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아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기아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 두 번째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키자니아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기아는 이러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산에 두 번째 체험관을 개관했다.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은 전동화 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회를 연결하는 PBV(Platform Beyond Vehicle) 기술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자동차 연구소, 운전면허시험장, 드라이빙 트랙 등 체험 공간을 갖췄으며 각 공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더욱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영감을 일깨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7-01 10:17:3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수요 충족을 위해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잡월드가 지난 1월 322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귀가 시간(오후 6시30분)과 체험료(1만8000원) 때문에 어린이체험관 2부 체험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잡월드는 일반권에 비해 11% 할인된 가격으로 오후 5시까지 단축 이용할 수 있는 '150분 할인권'을 올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잡월드가 경기 공유학교 거점 활동 기관으로 선정되며 메이커 부트캠프, 디지털 아트 클래스, 숙련기술과 함께하는 미래 유망기술 탐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의 운영시간이 토요일까지 확대됐다. 경기 공유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공백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사교육비 증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1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원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0 13:55:3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은 추석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10월3일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석특별프로그램에는 보름달빵 만들기, 한가위 전통요리(송편찜) 만들기 같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수업이 있다. 이어 나만의 딱지 만들기, 전통팽이 만들기 창작수업 등 4개 프로그램을 25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 투호,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과 상상문화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내 어린이들이 체험관에 방문해 상상력과 창의력,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15 15:07:2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지하도상가가 '어린이 미디어 체험관'으로 탈바꿈한다. 27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따르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역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5·18민주광장 지하인 금남로 지하도상가 일부 구간을 전 세대가 미디어로 소통하는 '체험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및 빛의 뮤지엄(약칭 어린이 미디어 체험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광주광역시, 광주도시공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어린이 미디어 체험관' 조성 사업은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과 '빛의 뮤지엄'을 연계한 사업으로, 금남로 지하도상가 2공구(약 1500㎡) 구간을 확장형 도심 문화체험 관광벨트로 구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남로 지하도상가 2공구 구간에 빈 점포를 철거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창의 융합 콘텐츠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AI(인공지능) 랩, 갤러리 등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단순히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광주도시공사, 문화전당 등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 선정, 입주상인 이주 보상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플랫폼 구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세부설계,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6월 금남로 지하상가 2공구 구간에 '어린이 미디어 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로 어려운 상황을 보내온 지역 소상공인·영세업자 등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꿀잼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국립공원권 △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 육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역사적 가치가 높은 5·18민주광장에 '빛의 분수대'를 조성한 바 있다. 동구는 오는 2026년까지 '빛의 읍성', '빛의 뮤지엄', '빛의 거리'를 순차적으로 완공시켜 외지인들에게 문화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27 14:28:1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은 드론을 활용하여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을 마련해 18일부터 체험객을 맞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드론 자유비행, 드론 택배 배달, 드론 소방 체험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창의체험관 2층에 드론 시뮬레이터 4대를 설치했고, 1층 VR·AR 체험관인 우당탕탕 어드벤처에 2대를 분산 배치해 많은 어린이들이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우당탕탕 어드벤처에 미디어 아트 2종을 신규 도입해 현재 7종의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자동 실행되면서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신나는 놀이 공간으로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양귀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드론을 조종해보며 미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0-18 09:33:25[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어린이 해양환경 전시체험시설 '키즈마린파크'를 개관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 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 키즈마린파크는 해양환경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됐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환경 보전 교육을 주제로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시설이다. 현대차그룹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해양환경공단은 본사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키즈마린파크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를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재단이 운영을 맡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기획 및 시공 과정에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시체험시설인 '서울상상나라'를 설계·운영하는 업체가 참여해 체험 수준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소셜벤처 육성 사업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성장한 기업인 트레드앤그루브와 모어댄이 타이어고무 재생소재를 활용한 바닥재, 자동차 가죽시트를 재활용한 의자 등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공급했다. 키즈마린파크는 △해양환경 보전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야호! 반가운 바다 친구들 △이상한 바다 여행 △바다생물 연구센터 △날아라 그린원정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0가지 전시체험 코너로 구성했다.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가 직접 자연스럽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까지 함께 모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은 "2009년에 개관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의 자매시설인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를 개관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사회공헌 중점 사업분야 6개 영역을 '6대 무브'로 선정하고 관련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번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는 '그린무브(생태 보전/기후변화 대응)' 방향 아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6-15 13:38:0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정부 일상 전환계획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재개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전북지역 감염재생산지수가 0.89인 상황도 고려됐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재개관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행한다. 체험관은 체험인원을 회차별 150명으로 운영하며 현장예매와 단체예약도 진행한다. 체험시설 중 우당탕탕 어드벤쳐(4차산업 체험공간)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입장권 예약 후 별도 시설 예약을 해야 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휴관기간 중 신규시설로 방송실을 설치하고 요리교실을 새 단장 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별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보강 공사도 마쳤다.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재미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 새로워지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4-11 15:43:35【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정원문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중구 성남동 어린이역사체험관 일원과 남구 신정동 신정공원 일원 등 2곳에 테마정원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성남동 어린이역사체험관 일원 테마정원은 100㎡ 면적의 동심을 담아낸 골목정원으로 조성되며 오는 5월 착수, 10월 준공 예정이다. 신정동 신정공원 일원 테마정원은 450㎡ 면적에 오색 히아신스 테마정원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달 중 착공해 12월 준공한다. 이번 사업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2022년 도심 속 테마정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동네 자투리땅, 유휴부지 등을 생활권 녹색공간의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시범 본보기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가정원이라는 공간적 벽을 넘어, 일상생활 공간을 새로운 자연치유 및 문화공간으로 창출하여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테마정원이 조성되면 도시숲정원관리인, 시민정원사, 큰애기 정원사, 공원돌보미 등과 함께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2022-03-15 18:08:53【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에 전국 첫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들어선다. 해남군은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공룡박물관 인근 조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마이 프렌드 디노(My Friend Dino)'를 주제로 조성되는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콘텐츠로 내 친구 '디노'를 찾아 백악기 공룡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외에는 '디노 어드벤처'를 조성해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에는 공룡의 생태와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존', '신체놀이존', '호기심 탐구존' 등을 조성한다. 어린이들이 재미, 참여, 새로움을 바탕으로 공룡과 어울리며 공룡에 대해서 배우는 특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36개월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배려한 디노라운지, 영유아 휴게실, 디노플레이 가든도 마련한다.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등 세계적 학술가치가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 개관해 매년 20만여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공룡박물관과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공룡과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해 미래 고생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11 14:02:17[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어린이·청소년 종합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는 오는 27일부터 '스마트 해상교통관제센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해상교통관제센터는 게임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항로를 정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항로 변경과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는 해양경찰관 직업체험이다. 해양경찰청과 공동 개발한 체험실로, 앞서 지난해에도 잡월드와 해양경찰청은 바다에 빠진 동물을 구조 및 출동 체험을 하면서 해양 안전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해양경찰 구조대' 직업체험을 신설한 바 있다. 잡월드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방역수칙 및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2-26 13: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