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간은 동해고속도로로 전년대비 15.2 % 증가하였고, 서울양양선 0.6%, 중앙선 0.3%순인데 반해 영동고속도로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8-21 08:18:49【홍천=서정욱 기자】3일 오후 10시 17분께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홍천휴게소에 주차해 있던 쏘렌토 차량이 불에 타 운전석에 있던 신원불가한 남성 추정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난 차량은 이날 10시 48분께 완진되었으나 전소된 상태이며, 불에 타 숨진 남성으로 추정되는 원인불가한 1명을 경찰에 인계했다 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불에타 숨진 남성추정에 대한 정확한 신원 파악과 사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등 조사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7-04 06:26:19【홍천=서정욱 기자】 25일 오전 4시 1분께 강원도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홍천휴게소전 800m지점에서 BMW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추돌하는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34)씨와, 동승자 B(여)씨가 중 ·경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홍천 H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이다. 또 타고 있던 BMW승용차는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4-25 06:25:39【양양=서정욱 기자】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수도권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지난해 송이축제와 연어축제에 모두 43만 3천명의 관광객이 방문, 175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양양군이 양양군 축제에 대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2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위원, 전문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양양군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를 선출하고, 양양군 축제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우섭 양양군의회 의원, 부위원장은 전정남 양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는 박영순 한국생활개선회 양양군연합회장,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이 선출되었다. 또한,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가 축제 육성과 대표적 성공·실패 사례, 양양연어·송이축제 분석, 양양군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에 나섰다. 특히, 연어축제의 경우, 차별화된 축제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점, 연어맨손잡기 체험과 연어손질구이 제공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의 우수성, 내수면생명자원센터를 주제관으로 활용하는 등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잘된 점으로 꼽았다. 또, 향후 축제 개최 목적을 명확히 설정 후 이에 따른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프로그램들과의 연계를 해갈 것과 축제추진조직의 법인화 추진, 관광객 중심이 아닌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적 발전 동력을 끌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올해 송이축제는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연어축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각각 4일 간 개최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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