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는 총 12억 5000만원이다. 주요 내용은 울산 북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보행안전시설 확충, 지능형 교통안전시설 도입, 지능형 이동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횡단보도 보행안전시설의 경우 보행신호 자동 연장, 녹색신호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가 이뤄진다. 기존 초록불 잔여 시간만 표시되던 신호등을 빨간불 잔여 시간도 표시되는 신호등으로 교체해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한다.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도입은 후면 무인 단속 시스템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다. 후면 무인 단속 시스템은 기존 차량 앞부분만 인식하는 방식과는 달리,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차량 및 이륜차의 신호·과속 단속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북구 호계로 신천교차로 주변 200m 구간에 울산지역 최초로 시간제 속도 제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연계.수집되는 교통신호 정보, 영상 정보 등 분석해 지능형 이동 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 고도화를 진행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31 13:51:52[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비오는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우산’을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안전우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안전우산’은 우천 시 보행자가 이동하는 차량을 잘 볼 수 있도록 우산의 세 면을 투명 재질로 제작했다. 또 빨간색 바탕에 반사띠를 둘러 보행자가 운전자의 눈에 띄기 쉽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제작한 안전우산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만10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안전우산 지원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방 안전덮개와 안전옐로카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강서구와 영도구, 사하구 스쿨존 세 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8 10:33:30[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부산시교육청에서 비오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안전우산은 우천 시 보행자가 이동하는 차량을 잘 볼 수 있도록 우산의 세 면을 투명 재질로 제작됐다. 또 빨강색 바탕에 반사띠를 둘러 보행자가 운전자의 눈에 띄기 쉽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제작한 안전우산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만10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안전우산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가방 안전덮개와 안전옐로카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강서구와 영도구, 사하구 스쿨존 세 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8 10:20:1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전국 1만 6490개소의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 설치현황을 파악하고, 설치되지 않은 곳은 미설치 사유 및 개선계획 등을 확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런 내용의 보행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로 전수조사, △보행 시설 확충, △관리 강화, △교통안전 인식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특교세(200억)와 교육부 특별교부금(89억)을 신속히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 길 등 차량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등에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별로 보도 및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매년 실태 조사해 관리할 수 있는 올 연말까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노력도 평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지자체가 보호구역 내 안전 사각지대까지 세심히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회전구간,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스스로 멈추는 습관을 들여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의식을 개선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 주민 등이 교통지도에 참여하는 '국민 참여 교통안전 지킴이'와 아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4-20 21:04:0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하면 LED 전광판에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는 '우회전 차량 경고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기흥구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8곳이다. 시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 첨단교통센터에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교통안전을 위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전도를 분석해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방안도 마련하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며,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비와 도비 17억원을 추가 투입해 LED 바닥 신호등, 음성 안내 보조장치, 적색 잔여 표시기 등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기흥구 백현초 앞에 설치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비롯해 97개의 LED 바닥 신호등과 114개의 음성 안내 보조장치, 174개의 활주로 표지병, 38개의 우회전 안내 시스템 등 총 525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이 가동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3:45:4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가 4월부터 수원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으로 추가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13세 미만 어린이(0~12세)가 보행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면 상해의료비와 부상 등급별 부상치료비를 최대 50만원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 시민안전보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해는 상해 의료비 지원(100만원 한도, 공제금 3만원), 상해 사망 장례비 지원(2000만원 한도, 만 15세 이상) 등이 보장 항목으로 개편됐다. 전동휠체어·자전거·공유형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동 사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으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되고,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1:28:22【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보행자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8곳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의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에 발광 다이오드(LED)등을 설치, 보행신호를 보여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을 보며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나 우회전 차량이 용이하게 신호를 확인할 수 있고 도로와 인도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기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공사를 실시해 다온초, 운천초, 원일초 등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8개 교차로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추가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2 13:27:50[파이낸셜뉴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된 도로에 보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어린이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른바 '동원이법'이 추진된다. 해당 법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언북초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진 故이동원군의 이름에서 빌려왔다. 이동원군 유족, 스쿨존 개선 제안…태영호 의원, 법 개정 발의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6일 '스쿨존 보도 설치 의무화'를 내용으로 한 도로법 개정안과 '교차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의무화' 등을 새롭게 규정한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인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스쿨존 보도 설치 의무화 △방호 울타리 우선 설치 △교차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의무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망라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교 후문 앞 스쿨존 이면도로에서 하교하던 고 이 군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유가족은 물론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고가 일어난 지점인 언북초 후문 교차로는 이면도로로, 무인교통단속장치는 물론 신호등이나 보도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도로 경사가 매우 심하고 인근 청담동 먹자골목 거리와도 이어져 평소에도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아 어린 학생 등을 포함해 안전 사고 위험에 늘 노출된 곳이다. 그럼에도 '보행자 우선도로'조차 지정돼 있지 않아 사고 위험성을 키웠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문제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현행 도로교통법 관련 위반사항이 없었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는 점이다. 사고 현장과 가까운 간선도로에 무인교통단속장치와 신호등이 설치돼 있었고, 폭 5m 미만의 이면도로라는 교통 여건상 해당 시설 설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무인교통단속장치나 신호등을 설치할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가까운 간선도로에 이를 설치할 것이 명시돼 있을 뿐 구체적 지침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지점인 언북초 후문은 스쿨존으로 지정돼 있었지만 명목상에 불과했고,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법적 근거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의된 '동원이법'은 스쿨존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스쿨존 보도설치 의무화·방호 울타리 설치 등 담아 사고 이후 유족 등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관계당국에선 더 이상의 추가 피해 학생이 없도록 스쿨존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선 상태이다. 현재는 언북초 후문 이면도로는 일방통행로로 바뀌었고 보도도 설치됐다. 또 길 이름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 이 군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 군 이름을 딴 '동원로'로 부르기로 했다. '동원이법' 또한 유족과 학부모 대표가 제안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사항을 강남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소속 태 의원이 입안해 대표 발의 한 것이다. 태영호 의원은 "어린이의 보행권은 최우선으로 보장받아야 함에도, 아직까지 '어른들의 편의'나 '운전자의 통행 원활' 같은 가치가 그보다 우선순위가 되는 일이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태 의원은 이어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답은 '스쿨존 관련 법이 옳은가 그른가, 스쿨존 제한속도는 적절한가 아닌가'를 넘어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아이들이 없는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라며 법안 발의 배경을 강조했다. 한편 태 의원은 오는 2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부실한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고발하고, '동원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고 정책 대안 모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1-27 16:27:41[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는 27일 보바스어린이의원 로봇보행치료 사업에 동참하는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약 1억원 이상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을 전달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9층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와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은 발달지연이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의료적인 평가와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뇌성마비, 뇌손상, 소아 발달장애 진단 등 아동들의 재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보바스 부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세워졌다. 재활 분야의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영국 보바스 재단으로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병원명 사용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아 운영되고 있다. 재활치료환아를 위한 로봇보행치료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진행된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언택트런' 참가자 2850명의 참가금과 롯데물산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약 1억원 이상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은 내년 1월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의 재활치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운영될 웨어러블 보행로봇은 선천성 신경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보행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어린이 전용 지면 보행보조로봇 기기다. 정상적인 패턴으로 보행이 어렵거나, 혼자 서는 것과 걷는 것이 어려운 아동의 보행 훈련을 도와줄 계획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이 걷는 방법을 익히고 사회에 한 발씩 내딛는 재활치료환아 지원사업에 언택트런 참가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전과 열정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가 걷기에 새롭게 도전하는 환아들의 열정을 진심으로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27 14:31:05롯데월드타워는 27일 보바스어린이의원 로봇보행치료 사업에 동참하는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약 1억원 이상 상당의 웨어러블 보행로봇을 전달했다. 롯데월드타워 19층에서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제공
2021-12-27 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