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3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 등대 등 5개 등대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2006년부터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어청도등대 등 24개가 지정됐다. 이번에 소록도등대 외에 경남 통영시 한산항등표, 전남 신안군 암태도등대, 전남 완도군 어룡도등대, 전남 진도군 하조도등대 등 5개 등대가 추가되며 29개까지 늘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등대들은 건립 당시 시대상과 우리나라 건축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지금까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03 11:08:04포스코건설은 전남 여수시 여자만과 고흥군 득량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 완도군 어룡도, 신안군 임자도 등 도내 5개 시·군과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풍속이 양호한 섬 지역 해상에 60m 높이의 계측기를 설치해 정밀조사를 벌인 뒤 경제성이 확보된 지역부터 2015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력생산능력 600㎿급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600㎿는 20만가구(1가구 평균 3㎾)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현재 전국 558개 태양광발전소가 생산하는 전기량(180㎿)의 3.3배에 해당한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투자로 전남은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도내 기업 및 외부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2008-09-08 21:44:25포스코건설은 전남 여수시 여자만과 고흥군 득량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 완도군 어룡도, 신안군 임자도 등 도내 5개 시·군과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풍속이 양호한 섬 지역 해상에 60m 높이의 계측기를 설치해 정밀조사를 벌인 뒤 경제성이 확보된 지역부터 2015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력생산능력 600㎿급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600㎿는 20만가구(1가구 평균 3㎾)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현재 전국 558개 태양광발전소가 생산하는 전기량(180㎿)의 3.3배에 해당한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투자로 전남은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도내 기업 및 외부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2008-09-08 18: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