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에스알(SR)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전자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오는 5일부터는 기관 누리집과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5곳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하반기에는 영어·몽골어로 번역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나랑진 매립장(NEDS, Naranjin Enger Disposal Site) 인근의 초등학교(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우리 기관이 해외 쓰레기 매립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을 하고 있고 철도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저감 교통수단인 만큼 탄소중립을 공통분모로 하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아이들 교육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04 13:13: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SRT(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알(SR)이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집필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도서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와 실천까지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전 국민 대상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글·그림 총 2개 분야이며,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사는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선발한 뒤 환경교육 전문가, 기후위기 전문가, 초등교사 겸 작가, 출판사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함께 도서 제작을 추진, 올해 12월 정식 출판할 계획이다. 접수방법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에스알(S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도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6 10:43:41[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과 보호아동들로 구성된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비엔티엔 외곽의 나노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교보생명 임직원 34명과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꿈도깨비’의 교육 혜택을 받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중·고등학생 5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꿈도깨비는 기초언어교육부터 심리상담, 금융교육,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호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이 찾은 나노마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위치해 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곳이다. 마을 주민들의 평균 월소득은 약 7만6000원으로, 이는 라오스 평균 월 소득의 절반 수준이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초등학교의 교실과 놀이터, 화단 등을 보수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선물했다. 고무동력기(비행기)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아이들과 함께 소불고기와 주먹밥 등 한국음식을 나누고, 운동회를 열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장학금 전달식과 후원물품 기증식이 이어져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지원하며 꿈을 응원했다. 교보생명이 보호아동과 함께 해외자원 봉사에서 나선 것은 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한 보호아동은 “도움을 받기만 하던 우리가 누군가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아동은 “휴대폰도 없이 공 하나로 전교생이 뛰어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의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베트남 번째성 낙후농촌지역인 빈칸동, 앙힙면, 탐푸현, 다푹호이면 마을에 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했다. 2017년에는 라오스 쌘짤런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통해 베트남 번째성에 23채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1 09:56:07[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주관하는 '사랑愛 PC 나눔 사업'에 동참하며 중고 PC 본체 174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중고 PC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티웨이항공이 기증한 PC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티웨이항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으며 향후 신규 입사자 증가와 노후 전산장비 교체 등을 계기로 추가 기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부 외에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학교 놀이시설 구축 △기내 모금활동 △국내외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 종합 복지관 사랑 나눔 행사 △청소년 항공교실 및 훈련센터 체험 교육 △어린이 도서 기증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활동을 통한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1 09:09:44충북 음성군이 의료, 생활체육, 교육환경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하며. 19개 진료과목과 302개의 병상을 갖춘 이 병원은 서울대병원이 관리·운영을 맡아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 진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생활체육공원, 삼성생활체육공원, 금왕파크골프장 등의 대규모 체육시설이 완공되며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음성군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월 2,642세대에서 올해 8월 1,212세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의 신호로, 정주 여건 개선과 부동산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공급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27층, 총 1,5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다양한 주택형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왕읍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초기 계약 비용 부담을 줄인 조건을 제시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3개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2024-11-18 16:00:43여러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우수하고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 충남 아산시에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일부 극소수 회사보유분 수량을 특별분양한다는 소식이 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삼부토건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일원에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삼부토건은 이번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특별분양에 많은 혜택이 제공한다. 우선 3년 전 분양가인 평당 800만원대의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통한 로얄층을 우선 배정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계약금 500만원으로 1차 계약이 가능하며, 잔금납부 시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13조원이 투자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은 물론 아산현대모터스밸리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치학산과 신정호수공원, 곡교천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랜드마크 대단지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지상에는 공원과 수변쉼터, 운동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주차 유도 시스템과 한 뼘 더 넓어진 주차공간(2.3m→2.5m)과 광폭주차장(2.6m*5.1m),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계획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그 외 게스트하우스와 주민회의실,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내부 평면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으며, 일부세대 3면 발코니로 실제 면적을 크게 넓혔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안방과 이어진 드레스룸에는 창문을 배치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홍보관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11-15 10:55: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인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를 위해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해오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한다. 이번 장터에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에서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 팩 교환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마련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시민 나눔장터가 열렸다.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400명이 1349점을 판매했고, 판매수익 300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시민 나눔장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장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가진 벼룩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작년부터 시작한 구군 벼룩시장도 내년에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5 08:56:48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 홍보관에 오픈 이후 10일간 3천여 명이 넘는 소비자가 방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사 관계자는 “단지가 구성역 인근에 있고 용인플랫폼시티 촤대 수혜단지인데다 구성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잇점과 구성지역에선 보기드문 47층 민간임대 아파트란 점이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 11일 현재 남향배치한 동호는 소진되어 일부 층향만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로 공원도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수인분당선과 연결된 구성역은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있다. 앞으로 에버라인 동백~신봉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환승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 여건도 좋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이곳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수인분당선)과 GTX-A 구성역이 연결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 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 평)에 조성된다.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의 4배 규모다. 반도체, 의료 등의 첨단산업과 GTX-A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수인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마이스(MICE),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이밖에 학원, 독서실 등 학생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단지 내 2100여 ㎡의 공원과 인근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 등이 있다. 사업지 인근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7개의 골프장이 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혔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좋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드레스룸의 경우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수월하고 안방과 연결된 가변형벽체를 확장하면 안방에서 바로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Haatz후드 설치와 LG 지인의 자동환기시스템 창호가 제공된다. 특히, LG 지인의 경우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 결로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또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4 15:15:59대형 건설사 'DL이앤씨'는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탄소 감축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전국 250여 개 건설현장에서 각 지역사회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 맑음나눔 등 5대 나눔으로 세분화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각도로 사회에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점이 특징이다. ■'5대 나눔활동'으로 ESG 실천11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전개하는 '사랑나눔'은 소외된 이웃의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건설 현장에서 독거노인 주거개선, 저소득층 생활 지원, 물품 기부 등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매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노숙자에게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센터와 1대 1 결연을 맺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종로구청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탄소 줄이기 위한 지침을 이행하는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에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에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환경 교육 팝업북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본사 및 전국의 현장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1산, 1천, 1거리 가꾸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DL이앤씨는 창립 85주년을 맞아 숲가꾸기 활동의 일환인 도토리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모인 50여명의 임직원들은 도토리나무를 심으며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건강한 숲으로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DL이앤씨의 과거 사명이 '대림(大林)'이었다는 점에서 이날 임직원이 힘을 모아 '큰 숲'을 가꾼 활동은 창립 기념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인 DL이앤씨는 지난 1939년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라는 건설자재 판매 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바꿔 본격적으로 건설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DL이앤씨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를 뜻하는 '집씨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100일간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다음 6월말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심는 활동을 펼쳤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그간 지속해온 맑음나눔 봉사활동, 종이컵 제로 캠페인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ESG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사회공헌, 지역과 상생DL이앤씨는 대림미술관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및 창작활동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종로구청에서 운영하는 '창의융합 교육'에 참여해 '예술과 과학의 결합'을 주제로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젊은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는 공간인 '구슬모아 당구장'을 후원하며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 계층을 위한 주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DL이앤씨의 주거 개선 활동은 건설 전문가인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도배나 장판 교체 뿐만 아니라 단열 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복지단체 시설의 경우는 휠체어를 타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한다. DL이앤씨는 교육, 학교, 학술을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을 통해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교 및 학회와 연계하여 학술 대회 및 전시회 등을 후원한다. 또한 DL이앤씨가 운영 중인 안전체험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의 학교 및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대처,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지식을 전파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1 18:26:10한국투자증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생존권 보장 및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꿈·희망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꿈·희망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는 한부모 가정 중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한 가정 10곳을 선정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한 '매칭그랜트' 기금이 재원으로 활용된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매달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해당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제도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정기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29 18: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