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리생제르맹(PSG)과 한정판 협업 제품 'SK매직×PSG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코어 공기청정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PSG 협업 제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다.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하는 얼음 정수기로 PSG 연고지인 프랑스 파리 감성과 시그니처 디자인을 더했다. 또 작은 크기에 직선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전면부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PSG 엠블럼이 어우러진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얼음 크기와 투명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제빙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업계 최대 1kg 얼음을 제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에는 '아이스룸 트리플 자외선(UV) 케어 시스템' 등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PSG와 축구 마니아뿐 아니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를 원하는 이들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PSG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1 08:57:02[파이낸셜뉴스] 최근 반려견에 얼음물을 들이붓는 챌린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유행처럼 번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NYP) 등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청년 정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SpeakYourMind'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정신 건강 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가 처음으로 시작했다. 즉 10년 전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다른 취지로 부활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참가자들이 캠페인의 취지를 잊은 채 조회수와 '좋아요'를 많이 받기 위해 반려견에게 물을 뿌리는 등 과한 퍼포먼스를 보여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영상에는 강아지들이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차가운 얼음물에 놀라 뒷걸음질 치거나 온몸을 떠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수석 부사장 제이슨 베이커는 "예고 없이 강아지에게 물을 뿌리는 행동은 강아지들의 신뢰를 배신하는 것"이라며 "이는 어린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적대감을 느끼는 것만큼이나 끔찍하고 잔인한 행동"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보호자들은 제발 상식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국 반려동물 자선단체 블루 크로스(Blue Cross)의 행동 책임자인 라이언 닐은 성명을 통해 "반려동물은 우리의 오락을 위해 이용되거나 물건화하는 장난감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02 10:51:59[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성능과 디자인 등을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였다. 1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SK매직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이번 제품은 제빙 속도를 비롯해 얼음 크기와 투명도, 강도 등을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단모드'는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제공하며, 업계 최대 크기(12g) 얼음을 제공한다. '넉넉모드'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 얼음을 빠른 속도로 만들 수 있다. 제빙 속도는 단단모드 대비 20% 빠르고, 업계 최대 얼음량(1kg)을 제공한다. 위생도 한층 강화했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에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룸 트리플 자외선(UV)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코크 UV 케어와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유로 순환케어 등 오염 경로를 차단하는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얼음을 생성하는 제품 내부는 UV 케어 기능과 함께 항균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로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직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출수부는 실버 색상의 ‘실버 클린 엣지’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언제든 누구나 손쉽게 분해·세척할 수 있도록 탈부착형으로 설계했다. 또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출수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패턴을 반영한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은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선택이 가능하다. 정수기 핵심 부품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유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SK매직은 전문가 방문 케어 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2개월(방문형)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하며,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매직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비 면제와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 런치백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9 08:40:57[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디자인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얼음물 정수기 원조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빙량도 강화했다. 하루 최대 600개, 약 60잔 얼음을 생산한다. 아울러 대용량 아이스룸을 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로 신선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다. 색상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와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ml)에서 4단계(1000ml)까지 확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얼음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고 제빙 성능으로 하루 최대 600개 이상 얼음을 생산하며,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오래전 만들어져 깨지고 녹은 얼음은 줄이고, 최근 만들어진 투명하고 단단한 새 얼음이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자외선(UV) 살균하며, 얼음이 보관되는 내부 아이스룸도 하루 2번 UV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수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은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수기를 이동시키거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정수기 전면부 커버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SK매직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12개월에 한 번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셀프형은 출시 기념 혜택으로 방문 관리 서비스를 6개월 단위, 연간 2회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9 16:43:04[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디자인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2024년형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였다. 2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앞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음료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정수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직수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등 화사한 파스텔 톤의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와 차, 온수, 고온수 등 4단계로 세분화했다. 하루 최대 600개까지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대용량 아이스룸을 통해 얼음 수요가 많은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한 뒤 자동으로 살균한다. 코크는 2시간에 한 번, 아이스룸은 하루 2번 자외선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순환케어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수한 뒤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시스템을 통해 물 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한편, SK매직은 방문관리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02 10:28:20[파이낸셜뉴스]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 연례 의식인 얼음물 입수에 참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새벽 푸틴 대통령이 정교회 주현절 전통에 따라 얼음 구멍에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어디에서 행사에 참여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교회에서 매년 1월 19일은 아기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주현절이다. 러시아의 많은 신자는 추위 속에서도 주현절에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전통을 지킨다. 이날 러시아에서는 수도 모스크바가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유명인 등 많은 사람이 얼음물에 입수했고, 이러한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됐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주현절 입수에 관해 2018년 처음 언급했으며 그가 수년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20 10:41:13[파이낸셜뉴스]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속출과 부실 운영 등 논란 속에 진행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 인근 군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전북 군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군산스토리'에 따르면 군산 시민들은 지난 4일부터 '잼버리 군산우물'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스토리에는 "군산에 온 손님들에게 시원함을 보여주려고 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현 상황이 미안하고, 걱정된 마음"이라며 "군산에서만큼은 좋은 추억을 만들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잼버리 군산우물 측은 한 꽃게 음식점 측이 제공한 꽃게 냉동고를 동원해 얼음물 1000병과 이온 음료 500병을 잼버리 야영장에 전달했으며, 5일부터 매일 얼음물 1000병과 이온 음료 600병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냉동탑차에 얼음물과 이온음료를 싣고 배송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어른들이 미안하다. 당장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전했다. 군산시내 소상공인과 개인 등 164명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생수 배송과 현장에서 나눠주는 일도 군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속출하고 있으며, 열악한 시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8-07 08:16:14[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얼음물, 이온음료 등 필요한 물품 수요를 파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이 전달돼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준비된 일정을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04 15:15:45[파이낸셜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하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기 공급 용량을 증설하고 쿨링텐트·버스와 얼음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정부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를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당정은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참가자들의 안전한 스카우트 활동 지원을 위해 온열 환자, 식사, 시설, 위생, 안전 등 필요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참가 국가와 스카우트 연맹 등의 민원을 수용해 전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쿨링 텐트와 버스 외에도 식사와 샤워실·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위해 인력과 물자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얼음물은 10만명 내외분을 매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영내 활동과 앞으로 남은 K-팝 콘서트, 폐영식 등 다중밀집행사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정은 세계 각국 정부와 외국인 참가자 부모들의 우려를 해소를 위해 각국 공관 및 외신에 정부 조치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식사가 열악하다'는 지적에 대해 "계란이 일부 곰팡이 핀 것이 배급된 것 외에 음식은 나머지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배식 인력이 적시에 오지 못했고, 밤 늦게 도착하다 보니 간식을 잘 못 받아서 불편했던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예산 부족'이 원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날씨와 지리적 환경에 대한 대비책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잼버리 조직위가 운영하는 매뉴얼 상 고려한 것으로 알지만 더 충분히 (마련)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은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은 예고된 바 있고 자연 그늘이 없는 간척지에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더욱 철저히 대비했어야 했지만 현장 상황은 매우 걱정스럽다"며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과 냉방시설, 병상, 의약품 등이 부족하고 물이 쉽게 고이는 습한 간척지의 특성상 배수와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했음에도 화장실과 샤워실 등 질적·양적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한국에 대한 애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만금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품고 건강하게 고국에 돌아가도록 하나하나 부족함 없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하면서 필요한 조치가 즉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정경수 기자
2023-08-04 10:05:16[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하나의 코크에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였다. 28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출시와 함께 렌털료 할인 등 프로모션을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한다.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 터치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하는 정수기다. 얼음과 물을 따로 출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홈 카페 음료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하루 최대 600개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최대 940g까지 얼음 보관이 가능하다. 정수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냉·온·정수와 함께 얼음까지 모두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편의성도 높였다. 출수 용량은 120㎖부터 1000㎖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이 가능하다. 온수 기능도 △유아수(약 45~55도) △차(약 70도) △온수(약 85도)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은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 필터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에 배치했다. 얼음정수기 평균 85%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색상은 △베이지 △코랄 △그린 등 3가지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색상 패널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에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방문형은 4개월 주기로 필터 교환과 살균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형과 셀프형 모두 1년에 한번 코크와 아이스룸을 무상 교체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4-28 09: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