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넷마블과 협업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열고 게이밍 핸드헬드 PC ‘ROG Ally X’ 및 ‘TUF 게이밍 A14’ 노트북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2800개 PC방에서 진행된다. 본인 명의 계정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전 상위 32명의 참가자는 총 3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10월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대회 총 상금은 1000만원이며, 에이수스 ‘ROG Ally X’와 ‘TUF 게이밍 A14’ 노트북 등 각종 경품이 제공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예선 참여가 가능한 PC방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PC방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PC방 마일리지와 함께 마정석 2500개를 지급한다. ROG Ally X는 전작 ‘ROG Ally’ 제품을 사용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블랙 디자인, 배터리 용량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폭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프로세서로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과 RDNA 3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구성된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최신 AAA 게임에서도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며, 80Wh의 두 배 길어진 배터리 용량은 극강의 휴대성과 유연한 게이밍 경험을 보장한다. 디스플레이로는 7인치 120Hz 풀HD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패널을 장착했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돼 지연 및 화면 끊김을 최소화했다. 전작 대비 한층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판매 이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ROG Ally X는 이달 초 출시 이후 27분 만에 초도 물량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전 마켓에서 품절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의 협업 이벤트로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를 비롯해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마켓 구매 고객은 ‘마정석 3,000개’ 보상 쿠폰(한정 수량, 선착순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게임패스 3개월 무료 이용권이 증정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3 09:19:01[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오후 12시 정식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7일부터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이다. 오픈스펙으로는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 넷마블은 게임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는 29일까지 열린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08 13:59:48[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 오는 5월 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한 사전등록자 수는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틀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정식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 등 20만 원 상당의 실제 판매 패키지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등록 시에는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17 09:16:45[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5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사전등록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와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이메일과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PC 사전등록 시에는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발 비하인드 티저 영상’과 헌터 ‘최종인’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향후 공개될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와 헌터 ‘최종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22 15:42:53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나혼렙: 어라이즈'를 오는 5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해당 IP의 게임화는 최초로, 원작 웹툰이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해외 시장에서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대규모 신작들을 앞세워 상반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옥 지타워에서 진행된 '나혼렙: 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나혼렙: 어라이즈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오는 21일 캐나다와 태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거쳐 5월 게임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나혼렙 IP를 활용한 액션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개성의 헌터들과 전투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일어나라'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그림자 소환'도 심도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넷마블이 나혼렙 IP에 기대하는 이유는 원작이 글로벌 흥행 작품이기 때문이다. 나혼렙 웹툰은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방영 중이고 각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시청자 랭크를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나혼렙이 한국 IP인 만큼 국내에서 성과를 거둘 것 같고 현재 애니메이션이 인기인 북미나 일본 시장도 (게임 흥행) 기대가 된다"며 "IP 자체가 글로벌에서 사랑을 받고 팬층이 많이 확보돼 있는 만큼 두루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게임의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은 정액제와 패스로 구성했다. 일부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구성된 뽑기도 포함됐다. 권 대표는 "글로벌에서도 패스와 정액제 기반의 과금 모델이 잘 작동하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를 기점으로 상반기 내로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신작이 줄줄이 출시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넷마블은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87억원, 2023년 696억원으로 2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 중이다. 권 대표는 "나혼렙: 어라이즈는 5월부터 서비스하면 바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반기 안에는 흑자전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19 18:16:59[FN스타 이승훈 기자] 7인조 보이밴드 라이즈(RIIZE/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타이틀 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04 15:56:32[FN스타 이승훈 기자] 7인조 보이밴드 라이즈(RIIZE/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타이틀 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04 15:20:53【부산=임수빈 김준혁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 2022 넷마블관에서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어라이즈)'의 인플루언서 대전을 진행했다. 18일 넷마블에 따르면, 김규환 캐스터와 권이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인플루언서 대전에 쫀득, 마젠타, 공파리파, 아구이뽀 등이 참가해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 대결을 펼쳤다. 대전에서는 참가 인플루언서 중 유일하게 보스를 처치한 아구이뽀가 우승을 차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인플루언서 대전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0일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지스타 넷마블관 오픈형 무대에서 진행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11-18 11:15:4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 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최신 기술을 이용한 K-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K-팝 △K-헤리티지 △K-스타일 △K-게임 4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형 4면 몰입형 LED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시스템, 입체 음향과 조명을 설치해 K-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첫 번째 테마 △K-팝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SM엔터테인먼트와 앰버린의 '에스파(aespa) ‘마이 드라마’'를 선보였다. 두 번째 테마 △K-헤리티지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 자연을 주제로 △포스트미디어 '자연으로부터'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강산무진도', 제주의 바람과 감정을 담은 △칼로스 '바람에 이끌리다', 전통과 미래를 융합한 △이지위드 '더 키네틱', 전통 간식을 빚는 과정을 표현한 '궁중병과' 등 7종의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4면 LED 스크린을 통해 공개했다. 세 번째 테마 △K-스타일은 △칼로스 '자이언트 캣' '날아올라'와 동해를 표현한 △디스트릭트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 등나무꽃을 표현한 '플라워 ‘위스테리아’', 서울과 파리를 시각적 요소로 해석한 △스튜디오 아텍 '타시티 파리X서울' 6종의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K-게임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 배틀로얄 게임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인기 웹툰과 드라마 IP를 활용한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총 4종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불어, 국가대표 선수단의 휴식 공간인 선수단 라운지에는 △컴투스로카의 VR 게임 '다크소드 : 배틀이터니티', △민트로켓의 콘솔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이야기를 담은 VR 영화 △포스트미디어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누적 관람객 2만 7000여명 기록.. 전 세계인 대상 K-콘텐츠 우수성 알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진흥원 등 15개 콘텐츠기업·기관이 참여한 K-콘텐츠존은 코리아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과 함께 운영 기간 누적 관람객 총 2만7729명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파리올림픽의 열정으로 가득한 세계 문화예술 중심지 파리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3 18:33:46[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2·4분기 깜짝 실적을 내고도 주가가 10% 넘게 빠지면서 주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9일 오후 1시30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0.81% 하락한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6% 늘었다.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컨센서스(717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발간된 넷마블 관련 리포트 10건 중 6건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연구원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높였다. 이날 발간된 보고서 중 목표주가 가격이 가장 높다. 강 연구원은 대형 게임주 중 주가 상승 여력이 가장 높고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기대 신작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는 8~8월 중 출시 돼 첫 분기 일매출 12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연간 실적 흑자전환에 따라 부채상환을 통해 이자비용 감소 및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대 실적에 증권가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도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넷마블 물량을 집중적으로 팔고 있다. 호실적을 낸 넷마블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하지 않은 일부 증권사에서는 넷마블의 최근 주가가 다소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작 출시 이후 재료 소멸로 주가 약세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넷마블의 현 주가 수준은 추정치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8배로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최근 넷마블의 높아진 신작 히트 비율을 감안했을 때 주가에 신작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신작 출시 이후 단기 모멘텀 소멸과 함께 차기 신작들의 낮은 기대감으로 주가 조정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09 13:4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