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 군인가족의 날 기념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군인가족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행사는 '군인복지기본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9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군인가족의 날’에 맞춰 진행한다. 군 장병과 가족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는 제8기동사단, 제25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 제72보병사단, 제5기갑여단 등 주요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한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품격 있는 음악회, 군인 가족 자녀의 군가 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주시 관계자는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헌신하는 군 장병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9-18 17:44:17
양주시,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26일부터 28일까지 나리농원에서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축제는 ‘천일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선정,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시민들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시민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축제를 시작한 뒤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꽃을 주제로 개성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천일홍을 비롯한 20여 종의 가을꽃이 가득 찬 꽃밭에 가수 알리, 롤링쿼츠 등의 축하 공연과 윤준협, 김준수, 별사랑, 성리, 이에이트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천일홍 퀴즈대회’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시는 나리농원 개장에 맞춰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을 '지역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제작했다. 축제장 내 부스 및 양주시 지정된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의 대표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9-12 12:19:53
"출퇴근 편의 강화"...양주시, 700번 버스 2대 증차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옥정 신도시와 덕계역을 잇는 시내버스 700번 노선에 2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최종 결과가 회신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암사지 박물관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를 거쳐 덕계역까지 이어지는 7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기존 20~25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전철 1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달근 양주시청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700번 버스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 배차 간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9-09 16:16:27
양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농가 대상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노무 교육과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노무 교육은 오는 22일, 수요 조사는 다음 달 17일 오후 2시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내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두 일정 모두 참석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임금·산재 보험 등 고용주 의무 및 준수 사항 △근로자 관리 시 유의할 점 △언어·문화 이해 교육 △근로자 숙소 안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수요 조사를 통해선 농가별 정확한 배정과 효율적인 운영을 추진한다. 정화경 양주시청 농업정책과장은 “노무 교육과 수요 조사는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9-07 13:37:37
양주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 존중과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옥정호수공원에서 '길위의 우리, 생명사랑 함께 해요' 테마로 진행된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및 개회식, 걷기대회, 위로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생명사랑 캠페인 포토존 운영과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양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생명 사랑' 양주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8-21 16:58:29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道 권고 반영해 신중하게 추진"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는 5일 경기도 청원 '종합장사시설 전면 재검토' 관련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양주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주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 장례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사시설 설치 권한은 시장에게 있다. 양주시는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라”고 권고했다. 시는 경기도 권고를 반영, '경기도 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한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도 마련해 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화장 시설이 없어 성남과 인천 등 먼 지역까지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사업이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8-05 14:57:55【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을 강력 촉구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허용 촉구 건의안을 심의 통과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했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내 농민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개별 법률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제한하는 지역에는 설치가 불가능해서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창철 의장은 “같은 농업인이지만 농지법상 개발제한구역 거주 농업인은 쉼터를 설치할 권리가 없다”며 “무분별한 개발은 방지하되 실질적인 영농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 지침을 국회와 정부가 조속히 마련해 농업인의 평등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10 16:23:11
양주시 상반기 농어민 기회 소득 19억2600만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 소득’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 내역 조사 및 자격 검증과 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기회소득은 일반 농어민 월 5만원, 청년 농어민 등에겐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해야 한다. 시는 농어민 5560명에게 19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대상자별 상반기 6개월치 일괄 지급했다. 하반기 기회소득 신청은 9월부터 시작된다. 미신청 농어민은 양주시 누리집을 참고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올해 전체분을 신청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농촌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02 11:30:03【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현수 의원은 건의안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일손의 핵심”이라며 “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머무르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양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 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시 세출 예산 지출액은 1조2277억6900만원이다. 집행률은 전년(84.9%)보다 2.3%p 증가한 87.2%다. 최수연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산 승인은 예산을 당초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사후 감독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해서는 투명한 결산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의회는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제37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21 07:54:02
양주시 ‘치매 가족 돌봄 안심 휴가 지원' 실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가족 돌봄 안심 휴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일로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휴식이 필요할 경우 환자가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양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이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원씩 30만원 지원된다. 방문 요양 서비스나 단기 보호 시설 이용 시 1일 최대 2만원씩 20만원까지 제공된다. 이용 기간은 연간 최대 10일, 분할 사용 가능하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보건소 사전 방문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 수령 순이다.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7 1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