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감독 겸 배우 양익준 씨가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 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고소장이 접수됐다.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익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리즈에 출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에도 출연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10 13:16:06넷플릭스(Netflix)의 신작 '지옥'이 파격적인 설정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의 캐릭터 스틸을 9일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은 천재지변처럼 갑자기 들이닥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혼란과 격변을 맞은 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이 담겼다. 먼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유아인 분)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행 시연이 벌어지기 전부터 천사와 지옥의 사자들의 존재를 설파해온 정진수, 오래전부터 지옥행 시연의 실체를 쫓아온 그가 감추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흥미를 더한다. 김현주는 무섭게 세력을 키워나가는 새진리회와 맞서는 민혜진 변호사로 긴장감을 더한다. 김현주는 어떤 순간에도 강렬한 눈빛을 잃지 않는 단단한 모습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해가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할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배영재(박정민 분)와 송소현(원진아 분)의 스틸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무너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새진리회가 꺼림칙하지만 그들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배영재 PD는 가족에게 지옥행 고지가 내려지자 새진리회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배영재의 아내인 송소현은 헤어나기 힘든 절망에 빠지지만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변해간다. 지옥행 시연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진경훈으로 분한 양익준은 혼란에 빠진 세상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부성애와 경찰로서의 신념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냉정함을 잃지 않다 한순간 폭발시키는 양익준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가 몰입감을 끌어올릴 전망. '지옥' 측은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불신, 두려움이 커져가는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신념과 선택을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여러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옥'은 오는 11월 19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클라이맥스 스튜디오
2021-11-09 12:54:44에스뷰테라에서 웹드라마 '볼륨업'을 제작한다. 에스뷰테라 측은 지난 6일 "에스뷰테라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 '볼륩업'에 양익준 감독이 연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볼륨업'은 홍대 미용실을 배경으로 미용인들에 성장기를 그린 웹드라마다. MZ세대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적응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양익준은 "우리나라에서 미용업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일인 것 같다. 그럼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미용인들을 통해 이 시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작은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기회를 맞이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스뷰테라 측은 "미용인들이 젊은 세대들로 교체되는 상황에서 '볼륨업'이 구세대가 신세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볼륨업은 이달 21일에 크랭크인을 한다. 12부작으로, 에스뷰테라 유튜브 공식 채널인 에스뷰테라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스뷰테라
2021-05-11 12:35:41▲ 사진= OCN '나쁜 녀석들' 영상캡쳐'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마지막 한 방으로 복수를 마무리 했다. 4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극본 한정훈/연출 한동화, 황준혁, 이하 '나쁜 녀석들')의 우제문(박중훈 분)은 장성철(양익준 분)의 죽음으로 분노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이날 방송에서 현승그룹 전무의 죽음을 밝히던 장성철은 강삼식(임현성 분)에게 살해당했다. 장성철은 배상도(송영창 분)의 수하들에게 옥상으로 끌려가면서도 우제문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발 늦은 우제문은 장성철의 시체를 보며 오열했고, 복수에 희생된 동료들을 회상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배상도를 찾아간 우제문은 "김동찬 전무, 시장님이 죽였죠?"라고 강수를 두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배여사(김지숙 분)과 오세경(이초아 분)의 계획으로 기세등등한 배상도는 오히려 더 뻔뻔한 태도로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배상도는 서원시 시장직을 걸고 재개발사업 주민투표를 하겠다며 발표했다. 이에 우제문은 배상도에게 "당신들의 알량한 정치놀음 때문에 장성철이 죽었다"고 말하며, 반드시 잡아내겠다고 전했다. 좁아지는 추격에 배상도와 측근들은 우제문을 죽이려고 판을 짰지만 이는 허일후(주진모 분)와 우제문의 함정이었다. 결국 한 공장에서 만난 이들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한편 장성철의 시체를 부검하던 의사들은 메모리카드를 발견했다. 장청철은 비리 내용이 녹음된 메모리카드를 지키기 위해 약과 함께 삼킨 것. 우제문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메모리카드를 지키려 했던 장성철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이를 악물었다. 메모리카드를 되찾기 위해 배상도의 수하들은 우제문을 덮쳤고, 또 한 번의 격투가 벌어졌다. 나쁜 녀석들은 모든 상황을 정리했고 우제문은 "이제 나쁜 놈들 잡으러 가자"며 최후의 악인 배상도와 배여사를 잡으러 출발했다. 마침내 성철의 묘를 후련하게 떠나는 우제문과 함께 '나쁜 녀석들'은 막을 내렸다. /ekqls_star@fnnews.com 우다빈 기자
2018-02-04 23:59:06대검찰청은 올 상반기 모범검사로 양익준 의정부지검 형사1부 검사(37·사법연수원 39기)와 안미현 춘천지검 형사2부 검사(37·41기), 조광환 광주지검 공안부 검사(46·32기)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양 검사는 아내를 유기해 사망에 이르게 한 유기치사 사건의 피의자를 철저한 증거분석과 관련자 조사, 치밀한 범리검토 등을 통해 구속하고 실형을 선고받도록 했다. 후임병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위험한 물건으로 상해를 가한 군 가혹행위 사건에서는 재조사를 벌여 범행 전모를 밝히고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안 검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를 석방하고 철저한 수사지휘 등을 통해 진범을 밝혀내 구속했다. 피의자가 범행을 전면 부인했던 사체 없는 살인사건에서는 사건 초기부터 사법경찰관을 적극 지휘해 중요증거를 확보하는 등 실체적 진실 규명에 힘썼다. 조 검사는 부산지검 재직 시 소말리아 해적 사건을 수사해 5명을 구속기소했다. 이 사건은 해적에 대한 국내 최초의 사법처리 사례로, 해적 수사에 관한 대한민국 검찰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모범검사들은 '인권보호'란 검사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공사생활에서 청렴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7-06-18 19:32:07▲ 사진=방송 캡처양익준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9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양익준은 “7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익준은 "지금도 증상 완화 약을 두 알 먹고 왔다"고 현재까지도 앓고 있는 상황임을 전했다. 또한 이날 악역 전문 배우라는 별명에 양익준은 "저는 예쁘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5-20 01:01:44배우 양익준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에서 파격적인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로 출연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양익준은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지 가리지 않고 하는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 역으로 출연한다. 첫 장편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똥파리'로 주목을 받은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사랑을 받아 온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은 '나의 절친 악당들'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양익준은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형 장재범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는 물론, 스트레스로 하얗게 변해버린 머리카락까지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분석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선보일 음부키 역시 레게머리뿐만 아니라 독특한 의상과 소품, 말투 등을 임상수 감독에게 직접 제안하며 캐릭터에 빠져들어 파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임상수 감독은 양익준에 대해 "화면 안에 있기만해도 뿜어내는 존재감이 강렬하다고 느껴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양익준의 노력으로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다시 한번 작업하고 싶은 배우"라며 극찬했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5-06-11 11:11:06배우 양익준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B타워에서 열린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방연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금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11 19:18:22배우 양익준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B타워에서 열린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방연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금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11 19:14:35배우 조인성, 양익준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B타워에서 열린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방연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금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11 19: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