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맞아 생존 장병 지원 등을 위한 천안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7일 박현우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은 전날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엄수된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 '바다의 별'로 산화한 희생 장병들에 대해 추념했다. 박 의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업무 수행 중 정전협정을 일방 파기한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발발한 피격사건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박 의원은 “천안함 피격의 원인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좌초설 등 근거없는 음모론을 양산하는 행위는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미치는 2차 가해가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적의 공격에 의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전투 중 희생이 되어도 이를 국가가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국가를 지키고, 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이냐”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중 일부가 북한에 의한 폭침을 부정하는 망언과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무차별적으로 퍼뜨리고 있다면서 유가족 및 생존장병과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오는 5월 구성되는 제22대 국회에선 반드시 참전 생존장병을 지원하고, 사실 왜곡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천안함 특별법’을 제정해 혐오스러운 막말과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유가족과 참전 생존장병들이 고통받지 않고, 천안함 피격사건이 정치권의 정쟁 대상에서 벗어나 천안함 46용사들의 실추한 명예를 회복하는 실효적 입법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내부가 공개된 신형 FFG-826 천안함에 승선해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천안함 함장 박연수 중령을 만나 “새롭게 진수한 천안함의 웅장한 자태를 보면서 형언할 수 없는 뜨거움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산화한 천안함 46용사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후 천안함 최원일 함장을 초대하기도 했다. 또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학문적 관심의 발로로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부터 망원동 '서울함'까지 10.1km를 달리며 천안함 피격사건을 기억하는 '772-RUN'에도 참가했다. 현재 인양한 PCC-772 천안함 선체는 해군 제2함대 안보공원에 전시돼 안보 교육의 장(場)으로 활용되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27 15:59:50[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조업한계선 인근에서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해안방어에 힘쓴 해군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서해 접경해역을 관할하는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두 기관장은 이날 2함대 해군 장병과 가진 간담회에서 안전한 어로 환경 조성에 소임을 다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해군 장병들의 노력 덕분으로 접경해역에서도 어업인이 마음 놓고 신선한 수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수협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 급식에 맛과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만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행장도 "1년 365일, 빈틈없는 우리바다 수호를 통해 국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로 원기회복하시고, 앞으로도 우리 바다와 국민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수협은행은 'Sh어촌청년을응원해(海) 적금' 등 공익 목적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해군 장병을 비롯, 해양수산분야 진출에 뜻을 품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노 회장은 이날에 이어 오는 7일 동해 해역방어를 책임지는 강원도 동해 해군 제1함대사령부도 연달아 방문해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어선 안전을 지키는 데 공헌한 장병의 노고를 거듭 격려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9-06 15:57:37[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7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교체기에 확고한 안보태세 유지와 상황 관리가 긴요하다는 점을 우선 강조하고, 차기 정부로의 안정적인 이양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활동을 비롯한 군사 동향과 대남·대외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한미동맹에 기초한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필요한 대응조치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꽃게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 주변 수역의 북한과 중국 어선 조업 및 관련 군사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확고한 경계태세 유지 하에 우발적 충돌 방지와 우리 어민들의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독립적 조사와 책임 규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사안들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 안전 확보와 대(對)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국제사회의 대(對)러 제재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4-07 16:55:14꽃게는 한국과 중국·일본·대만 해역에만 분포한다. 매년 11∼4월쯤 제주도 남쪽 해역에서 겨울을 나고, 4∼9월쯤 서해안과 양쯔강 하류 지역으로 옮겨간다. 서해안 연평도 해역을 지나는 7~8월 산란기는 금어기로 정해져 있다. 그래서 6월에 잡히는 알배기 암게를 상등품으로 친다. 매년 5~6월이면 '꽃게 전쟁'을 치른다. 황금어장인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은 시한폭탄처럼 일촉즉발이다. 남북한 어선과 중국 어선까지 몰려 '꽃게 삼국지'를 되풀이해왔다. NNL 수역에서는 연평도를 비롯해 백령·대청·소청·우도 등 서해 5도 주민들과 북한, 중국의 어선 수백척이 사활을 건 각축전을 벌인다. 군사전문가들은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한다면 서해 NNL이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한다. 2018년 남북 정상은 판문점선언에서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자고 합의했다. 지난 2000년 '납 꽃게 파동'도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연평도산 꽃게 때문에 일어났다. 꽃게를 한국에 수출해서 재미를 본 중국 상인들이 게 안에 납덩이를 넣어 무게를 부풀린 사건이다. 꽃게는 연평도 어민들뿐 아니라 북한과 중국 연안 어민까지 먹여살리는 귀한 존재인 셈이다. 꽃게가 10년 만에 최대 풍작이라는 소식이다.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꽃게 산지인 인천의 지난 9월 한 달간 꽃게 어획량은 2117t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났다. 이는 2012년 9월 2690t을 수확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가을은 수게의 계절이다. 지난 여름 긴 장마로 강수량이 늘어나면서 영양염이 육지에서 바다로 충분히 공급돼 동물플랑크톤의 먹이인 식물플랑크톤이 잘 생육한 덕분에 살이 차올랐다. 여름에 알을 낳아 살이 빠진 암게와 달리 수게는 금어기가 끝나는 가을에 제일 통통하다. 이맘때를 손꼽아 기다린 마니아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joo@fnnews.com 노주석 논설위원
2021-10-14 17:52: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9~11월)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중국 내 금어기가 종료되고 서해 꽃게 성어기가 시작돼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중국 어선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특단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해 코로나19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나포 위주의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특단은 이를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및 어로한계선 인근에 500t급 경비함정 등 6척을 전진 배치해 주·야간 24시간 항시 단속체제를 구축했다. 앞으로 중국어선 증가 시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는 것을 비롯 해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합동단속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해5도 어장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을 보장하고 조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선들의 월선조업에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적극적 단속해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는 물론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7 10:55: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항공기를 이용해 서해 상공에서 해상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형보트를 이용한 해상 밀입국 범죄에 대비 항공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낚시·조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단속에 나선 고정익항공기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서해특정해역(어로한계선 아래쪽 인접 지역)을 순찰하고 서해안 항로대를 따라 남하해 서해 최남단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까지 약 6시간 비행하게 된다. 또 양식어장에 피해를 주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분포 및 이동사항에 대한 항공 예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진호 중부해경청 항공단 기장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고정익 항공기의 장점을 살려 다양하고 입체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바다를 순찰 중 해경 함정과의 공조를 통해 촘촘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30 09:25: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3월부터 강화군 서도면의 새로운 뱃길 확대로 서도면 섬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여객 운임을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기항지 변경 및 항로 분리되면서 강화도 선수항~살곶이(주문) 항로는 35분 소요되고 1일 3회 선수항에서 출항한다. 주문(아차, 볼음)~강화도 선수항 항로는 1시간 15분 소요되고 1일 3회 주문(느리)에서 출항해 당초 하루 2회에서 6회로 배편이 늘어난다. 강화도와 주문도를 잇는 항로 변경으로 기존에 1시간 4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됨으로써 주민들은 물론 강화의 가장 서쪽인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시는 배편 확대뿐 아니라 도서민의 여객운임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현재 도서민의 소유차량(외제차 제외) 중 5t 미만 화물차와 1000cc 미만 승용차량은 정규 운임의 50% 지원, 1600cc 미만 승용차 30% 지원, 2500cc 미만 승용차 및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20%를 지원한다. 또 인천시민의 여객운임은 정규운임의 80%, 출향인은 정규운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항로 운영을 위해 여객운임 지원을 위한 추가예산 확보 및 앞으로 연속 적자 운영 시 선사 운항손실금을 지원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등 사업자 공모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의 편익을 위해 선착장 정비, 도로 정비, 삶의 터전인 어로 한계선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서도면은 4개의 유인도서와 9개의 무인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자연관광지인 청정지역으로 바다에서 채취하는 조개류(상합, 굴 등)와 어류(농어, 우럭, 숭어, 밴댕이, 쭈꾸미 등) 등 다양한 해산물이 생산된다. 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800년의 은행나무, 인천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바실리카 양식의 100년 된 서도 중앙교회 등을 찾는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강화의 서쪽 끝자락까지 새로운 뱃길이 열려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4 15:23:00【속초=서정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오후 동해 최북단 어로한계선 근해에서 우리어선 월북차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간어선 1척이 고성군 대진 동방 3해리에서 음주운항으로 월선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속초해경 경비함정 2척과 고속단정, 해군 특전RIB 1척 및 인근 해·육군 레이더기지 감시장비가 동원되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군과 월북어선 및 미확인선박 차단 저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6-19 12:53:56[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함께 한강하구를 찾아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 남북간 합의 이행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통일부 장관과 김포시장, 해병대 2사단장은 이날 전류리 포구에서 함께 선박에 탑승, 어로한계선까지 항행한 데 이어 애기봉 전망대에 올라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남북 간 새로운 협력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하영 시장은 애기봉에서 김포시가 추진하는 한강하구 중립수역 항행 및 남북공동조사, 한강 철책제거사업, 남북교류협력사업, 통일경제특구 계획 등을 설명하고 통일부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한강하구는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김포시는 작년 4월1일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9.19 군사합의에 따른 중립수역 항행을 추진했지만 당시 하노이회담이 결렬되면서 그 여파로 중립수역 코앞에서 뱃머리를 돌린 바 있다. 김포시는 한강하구 물길열기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7월 한강하구 시범항행을 실시, 9월 중립수역 내 무인도인 유도(留島)까지 항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한강하구에 대한 직접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통일부 장관과 동행을 끝마치고 “한강하구를 통해 서해를 거쳐 평양 능라도까지 물길을 열 때 김포는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통일부장관의 김포 방문은 정부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행사인 만큼 앞으로 한강하구에 대한 뚜렷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28 13:56:35【동해=서정욱 기자】9일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는 이날 강원도 동해 최북단에 있는 저도어장 개방과 관련,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을 위해 해경, 강원도 고성군 등과 함께 어로보호 작전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 9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9일 130여척의 어선이 조업을 실시, 이에 1함대는 고속정(PKM) 2척을 저도 인근 해상에 배치해 해경정 및 어업지도선과 함께 어선들이 항로 착오, 기관 고장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조업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현장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어로한계선 사이에 있는 어장으로 최상단이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2㎞여 떨어져 있으며, 매년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저도어장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만큼 풍부한 어족자원을 지녀 ‘동해의 금광’이라 불리며, 올해는 4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방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4-09 08: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