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양자기술 이슈 버블 차트 11/14 10:2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양자기술 양자기술 연관 종목 : 우리로, 엑스게이트, 우리넷,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우리로 13.86% [관망중] #엑스게이트 9.34% [관망중] #우리넷 6.64% [보유중] #한울소재과학 6.61% [관망중] #드림시큐리티 4.89%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자기술 이슈 내용 요약 : 아이온큐(IONQ) 돌연 급등... 핵심 내용: 아이온큐(IONQ),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 기대감에 주가 급등 트럼프 당선인이 양자컴퓨팅 육성 예상, 주가 상승 요인 3분기 매출 1240만 달러(전년 대비 102% 증가), 신규 계약 6350만 달러 기록 순손실 525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 237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 미국, 2024년 1월부터 중국 첨단 분야 투자 금지, 양자컴퓨팅 포함 양자컴퓨팅 기술, Qbit 활용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빠른 문제 해결 가능 요약 내용: 양자컴퓨팅 선두주자인 아이온큐(IONQ)가 트럼프 당선인의 양자컴퓨팅 육성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 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아이온큐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하며 신규 계약도 635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525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하다. 한편, 미국은 내년부터 중국 첨단 분야 투자 금지를 발표하며 양자컴퓨팅에 대한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양자기술] 이슈 관련 종목 : 우리로, 엑스게이트, 우리넷,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 AI 관심 종목 : 남광토건, 일성건설, 에스디바이오센서, TYM, HMM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4 10:41:42[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미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바이오 등 과학기술 동맹을 강화해 글로벌 문제 해결 등 국제사회에 기여키로 뜻을 모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수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유상임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과학기술 무대에서 주요 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선도국과의 연대를 강조한 바 있는데, 이번 방미 행보는 그 첫 번째 행보이다. 유 장관은 "글로벌 R&D 추진을 통한 전략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있어 미국은 최우선 협력 국가"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 후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양국 협력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협력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 미국 정부 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미국 대선 등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도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유 장관은 아라티 프라바카 OSTP 실장을 만나 글로벌 AI 규범 및 거버넌스 정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의 AI 활용의 중요성과 파급력에 대해 공감하고, 바이오·소재 등 연구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초고성능컴퓨팅 등 관련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의 양자과학기술 협력이 지난해 4월 공동성명서 체결 이후, 지속 확장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간 공동연구, 인력교류 확대 뿐만아니라 양국을 비롯한 유사입장국이 참여하는 다자 협력 채널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다음으로 유 장관은 세투라만 판차나탄 NSF 총재를 만나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의 확대를 위한 '한미 반도체 포럼'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이 각국의 연구자에게 국제협력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으며, AI 분야에서는 NSF가 지정한 AI 연구소와 국내 AI 연구거점이 상호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탐색하도록 공동 워크샵 개최도 제안했다. 뿐만아니라 바이오경제 혁신에 필요한 우수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과의 자리에서는 양국의 주파수 확보·공급 계획을 공유하고, 6G 주파수 연구에 대해 '한미 전파 분야 국장급 회의' 등을 통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AI 생성 로보콜의 악용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FCC가 추진 중인 규제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들도 소개하며 상호 정책 발전을 모색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4 09:49: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30일 오전 부산대학교에서 부산대, 양자 과학기술 벤처기업 에스디티(SDT)와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자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자 이니셔티브(기술 주도)를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서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시는 양자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홍보에 대한 행정 지원을 하고 부산대와 SDT는 양자 과학기술 보유자원을 공유하면서 연구개발에 협업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날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SDT는 부산대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 과학기술 특허 4건을 SDT에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별도로 체결한다. 이번 기술이전은 양자과학기술을 대학에서 기업으로 이전하는 국내 최초 민간 기술이전 사례다. 부산대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얽힘 광원 구현 방법은 양자역학을 응용하는 양자 기술의 핵심기술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에서 활용 가치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SDT가 이 기술을 이용해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부산의 양자과학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원자 기반 양자얽힘 광원을 제품화한 사례가 된다. 시는 상용화된 기술을 양자 라이다나 현미경 등에 적용하고 통신 파장대를 활용해 기존 광통신 장비와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세 기관 간 업무협약과 기술이전 계약은 부산의 양자 과학기술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양자 산업이 태동해 관련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30 09:54:32[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룩셈부르크 양국 정부가 양자과학기술 분야 협력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룩셈부르크 미디어통신부와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미래 혁신기술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공통의 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개발(R&D) △전문인력 개발 △기술 개발·상용화·표준화 △정책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등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하고, 양자 다자협의체에도 신규 동참하고 있다. 이번 룩셈부르크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양자과학기술 국제협력 성과 창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설명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룩셈부르크는 자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투 부대를 한국전에 파병한 정통 우방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긴밀 협력해 오고 있다"며 "초첨단 융합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협력을 토대로 전략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7-25 14:22:32한국과 미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는 물론 학계와 민간기업까지 교류를 확대한다. 특히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에 민간 부문과 산업 컨소시엄을 참여시켜 신뢰받는 글로벌 시장과 공급망을 구축하고 경제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로써 양자과학기술 후발국인 우리나라가 기술추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우선 한미 양국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자정보과학기술(QIST) 분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과학기술이 사회·경제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연구개발에 있어 협력적이고 초국가적 노력이 혁신을 이끄는 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번 공동성명서를 계기로 과기정통부는 제11차 한미 과기공동위 부대행사로 오는 5월 예정된 '한미 양자과학기술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6월 퀀텀 코리아를 연계한 '국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의 신규 공동연구 프로그램 기획을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제4차 양자과학기술 다자회의 참석 등을 통해 한미 기술동맹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적교류 및 자발적·상호적 합의 기반의 QIST 관련 방법론, 데이터 공유 등 QIST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해 차세대 과학기술인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이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12개국을 중심으로 설립한 '정부 간 양자 다자협의체'에 한국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세계 양자의날을 계기로 우리의 신규 참여를 환영하고 양자분야 인력교류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 정부의 양자 정보교류 홈페이지를 새로 연동시켰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서명식에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으로 이번 우리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계기에 양국의 핵심 협력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성명서 서명 및 다자협의체 참여 등 중요한 성과를 창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등을 가속화해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4-27 18:14:28양자과학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체계, 차세대 뿌리기술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기상청 등 4개 부처의 3개 사업을 올해 제1차 연구개발(R&D) 예타 대상 업으로 선정했다. 우선 과기정통부의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임무지향형 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 추진을 통해 선도국 수준의 기술 대도약,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자과학기술 선점, 양자산업 태동기 기술 추격을 목적으로 한다. 과기정통부에서 요구한 총사업비는 9960억원이며 예상 사업기간은 2024~2031년이다. 양자과학기술은 원자나 전자 단위 미시세계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에 접목하는 기술이다. 초고속 연산기술 개발이나 정보보호 강화에 쓰일 수 있어 산업 생태계 판도를 뒤집을 '게임체인저'로 꼽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스위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많은 연구자를 양성해 양국의 연구교류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양자과학기술은 국가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과학에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구비 지원과 인재 육성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기상청이 추진하는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은 UAM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UAM 성장기를 대비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성·안전성·사회적 수용성 검증을 통한 UAM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2997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2028년으로 설정됐다. 특히 이 사업에 지난해 연구개발 예타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하의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신속조사(패스트트랙) 방식이 처음 적용돼 예타 조사기간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될 예정이다. 또 산업부의 '신사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공통·핵심 뿌리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뿌리산업의 부가가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수요산업에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뿌리기술 개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성장형 사업으로, 4051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정된 투자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성장·확산을 위한 기반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했다"면서 "향후에도 신성장 4.0, 국가전략기술, 탄소중립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 차원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대상사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12 18:13:52#OBJECT0# 양자과학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체계, 차세대 뿌리기술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기상청 등 4개 부처의 3개 사업을 올해 제1차 연구개발(R&D)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양자과학기술에 9960억 투자 우선 과기정통부의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임무지향형 양자과학기술 대표 사업 추진을 통해 선도국 수준의 기술 대도약,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자과학기술 선점, 양자산업 태동기 기술 추격을 목적으로 한다. 과기정통부에서 요구한 총 사업비는 9960억원이며 예상 사업기간은 2024~2031년이다. 양자과학기술은 원자나 전자 단위 미시 세계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에 접목하는 기술이다. 초고속 연산 기술 개발이나 정보보호 강화에 쓰일 수 있어 산업 생태계 판도를 뒤집을 '게임체인저'로 꼽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1월 스위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많은 연구자를 양성해 양국의 연구교류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과학에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구비 지원과 인재 육성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 K-UAM·뿌리기술 탄력 받나 국토교통부, 기상청이 추진하는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은 UAM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UAM 성장기를 대비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성·안전성·사회적 수용성 검증을 통한 UAM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2997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2028년으로 설정됐다. 특히 이 사업에 지난해 연구개발 예타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하의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신속조사 방식(패스트트랙)이 처음 적용돼 예타 조사기간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될 예정이다. 또 산업부의 ‘신사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공통·핵심 뿌리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뿌리산업의 부가가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수요산업에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한 뿌리기술 개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성장형 사업으로, 4051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정된 투자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과 미래 기술성장·확산을 위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했다”면서 “향후에도 신성장 4.0, 국가전략기술, 탄소중립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 차원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대상 사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12 14:33:58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양자컴퓨터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양자컴퓨터의 개념과 국내외 최신의 정책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오늘날 경제사회 구조가 복잡해지고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해결이 매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기존의 디지털 컴퓨터의 한계로 인해 풀 수 없는 문제의 등장으로 새로운 해결의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 도래했다. 1982년 미국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교수는 양자 세계의 이해를 위해 양자원리로 구동되는 양자컴퓨터 개념을 제안하게 됐다. 파인만 교수의 개념은 1985년 영국 물리학자 데이비드 도이치 교수의 양자 알고리즘으로 구동 가능성이 검증되었고 1994년 미국 벨연구소 피터 쇼의 양자컴퓨터 기반의 암호해독 알고리즘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디지털 컴퓨터보다 매우 빠르게 계산을 수행하기 때문에 계산의 제약으로 인해 풀 수 없었던 문제에 대한 해결 대안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양자컴퓨터는 기존의 디지털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난제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컴퓨터는, 특정 문제에 대하여, 오늘날뿐만 아니라 미래의 슈퍼컴퓨터들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조차도 능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 대비 월등한 연산속도를 기반으로 기존 과학기술 분야 및 산업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과학기술 난제 해결, 신산업 응용, 양자 인공지능 등 양자컴퓨터 기술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적용하는 등 응용연구 분야가 활발하다. 세계 주요 선진국은 양자컴퓨터의 엄청난 기능과 영향력을 의식하여, 해당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막대한 연구개발 예산을 투자하고 국가적 차원의 양자컴퓨팅 연구개발 육성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7-30 15:06:05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SuperSIReN)에 광케이블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한 양자암호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자암호기술은 양자역학을 응용, 생성된 암호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양자 암호키는 한 번만 열어볼 수 있어 누군가 해킹을 하더라도 해석을 할 수 없어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다. KISTI는 미래창조과학부 ‘양자암호통신망’ 국책과제에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의 협력 파트너로 양자암호통신의 고성능 운영기술개발 및 상용망화를 위한 기존망과의 최적 연계 시험 등을 공동 진행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운영 중인 KISTI는 대전지역 주요 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을 연동하는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에 양자암호통신 상용수준의 서비스에 필요한 시험 검증프로세스를 진행해 실제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이번 양자암호통신서비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위성 데이터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 KISTI는 KARI와 협력해 최근 위성 데이터의 실시간 수신 요구 증가에 따른 해외지상국 확대와 병행해 기밀성이 요구되는 위성데이터의 안전한 전송을 위해 양자암호통신망을 적용, 위성데이터의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KISTI는 앞으로 양자암호통신서비스를 현재 구성된 KARI뿐만 아니라 연구데이터의 완전한 보안이 필요한 모든 구간에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선화 KISTI원장은 "일본 도시바의 경우 이미 2015년부터 자사 생명과학분석센터(Life science analysis center)와 협력기관 간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해 유전자데이터 등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며 “KISTI에서는 국가차원의 연구데이터의 보안을 위해 대덕첨단과학기술연구망에 적용해 완전한 보안 환경을 연구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7-05-12 11:10:4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위협과 사이버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을 오는 2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정책수요자들과 함께 급속한 디지털 신기술 발전과 이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모든 영역이 안전한 디지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워크숍은 조지아주립대 Zipeng Cai 교수의 사물인터넷(IoT)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문제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안전성 이슈와 전망(숭실대학교 최대선 교수) △양자과학기술 보안 이슈(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지세완 실장) △지속가능한 미래 우주경제를 위한 우주사이버보안(성균관대학교 김선우 교수)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이버보안이 나아갈 방향을 중점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현철 PM, 숭실대학교 최대선 교수가 참여한다. 워크숍은 사전 등록을 통해 사이버보안 이슈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워크숍 사전등록은 26일까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위협 이슈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뿐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공동 노력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이 사이버보안의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1: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