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과 인제군이 지역내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 장의 버스카드로 양 지역 구분없이 버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8일부터 시행한 홍천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8만건을 훌쩍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현재까지 1만759명의 어르신이 버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하지만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홍천 두촌면 철정리, 장남리 등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따라 홍천군과 인제군은 상호 지역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인식, 지난해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날부터 홍천군과 인제군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각 지자체의 어르신 버스카드를 홍천군과 인제군 버스 구분없이 사용 가능하게 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인제군 버스 이용 어르신들께서 이제는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지자체 간 대중교통 호환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3월 홍천군-춘천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천과 춘천 어르신 버스카드 호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 시행될 전망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5 10:07:46[파이낸셜뉴스] 백승보 조달청 차장(가운데)이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조달청 봉사 동호회원들과 함께 대전 중구 ‘빈첸시오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14 13:32:5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 온의동에 소재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만5626명의 회원과 92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는 도내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350여 명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복지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하루 평균 775명에 달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의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운영 전문성 △서비스 품질 △이용자 권리 보장 △지역사회 연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강원자치도내 노인복지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은 감사의 마음까지 더 담아 정성껏 퍼드렸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복지관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을 확대해 도내 경로당에 총 242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며 14개 시군에 자택부터 병원 진료실까지 모든 과정을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12 14:47:44[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서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과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이한 '반짝반짝 캠페인'은 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된 현실에 주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경찰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정부 지역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의 교통안전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49:04[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20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와 쌀, 레토르트 식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KB국민카드가 15년간 이어오고 있는 '취약노인 마음 잇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0:54:54[파이낸셜뉴스] 오스테오닉이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연금 부부감액·국민연금 감액 개선' 등 이른바 어르신 공약을 발표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오스테오닉은 전 거래일 대비 2.92% 오른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흔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강국, 세계 5위의 군사강국으로 도약했다"며 "그 기반에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피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연금 부부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도 개선하겠다"며 "오히려 100세 시대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낮추고, 개수는 늘려가겠다"며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을 확대해 어르신이 동네에서 편하게 돌봄을 받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간병비 부담도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나누겠다"며 "공공이 부담을 나누어 간병파산의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오스테오닉 등 임플란트 관련주들이 테마 장세를 형성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금속(스테인리스스틸, 티타늄) 및 생체(PEEK, Biocomposite)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오스테오닉은 인체의 근간을 이루는 금속 및 생체 소재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연간 20% 내외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에서도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스테오닉은 올해 말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속 소재 750억원, 생체 소재 650억~700억원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8 10:11:3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맞춤형 주택연금·주치의제도 등 안정적인 노년생활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국가가 어르신의 노후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선진국으로 만든 기반에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피땀이 있던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제대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 △간병비 부담 공공책임제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주치의제도 확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등 구체적인 정책을 거론하며 국가 차원의 노년층 보건 복지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100세 시대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도록 권장해야 하고 어르신 부부가 좀 더 여유롭게 지내시도록 돕겠다"며△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 개선 △기초연금 부부감액을 단계적 감축 등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맞춤형 주택연금 확대 △노년층 대상 공공신탁제도 도입 등도 거론하며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안정시키고 재산관리를 용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어버이날 #노인공약 #6.3 대선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2025-05-08 09:35:09[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지난 27일 충청북도 옥천군을 찾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KB증권이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문적이고 안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의료 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 경기 가평, 경북 구미 및 전남 곡성 등 총 4개 지역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봉사 대상을 농어촌 지역 어르신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해, 6월까지 총 5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광주와 서울 성북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2회, 충북, 경북, 경남 지역에서는 농어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3회의 봉사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옥천군 의료봉사에서는 160여명의 인근 거주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영양제와 파스 등 간단한 의약품과 함께 기념품도 전달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이 멀고, 농사일에 쫒겨 아파도 병원 갈 여유가 없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니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전 구성원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전하며,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 사업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에도 참여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도시 환경을 재생하는 친환경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소와 출산장려를 위해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에 긴급 지원 자금을 기부했고,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효 드림 KB박스’ 및 ‘한강 야외결혼식’,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4-29 14:33:38현대글로비스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 23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성수동 핫플인 서울숲 일대에서 산책로 걷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 뒤에는 현대글로비스 본사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가죽공예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4 19:09:14[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 23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성수동 핫플인 서울숲 일대에서 산책로 걷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 뒤에는 현대글로비스 본사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가죽공예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인 성수동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방 사업장이 있는 울산지역의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6월에는 임직원들이 서울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1일 보호자가 되어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24 08: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