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북부지역에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테크노밸리 개발은 경기 남부권 테크노밸리보다 규모가 큰 만큼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지난 9월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테크노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의 첨단산업벨트 조성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양주테크노밸리가 속도를 내는 것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의 경우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 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준공 시 대규모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주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은 물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주역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우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지난 1월 착공식을 진행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0-10 09:30:3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카스와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 시장과 김태인 대표는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카스는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전자저울 시장 규모 대비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되며 시로부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혁신적인 계량 기술을 보유한 ㈜카스의 입주로 산업의 균형과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산업 기반 조성 및 첨단 제조 기술의 확산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전자저울의 정확성과 정밀함을 대표하는 ㈜카스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 양주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을 잡아가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첨단 기술과 산업 발전의 핵심 도시로 더욱 도약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4 14:32:26【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는 경동대학교와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경동대학교 산학융합지구(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주테크노밸리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산학융합 캠퍼스 조성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 기업에 대한 산학협력 시설 개방 및 공동 연구수행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개발(R&D) △고용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동대 산·학·연 융합 캠퍼스는 산·학·연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 창업보육 및 성장지원센터 운영 및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양주 테크노밸리 산학협력 타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경동대는 이후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학융합허브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산학융합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된다면 산업단지 내에서 육성한 첨단산업 전문인력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하는 고용창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주테크노밸리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약 21만8000m² 규모로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양주시, GH가 추진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07 10:51:25【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1424개 사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제인 단체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양주테크노밸리에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 기업 활동의 구심점으로 기능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상공 업계 유관기관 견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16일 열린 이번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 신대용 의정부시상공회 회장, 우길제 동두천시 상공회 회장, 박병찬 연천군상공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최근수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와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경기북부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며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첨단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유치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는 경기북부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양주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또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공사가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양주시 특화산업에 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7 23:35:00【 양주=노진균 기자】경기 북부 대개발을 이끌 '양주테크노밸리'가 본격 착공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연구개발(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특화산업 스마트화 및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탄생한다. 이날 양주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공동사업시행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의원, 입주의향 기업,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21만8500㎡(6만6000평) 규모의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주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양주테크노밸리는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부지를 반영한 양주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양주(옥정,회천)신도시 등과 연계해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GTX-C(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 제1, 2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원의 부가 가치 유발 효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뤄가는 아주 크나큰 모멘텀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양주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경제 및 신산업의 중심도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2023-12-05 19:30:2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육성과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약 43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8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착공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용(GH)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경기도, 양주시,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사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8000m² 부지에 총 사업비 1104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G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2021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토지공급,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활용해 섬유 등 기존 양주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옥정신도시 등과 연계한 직주 근접의 환경과 GTX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북부 청년 및 기업들에게 기회공간을 창출해, 기회수도 경기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이 조기실현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계획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5 13:58:12【양주=노진균 기자】경기 북부 대개발을 이끌 '양주테크노밸리'가 본격 착공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연구개발(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특화산업 스마트화 및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탄생한다. 이날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공동사업시행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의원, 입주의향 기업,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21만8500㎡(6만6000평) 규모의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주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양주테크노밸리는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부지를 반영한 양주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양주(옥정,회천)신도시 등과 연계해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GTX-C(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 제1, 2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원의 부가 가치 유발 효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뤄가는 아주 크나큰 모멘텀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양주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경제 및 신산업의 중심도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05 13:29: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 실현'을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오는 11월까지 잇따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9500㎡(약 26만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6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발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만2000명의 고용 창출 및 6조5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에 21만8100㎡(약 6만6000평) 규모로 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하는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의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산업단지조성 사업이다.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800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로 경기도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착공은 경기북부 대개발 시작을 의미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에 경기도의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9 11:17: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손실보상협의가 시작됐다.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GH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부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마무리했다.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37%), GH(63%)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 7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절차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약 99만2000㎡ 규모로 양주시(30%), GH(70%)가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양주지구 손실보상 협의 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되며, 보상계약 체결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체결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19 16:29: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계획공고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GH, 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8000㎡ 부지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해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보상계획공고는 손실보상협의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소유자와 관계인은 다음달 12일까지 토지조서, 물건조서를 GH 양주 보상사업소 및 양주시청 내 도시발전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9월 중순까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0월 감정평가 실시 후 12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서울에서 의정부, 동두천, 포천으로 연결되는 경원선축의 핵심지역에 위치하며 양주역, GTX-C노선, 국도3호선 등 우수한 교통망과 인접해 있다. 섬유, 패션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전기.전자 산업 등에 IT를 융합시킨 스마트 생활소비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개발되며, 산업시설용지의 31%(3만2000㎡)는 지식, 문화,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28 15: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