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마을 여행 여권을 완성하는 '바다마을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곳 중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20개 마을을 바다마을로 선정했다. 이곳에서 앱이나 여행 여권에 특별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체험, 음식, 숙박 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커피 이용권, 수협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바다마을 20곳 중 10곳 이상 방문해 기념용 여행 여권(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참가자의 피규어를 제작해 인증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어촌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어촌문화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25 11:11:1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여기어때와 협업해 '여름휴가 어촌으로'라는 온라인 기획관을 개설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 숙박, 음식 등 관광상품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한다. 할인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구매한 할인권은 10월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다여행 누리집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4가지 주제의 어촌여행 프로그램(트레킹·체험학습·해양레저·워케이션)을 구성해 안내한다. 이 중 8월의 어촌 여행지로 선정된 옹진군 영암마을과 보령시 군헌마을을 방문한 체험객에게는 인증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이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도시민이 어촌마을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어촌마을 워케이션'도 10개 어촌마을에서 12월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는 3박4일간 공유형 사무실, 숙박, 조식, 어촌 체험, 여행자보험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수부는 '국민이 만드는 어촌여행코스' 공모전을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어촌뉴딜300 준공지 10곳 중 한 곳을 선택한 후 여행코스를 구성해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10월12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6개 코스 중 1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는 '나만의 어(漁)행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07 16:26: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의 답례품으로 강화섬쌀, 홍삼절편 등 9종을 선정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강화섬쌀, 홍삼절편 등 9종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 대표성, 배송 용이성, 상품 매력성, 상품가격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효과 등을 고려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 시 답례품은 △지역 대표 물품 : 강화섬쌀(5㎏, 10㎏), 홍삼절편, 옹진 까나리액젓, 수제인삼청과 △서비스 : 시티투어상품권, 인천투어패스, 웰니스관광상품권, 어촌체험상품권 △유가증권 : 인천e음 상품권 등 총 9종이다. 시는 답례품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 중으로 내년 1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전까지 우선 서비스와 유가증권 5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공급업체 선정 이후 물품 4종을 추가해 9종의 답례품 모두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천에 거주하지 않는 인천시 출신 타 지역 거주자 62만명의 인천애향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인천시로 통근·통학하는 인천시 외 거주 주민 17만명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 인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 등 다방면의 홍보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인천시에 기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애향심을 자극하는 동영상, 포스터, 리플렛을 제작·배포하고, 지하철과 지역 내 전광판, 인천시 SNS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기부금액에 대해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연간 500만원 한도)를 해주고, 거기에 더해 30% 내에서 답례품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백민숙 시 민간협력과장은 “앞으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계획대로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천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22 11:35:05【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내년 예산을 9499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598억 원(6.7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29억 원(6.56%) 증가한 8594억 원, 특별회계는 69억 원(8.29%) 증가한 905억 원이다. 시는 전국체전 준비 등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 부문의 경우 △기초연금(694억 원) △장애인연금(85억 원) △아동수당(131억 원) △부모급여(79억 원) 등 3884억 원으로 이는 일반회계의 45.2%를 차지한다. 일자리 창출 부문의 경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35억 원) △공공근로 사업(49억 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44억 원) △4차 산업 활용 청년 창업 사업 지원(10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사업(8억 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8억 원) △사회적기업 육성(7억 원)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5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 부문에는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73억 원) △친환경 식재료 지원(64억 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20억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8억 원) △목포시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교육 환경 인프라 구축(5억 원) 등을 편성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토대 마련을 위해 △춤추는 바다 분수 기능 개선(45억 원)을 포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18억 원) △문화도시 조성 사업(30억 원)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14억 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도시계획(소방)도로 개설(53억 원) △2023년 목포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15억 원) △자전거도로 정비(14억 원)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 간 위험도로 구조 개선(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노후 상수관망 정비(76억 원) △남악하수처리시설 증설(13억 원 )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임성지구 자연재해지역 정비(33억 원) △연산지구 및 산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18억 원) △해안로 배수펌프장 수중펌프 교체(10억 원) 등 재해예방 개선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역 상권 회복,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 및 불편 해결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60억 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39억 원) △공용주차장 조성(2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2023년 전국체전 대비 목포종합경기장 신축(102억 원) △목포실내수영장 개보수(55억 원) 등 경기장 확충을 위한 예산을 필두로 △어촌뉴딜300사업(45억 원) △제4차 도서종합개발(42억 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32억 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5억 원)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형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사업(6억 원) 등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이 어렵지만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역 현안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내년 본 예산안은 오는 30일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최종 확정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8 13:34:0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권 시장은 또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 시장은 이와 함께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를 맞아 시립박물관을 오는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이밖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에도 본격 나선다.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권 시장은 특히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05 13:07: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수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4회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해 귀어 희망 도시민에게 살기 좋은 전남의 어촌 마을을 소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인원의 집합이 어려워 도시민이 전남의 다양한 어촌을 영상으로 생생히 느껴볼 수 있도록 온택트 행사로 준비했다.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으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화 및 온라인 상담도 마련했다. 행사는 '제4회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 누리집에서 펼쳐진다. 누리집에서는 여수시, 순천시, 보성군, 영광군,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고흥군, 함평군, 진도군 등 10개 시·군 29개 어촌계 현황을 비롯해 주민의 귀어 유치 의지, 특산물·빈집 소개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귀어귀촌 지원 정책 등도 홍보한다. 우수 귀어인, 귀어귀촌 전문가, 어촌계장 등과 상담한 후 설문지를 작성한 엑스포 참가자에겐 모바일 음료권, 도시민 직거래망 '바이씨'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엑스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남 어촌에서 3박4일을 지낼 수 있는 '제2차 전남어촌탐구생활', 한 달 간 전남 어촌에서 머물며 현장체험을 해보는 '도시민 전남 어민 되다' 등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한다. 앞서 센터는 이번 엑스포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남 어촌마을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성공 귀어인들의 영상을 제작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도시 귀어촌 희망 도시민 1200여명에게 초청 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모바일·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펼쳤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18년 장흥에서 처음 시작해 2019년 목포에서 제2회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박람회를 통해 귀어귀촌에 성공한 도시민은 현재까지 30여명에 이른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 어촌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고, 어촌계의 장벽도 크게 낮아졌다"며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전남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조사'에서 전남지역은 귀농 2347가구 3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377가구 3만8366명 등 총 3만326가구 4만1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0-17 09:35:29한국어촌어항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어촌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즐기는 어촌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쿠팡) 30% 할인행사'와 연계해 2월 28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2차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바다여행 SNS 채널에서 가능하다. '바다여행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게재된 어촌여행 영상을 시청한 뒤,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인증샷(캡쳐)을 찍어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샷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2회)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5세대(1명·2회)'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5명·2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환주 기자
2021-01-26 18:39:58[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어촌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즐기는 어촌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쿠팡) 30% 할인행사’와 연계해 2월 28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2차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바다여행 SNS 채널에서 가능하다. ‘바다여행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게재된 어촌여행 영상을 시청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인증샷(캡쳐)을 찍어 바다여행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샷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2회)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5세대(1명·2회)’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5명·2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되며,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본인 부담이다. ‘바다여행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어촌여행 묘미가 돋보이는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자연풍경, 체험, 먹거리 등 어촌여행 정보는 물론 어촌 주민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고 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집에 머물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어촌여행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어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와 더불어 쿠팡에서는 어촌마을 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1-01-26 10:23:54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겨울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강릉, 고성지역에서 '볼런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볼런투어는 봉사여행.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투어(Tour)를 결합한 단어로, 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볼런투어 행사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남북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지역 저소득층 어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림픽 볼런투어단은 강릉의 동계 올림픽 홍보체험관과 경기장을 답사하여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DMZ박물관, 고성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고성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어촌마을 환경개선 활동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쇼트트랙 스포츠 스타인 김동성 대한빙상연맹 선수위원이 "올림픽과 평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강원지사장이 "한반도 통일시대의 남북관광"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참가경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을 선발한다. 볼런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30시간 부여와 강원관광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페이스북 '강원도 겨울 여행주간' 또는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여행기간중에 지역특화프로그램 개발.육성과 동계 시즌 체류형 방문객 유치 증대 및 올림픽 사전 붐 조성을 위해 "하태핫태! 강원도 겨울 열정 여행"을 주제로, 미리가보는 올림픽 로드 투어(평창, 강릉, 정선),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강원! 겨울 원정대 스키캠프", 겨울축제(춘천, 화천, 홍천, 인제)와 연계한 ITX 청춘 '강원 열정여행', AI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한 '뜨겁닭 투어'와 먹방후기, 강원도 겨울밤 인증샷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강원지사장은 "이번 겨울 여행주간 행사를 계기로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육성 홍보할 계획이며, 강원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결합한 상품개발을 통해 내수관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1-15 09:51:58올 여름 어촌체험마을에서 휴가도 즐기고 휴가비도 지원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수산부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어촌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어촌으로 여름 휴가가기-오피스어택'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내용의 여름휴가 계획을 제출한 5인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이벤트 페이지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는 어촌체험마을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작성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오피스어택 행사에서 당첨자의 직장 동료 10명에게는 어촌체험마을별 먹거리‧즐길거리 등 관광정보을 담은 ‘바다마을-식도락 여행’ 책자와 수산물 기념품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 개인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이벤트 내용을 스크랩해 공유하는 30명에게 어촌체험마을 상품권과 수산물 특산품 등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촌체험마을 상품권은 오는 8월까지 전국 유명 어촌체험마을 20여개소의 체험 프로그램과 해양 레포츠,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들이 우리 어촌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해 멋이 넘치는 어촌체험마을도 알리고 어촌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6-06-19 10: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