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지난 1년 행보는 상생과 밸류업, 비은행 강화로 요약된다. 취임 일성부터 '상생'을 꺼내면서 상생 경영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고,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밸류업 정책을 직접 발표하며 KB금융의 기업가치를 한층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3·4분기 KB금융그룹 당기순이익에서 비은행 비중이 44%를 기록하는 등 양 회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 대로 비은행부문이 선진 금융그룹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다. 양 회장은 임기 2년차에 접어들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도 양 회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취임 1주년인 21일 공식적인 행사 대신 지난 1년을 정리하면서 내년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전략 구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각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로부터 내년 경영전략을 보고받았다. 양 회장은 올해 돌봄과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는 등 상생 경영에 올인하는 동시에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직장' 순위에서 11위로 37계단을 급상승하기도 했다.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주요 주주 앞에 직접 서서 밸류업 영업을 뛰고 있다. KB금융이 '리딩금융'그룹으로 양적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밸류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각오다. '양 회장표' 지속가능한 밸류업은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연계한 주주환원으로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의 주주환원 방식이다. 실제 내년부터 CET1 13%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주주에게 환원된다. 또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 소각 재원으로 활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밸류업 정책은 KB금융의 탄탄한 실적이 바탕이 됐다. KB금융의 올해 3·4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395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올해 KB금융의 순이익 시장기대치는 5조원을 웃돌아 업계 첫 '5조 클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누적 순이익에서 비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4분기에 40%를 돌파한데 이어 3·4분기에는 44%를 기록했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순이익 가운데 비은행부문 비중은 37%로 불과했다. 1년 새 7%포인트(p) 늘어나면서 비은행부문 강화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양 회장은 취임 2년차인 내년부터 비은행 계열사의 1위를 성장 목표로 내세울 전망이다. 아직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증권, KB국민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는 업권별 1위에 오른 적은 없어서다. 양 회장은 지난 5월 뉴욕 IR에서 "그룹은 1등이지만 개별사 1등은 부족하다"면서 "증권과 보험, 카드 이런 비은행 계열사들이 은행과 같이 1등하면 더 수익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글로벌부문의 성장도 과제로 꼽힌다. KB금융은 내부적으로 글로벌 수익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30%로 잡고 있지만 KB뱅크(KB부코핀은행)의 체질 개선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금융권 관계자는 "양 회장 취임 이후 KB금융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쳐왔다"며 "향후 글로벌부문을 강화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추진하면서 확고한 리딩그룹 반열에 올라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20 18:08:29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증인대에 오른다. 양 회장은 콜센터 직원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임 회장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문제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횡령 사고가 4차례 발생한 NH농협은행에서는 이석용 행장이 정무위 국감에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는 9월 3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대상의 일반증인과 참고인 30명의 출석을 의결했다. 임종룡 회장은 국감에 나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350억원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금감원이 금융당국에 늑장 보고했다는 이유로 현 경영진의 책임을 거론하고, 정무위에서도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석용 행장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농협은행에서는 올해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부실한 내부통제와 관련한 강도 높은 질타가 예상된다. 김동관 ㈜한화그룹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 경영 승계에 관련 편법·부당 의혹과 한화에너지의 편법·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관련, 오는 2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도 당초 정무위 증인 명단에 포함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인도네시아 KB뱅크(KB부코핀은행)의 투자 결정 문제와 관련, 양종희 회장으로 증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일단은 명단에서 빠졌다. 여야 간사 간에 추후 협의키로 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소환된다. 환노위도 이날 전체회의을 열고 양종희 회장을 고용노동부 대상 일반증인 명단으로 채택했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KB금융 콜센터 상담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안전 등 문제를 지적 하고자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면서 "관련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현 박문수 기자
2024-09-30 18:17:11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증인대에 오른다. 양 회장은 콜센터 직원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임 회장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문제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횡령 사고가 4차례 발생한 NH농협은행에서는 이석용 행장이 정무위 국감에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는 9월 3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대상의 일반증인과 참고인 30명의 출석을 의결했다. 임종룡 회장은 국감에 나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350억원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금감원이 금융당국에 늑장 보고했다는 이유로 현 경영진의 책임을 거론하고, 정무위에서도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석용 행장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농협은행에서는 올해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부실한 내부통제와 관련한 강도 높은 질타가 예상된다. 김동관 ㈜한화그룹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 경영 승계에 관련 편법·부당 의혹과 한화에너지의 편법·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관련, 오는 2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도 당초 정무위 증인 명단에 포함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인도네시아 KB뱅크(KB부코핀은행)의 투자 결정 문제와 관련, 양종희 회장으로 증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일단은 명단에서 빠졌다. 여야 간사 간에 추후 협의키로 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소환된다. 환노위도 이날 전체회의을 열고 양종희 회장을 고용노동부 대상 일반증인 명단으로 채택했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KB금융 콜센터 상담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안전 등 문제를 지적하고자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면서 "관련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무위는 10월 7일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8일 국민권익위원회, 10일 금융위원회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14일 예금보험공사, 17일 금융감독원, 21일 공정거래위원회, 22일 보훈부 등에 대해 국감을 실시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박문수 기자
2024-09-30 17:01:45[파이낸셜뉴스]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KB금융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방향으로 ‘새로고침’해야 하는 3가지를 제시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27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금융지주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빠르게 달라지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변화하는 ‘KB의 새로고침 경영법’을 모두 함께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종희 회장은 우선 기초가 탄탄해야 아름다운 건물이 완성될 수 있는 것처럼 ‘KB의 압도적 경영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KB금융의 모든 부문에서 경영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완성된 탄탄하고 견고한 경영관리체계에 바탕을 둔 현장의 자신감 있는 영업은 KB금융의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다음으로 KB금융에 맞게 정교화된 관리체계를 올바르게 실행하는 'KB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회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의사결정하고 자신감 있게 일을 추진하는 방식이 임직원에게 자연스럽게 체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특히 체계 변화를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고객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영업현장의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게’ 변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양 회장은 마지막으로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계속 진화시켜 고객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임직원의 눈높이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을 만나는 방식 자체를 전환하여 언제, 어디서든 KB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일상 속에 KB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20년 간 장기근속한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회장은 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안정적 이익 창출력, 효율적 비용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주주, 사회 그리고 열정과 헌신을 다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금융의 최우선 가치인 ‘신뢰와 상생’에 대한 고객과 사회의 높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진부터 정직과 신뢰,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갖추어 경영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저출생,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에 제일 먼저 손을 내미는 역할 또한 우리의 미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7 19:25:00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직원 온종일 돌봄사업 등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활동을 시행 중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3일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양종희 회장은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KB스타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접이식 책상과 함께 수제쿠키를 선물로 건넸다. 안전카드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었을 때 학부모들과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이름, 보호자 연락처 등을 적어 책가방에 고리 형태로 걸거나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전우산은 비오는 날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노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용품 세트, 접이식 책상 등을 선물했다. 양 회장이 어린이집을 찾은 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최근 KB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 조성과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같은 취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춤으로써 어린이들이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은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 지역에 문을 열기도 했다. 김나경 기자
2024-05-07 18:17:52[파이낸셜뉴스]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직원 온종일 돌봄사업 등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활동을 시행 중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3일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양종희 회장은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KB스타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접이식 책상과 함께 수제쿠키를 선물로 건넸다. 안전카드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었을 때 학부모들과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이름, 보호자 연락처 등을 적어 책가방에 고리 형태로 걸거나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전우산은 비오는 날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노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용품 세트, 접이식 책상 등을 선물했다. 양 회장이 어린이집을 찾은 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최근 KB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 조성과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같은 취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춤으로써 어린이들이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은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 지역에 문을 열기도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7 11:29:10KB금융그룹이 지난 10년 간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를 운영하면서 스타트업 255곳을 선발해 2100억원을 투자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KB금융은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인 'KB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금융위원회,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축사로 시작해 스타트업 투자·육성기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대표적인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환영사에서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KB의 강점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신기술 영역에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KB스타터스'에서 많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이젠글로벌(AI 금융데이터), 트립비토즈(숙박예약 플랫폼)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KB금융과 함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성장했던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4-30 18:33:12[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지난 10년 간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를 운영하면서 스타트업 255곳을 선발해 2100억원을 투자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KB금융은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인 ‘KB 이노베이션 허브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금융위원회,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축사로 시작해 스타트업 투자·육성기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대표적인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환영사에서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KB의 강점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신기술 영역에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KB스타터스’에서 많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이젠글로벌(AI 금융데이터), 트립비토즈(숙박예약 플랫폼)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KB금융과 함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성장했던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교류의 시간에서는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가 금융컨설팅, 기업 자금관리, 정부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스타트업 담당자들에게 멘토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담당자들과 협업을 논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4-30 13:54:1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인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이번 참여를 통해 오래전부터 지속한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에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4-29 18:26:19[파이낸셜뉴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인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이번 참여를 통해 오래전부터 지속한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에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씨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재활용품 기기를 설치하는 등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4-29 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