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인게임즈의 신작 '언디셈버'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자 이 회사에 투자를 진행한 코스닥 상장사 대유가 부각되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가 지난달 13일 국내에 출시한 '언디셈버'는 출시 하루 만인 1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도 구글 매출 12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PC플랫폼에서도 역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언디셈버'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배급하는 '언디셈버'는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전투 콘텐츠가 핵심인 ‘핵 앤 슬래시’ RPG(역할수행게임)으로 수집한 장비와 '룬(Rune)'을 조합해 직업의 제한이 없는 성장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전투를 컨트롤하는 몰입감을 주기 위해 자동 가능을 과감히 삭제하고 수동 전투를 도입했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를 시작으로 PC 기반의 '더 밴시'와 '퀀텀 나이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RPG '크리스탈 하츠2: 차원의 나침반'과 콘솔 기반의 RPG '프로젝트 하우스홀드' 개발이 진행중이며, 인기 지식재산권(IP)인 '대항해시대'를 원작으로 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흑자전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항해시대'라는 인기 IP를 기반한 신작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언디셈버'를 필두로 '대항해시대'로 이어지는 라인업의 기대감에 라인게임즈의 주주인 조광ILI와 대유의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 주가가 상승할 경우 지분 가치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대유는 최대주주인 조광ILI와 함께 지난해 3월 각각 357억원, 152억원 규모의 라인게임즈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투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07 13:52:23[파이낸셜뉴스] 네이버 라인 관계사 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멀티플랫폼 액션역할수행게임(RPG) ‘언디셈버(UNDECEMBER)’ 사전예약자 수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언디셈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약 한 달 만에 사전예약자 수 300만을 달성했다. 언디셈버는 ‘열 세번째 존재’ 서펜스 부활을 저지하기 위한 ‘룬 헌터’ 스토리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통한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수집한 장비와 ‘룬(Rune)’을 조합해 클래스(직업) 제한 없는 성장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언디셈버는 자체 비즈니스모델(BM)과 경매장 콘텐츠 이용수수료 50% 인하 등 개선된 게임성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이용자들 기대와 호평을 이끌어냈다. 언디셈버는 오는 1월 1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글로벌은 내년 1·4분기 중 서비스될 계획이다. 게임은 모바일(안드로이드OS, iOS)과 PC(라인게임즈 플로어) 멀티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각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도 이뤄진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2-31 15:24:42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니즈게임즈와 모바일 및 PC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타이틀 '언디셈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타이틀로 최신 언리얼엔진4를 활용,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표현되는 스토리 및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액션미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지난 2019년 설립된 게임 개발 전문 기업인 니즈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지역 총괄 PD를 역임한 구인영 대표를 비롯해 '로스트 아크' 등 다양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개발인력 약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언디셈버'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해당 타이틀을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2020-04-14 18:48:56[파이낸셜뉴스]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니즈게임즈와 모바일 및 PC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타이틀 ‘언디셈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타이틀로 최신 언리얼엔진4를 활용,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표현되는 스토리 및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액션미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게임 개발 전문 기업인 니즈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지역 총괄 PD를 역임한 구인영 대표를 비롯해 ‘로스트 아크’ 등 다양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개발인력 약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언디셈버’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해당 타이틀을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에 선보일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양사가 함께 다방면에 걸친 협업을 통해 ‘언디셈버’를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즈게임즈 구인영 대표는 “‘언디셈버’를 통해 ‘핵앤슬래시’ 장르를 좋아하는 게임 팬 분들 뿐만 아니라 RPG장르까지 아우르는 유저층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언디셈버’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4-14 14:07:04[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 개발사 바운더리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운더리는 올해 10월에 문을 연 신생 게임 개발사다. 언디셈버의 개발 주역인 구인영 대표 겸 총괄프로듀서(EPD), 박병호 아트 디렉터,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풍부한 게임 개발 경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개발진들이 합류했다. 현재 바운더리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 ‘프로젝트 너트’를 개발 중이다. 신작 ‘프로젝트 너트’는 동양 다크 판타지 풍의 핵앤슬래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신규 개발사를 지원하고, 신작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됐다. 구인영 바운더리 대표는 “바운더리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서 오랜 기간 합을 맞춰 온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핵앤슬래시 장르 개발의 명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크래프톤과 함께 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핵앤슬래시 장르의 명작을 만들겠다는 바운더리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해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며 “게임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갖춘 바운더리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많은 크래프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0-12 11:09:23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 게임 관계사 라인게임즈가 글로벌 신작으로 승부수를 내걸었다. 우선 올해 게임대상 4관왕을 기록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사진) 등을 기반으로 해외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국내 증권사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텐센트 등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약 1조원으로 평가 받았다. 시장에서는 상장 추진 시 이와 비슷한 가치를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간 건 맞다"면서 "자금확보를 위한 IPO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는 있지만, 현재 시장 상황이 많이 안 좋다 보니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가 시장 난관을 뚫고 증시 입성에 성공할 경우, 네이버 계열사 중에서 첫 상장사가 된다. 라인게임즈는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지분 35.6%를 보유한 계열사다. 라인게임즈는 올해 PC·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언디셈버'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선보였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관왕을 기록한 작품이다. 라인게임즈는 주요 게임과 향후 출시될 신작 기반으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내년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개발 자회사 레그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또 PC 온라인 3인칭슈팅(TPS) 신작 '퀀텀나이츠' 서비스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33억원, 영업적자 952억원에 그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2-11 18:22:13[파이낸셜뉴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 게임 관계사 라인게임즈가 글로벌 신작으로 승부수를 내걸었다. 우선 올해 게임대상 4관왕을 기록한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을 기반으로 해외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국내 증권사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텐센트 등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약 1조원으로 평가 받았다. 시장에서는 상장 추진 시 이와 비슷한 가치를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준비 과정에 들어간 건 맞다"면서 "자금확보를 위한 IPO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는 있지만, 현재 시장 상황이 많이 안 좋다 보니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가 시장 난관을 뚫고 증시 입성에 성공할 경우, 네이버 계열사 중에서 첫 상장사가 된다. 라인게임즈는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지분 35.6%를 보유한 계열사다. 라인게임즈는 올해 PC·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언디셈버'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선보였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관왕을 기록한 작품이다. 라인게임즈는 주요 게임과 향후 출시될 신작 기반으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내년에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개발 자회사 레그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또 PC 온라인 3인칭슈팅(TPS) 신작 '퀀텀나이츠' 서비스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33억원, 영업적자 952억원에 그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2-11 11:21:23[파이낸셜뉴스] 최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들이 최근 몇 년 간 속속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투자에 대한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부터 토익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주거나, 면접 준비를 돕고, 통화내용을 채팅처럼 보여주는 앱까지 실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각광받고 있는 AI 플랫폼 등이 눈에 띈다. ■ 간편투자 앱 ‘핀트’, AI가 알아서 글로벌 분산 투자 수행 인공지능은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면서도 손쉽게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는 고액 자산가들의 주된 재테크 수단인 투자일임 서비스를 독자적인 AI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핀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타 금융 플랫폼과 달리,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출시 약 2년여 만에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간편투자 서비스로 급성장했다.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만큼,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최근 대대적인 앱 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개편된 핀트 앱은 크게 △홈 △투자 △지갑 카테고리로 구분돼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 접속 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홈 화면은 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홈 화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고객은 별도의 탭 이동 없이도 홈 화면 안에서 현재의 투자 운용 추이, 수익률, 월별 추가 투자금, 아이작(ISAAC) 리포트, 달러 환율 등의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토익 튜터 서비스 ‘뤼이드 튜터’, AI로 맞춤형 토익 학습 제공 AI는 취업 준비생의 필수 스펙 중 하나로 자리잡은 토익 성적을 언택트 시대에 오프라인 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갖출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교육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뤼이드(Riiid)는 토익 학습 서비스 ‘뤼이드 튜터(구 산타)’를 운영 중이다. 전세계 누적 3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3억 건 이상의 토익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의 문제풀이를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뤼이드 튜터는 지난 6월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학습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AI 튜터가 제공하는 학습 순서를 학습자가 따라가야 했던 반면,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학습 성향과 공부 환경 등을 고려해 학습 시작을 강의 시청이나 문제풀이 또는 실력 진단 등으로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기초 문제 및 250여개의 강의 등 무료로 이용 가능한 컨텐츠를 확대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학습 사이클이 끝날 때마다 20문항의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해 보다 짧은 주기로 예측 점수를 보여주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짧은 주기로 실력을 파악하고 학습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 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 등 인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의 AI 기반 동영상 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는 구직자가 직접 모의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사람인 AI가 표정, 목소리, 발음, 속도, 시선 등 8가지 요소로 분석해 레포트 형태로 보여준다. '아이엠그라운드'는 사람인 회원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했으며, 쉽고 직관적인 디자인 및 UI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레포트에는 구직자의 면접 스타일과 개선 방향, 실제 면접에서 활용 가능한 팁까지 자세한 면접 코칭을 제공, 실질적인 면접 연습이 가능해 실제 대면 면접은 물론 생소할 수 있는 AI 면접을 대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구직자 개개인에게 특화된 면접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이엠그라운드'의 모의면접과 인적성검사는 구직자가 지원하려는 직무와 신입, 경력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문항이 출제되어 보다 효과적인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한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폰에 저장된 통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 채팅처럼 보여주는 ‘비토(VITO)’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어’라는 고유 언어를 쓰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글로벌 음성인식 AI 시장에서 다소 소외돼 있었다. 리턴제로는 국내 산업 전반에 있어 한국어의 음성인식 수준이 낮아 더 큰 혁신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잃고 있는 점에 착안해 비토를 선보였다. 비토는 음성 인식 및 화자 분리 기술을 통해서 통화녹음을 메신저 형태의 말풍선 화면(UI/UX)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통화 내용 검색, 다시 듣기 및 이미지와 텍스트로 내보내기, 음성 저장, 메모 등의 편부가 기능도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통화 내용을 기록하고 관리하고 싶은 일반인은 물론 특히 전화 통화가 많은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 7월 9만1000건이었던 누적 다운로드 수가 현재 기준 36만3000건까지 증가했다. 사측 관계자는 "누적 음성인식 처리시간은 지난해 6월 기준 13만에서 올해 동월 210만 시간으로 늘어나 16배 이상의 성장폭을 이뤘다"며 "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음성인식 엔진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31 11:38:49[파이낸셜뉴스] 어렵기만 했던 재테크가 '편리미엄' 트렌드를 타고 쉽고 친근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갈수록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신조어다.그 동안 재테크는 전문적으로 공부를 안 하면 도전하기 어렵고, 무언가 해보려 해도 목돈이 있어야 하거나, 가입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해 관심 밖에 두던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핀테크의 발전으로 이제 재테크 판도가 달라졌다. 금융을 몰라도 세계 곳곳에 글로벌 자산 투자가 가능하고, 부동산을 몰라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시대 속 모바일만 있으면 터치 몇 번으로 소액으로도 돈을 불려 나갈 수 있는 서비스들을 알아보자.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모바일로 편리하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인공지능 간편투자 '핀트'는 편리미엄 재테크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 포문을 연 핀트는 금융을 몰라도, 국내외 정세를 몰라도 인공지능이 개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알아서 투자해 준다. 과거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옮겨와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와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핀트는 투자자가 가입 시 자신의 투자성향 및 기본 사항만 설정해 두면 이후에는 인공지능이 고객 개개인에 맞춰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자산의 운용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자체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투자전문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 양대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은행 갈 필요없는 오픈뱅킹 서비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 '카카오뱅크'에서는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26주 적금'이 있다. 26주 적금은 처음에 1천원, 2천원, 3천원 등 금액을 선택하고 이후 한 주가 지날 때마다 처음 낸 액수만큼 금액을 늘려가며 적금을 불입하는 상품으로 소액 투자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목돈을 일시에 불입해 두는 예금 가입도 간편히 할 수 있다. 일반 시중 은행 대비 소폭 높은 이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눈길을 끈다. ■모바일 종합 간편투자 플랫폼 '어니스트펀드'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탄탄한 금융 전문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강소기업 소상공인 관련 투자상품은 물론 다양한 부동산 영역(부동산담보, 건축자금)에서도 P2P 투자상품을 선별 제공하여 소수 자산가의 전유물이던 우량 투자기회를 많은 대중에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간편투자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터치 몇 번만으로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3월 P2P업계 최초로 초대형급의 프리미엄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상품을 선보였다. 통상 부동산PF가 수백억원 혹은 수천억원 규모이면 1순위 투자기회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대형 금융기관에 주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니스트펀드는 대형 화재보험사와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 초대형 부동산PF에 1순위 투자 기회를 확보하며 안정성을 높였다. ■ 언택트 금반지 감정·거래 앱 '금방금방'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금반지, 금목걸이 등 가격감정부터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비대면 금은방 앱 '금방금방' 서비스를 출시했다. 금방금방에서는 돌반지를 비롯해 끊어진 반지, 하나뿐인 귀걸이 등 다양한 종류의 금제품을 모바일을 통해 30초 만에 감정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금 시세에 따라 바로 판매까지 할 수 있어 '금 재테크'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방금방은 앞으로 주얼리 재테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주얼리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사진 한 장만으로 제품의 종류, 품위(24K, 18K, 14K), 중량까지 식별함으로써 가격을 감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9-22 16:15:39[파이낸셜뉴스] 소액으로도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AI 기반 모바일 간편투자 앱 '핀트'의 성장세가 갈수록 가파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핀트'의 지난 8월 한 달 간 신규 투자일임 계좌 수가 9000건을 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월 평균 신규 투자일임 계좌 수와 비교해도 2.5배 이상의 성과로 주목된다. 핀트의 신규 투자일임 계좌 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한 시기는 올해 4월부터다. 4월 한 달 간 약 3000건의 신규 투자일임 계좌가 개설된 후 매월 급증세를 보이다 지난 8월 9055건을 기록, 한 분기에 100%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간편 재테크 열풍을 이끌고 있는 MZ세대가 자리한다. 전체 투자자의 85%가 2030세대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젊은층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핀트는 투자의 전 과정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인공지능이 담당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으로, KB증권, 대신증권과 협업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운용까지 앱 내에서 간편하게 진행하는 절차를 바탕으로 최근 언택트 열풍과 함께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핀트는 자체 보유 투자전문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 양대 기술이 주축이 되는 간편투자 서비스로, 투자에 필요한 시장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거래소 주문 및 수익 현황 분석 등의 전 과정을 AI가 지원한다. 투자자의 성향, 위험 회피 정도, 매매 빈도 등 가입 고객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세심한 운용이 가능하며,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할 정도의 직관적이고 간편한 유저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최소 투자금액을 낮춰 진입 문턱을 낮춘 점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핀트에서는 20만원부터 금융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 고액자산가들이 누려왔던 개인별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일반 금융 소비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시장으로 만든 주역으로도 주목받는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인영 대표는 "디지털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동시에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MZ 세대들이 핀트의 주 고객층으로 흡수되면서 고 성장의 배경이 되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9-09 14: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