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89억원 증가한 285억원을 해양수산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어촌 활력 제고와 복지어촌 실현을 위해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여성 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어업인 수당 지원 △공익 직불금 등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어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우선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서식처 복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어선 사고 예방과 효율적 조업을 위한 각종 장비 지원사업도 연중 추진하며 올해 1~2월 신청된 해양수산 지원사업은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어업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문진항 제2외국인어선원 복지회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며 어촌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의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인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주문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해양관광과 어촌 전통어업유산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말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강릉 창경바리어업’의 체계적 보존과 계승을 위한 전통어업 메뉴얼을 이달부터 제작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지원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관리를 위한 예산 7억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어촌 방문객 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촌과 수산업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어촌과 바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들이 행복한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04 14:40:3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2556억원을 들여 섬 정주여건 개선, 어항 개발, 해양레저 인프라 조성 등 57개 사업을 추진해 어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의 40%가 넘는 풍부한 어업 기반을 바탕으로 섬과 어촌을 매력적인 해양관광지와 활력 넘치는 정주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2556억원을 투입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섬 종합발전사업 △K-관광 섬 △어촌신활력사업 △어항 정비 △해양레저관광 거점화 △해수욕장 운영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28억원을 추가 확보해 섬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린다. 섬 정주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섬 종합발전사업으로 9개 시·군, 79개 섬에 659억원을 들여 공동작업장, 방파제, 연륙과 연도교 등 섬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또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에 2026년까지 4년간 210억원을 들여 매력적인 K-관광 섬으로 집중 육성한다. 7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섬의 날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완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객이 섬을 즐기고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항시설 정비를 위해 총 11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890억원을 투자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의 경제적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299억원을 들여 지방어항 건설 및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해 어업인의 생활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필수 기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충한다. 올해 165억원을 추가 투입해 보성 율포 해양복합센터를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로 조성하고, 전남의 주요 해수욕장 환경 개선을 위해 27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수욕장으로 조성한다. 전남 섬 브랜드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주민을 섬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섬 코디네이터를 집중 육성하고, 섬을 통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올해 6회째 개최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 섬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SNS채널도 운영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통해 섬과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남 섬과 어촌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해양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국토외곽 먼섬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5개 거점 섬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토 외곽 먼섬 거점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1조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전남을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10 09:14:46[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도입에 나선다.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스마트플레이스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농어촌공사 충북지역의 농지은행 연금수급자 및 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AI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하며, 네이버는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소개하며, 농·어촌 지역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등에도 함께 협력하는 한편, AI 및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도입에도 장기적으로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플랫폼 역량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폭넓게 협력해 나가며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이 보다 더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2-17 09:08:16[파이낸셜뉴스] 어촌사회 여건 변화로 가속화하고 있는 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낚시산업 활성화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관련 산업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 불균형,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낚시산업 활성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추정 낚시 인구는 1012만명으로, 2018년 대비(850만명) 약 19% 증가하는 등 매년 낚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접안시설 부족,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환경 악화, 조업 어선과의 갈등 등의 문제가 상존하고 있어 어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장이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낚시관광 방향성 제고'에 대해 발표하고 김남일 한국수산자원공단 TAC관리실장이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낚시진흥원 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조정희 한국수산경영학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이국진 부산시 수산정책과장, 차봉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공학과장, 최효정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진흥실장, 이재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이춘근 대한스포츠 낚시중앙회장, 강양석 부산시수협 어촌계장협의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낚시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시는 지역 낚시산업 활성화,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 도시어촌 활성화를 위해 낚시 관광 기반 시설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육·해상 지도·홍보와 낚시어선 안전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낚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낚시산업’을 비전으로 낚시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낚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낚시산업으로 소멸위기 도시어촌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어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6 09:50:46[파이낸셜뉴스]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강원 삼척과 양양지역에서 어촌경제 활성화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7월 27일 삼척원덕수협에서 조합 내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는 기후변화와 수온상승에 따른 수산물 어획량 급감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삼척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운영했다. 이날 한방진료봉사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백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2024년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된 양양에서 초청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페스티벌 개최에 적극 협조해 준 양양군수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신숙 행장은 양양군 남애초등학교에 학교 발전과 우수학생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해양환경오염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썸머페스티벌 기간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해양사진전’을 개최하고, 남애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늘고 있는 양양군내 해수욕장에 대형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기증했다. 노동진 회장은 “최근 수온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동해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많은 어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바다와 어촌이 가진 잠재력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수협이 앞장서고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01 12:01:13[파이낸셜뉴스] 최근 해양 관련 이슈들에 대한 여러 연구 성과들이 오는 21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문제 관련 재활용 산업 기반 조성 방안, 양식어업 비과세 합리화 방안, 어촌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1시 30분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2층 3·4 중강당에서 ‘2024 정책연구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KMI에 따르면 올해 성과보고회는 ‘해양·수산’ 및 ‘해운·항만·물류’ 2개 세션으로 나눠 각 6개, 총 12개 주제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이어 세션별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모든 연구 주제는 지난해 KMI가 수행한 자체연구들로 오후 2시 3중강당에서 열리는 해양·수산 세션에는 6개 과제의 성과들이 발표된다. 각 주제는 △주민행태기반 해양 정책 수용성 제고 설계 방안(이슬기) △연안도시의 쇠퇴 대응 방안(강창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공급사실 기반 조성 연구(이윤정) △양식어업 비과세 합리화 방안(이정필) △식량안보 고려한 수산물 수급관리 방안(허수진) △어촌활력 제고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호림) 등이다. 같은 시간 4중강당에서는 해운·항만·물류 세션의 6개 연구 성과들이 발표된다. 세션 각 주제는 △해운산업의 미래 변화 예측과 국내 대응전략(이호춘) △선사 공동행위의 규제 및 행동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과 정책 방안(류희영) △항만 연관산업 고도화 방안(김세원) △항만 생활물류 기능 활성화 방안(신정훈) △선박 항해 자동식별장치(AIS) 기반 글로벌 선박 배기가스 배출량 분석 연구(강무홍)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이드라인 구축 연구(최나영환) 등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해양·수산 세션에 KMI 조정희 경영부원장이, 해운·항만·물류에는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정부·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이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관계자는 KMI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6 17:28:09[파이낸셜뉴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7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 의장은 "우리 수산물의 적극적인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이 어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배상환 BNK자산운용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를 추천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1-07 09:21:23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연중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시작됐다. 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2023-09-13 10:44:59[파이낸셜뉴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의 이혜민 공동대표가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에게 수산물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로 지목된 재계·금융계 인사들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수산물 안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쿠콘 김종현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 대표는 공식 SNS에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를 남기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지목하고, 동해산 고등어와 제철 해산물도 함께 선물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어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하며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05 16:57:52[파이낸셜뉴스] 최원석 BC카드 사장이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연중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BC카드가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폭염, 장마, 태풍 등으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어촌 지역 휴가 장려 차원에서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는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릴레이로 추천한다. 최원석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최원석 사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어민에게 힘을 드리고자 참여했다”며 “BC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자체들의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BC카드는 특히 BNK부산∙경남은행, DGB대구은행 등 지역 은행과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을 통해 지역 소비 증가에 힘쓰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9-05 11: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