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2024 소비자의 선택'에서 얼음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4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스원'은 폭 23cm, 깊이 48cm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인 1kg 용량 아이스룸을 모두 구현했다. 주방 공간에 여유를 더하면서 넉넉하게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특허청 디자인권을 확보한 아이코닉 디자인도 주목을 받는다. 사용자 시선에 맞춘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와 통째로 분리한 뒤 세척할 수 있는 출수부 커버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성을 강화했다. '에어가든'은 고효율 공기청정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에 올랐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나무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한옥 처마를 본 딴 처마형 흡입구 등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와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한국리서치가 소비자 직접 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4 08:57:52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홈바’, ‘혼술’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위스키와 하이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LG전자에서는 국내최초 냉동보관 기능을 갖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얼음정수기는 고품질 얼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19이후 변화된 생활 방식과 젊은 세대의 주류 문화 변화로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하이볼의 경우 새로운 주류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폭음에서 벗어난 음주 문화의 변화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등장을 의미한다. 하이볼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탄산수를 섞은 간단한 칵테일로 위스키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기면서도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2023년 주류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하이볼의 기반이 되는 위스키와 리큐르 수입액은 각 13.1%, 63.2%로 전년 동기 대비 총 76.3% 증가했다. 하이볼은 특히 2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데, 트렌드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2024년 20대와 30대의 하이볼 음용률은 각 36.8%, 35.5%로 하이볼의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볼의 판매량 역시 매년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에서는 지난 가을 ‘첼시스 하이볼 팝업’을 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같이 하이볼 팝업, 생년 빈티지 등 사회적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하이볼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하이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얼음’이다. 적당한 크기와 모양 그리고 천천히 녹는 얼음은 하이볼의 맛과 질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이볼 매니아들 사이에선 천천히 녹는 고품질 얼음을 사용해야 하이볼의 풍미를 오래 유지하고 시각적으로도 더욱 매력적인 음료로 만들어준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사용해야 풍미를 해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냉동보관 기능을 통해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해주며 집에서도 바와 같은 퀄리티의 하이볼 제조가 가능한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하이볼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영하의 온도에서 얼음을 보관해 처음 상태 그대로 단단한 얼음을 추출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고른 얼음 모양과 크기의 단단하고 퀄리티 높은 얼음을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하이볼 열풍과 함께 얼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LG전자의 혁신적인 얼음정수기로 가정에서의 음료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04 12:03:04코웨이와 교원 웰스가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공방에 돌입했다. 코웨이 측이 교원 웰스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뒤 곧바로 교원 웰스 측이 반박하며 얼음정수기 특허를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6월 제품 크기를 줄이고 각진 형상을 강조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디자인권은 당해 3월 출원한 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등록을 마쳤다. 이후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외관과 주요 기술 특징이 유사하다고 판단한 뒤 지난 6월 교원 웰스 측에 '침해 중지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교원 웰스 측은 '침해 사실을 인정 못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코웨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교원 웰스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권 침해 금지 △부정경쟁행위 금지 △특허권 침해 금지 등이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상하부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된 형태 △각각 모서리 길이 △전면부 버튼 및 디스플레이 배치 △사틴 글라스 느낌 전면부 마감 등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유사해 디자인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그간 지식재산권 분쟁을 자제해왔으나 공정한 경쟁 가치 확산을 통한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에 소송에 나섰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는 기업의 존속뿐 아니라 산업 분야 전체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원 웰스 측은 즉각 반박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특허를 출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2일 디자인권이 최종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포함해 정수기 관련 디자인 특허 총 25개를 확보했다.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에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 △전면 분할 구성 △온수·정수·냉수·용량 등 4가지 기능키만 배치하는 등 자사만의 특징을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면을 구성하는 조작부와 출수부를 가로선을 이용해 구분하고 하단 출수부에 반투명 재질 분리형 커버를 적용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특허청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권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한 (코웨이 측의) 무의미한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얼음정수기를 둘러싼 디자인 소송전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실제로 코웨이는 교원 웰스뿐 아니라 다른 경쟁사들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올해 3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 △8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9월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에 대해 각각 디자인 및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전업계에서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특허 공방이 간간히 있었지만 결국 비용과 시간 등 업체들이 서로 손해를 보며 마무리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건 역시 소송전이 길어지기 전에 원만한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18:21:00[파이낸셜뉴스] 코웨이와 교원 웰스가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공방에 돌입했다. 코웨이 측이 교원 웰스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뒤 곧바로 교원 웰스 측이 반박하며 얼음정수기 특허를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6월 제품 크기를 줄이고 각진 형상을 강조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디자인권은 당해 3월 출원한 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등록을 마쳤다. 이후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외관과 주요 기술 특징이 유사하다고 판단한 뒤 지난 6월 교원 웰스 측에 '침해 중지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교원 웰스 측은 '침해 사실을 인정 못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코웨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교원 웰스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권 침해 금지 △부정경쟁행위 금지 △특허권 침해 금지 등이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상하부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된 형태 △각각 모서리 길이 △전면부 버튼 및 디스플레이 배치 △사틴 글라스 느낌 전면부 마감 등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유사해 디자인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그간 지식재산권 분쟁을 자제해왔으나 공정한 경쟁 가치 확산을 통한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에 소송에 나섰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는 기업의 존속뿐 아니라 산업 분야 전체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원 웰스 측은 즉각 반박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특허를 출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2일 디자인권이 최종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포함해 정수기 관련 디자인 특허 총 25개를 확보했다.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에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 △전면 분할 구성 △온수·정수·냉수·용량 등 4가지 기능키만 배치하는 등 자사만의 특징을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면을 구성하는 조작부와 출수부를 가로선을 이용해 구분하고 하단 출수부에 반투명 재질 분리형 커버를 적용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특허청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권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한 (코웨이 측의) 무의미한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얼음정수기를 둘러싼 디자인 소송전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실제로 코웨이는 교원 웰스뿐 아니라 다른 경쟁사들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올해 3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 △8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9월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에 대해 각각 디자인 및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전업계에서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특허 공방이 간간히 있었지만 결국 비용과 시간 등 업체들이 서로 손해를 보며 마무리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건 역시 소송전이 길어지기 전에 원만한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14:17:32[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자사 아이콘 얼음정수기 지식재산권 보호에 나섰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쿠쿠홈시스와 청호나이스에는 경고장을 송부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6월 제품 크기를 크게 줄이고 각진 형상을 강조해 어느 주방에나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 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디자인권은 당해 3월 출원한 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등록을 마쳤다. 이후 교원 웰스는 올해 4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외관 및 주요 기술 특징이 유사하다고 판단, 지난 6월 교원 웰스 측에 '침해 중지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교원 웰스 측은 '침해 사실을 인정 못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코웨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지난 8월 교원 웰스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권 침해 금지 △부정경쟁행위 금지 △특허권 침해 금지 등이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상하부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된 형태 △각각 모서리 길이 △전면부 버튼 및 디스플레이 배치 △사틴 글라스 느낌 전면부 마감 등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유사해 디자인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코웨이는 다른 경쟁사들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 8월에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9월에는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에 대해 각각 디자인 및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이준석 코웨이 IP팀장은 "그간 지식재산권 분쟁을 자제해왔으나 공정한 경쟁 가치 확산을 통한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에 소송에 나섰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는 기업의 존속뿐 아니라 산업 분야 전체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10:24:25쿠쿠홈시스가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최근 렌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다. 쿠쿠홈시스가 지난해 얼음정수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18년 대비 230% 성장했다.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올해 들어서도 전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쿠쿠홈시스가 최근 6년간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중심에는 △인앤아웃 자동살균시스템 △100도 끓인 물 △바리스타 기능 등 차별화된 기술이 있다.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반화된 홈카페 트렌드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지난 6년간 얼음정수기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 선보인 동시에 빠르게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자가관리부터 100도 끓인 물 기능, 바리스타 모듈 등을 더하면서도 업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주목을 받는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100도 끓인 물 기능이 들어간 정수기 라인 누적 판매량은 올해 6월 기준 70만대를 넘어섰다. 쿠쿠는 40여년 간 쌓아온 유통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렌탈뿐 아니라 일시불 판매에 관리 서비스를 더한 새로운 판매 모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는 온라인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다나와 기준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얼음정수기 점유율 46%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집계에서도 61.08%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며 과거 대비 점유율 차이가 더 벌어졌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2009년 렌탈 사업을 시작하며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으며, 특히 최근 6년간 렌탈 시장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쿠쿠홈시스 국내외 합산 누적 계정 수는 올해 6월 기준 400만 계정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9년과 비교해 2배 정도 늘어난 수치다. 그동안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100도 끓인 물 정수기, 지난해 드립커피 모듈을 도입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정수기 시장을 주도했다. 실제 쿠쿠홈시스는 정수기를 필두로 실적이 꾸준히 성장, 2018년 4187억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9545억원으로 6년간 128% 성장했다. 연평균으로는 20% 성장을 이어간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했던 투자가 정수기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진다"며 "얼음 정수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빙기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1 18:10:06올 여름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코웨이 인기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선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정수 성능 인증을 확보,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주력 얼음정수기 '코웨이 AIS 3.0'이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4개 항목 정수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최다 인증으로 KC인증 47개 항목, 미국수질협회(WQA) 인증 79개 항목 등이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국내외 인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 인증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해외 인증 획득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자사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정수기 국제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로부터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수질협회는 정수 성능을 비롯해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200여가지 유해·독성물질 불검출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골드실' 마크를 부여한다. 코웨이는 미국수질협회로부터 현재까지 80개 이상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코웨이는 국내 KC인증에서도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평가받는 항목에서도 최대 41종 정수 성능 검증을 받는다. 이 관계자는 "정수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정수기 가장 중요한 본질인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필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덕분"이라며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완벽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08-20 18:14:18[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코웨이 인기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선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정수 성능 인증을 확보,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주력 얼음정수기 '코웨이 AIS 3.0'이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4개 항목 정수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최다 인증으로 KC인증 47개 항목, 미국수질협회(WQA) 인증 79개 항목 등이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국내외 인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 인증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해외 인증 획득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자사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정수기 국제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로부터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수질협회는 정수 성능을 비롯해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200여가지 유해·독성물질 불검출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골드실' 마크를 부여한다. 코웨이는 미국수질협회로부터 현재까지 80개 이상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주요 정수기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미국수질협회 인증을 획득, 글로벌 기준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코웨이는 국내 KC인증에서도 일반 정수 성능 등 정수기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의무 항목 외에 자발적으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평가받는 선택 정수 성능에서도 필터 방식에 따라 최대 41종 정수 성능 검증을 받는다. 이 관계자는 "정수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정수기 가장 중요한 본질인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필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덕분"이라며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완벽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0 08:47:14LG전자가 5일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LG전자는 얼음정수기 관련 사용자 조사를 실시해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이 불만을 느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8-05 18:11:1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5일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LG전자는 얼음정수기 관련 사용자 조사를 실시해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이 불만을 느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상징하는 컴프레서는 냉동보관실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하고 유지한다. LG전자는 혁신적인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한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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