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서 건설 중인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36~40㎡ 총 49가구로, 고령자 25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24가구 모집한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세대원 수에 따라 거주할 수 있는 면적이 정해져 있는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청약신청은 22~25일 GH주택청약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은 남한강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KTX, 지하철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5 11:01:0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청년층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건설하는 안성, 연천, 양평 지역 경기행복주택 469가구에 대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 사업은 △안성 청년주거문화 특화형 행복주택과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의 복합건립사업 △연천BIX 산업단지 내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건설사업 △양평 남한강 인근 신혼부부 대상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으로, 사업대상지 여건을 고려한 공급을 통해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되어 민간사업자의 기술력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사업신청서는 2021년 2월 24일에 접수한다. 이헌욱 GH 사장은 “GH가 향후 공급할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은 개별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주택공급이 필요하며, 무주택자의 안정적 거주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2-23 16:29:47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건축설계공모 평가위원회를 열고 용인영덕 따복하우스와 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 건축설계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용인 영덕 아키뱅크 건축사사무소와 탑플랜 건축사무소, 양평 남한강은 빅 건축사무소와 오피스경 건축사무소 등이다.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안으로 두 단지에 대한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9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오는 2020년 입주 완료 예정이다. 용인영덕 따복하우스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기업형임대촉진지구 내 공공임대 용지에 들어서며 신혼부부 80가구, 사회초년생 4가구, 고령자 22가구 등 총 106가구가 공급되며, 대지면적은 3018㎡ 지하1층 지상 11층 규모다. 용인영덕 따복하우스 주민공동시설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된 공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쾌적한 정원단지 조성과 거주자의 다양성을 반영한 특화 공간 계획이 합리적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는 남한강변 인근인 양평군 창대리에 위치하며 신혼부부 25가구, 고령자 24가구 등 총 49가구가 공급된다. 대지면적은 3802㎡로 지상 4층 규모로, 실버세대와 신혼세대가 어우러져 공동체생활을 이루는 자연친화적 단지다. 평가위원회에서는 기존 주택단지와 차별화된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평택고덕 등 나머지 3개 지구 1256가구에 대한 3차 건축설계공모가 진행 중으로 10월까지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2명 이상(2+)의 자녀(BABY)를 낳으면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 최대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의 행복주택방식과 도의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주거복지정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9-12 09: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