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어촌마을 3곳이 등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진행해 마을 새단장에 나선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주민 의견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한 '등대 활용 어촌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마을은 영도구 동삼어항, 기장군 학리항, 동암어항 총 3곳이다. 앞서 지역 어촌계에서 직접 제안한 지역의 상징성과 생활문화를 담은 제안서 가운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선정지는 학(鶴)을 테마로 한 '학리항', 미역과 다시마를 주제로 한 '동암어항', 패총 및 해녀 문화를 내세운 '동삼어항'으로, 이들 마을은 등대를 중심으로 특색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이 밖에도 4, 5위로 아쉽게 탈락한 영도구 중리항과 기장군 공수항은 내년도 주민 의견 수렴과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정비 여부 재검토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촌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환경 향상은 물론, 등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새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어촌 활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김강온 항행정보시설과장은 "등대는 단순한 항로 표지시설을 넘어 마을의 상징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어촌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변옥환 기자
2025-07-07 19:08:55[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어촌마을 3곳이 등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진행해 마을 새단장에 나선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주민 의견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한 ‘등대 활용 어촌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상마을은 영도구 동삼어항, 기장군 학리항, 동암어항 총 3곳이다. 앞서 지역 어촌계에서 직접 제안한 지역의 상징성과 생활문화를 담은 제안서 가운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선정지는 학(鶴)을 테마로 한 ‘학리항’, 미역과 다시마를 주제로 한 ‘동암어항’, 패총 및 해녀 문화를 내세운 ‘동삼어항’으로, 이들 마을은 등대를 중심으로 특색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이 밖에도 4, 5위로 아쉽게 탈락한 영도구 중리항과 기장군 공수항은 내년도 주민 의견 수렴과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정비 여부 재검토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촌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환경 향상은 물론, 등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새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어촌 활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김강온 항행정보시설과장은 “등대는 단순한 항로 표지시설을 넘어 마을의 상징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어촌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07 13:59:4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6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우리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6-04 15:05:54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도화지 마을'사업 대상마을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화지 마을'사업은 미술 전공 청년 등이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민과 함께 어촌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 내 어촌마을 중 마을 경관 개선 사업에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은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경남센터는 마을 관광자원,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대상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4월 말에 진행 예정인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 마을의 경관 개선 디자인을 제안하고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마을은 오는 21일까지 경남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정준영 공단 경남센터장은 "새로운 활력을 원하는 많은 어촌마을들이 참여하기 바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촌마을이라는 도화지가 아름답게 채워지길 기대한다"며, "도화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어촌마을의 매력을 높이고 청년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4-01 18:18:59[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도화지 마을’사업 대상마을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화지 마을’사업은 미술 전공 청년 등이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민과 함께 어촌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 내 어촌마을 중 마을 경관 개선 사업에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은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경남센터는 마을 관광자원,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대상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4월 말에 진행 예정인 ‘도화지 마을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 마을의 경관 개선 디자인을 제안하고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마을은 오는 21일까지 경남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정준영 공단 경남센터장은 “새로운 활력을 원하는 많은 어촌마을들이 참여하기 바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촌마을이라는 도화지가 아름답게 채워지길 기대한다”며, “도화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어촌마을의 매력을 높이고 청년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4-01 14:39:59[파이낸셜뉴스]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모두가 잘 사는 인천어촌’을 위한 2025년도 인천 어촌특화지원사업 대상마을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인천센터는 인천권역 군·구 소재지의 어촌공동체를 대상으로 ‘어촌공동체 역량강화 컨설팅’ 및 ‘특화 상품 개발’ 2개 분야를 지원 예정이며, 분야별 2개소(총 4개소) 선정 예정이다. 먼저, ‘어촌공동체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은 △마을별 특화자원 발굴, △특화유형 도출, △유형별 전문교육 및 개발 단계별 컨설팅, △현안문제 도출 및 대안 마련 기법 교육, △공동체 활성화, △마케팅 방안 발굴 등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유통망 구축과 BI 개발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화 상품 개발지원’은 어촌공동체의 주력 수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별 품질 인증 및 관련 인허가 컨설팅, 시제품 디자인 및 샘플 상품 제작, 특화상품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마을 공모는 오는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공모를 희망할 경우 공단 누리집->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강효군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올해 인천센터는 수도권 입지 강점을 극대화하여 도시민들의 어촌 니즈(체험, 휴양, 미식)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활용한 어촌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 옹진군 신시어촌계와 중구 큰무리 어촌계에서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옹진 연평어촌계의 꽃게 육수팩, 중구 예단포어촌계의 바지락죽, 조개 어묵탕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발굴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2-24 13:57:58【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 상하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숙박시설로는 전국 최초로 어촌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해 주민 노후 보장과 자생력 강화에 활용된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자치연금 사업은 5억원을 들여 숙박시설을 신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어촌마을자치연금은 해양수산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단, 수협은행,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5개 기관 협력으로 이뤄졌다.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재원으로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7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아름다운 명사십리 해안가와 조개 캐기, 후릿그물 체험 등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숙박시설이 준공되면서 즐길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편의시설을 강화해 고창 장호어촌체험휴앙마을만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이 고창형 어촌마을자치연금사업 제1호로써 농어촌마을의 자립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2 15:11:0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예비엄마들, 어촌마을에서 무더위 식히고 힐링여행하세요!" 경북도는 14일 울진군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시작을 알린 1호 주인공에게 임신 축하와 함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1명당 80만원 상당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도내 어촌계 인근에 소재하는 숙박 시설 숙박비(1박당 20만원, 최대 40만원)와 교통비(10만원 지역화폐), 선물 꾸러미, 태교 클래스, 태교 여행 앨범을 제공한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도가 출산의 불편함보다는 새로운 가족을 맞는 행복한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촌계 인근으로 포항시 63개소, 경주시 16개소, 영덕군 26개소, 울진군 32개소, 울릉군 10개소 지역 소재지 내 숙박 시설 숙박비는 2박 3일 지원 가능하다. 또 도내 어촌 체험 휴양 마을시설(포항 1개소(창바우), 경주 1개소(연동), 울진 4개소(해빛뜰, 기설, 구산, 거일1리)) 이용 시 4박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차 신청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해 123명으로 마감됐다. 2차는 9월 중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공고를 통해 60여명을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4 10:15:44[파이낸셜뉴스] 북적거리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한적한 바다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추천하는 어촌휴양지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 바다 바로 앞에서 반려동물과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뿐만 아니라 신선한 수산물까지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4가지 테마별로 어촌체험휴양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우선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멀리 떠나기 부담된다면 서울에서 한 시간 내외 거리의 수도권에 있는 바다를 눈여겨 볼 만 하다.경기 화성 전곡리마을에서는 요트를 타고 제부도 바다 위에서 갈매기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다. 돛을 직접 올리고 내려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해적선 콘셉트의 유람선도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어항과 수산물 시장이 있어 평소에도 붐비는 화성 궁평리마을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방파제와 피싱피어를 산책하고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쉬어갈 수 있다.연륙이 되어 지금은 육지에 가깝지만 섬중에 섬인 대부도의 구동도에 위치한 종현마을은 트레킹 명소로 유명한 대부해솔길이 지나고 있다. 갯벌체험은 아이가 어린 가족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다. 특히 한 여름철에는 그늘 하나 없는 갯벌에서 오래 있기 힘들어 지금이 최적기다. 충남 보령 군헌마을은 곱고 부드러운 펄과 자갈이 혼합된 단단한 갯벌에서 유아용 도구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해양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하면 바다해설사와 함께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산 중리마을은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깡통열차로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마을의 특산물을 감태가루를 넣어서 초콜릿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전남 순천 거차마을에서는 고운 갯벌 위를 썰매를 탄 것처럼 달려 나가는 뻘배체험이 가능하다. 뻘배는 무릎을 판자에 대고 다른 다리로 밀면서 갯벌을 이동할 때 쓰는 전통어업방식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시원한 바다 카누도 타고 해수욕장도 거닐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도 인기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마리나가 조성돼 다양한 요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이 든다. 요트체험은 물론이고 투명카누, 물총 보트와 같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낚시로 유명한 경북 울진 구산마을은 국가어항인 구산항과 한적하고 아름다운 구산 해수욕장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경주 연동마을에서는 7~8월 전복을 잡는 특별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바다 바로 앞의 어촌 캠핑장은 예약이 오픈되면 바로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화성 백미리마을에는 갯벌체험을 잡은 바지락을 해감했다가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 옆에는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반려가족 놀이터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자세한 정보는 어촌어항공단이 운영하는 바다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1 13:45:4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어촌체험 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 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 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이다. 올해는 어촌체험 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서 어촌체험 휴양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업무 공간과 숙소 제공을 비롯해 제철 지역 특산물로 준비된 정겨운 식사, 베테랑 선장님께 배우는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기업 모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15만원 정도로 마을마다 다르다. 특히 올해는 1박2일부터 3박4일 중 가능한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를 높였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과 휴식의 양립이라는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워케이션에 어촌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많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9 15: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