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NH농협 양주시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양주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노현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조합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쌀 재고 과잉 심화와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쌀 값 하락세 등에 따라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이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컵밥 및 식혜 등을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협의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양주시도 우리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 쌀 가공품 홍보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2 16:24:01[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농협양주시지부가 김장김치에 이어 고추장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기부천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농협양주시지부는 양주시 7개 농협 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연합회원 30여명은 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고추장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함께나눔’ 행사를 12월 4일 가졌다. 이번 함께나눔은 지역농협의 한마음 행사 일환으로 열렸으며, 농협양주시지부는 지난 11월 30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양주시에 기증한 바 있다. 임순혁 농협양주시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양주시 농협인이 뜻을 함께해 지원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04 20:05:19[파이낸셜뉴스]NH농협금융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군 백석읍에서 농협금융 이석준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은행 양주시지부 및 백석농협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 봉사단은 양파 재배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준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을 위해 함께 땀 흘리고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땀흘릴 것이며,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이날 전 계열사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에 동참하여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은행·보험·증권 등 전 금융 계열사가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6 14:14:02[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가 이달 1일부터 시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한석인 작가의 개인전 '가을을 물들이다'를 열고 있다. 7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201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의 성과를 거둔 한석인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에 소속된 작가다. 한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부모와 고향에서 쌓은 소중한 추억, 경험을 풍경화로 표현한 작품 33점을 출품해 전시했다. 그는 창작에 커다란 영감을 불어넣는 소재인 부모와 고향을 화폭에 담아 삶이 막막해서 지쳐있는 관객의 내면에 위안을 선물한다. 고향의 땅과 바위에 먹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시작한 그의 작품세계는 수채화인 ‘아버지에 강’, ‘엄마에 뜰’에서 절정에 다다른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포근한 색감으로 뒤덮인 강과 뜰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지게와 장독이 더해지며 작품은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한석인 작가가 꼽은 이번 개인전의 대표작은 ‘청혼’이다. 대표작인 ‘청혼’에서도 가족과 자연에 대한 애틋함이 깊게 묻어난다. 작품에 담긴 모란과 청사초롱은 부귀, 영화를 상징하는데 시나브로 장성해서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딸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려냈다고 한석인 작가는 설명했다. 한 작가는 "내 마음 속 고향의 자연은 꿈결같이 신비롭고 감미로워서 언제나 풍요롭다"며 "채울 때 보다는 비울 때 마음이 더욱 풍요로웠던 경험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07 09:23:00[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 내달 로비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을 주제로 꾸며진 사진전을 만나볼 수 있다. 23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사진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자연에 깃든 생명을 인간이 만들어 낸 렌즈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품 속 자연은 형형색색 자신의 빛깔을 뽐내며 우리에게 손짓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신비한 자연의 숨소리를 가까이서 들려주고, 생명의 경이로움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나리농원 해질녘’은 양주의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정갤러리와 사진작가협회의 전시 인연이 깊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준 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철 의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의정갤러리에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23 16:46:3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가 3일 양주에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양주시는 이날 옥정중앙공원에서 열린 ‘빙하의 눈물’ 행사에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도전에서 조승환 도전자가 자신의 종전 기록인 3시간 50분을 넘어 3시간 55분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빙하의 눈물 행사는 환경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설하기 위해 양주시 주관으로 마련됐다. 양주시는 기후변화 위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조승환씨의 기록 경신을 염원하며 가수 조승구, 난타 전문팀 등을 초청해 눈과 귀가 즐거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에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농협은행 양주시지부는 이번 기록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씨 뜻을 담아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백운구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시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환씨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 양주시에서 기록경신을 성공해 무척 기쁘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03 20:58:19【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가 오는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양주 골목사진전’을 개최한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2일 “양주 골목 곳곳에 남아있는 어린 시절 추억과 낭만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사라지는 골목길을 사진 기록으로 남겨준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의 양주 골목풍경 사진 44점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은 골목을 추억과 낭만이 스며있는 아련한 공간으로 재현해냈다. 골목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모여 숨바꼭질, 구슬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했던 추억이 서려 있는 공간이다. 또한 소달구지나 지게꾼, 새끼줄에 낀 연탄 한 장을 든 행인 등 삶의 풍경이 오붓하게 깃든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골목은 한 시대를 조망하고 관통하는 삶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길이지만 아파트 등 대단위 공동주택이 많아지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양주 골목풍경을 재조명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되짚어보게 한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양주시의회와 양주시 후원으로 회원 22명이 촬영한 사진을 의정갤러리에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주 골목사진전이 마음 속 추억을 다시 꺼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2 08:58:1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1호로 결재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1단계 5대 긴급대책 일환으로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부담 완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농업용 면세유류 가격 인상분 차액의 50%를 지원하기 위해 5억2500만원 사업비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증액 편성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했다. 지원 대상자는 양주시 관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며 오는 8월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 비치된 사업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 조회 제공 동의서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은 오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하는 휘발유-경유-등유 등 유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262만 리터이며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된다. 양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지역농협과 ‘면세유 긴급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사업 홍보, 보조금 지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찬제 농업정책과장은 31일 “고유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덜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신청기간을 놓쳐 지원받지 못한 농업인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31 23:33:22【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실에서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양주지회 주관으로 2022년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6월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에서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뛰어난 글솜씨를 보여준 예비문학인을 발굴, 입상자에게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일반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70여명의 문학인이 현장에서 발표한 시제를 두고 글쓰기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대상 1명, 최우수 8명, 우수 8명, 장려 14명, 단체 1개 등 32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일반부 전예빈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문학과 예술의 고장 양주에서 열린 김삿갓 전국문학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나라 대표 문학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김삿갓 문학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의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응원하며 한국문학 큰 맥을 이어주는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조선 후기 해학과 풍자의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1807~1863)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단위 규모의 문학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년간 일시 중단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21 09:07:17【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민선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장으로 김상헌 전 경기도의원이 선임했다. 인수위는 산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각층 목소리를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15명을 선임했다. 인수위원회는 △시정혁신 △복지문화 △균형발전 △경제일자리 등 4개 분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 김상헌 전 경기도의원, 부위원장에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간사는 박환찬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확정됐다. 시정혁신 분과는 설진충 사회복지사, 김완영 경기정책연구원 상임이사, 염일열 서정대학교 지역협업 센터장이 각각 위원으로 위촉돼 민의가 담긴 시정혁신 로드맵을 짠다. 복지문화 분과는 방채영 서정대학교 외래교수, 김명근 경기복지권익상담연구소 대표, 한희숙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서순오 (사)양주시미술협회지부장이 맡는다. 균형발전 분과는 윤동식 제5기 양주시정책자문위원, 김한호 양주희망교육포럼 공동대표, 김종안 전 7호선 유치 양주범시민연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경제일자리 분과는 이푸른 (사)한국기술거래사회 부회장, 이규건 서정대학교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핫 이슈로 떠오른 청년-노인-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더해 인수위 내 별도로 정책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각층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자 16명과 자문위원장으로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을 임명했다.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작년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원활한 사무인계-인수를 위한 법적 기구로 인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됐다. 민선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당선인 취임에 앞서 양주시 조직, 기능, 예산, 현황 등을 파악하고 당선인 의지와 철학이 반영된 시정방향, 정책 기조 설정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인수위는 오는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양주시장직 인수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강수현 당선인은 "민선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를 통해 시정과제 우선순위나 실효성, 이행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시민 모두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시정 청사진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발했다. 또한 "인수위원은 항상 겸허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일 잘하는 유능한 인수위가 될 수 있도록 공백 없는 업무인수와 공약사항 실현 토대 마련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11 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