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한다.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활용,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시스템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22 15:09:41[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22~23일 진행되는 '2024 마마(MAMA) 어워즈'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네이버TV는 마마 어워즈 메인 공연과 레드카펫 현장을 중계한다. 이용자가 시상식 이후에도 좋아하는 아티스트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주요 무대 다시보기(VOD)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함께 시상식 현장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같이 보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방송을 높은 품질의 선명한 화면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네이버 숏폼 플랫폼 '클립'에서는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 지드래곤, 에스파와 같은 출연 아티스트의 공연 무대 등 마마 어워즈 주요 순간을 제공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2 14:41:16[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5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美) LACP가 주관하는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세계 1위의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ACP Spotlight Awards는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500여 개의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BPA는 6개 평가항목 중 보고서의 첫 인상, 내용, 디자인, 명확성, 인지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9점을 획득하며 전체 참가기관 및 기업 중 세계 1위를 차지, 플래티넘 위너(Platinum Winner), 글로벌 톱(Top) 100, 베스트 인 하우스(Best In-House)에 이름을 올리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BPA는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ESG경영 문화를 부산항 항만생태계로 확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2 11:20:57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발행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차보고서'가 '2024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2024)' 정부기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이한 ARC 어워즈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진대회다. 올해는 32개국 550개의 제작물이 출품됐다. 예술위 연차보고서는 이용자 편의성과 가독성, 재무정보, 사진 품질 및 디자인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2022년 연차보고서는 국문과 영문, 점자 버전으로 발행됐다. 2023년부터는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통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예정이다. 관련 보고서는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0 10:37:0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1등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DG 시티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는 ‘SDG와 함께하는 삶: 모두를 위한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열렸다. 시티넷은 1987년 UN ESCAP, 유엔 개발계획(UN DP)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도시정부, 국제 비정부조직(NGO), 정부 산하기구, 연구소 등 173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간 정책 교류, 연계망 구축, 국제 공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가 추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들락날락은 지역 내 노후한 유휴공간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교육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 도시혁신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여러 기관의 협업사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들락날락은 돌봄, 교육, 저출생, 도시재생 등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0 09:14:58【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기업 및 기관의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지수 등 디지털 소통효과를 평가 및 시상하는 자리로, 15년간 1500개의 기관이 참여한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이다. 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SNS 채널의 채널별 특성에 따른 시의적절한 운영전략 및 시정홍보의 정확도와 신속성으로 브랜드정책 홍보 및 콘텐츠경쟁력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SNS는 사업신청, 행사 등 생활정보 분야부터 사고, 재난 등 비상 알림까지 안성시 전반의 유익한 소식들의 신속한 전달을 담당하며, 모든 소식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검증된 정보로 구성돼 시민 만족도가 높다. 또 정보의 신속 정확한 전달을 기본으로, 시의 마스코트인 '바우덕이' 캐릭터를 밈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뉴비절단기 시리즈' 등 안성시 SNS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시 SNS는 지난 3년간 매년 15% 이상의 구독자 성장을 이뤄냈고, 올해 초 인스타그램의 1만 구독자 달성에 이어 올 10월에는 유튜브 채널도 1만 구독자 달성에 성공했다. 김보라 시장은 "언제나 시정소식과 안성시 SNS에 관심가져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사랑받는 SNS와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3 13:52:06[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올해 갤럭시 어워즈에서 ‘2023 지속가능 경영보고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다. 전세계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시각적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광고, 영상 등 총 11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경연대회에서 SK케미칼은 연례 보고서-온라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7월 온라인으로 발간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주요사업과 ESG 경영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가지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통해 ‘순환경제 솔루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SK케미칼의 비전과 그린 밸류체인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세련된 인포그래픽 형태로 시각화 해 보고서의 전달력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승인받은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세하게 다뤄 최근 글로벌 공통 이슈로 떠오른 기후 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ESG와 이해관계자 관계를 강화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투명성과 소통"이라며 "올해는 국내외 ESG 공시의무 규제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해 ESG 정보 공개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3 10:21:51[파이낸셜뉴스] DB생명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 대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번 평가에서 DB생명의 대표 브랜드인 '백년친구' 및 캐릭터 '우리두리'를 활용한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ESG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큰 호응을 얻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1 09:39:23LG유플러스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종합대상(장관상)’을 5년 연속 휩쓸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소통 지수를 평가한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소셜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종합대상(장관상)’,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정보통신부문 대상, ‘대한민국소통대상’ 정보통신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부문 대상 등 전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를 공개했다. 이후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마케팅 전 영역에서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AI 경험을 확산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하면 AI가 생성해주는 참여형 이벤트 ‘익시가 그려드립니다’는 3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 5월에는 국내 최초 AI로만 제작한 TV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익시(ixi)’를 포함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 장비나 모델, 공간 섭외 없이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1329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AX 컴퍼니로 도약해 가는 LG유플러스의 모습을 알렸다. 세계 최초 AI 월페이퍼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프롬프트(생성형AI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면 AI가 즉석으로 스마트폰 배경화면 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6월부터 약 3달간 4만여건의 고객 반응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X 브랜드로서의 메시지도 적극 알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와 AI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디지털 소통 역량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LG유플러스의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X 컴퍼니로 도약하는 LG유플러스의 변화를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전달하고 싶은 진심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을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가치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9 14:42:56[파이낸셜뉴스]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K팝 가수들이 2년 연속으로 후보를 내지 못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K팝 가수들은 이날 발표된 부문별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K팝은 이로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20~2022년 3년 연속으로 후보로 오른 이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 해외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두 팀이 각각 군 복무와 솔로 활동으로 단체 음악 활동이 없었던 것이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미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여는 시상식이다. 차트 성적이나 음반 판매량 등 상업적 성과보다는 음악성과 작품성에 초점을 맞춰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은 2020~2022년 3년 연속으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특히 2022년에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앨범 오브 더 이어'까지 총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이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의 주요 작품을 녹음해 지난해 11월 발매한 음반 '베를린필 진은숙 에디션'이 '올해의 박스형 또는 특별 한정판 패키지'(Best Boxed Or Special Limited Edition Packag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9 10: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