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디자인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얼음물 정수기 원조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빙량도 강화했다. 하루 최대 600개, 약 60잔 얼음을 생산한다. 아울러 대용량 아이스룸을 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로 신선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다. 색상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와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ml)에서 4단계(1000ml)까지 확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얼음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고 제빙 성능으로 하루 최대 600개 이상 얼음을 생산하며,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오래전 만들어져 깨지고 녹은 얼음은 줄이고, 최근 만들어진 투명하고 단단한 새 얼음이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자외선(UV) 살균하며, 얼음이 보관되는 내부 아이스룸도 하루 2번 UV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수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은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수기를 이동시키거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정수기 전면부 커버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SK매직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12개월에 한 번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셀프형은 출시 기념 혜택으로 방문 관리 서비스를 6개월 단위, 연간 2회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9 16:43:0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풍부한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RO'를 공개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RO는 △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거르는 RO필터 탑재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 제공 △강화된 위생 기능 등이 특징이다. 우선 물 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거르는 RO필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로 바이러스도 99.99% 제거한다. 얼음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신경 썼다. 얼음정수기 RO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해 얼음을 생성할 때 물 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아울러 '듀얼 냉각 시스템'을 통해 하루 최대 4.9kg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듀얼 냉각 시스템은 제품 내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스마트 밸브로 얼음 생성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시스템이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RO는 위생 부분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얼음을 만드는 모든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 불순물이나 잔여물 없이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저장고와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 등 얼음과 물이 나오는 모든 곳을 살균하는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외에 출수되는 온수와 냉수 온도를 3단계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반컵 △한컵 △두컵 △1L △연속 추출 등 5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적용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온수 잠금은 물론 얼음도 잠금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2개월마다 관리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RO는 앞선 정수 기술과 제빙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2 15:29:06[파이낸셜뉴스] 천혜의 자연치유 조건을 갖춘 경남 밀양 얼음골 에버미라클호텔이 만성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힐링캠프'를 개설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밀양 얼음골 에버미라클호텔(대표 김숙정)은 울산 언양에 있는 파인힐병원(원장 김진목)과 협업을 통해 다음달부터 '새 몸 만들기 프로젝트' 건강·힐링캠프를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급호텔에서 여는 이 이색 캠프는 올해 4월, 5월, 6월, 9월, 10월, 11월에 4박5일 일정으로 여섯번 정도 개설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쉬며 즐기며 치료하는 이 프로젝트는 월요일 오후에 체크인해서 금요일 오전에 체크아웃하는 일정이다. 아침 식사에는 고구마 또는 감자, 샐러드, 사과와 해독주스가 제공된다. 점심과 저녁 식사에는 현미밥과 채식으로 짜여진다. 낮에는 풍욕과 냉온욕을 비롯해 에버미라클호텔의 시설을 이용한 각종 프로그램과 얼음골 주변의 숲속 트레킹과 맨발걷기를 실천한다. 저녁시간에는 파인힐병원 김진목 원장의 치유상담과 강의를 듣게 된다. 김 원장은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실습한 식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약 두달 뒤에 새 몸으로 바뀌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시작 전 파인힐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두 달 뒤 다시 검사해서 바뀐 결과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경남 밀양은 맑은 강과 울창한 산,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 유산, 맛깔스러운 향토 음식 등으로 사계절 즐길 거리가 풍성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영남 알프스의 장엄함에서 얼음골의 시원함, 밀양 아리랑의 흥과 역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밀양 산내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한 공기를 자랑한다. 여름 얼음골의 시원함부터 가을 산행, 겨울 설경, 봄꽃까지 사계절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이 청정한 자연 속에 에버미라클호텔이 있다. 수려한 자연과 맑은 공기를 뽐내는 자연환경 속에 현대식 시설로 건축하고 단장된 에버미라클호텔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산대 의과대학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 김진목 원장은 부산대병원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자연의학도 공부해 지금은 통합의학으로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암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주 업무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난치성 만성병 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교정을 교육하는 힐링캠프를 운영한 이력을 갖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26 11:11:39[파이낸셜뉴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시즌이 지나고,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카페,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의 위생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식약처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38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7∼28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빙기로 제조한 식용얼음에 대해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항목을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2곳은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처했다. 또한 관할 관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수거·검사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 식용얼음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식약처는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19 17:47:3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광는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총 22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매년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4년 봄·여름 나들이 철을 맞아 제빙기얼음, 포장얼음 등 식용얼음 4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위반업소는 없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7 09:14:38[파이낸셜뉴스] 경남 진주의 한 하천에서 50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뉴스1은 7일 오전 9시43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학교 내 하천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하천 얼음 아래 사람 형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얼음을 깨고 숨져 있는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하대동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2일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찾기 위해 CCTV 등으로 동선을 추적하다 지난 6일 밤 사고가 난 하천 부근을 돌아다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2-07 14:27:50[파이낸셜뉴스] 강원지역 한 스키장서 20대 남성이 스키를 타다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유족 측이 슬로프 관리 소홀을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2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A(27)씨는 지난 1월 3일 오전 9시40분께 강원지역 한 스키장 상급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던 중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장기파열 등의 중상을 입은 그는 정선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악화됐고, 헬기로 원주에 위치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치료 도중 숨졌다. A씨 친누나는 “동생은 슬로프에 존재하던 단차에 의해 넘어진 뒤 스키장 측이 방치한 펜스 앞 얼음덩어리와 충돌해 크게 다친 것”이라며 “스키장에서 사고 당일 사고 원인이 된 얼음덩어리를 모두 쪼개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정확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스키장 관계자는 “유족 측과 보상 방안 등에 대해 협의 중이다”며 “자세한 내용은 경찰 수사 중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관계자 처벌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서에 제출, 현장 감식을 마친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03 08:17:33[파이낸셜뉴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 얼음낚시터 개장과 동시에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보도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이다. 특히 지난 11일 개최된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 개막 일주일 만에 외국인 관광객 2만4000여명을 포함해 총 50만7000여명의 손님이 다녀가기도 했다. 행사 주최 측은 얼음낚시 외에도 눈썰매, 빙상장, 눈 조각 등 다양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운영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최장 9일의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얼음낚시 행사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얼음낚시장은 낙상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얼음 바닥에서 미끄러지면 골절이나 디스크가 파열돼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같은 척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낚시 장비를 들고 있어 손으로 낙상 충격을 완화하기 어려운데다, 엉덩이부터 바닥에 찧을 경우 몸의 무게가 허리 부위에 집중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낚시 의자에 쪼그려 앉아 얼음구멍을 내려다 보면 허리 부담이 가중돼 요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돼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질환으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등 하체에 저림 증상까지 동반된다. 심각한 경우 하지마비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야외활동 중 허리 통증을 처음 느낀 환자들은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고 판단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고통이 커질 수 있어 통증 발생 직후 전문적인 치료를 권한다. 다행히 허리디스크는 대부분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과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가 있다. 특히 이중 약침의 허리디스크 치료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통증연구저널(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우월한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침은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의 효과를 동시에 지닌 한의치료법으로, 한약재 유효 성분을 신체에 주입해 효과를 배가시킨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중증 만성 요통 환자 100명을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50명씩 무작위 배정한 뒤 치료 경과를 관찰했다. 분석 결과 6주차 약침치료군의 평균 요통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는 치료 전 중증(6.42)에서 치료 후 경증(2.80)으로 격차가 3.60 이상 크게 호전됐다. 반면 물리치료군의 NRS 감소폭은 1.96에 그쳤다. 시각통증척도(VAS; 0~100점)도 약침치료군의 개선폭은 39.3점, 물리치료군은 20.8점으로 약침이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미끄러짐 사고는 항상 예기치 않게 발생한다. 얼음낚시장을 방문할 경우 한 걸음 한 걸음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평소 허리 통증이 있는 방문객 이라면 미리 등받이가 있는 낚시의자를 챙겨가고 틈틈이 일어서 신체를 풀어줘야 한다. 추운 날씨 속 대어를 낚겠다는 다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1-23 14:21:26【파이낸셜뉴스 철원=김기섭 기자】철원군 대표 겨울축제인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이 지난 11일 개막했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철원 한탄강 승일교 일원의 메인 행사장과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순담 8.5㎞ 구간에 조성된 한탄강물윗길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개막일인 지난 11일에는 전국에서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장작 구이터와 먹거리장터, 아이스썰매존 등이 조성된 승일교 일원 메인 행사장과 한탄강물윗길 트레킹코스를 찾아 철원 한탄강의 겨울을 만끽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12 10:47:27【파이낸셜뉴스 화천=김기섭 기자】세계적인 겨울축제인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11일 오전 화천읍 화천천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날 개막해 설 연휴를 포함한 2월2일까지 이어지며 화천천을 따라 2㎞ 가량 이어진 얼음 벌판 위에서 산천어를 활용한 얼음구멍 낚시와 맨손잡기, 눈썰매, 얼음조각광장 등 겨울철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화천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21.2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에도 산천어축제 메인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는 오전 8시 30분 개장 이후 오전 내내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붐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두꺼운 옷차림으로 중무장하고 얼음 바닥에 뚫린 구멍 안으로 낚싯대를 드리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화천읍 도심 거리에는 선등거리가 조성돼 축제 기간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11 11: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