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사학연금은 지난 18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사학연금은 심동현 고객홍보팀장이, 부산대 어린이병원은 정재민 원장이 참석해 환아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사학연금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사학연금은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에서 4000만원의 나눔 사업 지원금을 받아 전남대학교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사학연금과 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공성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기여한다. 이 중 일부를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환아 의료비 지원에 투입한다. 의료비 외에 아동 도서 구매 등 병원 운영을 위한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공공상생연대기금과의 협력으로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단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과 교직원 기부로 조성된 나눔기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7-21 14:57:4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지난 7월 16일 경기 광주 곤지암 중부컨트리클럽에서 '2025 퍼시픽링스코리아 채리티링스 프로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암 대회에는 KLPGA 프로 선수 30여 명과 퍼시픽링스의 한국·태국 멤버, 그리고 다수의 골프 업계 인사까지 총 120여 명이 참가해 라운딩을 즐기며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경쟁보다는 프로 선수들과의 친밀한 교감과 기부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이 공식 전달됐다. 퍼시픽링스코리아의 공식 기부 외에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658만원이 추가로 모금됐으며 이 금액은 향후 병원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노후화된 어린이병원 병동을 보다 쾌적하고 치료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관계자 역시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는 기부 활동 외에도 홀별 코스 이벤트, 각종 시상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17 21:21:21[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호나이스 동호회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따뜻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유일 공공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아동 건강과 발달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해 예술과 음악을 활용한 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치료 및 재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청호나이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예술과 음악을 통한 치료적 접근을 실천하는 점에 착안, 아이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악기와 음표, 동물 등 따뜻한 그림을 그렸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병원이라는 공간이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가치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는 지난 6월 반포한강공원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15 15:07:14[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는 희망 나눔 캠페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한 희망 나눔 기금 1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모든 피자 온라인 주문시 일부 금액에 더해 도미노피자 임직원의 기부금을 모아 적립한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활용된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도미노피자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왼쪽)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미노피자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19 13:51:43[파이낸셜뉴스] 롯데GRS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1200명에게 간식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8일 놀이동산 '레인보우 랜드'를 조성해 동물원, 체육활동, 버스킹 공연으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및 '아이스초코'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간식 선물을 지원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간식 선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09 12:07:3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병원 측이 5일 밝혔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진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진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와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05 11:43: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 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들어서 관심을 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별관에서 '대구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이하 재활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월 30일 밝혔다. 재활의료센터는 연면적 2900m²(880평) 규모로 낮 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로봇 보행 치료기를 포함한 76종의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치료 공간도 마련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도서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센터 전용 주차타워도 함께 조성했다. 앞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어느 사회의 건강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며, 이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면서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지원해준 정부에 감사하며, 이곳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활의료센터는 지역 내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서 발달 단계와 신체 성장에 맞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재활의료센터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꿈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활의료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 72억원(국비 36억원, 지방비 3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4년 7월 기공식을 기점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병원 별관 1~2층을 리모델링하고 사용 승인을 받아 재활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등 기독교적 나눔과 헌신, 제중원 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지역민에 대한 사랑으로 헌신해 온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앞으로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30 07:38:2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영동권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인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이 오는 5월1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말한다. 도내 영동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강릉시 소재 병원이 최초로 공식 지정된 것으로 지방 의료공백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진료하며 향후 소아전문의 등 추가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통해 평일 심야 시간인 오후 11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는 물론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과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 의료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강릉,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선도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8 08:56:03대신송촌문화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의 의료환경 개선과 모유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직접 전달하면서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성금은 어린이병원의 진료 및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와 보호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와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유 영양 및 모유 수유 관련 연구에도 지원돼 미래 세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주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1991년 설립된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의료 분야 지원을 3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아산병원과는 지난 2021년 이른둥이 지원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24 18:29:43[파이낸셜뉴스]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의 의료환경 개선과 모유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직접 전달하면서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병원의 진료 및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와 보호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와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유 영양 및 모유 수유 관련 연구에도 지원돼 미래 세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주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1991년 설립된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의료 분야 지원을 3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아산병원과는 지난 2021년 이른둥이 지원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은 미래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신파이낸그룹은 이 회장의 강한 의지 아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소아혈액암 등 난치병 연구비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국립암센터에 소아 및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04년부터 22년째 인연을 맺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24 09: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