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내용의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주요 언론에 발송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비욘드 슬림(Beyond slim, 얇음을 넘어)’라는 문구와 2025년 5월 13일이 영어로 각각 쓰여져 있다. 또 정중앙에는 갤럭시 S25 엣지로 보이는 얇은 스마트폰이 있다. 앞서 본지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이달 13일 연다고 지난달 24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엣지 출시일은 오는 23일로, 한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달 14~20일 사전예약, 21~23일 예약자 개통이 순차 진행된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오는 30일 판매되지만 일부 국가에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5 엣지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가 강점인 제품이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같은 6.7형이며 두께는 5.8~6.4㎜로 추정된다. 갤럭시S25 엣지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모델이 각각 150만원,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갤럭시 S25 울트라의 중간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8 08:24:25삼성전자가 오는 13일 공개하는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의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evleaks)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이미지를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비욘드 슬림(Beyond slim, 얇음을 넘어)’라는 문구가 영어로, 2025년 5월 13일이라는 날짜가 이탈리아어로 각각 쓰여져 있다. 또 정중앙에 얇은 스마트폰이 존재해 갤럭시 S25 엣지 언팩이 5월 13일 열린다는 사실을 알리는 초대장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앞서 파이낸셜뉴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이달 13일 연다고 지난달 24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엣지 출시일은 오는 23일로, 한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달 14~20일 사전예약, 21~23일 예약자 개통이 순차 진행된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오는 30일 판매되지만 일부 국가에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5 엣지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가 강점인 제품이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같은 6.7형이며 두께는 5.8~6.4㎜로 추정된다. 갤럭시S25 엣지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모델이 각각 150만원,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갤럭시 S25 울트라의 중간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1 13:29:2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두께가 얇은 '갤럭시S25 엣지'를 다음달 23일 출시한다.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원하는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경쟁사보다 한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언팩'을 내달 13일 개최한다. 갤럭시S25 엣지의 세부 스펙, 색상, 가격 등이 공개된다. 갤럭시S25 엣지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가 강점인 폼팩터(외형) 혁신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1월 '갤럭시언팩 2025',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 글로벌 무대에서 신제품 실물을 전시하는 마케팅에 나설 만큼 개발에 공을 들인 제품이다. 이로써 갤럭시S25 시리즈 라인업은 기존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에 더해 총 4개로 확대된다. 갤럭시S25 엣지 출시일은 5월 23일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5월 14~20일 사전예약, 21~23일 예약자 개통이 순차 진행된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5월 30일 판매된다. 올해 1월 갤럭시S25 시리즈, 지난해 7월 갤럭시Z폴드6·Z플립6 언팩 후 출시까지 2주 가량이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엣지 출시를 서두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이 오는 9월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출시를 계획하는 가운데 경쟁사보다 먼저 신제품을 띄워 '얇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갤럭시S25 엣지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모델이 각각 150만원,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시리즈 4개 모델 중 플러스보다 높고 울트라보다 낮다.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신제품 두께는 5.8~6.4㎜로 추정된다. 화면 크기는 플러스 모델과 같은 6.7형으로 파악됐다. 카메라는 2억화소 광각 렌즈가 탑재된다.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 망원 렌즈는 들어가지 않고, 후면에 카메라 2개가 적용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갤럭시S25와 동일하게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갤럭시S25와 달리 삼성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은 나오지 않는다. 갤럭시S25 엣지 흥행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2·4분기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 여파로 가격 정책 등 불확실성이 커지며 수익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의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 겸임 후 모바일 사업을 사실상 이끌게 된 최원준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개발실장 취임 후 첫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갤럭시S25 엣지 성공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24 11:53:59【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MX)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이 22일(현지시간) 진정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량은 S24 시리즈 실적 이상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터치기반→AI기반 '원스톱' 사용그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스마트폰 사용 개념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갤럭시 S25에 깔린 AI는 화면을 수십 번 터치해야 하는 번거로운 스마트폰 작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포털 앱을 검색해 주요 스포츠 경기 일정을 찾고, 다시 캘린더 앱을 켜고, 경기 일정을 입력하는 과정을 말 한마디로 갤럭시 S25가 수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노 사장은 "지난 15년간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앱을 여러 차례 오가며 양손 엄지로 수십~수백차례 두드리며 입력하는 터치·앱 기반 사용 패턴이 굳어져왔다"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에이전트와, 여러 AI를 함께 쓰는 멀티모달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말하면 한번에 해결해주는 '트루 컴패니언(진정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동결도 노 사장의 통 큰 결단 덕분에 가능했다. 삼성 전용으로 디자인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8'이 탑재돼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되면서 제조원가 부담은 높아졌다. 그럼에도 갤럭시 S25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작과 같은 가격으로 출시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환율 이슈가 있었지만 소비자 혜택 우선 원칙을 적용했다. 그는 "가격 책정 단계에선 한국 시장의 경우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이 있어 오랫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25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컸다"고 강조했다. ■"상반기에 갤럭시 S25 엣지 출시"노 사장은 상반기에 갤럭시 S25의 슬림형 폼팩터 갤럭시 S25 엣지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확한 두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6.5㎜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삼성 모바일의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해 해당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삼성 모바일이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끌어나간다는 의미로 엣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또 노 사장은 이날 언팩 현장에서 공개된 구글과 함께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2025-01-23 18:22:21【실리콘밸리·서울=홍창기 특파원 구자윤 기자】 "모든 것을 다 봤다고 생각했지만 쇼는 끝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 슬림 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애플이 올가을 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데 슬림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은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S25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엣지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실물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기존의 갤럭시 S 시리즈 보다 더 얇고 가벼운 것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 행사 말미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세련되고 강력하며 이전에 본 적 없는 형태로 담아낸 갤럭시의 정점, 엣지를 소개한다"며 갤럭시 S25 엣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갤럭시 S25 슬림'으로 알려진 모델의 정식 모델명이 '갤럭시 S25 엣지'인 것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모델 '갤럭시 S25 엣지'는 상반기 내에 출시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MX)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단순한 슬림한 제품이 아니라 새롭고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것을 아우르는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와 세부 사양, 출시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갤럭시 S25 엣지는 한 눈으로 봐도 얇아 보였다. 엣지 두께는 약 6.2∼6.4mm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두께가 7㎜가 넘는 S25 시리즈보다 두께가 1㎜가량 더 얇은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갤럭시 S25·25+·25 울트라 모두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것과 달리 이 제품에는 듀얼 카메라, 즉 카메라 렌즈 2개만 도입됐다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제품 두께를 얇게 하기 위해 트리플 카메라가 아닌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 또한 제품을 날씬하기 위해 3000~4000mAh 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보기술(IT) 팁스터들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6.4㎜이며 제품은 4~5월께 한국과 미국 등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행사에서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무한(Moohan) 실물도 전시했다. 공개된 무한 실물은 애플의 공간형 컴퓨팅 XR 기기 '비전프로'와 유사한 모습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시된 무한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출시 시점을 연내라고만 확인했다. 이날 '갤럭시 언팩 2025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진정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 등을 1시간10분이 넘게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AI 자회사인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데미스 허사비스가 영상으로 등장,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을 돋보이게 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도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기본 설정으로 탑재됐다. 허사비스는 "우리는 최근 제미나이 2.0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했는데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영상 인식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 모델을 안경이나 헤드셋 등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층 더 진화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 노 사장도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구자윤 기자
2025-01-23 12:36:35【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섬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 슬림 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25 엣지 티저 영상과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기존의 갤럭시 S 시리즈 보다 더 얇고 가벼운 것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초슬림 모델 '갤럭시 S25 엣지'출시일과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행사에서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무한(Moohan) 실물도 전시했다. 공개된 무한 실물은 애플의 공간형 컴퓨팅 XR 기기 '비전프로'와 유사한 모습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시된 무한 역시 가격과 정확한 출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지난해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출시했던 삼성전자가 이번엔 한층 더 진화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5-01-23 06:18:59【 실리콘밸리·서울=홍창기 특파원 구자윤 기자】 지난해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출시했던 삼성전자가 이번엔 한층 더 진화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원(One) UI 7'으로 진정한 AI 운영체제(OS)를 구축해 사용자경험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기술로 새롭게 탑재된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날씨와 일정, 나의 수면점수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개인비서처럼 알려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써야 하는 사용자의 복잡한 요청도 간편하게 실행한다. 업그레이드된 '서클 투 서치'는 기존 이미지와 텍스트 기반에 더해 음성 검색도 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 심어놓은 전용 프로세서인 퀄컴이 갤럭시 전용으로 제작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장착됐다. 속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또 고해상도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프로스케일러'와 삼성전자의 화질개선 솔루션 'mDNIe'도 장착됐다. 약 40% 커진 베이퍼 체임버와 새로운 방열시스템 적용으로 안정적 성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도입, 저조도 비디오 성능이 향상됐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채용해 어떤 거리에서도 초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AI 영상 편집 기능 오디오 지우개가 지원되고 '가상 조리개'를 활용해 디테일한 촬영도 가능해졌다.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생성형 편집도 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전 모델은 모두 둥근 코너 디자인이 채택됐다. 슬림해지고 더 가벼워졌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개인화 경험을 위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보안도 한층 강화됐는데 이를 위해 차세대 양자기술이 적용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다음 달 7일부터 국내를 포함, 전 세계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제품 가격은 전 모델 모두 동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2025-01-22 18:29:54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비롯해 구글, 퀄컴과 협업한 확장현실(XR) 헤드셋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대장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S25 슬림(가칭)'이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이 쏠린다. '퀄컴 칩 탑재' 갤럭시 S25, 과감한 가격 정책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산 호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언팩 초대장에서 4개의 스마트폰 모서리를 맞댄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3개 라인업(일반·플러스·울트라)에 이어 슬림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5 슬림은 역대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으로, 공개 직후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기존 모델들과 달리 오는 4~5월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인은 갤럭시 S25·S25 플러스는 전작과 거의 동일한 반면 갤럭시 S25 울트라는 기존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에서 둥그런 모습으로 변한 게 차이점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작과 달리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전량 탑재한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전작 대비 50% 가량의 성능 향상이 있으면서 가격도 전작 대비 20%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갤럭시 S25 일반 모델에도 12GB 램이 장착된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서 256GB 모델에 한해서는 가격 동결을 선택했다. 512GB 모델도 전작 대비 소폭 올렸을 뿐이다. 삼성전자는 256GB 모델 사전 구매 시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제공한다. 원가 부담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삼성전자는 경기 침체 속에 판매 촉진 차원에서 과감한 가격 정책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글로 요약하고 음악 검색까지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 성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유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튜브 노트 △음악 검색 △숙제 AI △루틴 등의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노트는 유튜브 영상의 주요 내용을 텍스트로 요약해 삼성 노트에서 보여주는 기능이며, 음악 검색은 재생 중인 노래와 아티스트 등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숙제 AI는 구글 ‘서클 투 서치’와 유사한 기능으로 복잡한 수학 방정식을 풀어주고 단계별 풀이 과정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갤럭시 AI 루틴 기능은 사용자의 일상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루틴을 구성하는 시스템으로, 일종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협업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의 실물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난달 XR 헤드셋에 도입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XR’을 선보이며 XR 기기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애플도 지난해 초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선보였지만 비싼 가격과 킬러 콘텐츠의 부재로 참혹한 실패를 경험했다. 이에 따라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표준화에는 실패한 ‘3차원(3D) TV“와 유사한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비관적 예측도 나왔다. 이번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인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어떤 차별화 전략을 택할지도 업계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21 15:07:55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를 앞두고 영국 런던 하늘을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캔버스로 탈바꿈시켰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쇼디치 지역에서 100피트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더욱 진일보하는 모바일 AI의 시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홀로그램 옥외광고 영상은 모바일 기기와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추억을 손쉽게 찾아주는 콘셉트로, 차기 갤럭시 S시리즈 라인업과 갤럭시 AI가 제공할 직관적인 모바일 경험을 암시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갤럭시 계정에서 홀로그램 옥외광고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소셜 게시물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17 09:07:57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공개를 앞둔 가운데 대다수 기종의 사양과 사진이 유출됐다. 10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양과 사진 75장을 입수했다며 이를 게재했다. 해당 정보에는 갤럭시 S25 슬림을 제외한 전 기종의 사양과 사진이 담겨 있다. 갤럭시 S25·S25 플러스는 아이스블루, 민트, 네이비, 실버 섀도,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블루, 티타늄 화이트 실버 색상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S25 플러스는 크기 차이일 뿐 외관은 거의 동일해 보인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기존 각진 디자인이 아닌 둥그런 모서리를 지녔다. 카메라 모듈도 모양이 다소 변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두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12GB 램, 안드로이드 15, 원 UI 7,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3을 탑재한다. 갤럭시 S25는 6.2인치 풀HD+ 화면, 120Hz 주사율, 4000mAh 배터리, 25W 충전, 후면 5000만 화소 메인+1200만 화소 초광각+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OIS, 3배줌),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f/2.2)를 장착한다. 크기는 146.9x70.5x7.2㎜, 무게는 162g이다. 갤럭시 S25 플러스는 6.7인치 WQHD+ 화면, 120Hz 주사율, 4900mAh 배터리, 45W 충전을 채용하며 카메라 사양은 갤럭시 S25와 동일하다. 크기는 158.4x75.8x7.3㎜, 무게는 190g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6.9인치 WQHD+ 화면, 12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 45W 충전을 도입하며 후면 2억 화소 메인+5000만 화소 초광각+1000만 화소 망원(3배줌, OIS)+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5배줌, OIS),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f/2.2)를 적용한다. 울트라 모델은 일부 지역에서는 16GB 램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기는 162.8x77.6x8.2㎜, 무게는 218g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미국 산호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갤럭시 S25 슬림은 이날 소개만 된 뒤 3~4월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11 08: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