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아이스팩을 대체하고 친환경 보냉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사진)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아이스팩은 플라스틱 성분의 아이스젤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동원F&B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샘물 프레쉬'를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트에 들어있는 생수는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물이기 때문에, 음용이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 판매용 동원샘물 제품과 달리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라벨을 부착했으며, 라벨을 페트병에서 쉽게 뗄 수 있도록 제작해 분리수거가 더욱 편리하다. 이설영 기자
2020-03-24 18:19:06[파이낸셜뉴스] 페트병을 얼렸다 녹일 경우 높은 온도에서 가열할 때와 비슷한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물에 용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운 여름철, 생수가 담긴 페트병을 얼려서 마시는 것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페트병 60도로 가열했을 때와 같은 미세플라스틱 용출 12일 중국 저장대, 미국 버지니아공대의 연구진들은 최근 일회용 페트병을 영하의 온도에서 얼린 후 녹였을 때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의 양이 60도로 가열했을 때 나오는 양과 비슷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 2월 국제학술지 ‘유해물질 저널’에 실었다. 공동 연구진은 두께 2.2㎜의 플라스틱 용기에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물을 담은 뒤 각각 동결·해동을 반복한 경우, 염소 소독을 한 경우, 가열한 경우 등과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은 경우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에는 물 공급용 파이프 등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 수지의 일종인 PPR 소재가 사용됐다. 실험결과 동결·해동을 반복한 플라스틱 용기 내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하루에 70~220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나왔다. 가열했을 때는 하루에 70~130개 정도, 염소 소독을 했을 때는 60~160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나왔다. 반면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용기에서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3~66개 정도 검출됐다. '플라스틱에 물 얼려먹는 방식' 건강 위협할수도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은 세포독성, 산화 스트레스 유발 등 건강에 잠재적인 위험을 미칠 수 있다”라며 "플라스틱병에 물을 담아 얼려 마시는 방식에 대한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독고석 단국대 토목환경공학화 교수는 지난달 31일 먹는물네트워크가 대한환경공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포럼에서 “여름철 많은 이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물을 얼려서 마시는 것은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먹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12 12:54:28[파이낸셜뉴스] 카페나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의 내부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영업인이다'에는 '제빙기 청소하는 사장님이 아이스커피를 절대로 안 사 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빙기, 에어컨 전문 청소업자인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리고 싶은 게 있다. 커피를 카페에서 많이 드시지 않나. 아이스커피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얼음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 부분을 아셔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청소하지 않은 제빙기에는) 병균들이 너무 많다. 물이 흐르는 곳이기 때문에 물곰팡이부터 바이러스가 많다. 니켈이라는 암을 유발하는 성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량을 먹으니까 모르는데 지속해서 먹다 보면 결국에는 고객들의 건강에 안 좋아질 거다. 저는 웬만하면 제가 청소하지 않은 곳 가서는 아이스커피를 안 먹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 A씨는 "정말 심각한 곳이 많다. 프랜차이즈 업체들 같은 경우도 관리를 하지만 속까지 보지 못하기 때문에 깨끗한 얼음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분해하지 않으면 청소가 안 된다. 배탈이 난 고객들은 얼음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소비자들이 알아야 한다. 제가 출연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 전 제빙기 사진을 공개했다. 분해한 제빙기 곳곳에는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었다. 촬영진도 "그렇게 더럽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경악했다. '더러운 상태까지 방치하는 이유는 뭐냐'는 질문에 A씨는 "알면 청소할 거다. 위탁하거나 본인들이 할 텐데 몰라서 못 하는 거"라며 "해야 한다는 걸 몰라서. (점주들도) 분해 전까지는 모른다. 분해해 보면 '해야겠구나' 알고도 안 하시는 분들은 없다. 몰라서 안 하는 거다. 좀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개인이 청소하는 건 불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분해해서 하면 되지만 힘들다. 분해했다가 고장 나는 경우도 생긴다. 냉장고에서 얼린 얼음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13 06:36:40"아이스께~끼". 1970년대까지도 드라이아이스를 채워 넣은 나무가방을 둘러메고 '아이스께끼'를 팔러 다니던 장사치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아이스께끼는 물에 사카린과 향료 정도만 넣고 얼린 막대형의 어설픈 빙과였다. 그래도 여름철이 되면 아이스께끼 장수 뒤를 조무래기들이 군침을 흘리며 졸졸 따라다니곤 했다. 아이스께끼 장사는 신문배달과 함께 고학생들이 할 수 있는 좋은 아르바이트이기도 했다. 우유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아이스크림은 1718년 영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일제강점기에 선보였으니 아이스께끼 역사도 100년이 넘었다. 신문에 아이스크림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매일신보 1921년 7월 4일자다. '나는 아이스크림 장사올시다'라는 제목의, 요즘으로 치면 극한직업 소개란이었다. 그 무렵에 이미 아이스크림 행상까지 있었다는 말이다. 아이스크림은 소프트크림 형태와 아이스께끼와 같은 단단한 빙과(하드), 셔벗 등으로 나뉘는데 행상이 말하는 아이스크림은 아이스께끼였을 것이다. 광복 후에도 가내공업 수준의 시설에서 아이스께끼를 만들었다. 아이스께끼를 현대적 시설에서 처음으로 대량생산한 기업이 삼강이다. '삼강하드'가 나온 것은 1962년 7월이었다. "완전무결한 위생시설을 갖춘 최신식 설비로 우리나라 최초로 하드 아이스크림 제조를 기업화하였습니다. 일종의 기호식품에 불과하였으나 삼강 하드 아이스크림은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영양식품으로 등장하였습니다."(조선일보 1962년 8월 3일자·사진) 신문 1면에 실은 광고에서 삼강은 이처럼 하드를 빙과가 아닌 영양식품이라고 하면서 영양가가 우유의 3배라고 소개했다. 1960년대에 들어 낙농업 진흥정책으로 우유 생산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수요가 따라주지 않아 가공하지 않은 원유(原乳)를 서울 중랑천에 흘려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스크림은 우유 소비책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다. 어쨌든 아이스께끼의 현대화는 영양공급 역할도 했고, 식중독의 위험에서도 벗어나게 해주었다.1958년 설립된 삼강의 첫 이름은 일동산업이었는데 창업자 이병각은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의 형이다. 일동은 1959년 12월 '삼강유지공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이듬해 3월 미국에서 기계설비를 들여와 국내 최초로 마가린을 생산했다. 이어 나온 '삼강하드'는 일본 유키지루시유업과 기술제휴로 만들었다. 삼강이라는 이름을 중장년층은 다 기억한다. 아이스크림 제조에서 선구적 역할을 한 만큼 여러 스테디셀러를 갖고 있다. 누구라도 한 번 이상은 먹었을 '쮸쮸바' '아맛나' '돼지바'를 판매한 기업이다. '빵빠레' '빠삐코' '죠스바' 등 지금은 어른이 되었을 어린이들이 좋아했던 여러 빙과류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이다. 이병철의 다섯 살 위 형인 이병각은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고향 경남 의령에서 마산으로 가 무학양조장을 경영하고 삼강하드를 창립한 사업가다. 동생만큼은 못해도 큰돈을 번 이병각은 고향인 장내마을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1971년 사망한 이병각을 기억하는 고향 주민들은 지난 2022년 그를 기리는 비석을 마을에 세우기도 했다. 이병각은 1966년 뜻하지 않게 국보급 문화재 장물취득으로 기소되면서 삼강의 경영권을 잃고 말았다. 이후 삼강은 흑자부도를 내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부라보콘'으로 대히트를 치던 해태제과를 따라잡으려 애를 태우던 롯데제과에 인수돼 롯데삼강으로 거듭났다. 아이스크림과 마가린 같은 유지제품을 주로 생산하던 롯데삼강은 파스퇴르유업, 롯데햄, 커피 원두, 간편식 등 다양한 식품업체들과 사업부문을 인수한 뒤 사명을 롯데푸드로 바꾸었다. 2022년 3월에는 롯데제과에 합병돼 롯데푸드는 없어졌다. tonio66@fnnews.com 손성진 논설실장
2024-01-11 18:23:12[파이낸셜뉴스] 한 유튜버가 몰래카메라를 찍는다며 길에 물을 뿌려 얼린 탓에 실제 시민이 넘어져 다쳤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지난주 토요일(23일) 아침에 출근을 하다 아스팔트 빙판길에 넘어져 발목을 다쳤고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A씨의 아내는 응급실에 실려가 다리에 깁스를 하고, 며칠 동안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했다. A씨는 “단순히 방심하거나 조심하지 못해 사고가 난 줄 알았는데 어제 경찰한테 연락이 왔더라”며 “119와 함께 온 경찰이 ‘누군가 일부러 물을 뿌린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로부터 ‘20대 2명이 일부러 물을 뿌리는 것을 CCTV로 확인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알보고니 틱톡과 유튜브 촬영으로, 사고가 나거나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찍으려 한 것”이라고 했다. A씨의 아내를 포함해 6명이 그 자리에서 넘어졌다는 설명이다. A씨는 “본인들은 '장난이었다, 설마 진짜로 넘어질지 몰랐다, 빙판이 되니 혹시 큰 사고가 날까봐 얼음을 녹이려고 뜨거운 물을 부었는데 안 녹더라'고 한다”며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고 말하는 게 너무 괘씸해서 오늘 연차 쓰고 진단서 끊어서 고소장을 내고 왔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에서도 이 같은 몰카 영상을 찍던 유튜버가 총에 맞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 4월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쇼핑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총에 맞아 쓰러졌다. 이 유튜버는 일면식 없는 사람 앞에서 황당한 행동을 취한 뒤 그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이 같은 촬영에 화가 난 행인이 그를 총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28 05:39:46[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각광받던 홈카페가 유행을 넘어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전국을 얼린 최강 한파로 인해 엄동설한에 카페를 찾아 헤매는 대신 집 안에서 나만의 따뜻한 홈카페를 즐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전문가들은 점차 자신만의 입맛을 찾으려는 욕구들이 홈카페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홈카페 필수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내리기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전기 커피포트다. 테팔 전기 커피포트 카페 컨트롤은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고 일정하게 물줄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물이 나오는 노즐에 최적의 너비와 각도를 적용한 핸드드립 전문 포트다. 이 제품은 8단계 온도 조절 기능으로 커피나 차 등 사용자 필요에 맞게 물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0℃부터 60℃, 70℃, 80℃, 85℃, 90℃, 95℃, 100℃까지 조절이 가능해 드립커피 외에도 녹차, 홍차, 백차, 레몬수 등 음료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커피를 내리는 데 적합한 80~95℃ 구간은 5℃ 단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핸드드립 전문 포트로서 기능을 특화했다. 이 외에도 100℃까지 한 번에 끓일 수 있는 터치식 디지털 버튼 패널로 간편함을 더했다. 간편하게 버튼 하나로 완성할 수 있는 토스터는 홈카페의 질을 높여 준다. 홈카페를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테팔 아스트르 토스터는 인기제품이다. 3.6cm의 넓은 빵 투입구로 식빵부터 두툼한 베이글,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빵 조리가 가능해서이다. 재가열, 취소, 해동 버튼과 7단계 굽기 조절 다이얼로 취향에 따라 더욱 섬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중앙 고정 장치가 빵을 자동으로 가운데에 위치시켜 빵 전체를 균일하게 구울 수 있다. 드립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 그라인더는 필수 아이템이다. 개인이 선호하는 커피의 향과 맛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빈온 올라운드 커피 그라인더는 에스프레소부터 드립커피, 프렌치프레스 등 모든 추출 방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균일한 분쇄와 정전기 방지를 위한 설계를 갖췄다. 흔들림 없는 회전을 위해 4개의 베어링과 정밀하게 가공된 샤프트, 코니컬 버를 빈틈없는 ‘1’자형 구조로 설계해 풍미를 훼손시키지 않는 균일한 분쇄가 가능하다. 또 정전기 방지를 위한 빈온만의 기술은 커피 가루가 컵 주변으로 날리는 것을 방지해 항상 깨끗한 홈카페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을 디저트가 있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홈카페의 완성이다. 쿠진아트 투웨이와플메이커는 반죽이 넘치거나 새지 않도록 가로, 세로 양방향 사용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눕혀서 사용하면 고체 반죽이나 건더기가 있는 반죽 등에 활용이 가능해 크로플부터 호떡, 누룽지, 감자채전 등 한식까지 요리할 수 있다. 세워서 사용하면 지름 18cm의 벨기에 와플도 완성할 수 있다. 1~5단계 굽기 조절 기능을 갖춰 취향에 따라 부드러운 굽기부터 진하고 바삭한 굽기까지 다양한 식감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스테인레스 본체 디자인과 더불어 좁은 공간에서 보관이 용이한 컴팩트한 사이즈도 장점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2-22 15:20:29반려동물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보호자들이 많아지면서 휴대하기 좋고 반려견의 건강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견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사료는 소포장 된 것을 구입하면 급여하기에도 간편하고, 남은 사료 처리에도 용이하다. 사료나 물을 담아 주는 그릇은 실리콘 재질에 접이식 그릇이 편리하고, 장난감은 딱딱한 것보다는 인형이나 부피가 작은 공이 좋다. 또 여름철 더위에 쉽게 지치는 반려견을 위해 낱개 포장으로 휴대가 편하고 급여하기도 쉬운 펫푸드나 영양제 등을 챙기는 것이 편리하다. 매드메이드의 펫푸드 브랜드 '포옹'의 자연식 '화식선생'은 100g의 작은 부피의 소포장으로 돼있어 휴대하기 쉽고 외부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냉동보관했다가 해동후 급여하기 때문에 얼린 제품을 냉온백에 챙겨가면 된다. '화식선생'은 영양학 수의사, 반려동물 전문 영양사 등 포옹 연구진이 100% 자체 개발해 출시 준비에만 1년이 걸렸다. 일반적인 화식과 다르게 모든 재료를 잘게 분쇄해 균일한 영양섭취를 촉진하도록 설계했다.미펫의 프리미엄 영양제 '낼름'도 휴가철에 챙기기 좋은 제품이다. '낼름'은 구강붕해필름제형(ODF)으로 반려견에게 스트레스 없이 급여할 수 있다. 체내 흡수율이 알약이나 가루에 비해 2배 가량 높다. 건강에 좋은 기능성 원료로 눈, 관절, 장(유산균), 간, 구강, 종합(비타민) 6종으로 구성돼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춰 급여할 수 있다. 또 개별 포장으로 야외활동이나 여행을 할 때도 휴대가 쉽다. 반려견과의 여행에서 놀이를 하거나 훈련이 필요할 때,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의 '애니웜'을 추천한다. 애니웜은 밀웜을 활용해 만들어 알러지가 적어 반려견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는 여행지에서 급여하기 좋다. 노견의 경우 미펫의 스탠다드 '미니저키'를 추천한다. 미펫의 미니저키는 오리단호박, 연어당근, 치킨브로콜리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 원재료의 조합으로 영양의 밸런스를 맞췄고, 작고 말랑하기 때문에 퍼피부터 노령견까지 부담 없이 먹일 수 있어 휴대용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강규민 기자
2023-08-03 18:08:09[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는 보호자들이 많아지면서 휴대하기 좋고 반려견의 건강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견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사료는 소포장 된 것을 구입하면 급여하기에도 간편하고, 남은 사료 처리에도 용이하다. 사료나 물을 담아 주는 그릇은 실리콘 재질에 접이식 그릇이 편리하고, 장난감은 딱딱한 것보다는 인형이나 부피가 작은 공이 좋다. 또 여름철 더위에 쉽게 지치는 반려견을 위해 낱개 포장으로 휴대가 편하고 급여하기도 쉬운 펫푸드나 영양제 등을 챙기는 것이 편리하다. 매드메이드의 펫푸드 브랜드 ‘포옹’의 자연식 '화식선생'은 100g의 작은 부피의 소포장으로 돼있어 휴대하기 쉽고 외부 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냉동보관했다가 해동후 급여하기 때문에 얼린 제품을 냉온백에 챙겨가면 된다. ‘화식선생’은 영양학 수의사, 반려동물 전문 영양사 등 포옹 연구진이 100% 자체 개발해 출시 준비에만 1년이 걸렸다. 일반적인 화식과 다르게 모든 재료를 잘게 분쇄해 균일한 영양섭취를 촉진하도록 설계했다. 출시 전 1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 대상 기호성 테스트를 거쳐 영양밸런스와 기호성을 두루 갖췄다. 미펫의 프리미엄 영양제 ‘낼름’도 휴가철에 챙기기 좋은 제품이다. ‘낼름’은 ODF 구강 붕해 필름 제형으로 반려견에게 스트레스 없이 급여할 수 있다. 체내 흡수율이 알약이나 가루에 비해 2배 가량 높다. 건강에 좋은 기능성 원료로 눈, 관절, 장(유산균), 간, 구강, 종합(비타민) 6종으로 구성돼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춰 급여할 수 있다. 또 개별 포장으로 야외활동이나 여행을 할 때도 휴대가 쉽다. 반려견과의 여행에서 놀이를 하거나 훈련이 필요할 때,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의 ‘애니웜’을 추천한다. 애니웜은 밀웜을 활용해 만들어 알러지가 적어 반려견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는 여행지에서 급여하기 좋다. 노견의 경우 미펫의 스탠다드 ‘미니저키’를 추천한다. 미펫의 미니저키는 오리단호박, 연어당근, 치킨브로콜리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 원재료의 조합으로 영양의 밸런스를 맞췄고, 작고 말랑하기 때문에 퍼피부터 노령견까지 부담 없이 먹일 수 있어 휴대용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 시즌이라 해외여행이나 먼 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할 경우 반려견의 체력을 위해 휴대하기 좋은 영양제나 간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8-02 21:23:05[파이낸셜뉴스] 아성다이소가 홈카페족을 겨냥해 팥빙수, 수박화채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여름간식 만들기 기획전'을 연다. 27일 다이소에 따르면 여름 기획전에서는 팥빙수, 수박화채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용품을 비롯해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팥빙수 얼음제조기'는 얼음을 넣고 상단의 손잡이를 돌리면 빙수용 얼음이 갈려 나오는 상품이다. 동봉된 제빙 컵에 얼린 얼음을 넣으면 가는 입자로, 일반 각얼음을 넣으면 굵은 입자로 갈려 나온다. '비비드 컬러 아이스크림 스푼'은 아이스크림을 구슬 모양으로 예쁘게 퍼낼 수 있는 플라스틱 스푼으로, 팥빙수 위에 올려 꾸미거나 아포가토를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수박화채 만들기 용품은 보는 맛을 더해 주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화채용 스푼&칼'은 반원 모양과 스푼과 V자 형태의 조각칼이 한 쪽씩 구성돼 2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반으로 자른 수박의 과육을 스푼으로 둥글게 퍼내고, 과일의 테두리를 따라 조각칼로 모양을 내 화채를 만들 수 있다. '모양 아이스 트레이'는 하트, 입술, 조개 모양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어 물이나 우유를 취향 따라 얼려 화채에 넣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긴 유리잔에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과일 등을 올려 먹는 디저트 파르페를 만들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인다. 긴 형태의 유리잔 '롱 유리 파르페 잔'과 생크림을 짜 넣을 수 있는 '짤주머니 세트'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홈 카페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디저트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여름간식과 함께 달콤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7-27 15:32:43[파이낸셜뉴스] 제이드에프앤비는 오는 22~23일 열리는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최종전'에 파트너십으로 참가, '엘제이드 얼린 생수박 주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 출범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은 MZ세대 관객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올해 개막전에는 88%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제이드에프엔비는 ‘물 한방울 섞지 않은 프리미엄 리얼 주스’로 슈퍼레이스 주 관객인 MZ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슈퍼레이스만이 주는 엄청난 속도의 쾌감과 함께 엘제이드 브랜드가 주는 맛의 즐거움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관객에게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드에프엔비는 건강한 자연의 본래 맛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위생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전혀 가하지 않는 비가열 살균기술인 초고압살공법(HPP) 과 유통과정 중 품질변화가 일어나지 않게하는 급속냉동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로 ‘엘제이드 얼린 수박주스’가 있다. 이외에도 ‘얼린 폰칸주스, 얼린 노니주스, 얼린 ABC주스, 애플망고주스’등의 제품이 있다. 최근에는 당근에 적합한 또 다른 비가열 살균기술인 PEF(펄스자기장)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주당근주스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푸드테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0-19 14: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