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동요제는 오는 5월 11일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요를 좋아하는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2018년생 이상)라면 참가비 없이 독창 또는 중창으로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2018년생 이상의 미취학 아동 ~ 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 이상~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산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엄격한 전문 심사를 거쳐 4월 15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 금·은·동상이 수여된다. 또 전체 참가자 중 1팀에게는 대상(오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필수 서류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4 10:55:27현대해상은 '제8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는 현대해상이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다. 이 동요제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해 1차 선발된 초등학교 합창단 10개팀 총400여 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합창으로 본선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곡 '잠깐만요!'를 부른 서울 한신초등학교가 차지해 현대해상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은 '모두 할 수 있죠? 교통안전'을 부른 고양 화중초등학교와 '향기 담은 약속'을 부른 영광 중앙초등학교가, 우수상(어린이안전학교 대표상)은 '행복한 세상'을 부른 수원 동신초등학교와 '우리 모두를 위한 행복 약속'을 부른 인천 하정초등학교가 수상했다.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우리 주변에는 교통안전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며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커져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개최와 통학로 안전 컨설팅 및 안전지도 등을 제공하는 '스쿨버스사업'을 비롯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운영 등 어린이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7-05-29 08:52:4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 방재의 날’ 제정을 기념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문화재 사랑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2011 문화재 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송재호씨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송재호는 자애로운 아버지 이미지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할아버지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송재호는 “온 국민을 슬프게 했던 숭례문 화재를 떠올리면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길이 없다”면서 “2011 문화재 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를 통해 어릴 때부터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문화재청의 발상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락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번 동요제는 문화재청 창작동요제 홈페이지(www.chadongy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한 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가창부문, 특별부문, 입선부문으로 나눠 이뤄지며, 결선은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2011년 2월10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치러져 문화재 사랑의 의의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2010-10-12 14:02:09방송사들이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각종 동요대회와 마라톤 특집 생방송을, 케이블TV는 신규 애니메이션 채널 등을 대폭 늘렸다. SBS는 4일 오후 6시부터 어린이 날 오후 8시까지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연속 생방송 ‘희망TV 24’를 실시한다. 또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4시간 극한 마라톤’을 연다. 이번 마라톤에는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도전한다. 일부 마라톤 구간에는 마라토너 황영조와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등이 함께 한다. KBS 1TV는 5일 오후 5시10분 올해로 21회를 맞는 ‘초록 동요제’를, 2TV에서는 이날 오후 5시 전통 마당놀이와 뮤지컬을 결합시킨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MBC는 금강산 온정각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창작동요제’를 24일 오후 4시5분에 녹화방송한다. 케이블TV들은 각종 애니메이션과 영화 프로그램들을 대거 준비했다.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24시간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를 최근 런칭했다. 또 ‘스카이초이스’ 채널 확대와 함께 어린이 날 특집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다가스카’ 등의 최신 영화를 방영한다. CJ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채널인 ‘챔프’는 2일 개국 1주년을 맞아 ‘도라에몽’ 등 각종 신규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계획이다. 또 CJ미디어는 5일에 15시간 연속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도한다. 플레이하우스 디즈니채널은 6일 오후 6시30분부터 미취학 아동학습 프로그램인 ‘미키의 클럽하우스’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첫 방송한다. 이외에 온미디어는 영화전문 채널 OCN에서 5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가족영화 특집으로 ‘말아톤’ ‘미세스 다웃파이어’ ‘나인먼스’ 등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에서 어린이 날 특집 13시간 무비 퍼레이드 등을 실시한다. /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2006-05-01 14:44: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국내외 동요와 자료를 전시하는 기획특별전을 연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특별전 ‘파란마음 하얀마음-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를 새롭게 재기획한 지역 순회전이다.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 등 34점의 자료와 24개국의 동요 105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2개 언어로 듣고 각 나라의 인사말을 경험해 보는 공간이 꾸려진다. 이번 전시에서 윤극영의 첫 창작동요곡집 ‘반달’ 초판본을 볼 수 있고 당시 어린이의 목소리로 부른 ‘반달’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무려 800여 편의 동요를 만든 윤석중의 첫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 창작동요제의 전성기를 구가한 MBC창작동요제 실황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또 동서양의 동요를 듣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월터 크레인의 삽화와 함께 세계 동요가 수록된 노래책 ‘어린이 오페라’, ‘어린이 부케’ 등이 다양한 음원과 함께 전시된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은 “동요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힘이 있다. 문자의 외연을 넓혀야 하는 때가 온다면 동요에서 그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9 15:20:48【 경기 북부=노진균 기자】경기도 북부 곳곳에서 5월 축제가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부 축제들은 4년만에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 연천구석기축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의정부 회룡거리예술제 등 각종 문화축제가 수도권 곳곳에서 5월중에 이어 진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궁중채화, 희귀·이색식물,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올해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개최되며,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 '아모르포팔루스' 전시와 자연의 영원함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 전통 꽃문화 전시인 '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Royal Silk Flower Making)'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호수 조망의 피크닉 공간과 회전목가, 미니열차, 수상 꽃자전거, 꽃배 등 체험형 놀이기구는 휴식과 함께 재미를 선사한다.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낮과는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30만 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도 올해는 5월에 열리게 됐다.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를 찾은 상춘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곡리안시그널(플래시몹),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불꽃쇼, 연천어린이 동요제, 연천프린지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웹예능 피지컬 100을 패러디한 전곡리안 서바이벌을 비롯해 전곡리안 순수 자연밥상, 내가 바로 전곡리안 등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진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이었던 양주 회암사지를 무대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본 축제에 앞서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옥정중앙공원에 축제 개막을 홍보하는 화려한 경관 조명의 설치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으로 한층 수준 높은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재현 행사는 시민참여형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 이성계 역할을 담당한다. 행렬은 옥정신도시를 통과하도록 기획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꾸며진 왕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날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활동,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모두 갖췄다. 시 승격 20주년에 진행되는 시 대표축제인 만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양주시의 모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머니가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또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회암사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 연극 '영웅 불패', 시간의 문, 이성계의 병영체험, 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저잣거리 체험, 고고학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성황리에 마무리된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에 이어 일상의 공간에서 펼치는 '2023년 회룡거리예술제'가 열린다. 5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거리예술 공연존에서는 마임 인형극, 서커스, 밴드·거리 극단 공연 및 야간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감성을 깨운다. 거리예술 체험존에서는 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철쭉, 개나리, 벚꽃 등을 활용한 시 승격 60주년 엠블럼 얼굴에 그리기), 로드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낙서 놀이)과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2023-04-30 18:52:52【경기 북부=노진균 기자】경기도 북부 곳곳에서 5월 축제가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부 축제들은 4년만에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국제꽃박람회, 연천구석기축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의정부 회룡거리예술제 등 각종 문화축제가 수도권 곳곳에서 5월중에 이어 진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궁중채화, 희귀·이색식물,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올해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개최되며,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 ‘아모르포팔루스’ 전시와 자연의 영원함(eternal natural)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 전통 꽃문화 전시인 '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Royal Silk Flower Making)'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호수 조망의 피크닉 공간과 회전목가, 미니열차, 수상 꽃자전거, 꽃배 등 체험형 놀이기구는 휴식과 함께 재미를 선사한다.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낮과는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30만 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도 올해는 5월에 열리게 됐다.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를 찾은 상춘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곡리안시그널(플래시몹),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불꽃쇼, 연천어린이 동요제, 연천프린지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웹예능 피지컬 100을 패러디한 전곡리안 서바이벌을 비롯해 전곡리안 순수 자연밥상, 내가 바로 전곡리안 등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진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이었던 양주 회암사지를 무대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볼거리가 준비됐다. 본 축제에 앞서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옥정중앙공원에 축제 개막을 홍보하는 화려한 경관 조명의 설치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으로 한층 수준 높은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재현 행사는 시민참여형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 이성계 역할을 담당한다. 행렬은 옥정신도시를 통과하도록 기획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꾸며진 왕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날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활동,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모두 갖췄다. 시 승격 20주년에 진행되는 시 대표축제인 만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양주시의 모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머니가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또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회암사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창작 연극 '영웅 불패', 시간의 문, 이성계의 병영체험, 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저잣거리 체험, 고고학 체험 등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에 이어 일상의 공간에서 펼치는 '2023년 회룡거리예술제'가 열린다. 5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거리예술 공연존에서는 마임 인형극, 서커스, 밴드·거리 극단 공연 및 야간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감성을 깨운다. 거리예술 체험존에서는 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철쭉, 개나리, 벚꽃 등을 활용한 시 승격 60주년 엠블럼 얼굴에 그리기), 로드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낙서 놀이)과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8 22:09:14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사진)이 오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0 아듀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유독 힘들었던 2020년을 떠나 보내고 새롭고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불가리아 블루다뉴브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조정현이 지휘자로 나서며 최초의 여성 오페라 연출가인 강화자 단장도 공연 중 특별 지휘자로 포디엄에 오른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재즈피아니스트 이우창, 베이시스트 허진호, 드러머 최요셉의 연주가 더해지는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테너 루디박과 김훈, 소프라노 박혜진을 비롯해 마에스타 오페라합창단, 로고스 코랄, 어린이 합창단인 '늘해랑 리틀싱어즈' 등이 함께하며 댄스 신동 안휴균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들로 채워졌다. 1부는 정통 오페라 아리아들로 꾸며진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을 비롯해 오페라 '마농', 오페레타 '미소의 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노르마', '사르수엘라', '운명의 힘' 등의 주요 아리아로 채워진다. 2부 공연에서는 오페라 외에도 뮤지컬과 영화 OST 등 귀에 익숙한 노래들이 불려진다. 2부 첫 곡으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하바네라'가 연주되는데, 이 곡들은 특별히 강화자 단장이 직접 지휘를 맡는다. 이어 각종 동요제 수상 경력을 가진 어린이 합창단 '늘해랑 리틀싱어즈'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삽입곡들을 메들리 형태로 들려주고,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투란도트' 등의 주요 아리아도 무대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과 여주인공 크리스틴이 함께 부르는 대표곡 '오페라의 유령'과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가장 유명한 '투나잇' 등이 불려지고, 공연의 대미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장식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2-03 16:57:26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이 오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0 아듀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유독 힘들었던 2020년을 떠나 보내고 새롭고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불가리아 블루다뉴브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고 있는 조정현이 지휘자로 나서며 최초의 여성 오페라 연출가인 강화자 단장도 공연 중 특별 지휘자로 포디엄에 오른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재즈피아니스트 이우창, 베이시스트 허진호, 드러머 최요셉의 연주가 더해지는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테너 루디박과 김훈, 소프라노 박혜진을 비롯해 마에스타 오페라합창단, 로고스 코랄, 어린이 합창단인 '늘해랑 리틀싱어즈' 등이 함께하며 댄스 신동 안휴균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들로 채워졌다. 1부는 정통 오페라 아리아들로 꾸며진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을 비롯해 오페라 '마농', 오페레타 '미소의 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노르마', '사르수엘라', '운명의 힘' 등의 주요 아리아로 채워진다. 2부 공연에서는 오페라 외에도 뮤지컬과 영화 OST 등 귀에 익숙한 노래들이 불려진다. 2부 첫 곡으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하바네라'가 연주되는데, 이 곡들은 특별히 강화자 단장이 직접 지휘를 맡는다. 이어 각종 동요제 수상 경력을 가진 어린이 합창단 '늘해랑 리틀싱어즈'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삽입곡들을 메들리 형태로 들려주고,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투란도트' 등의 주요 아리아도 무대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과 여주인공 크리스틴이 함께 부르는 대표곡 '오페라의 유령'과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가장 유명한 '투나잇' 등이 불려지고, 공연의 대미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장식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2-03 12:53:56현대해상은 한강시민공원 주요 진입로 11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3월 현대해상과 서울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서울시 50개 대기측정소의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4가지 색의 캐릭터, 한글, 영문 등으로 표시하여 누구나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해상은 12일까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한강시민공원 이용객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신호등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구아미 대기기획관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현대해상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손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더불어 놀이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힐링정글'캠페인,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4-11 09: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