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얼음 용량과 위생, 편의 기능 등 얼음정수기 핵심 요소를 강화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작은 크기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얼음 저장 용량을 확대해 사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자사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kg 얼음 저장고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대비 49% 커진 용량으로 크기 변화는 줄이면서도 공간 효율성과 얼음 저장량은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더 커진 얼음 용량에 맞춰 제빙 성능 역시 효율적으로 구현했다. 코웨이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12분마다 얼음을 생성한다. 하루 최대 600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스마트 원터치' 기능을 적용해 버튼 한 번으로 정량 얼음을 간편하게 추출하고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추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얼음 크기부터 출수 용량, 온수·냉수 온도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위생 관리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관련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토출부 △얼음과 물 추출 파우셋 등 얼음을 만들고 추출하는 모든 구간에 '7중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여기에 얼음이 만들어지는 부분에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을 더해 이중으로 관리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얼음정수기가 갖춰야 할 모든 요건을 강화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얼음정수기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09 13:35:08[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리생제르맹(PSG)과 한정판 협업 제품 'SK매직×PSG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코어 공기청정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PSG 협업 제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다.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하는 얼음 정수기로 PSG 연고지인 프랑스 파리 감성과 시그니처 디자인을 더했다. 또 작은 크기에 직선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전면부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PSG 엠블럼이 어우러진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얼음 크기와 투명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제빙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업계 최대 1kg 얼음을 제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에는 '아이스룸 트리플 자외선(UV) 케어 시스템' 등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PSG와 축구 마니아뿐 아니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를 원하는 이들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PSG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1 08:57:02[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성능과 디자인 등을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였다. 1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는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SK매직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이번 제품은 제빙 속도를 비롯해 얼음 크기와 투명도, 강도 등을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단모드'는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제공하며, 업계 최대 크기(12g) 얼음을 제공한다. '넉넉모드'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 얼음을 빠른 속도로 만들 수 있다. 제빙 속도는 단단모드 대비 20% 빠르고, 업계 최대 얼음량(1kg)을 제공한다. 위생도 한층 강화했다.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룸에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룸 트리플 자외선(UV)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코크 UV 케어와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유로 순환케어 등 오염 경로를 차단하는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얼음을 생성하는 제품 내부는 UV 케어 기능과 함께 항균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로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직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출수부는 실버 색상의 ‘실버 클린 엣지’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언제든 누구나 손쉽게 분해·세척할 수 있도록 탈부착형으로 설계했다. 또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출수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패턴을 반영한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은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선택이 가능하다. 정수기 핵심 부품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유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SK매직은 전문가 방문 케어 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2개월(방문형)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하며,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매직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비 면제와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 런치백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9 08:40:57얼음정수기 특허 기술 침해 다툼을 벌이던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간 소송에서 대법원이 코웨이의 손을 들어줬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침해금지·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인정하며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지난 2022년 7월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이 청호나이스의 특허와 다르다고 보고 특허 침해를 인정하지 않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양사 정수기가 시간 내에 생성되는 얼음 양의 차이 등 기술적 차이를 고려했다. 이후 3년에 걸친 상고심 과정을 거쳐 대법원도 2심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두 회사의 얼음정수기 특허 소송은 만 11년 1개월 만에 코웨이 측의 승리로 매듭지어졌다. 코웨이 측은 입장문을 통해 "양사 얼음정수기는 제빙 방식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에 특허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은 당연한 결론"이라며 "당사 기술력에 대한 고객들의 오해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최은솔 기자
2025-05-15 18:17:28[파이낸셜뉴스]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 침해 다툼을 벌이던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간 소송에서 대법원이 코웨이의 손을 들어줬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침해금지·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인정하며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지난 2022년 7월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이 청호나이스의 특허와 다르다고 보고 특허 침해를 인정하지 않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양사 정수기가 시간 내에 생성되는 얼음 양의 차이 등 기술적 차이를 고려했다. 이후 3년에 걸친 상고심 과정을 거쳐 대법원도 2심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두 회사의 얼음정수기 특허 소송은 만 11년 1개월 만에 코웨이 측의 승리로 매듭지어졌다. 코웨이 측은 입장문을 통해 "양사 얼음정수기는 제빙 방식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에 특허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은 당연한 결론"이라며 "당사 기술력에 대한 고객들의 오해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5-15 14:43:58[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디자인과 함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얼음물 정수기 원조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빙량도 강화했다. 하루 최대 600개, 약 60잔 얼음을 생산한다. 아울러 대용량 아이스룸을 통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물을 정수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로 신선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다. 색상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와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ml)에서 4단계(1000ml)까지 확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얼음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고 제빙 성능으로 하루 최대 600개 이상 얼음을 생산하며,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오래전 만들어져 깨지고 녹은 얼음은 줄이고, 최근 만들어진 투명하고 단단한 새 얼음이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개선했다.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4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코크를 2시간에 한 번 99% 자외선(UV) 살균하며, 얼음이 보관되는 내부 아이스룸도 하루 2번 UV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 배수해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은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수기를 이동시키거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정수기 전면부 커버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SK매직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한다. 12개월에 한 번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는 셀프형은 출시 기념 혜택으로 방문 관리 서비스를 6개월 단위, 연간 2회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연간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9 16:43:0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풍부한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RO'를 공개했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RO는 △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거르는 RO필터 탑재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 제공 △강화된 위생 기능 등이 특징이다. 우선 물 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거르는 RO필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로 바이러스도 99.99% 제거한다. 얼음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신경 썼다. 얼음정수기 RO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해 얼음을 생성할 때 물 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아울러 '듀얼 냉각 시스템'을 통해 하루 최대 4.9kg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듀얼 냉각 시스템은 제품 내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스마트 밸브로 얼음 생성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시스템이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RO는 위생 부분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얼음을 만드는 모든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 불순물이나 잔여물 없이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저장고와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 등 얼음과 물이 나오는 모든 곳을 살균하는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외에 출수되는 온수와 냉수 온도를 3단계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반컵 △한컵 △두컵 △1L △연속 추출 등 5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적용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온수 잠금은 물론 얼음도 잠금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깨끗하고 투명한 얼음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2개월마다 관리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RO는 앞선 정수 기술과 제빙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2 15:29:06[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2024 소비자의 선택'에서 얼음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4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스원'은 폭 23cm, 깊이 48cm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인 1kg 용량 아이스룸을 모두 구현했다. 주방 공간에 여유를 더하면서 넉넉하게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특허청 디자인권을 확보한 아이코닉 디자인도 주목을 받는다. 사용자 시선에 맞춘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와 통째로 분리한 뒤 세척할 수 있는 출수부 커버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성을 강화했다. '에어가든'은 고효율 공기청정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에 올랐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나무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한옥 처마를 본 딴 처마형 흡입구 등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와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한국리서치가 소비자 직접 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4 08:57:52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홈바’, ‘혼술’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위스키와 하이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LG전자에서는 국내최초 냉동보관 기능을 갖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얼음정수기는 고품질 얼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19이후 변화된 생활 방식과 젊은 세대의 주류 문화 변화로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하이볼의 경우 새로운 주류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폭음에서 벗어난 음주 문화의 변화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등장을 의미한다. 하이볼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탄산수를 섞은 간단한 칵테일로 위스키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기면서도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2023년 주류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하이볼의 기반이 되는 위스키와 리큐르 수입액은 각 13.1%, 63.2%로 전년 동기 대비 총 76.3% 증가했다. 하이볼은 특히 2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데, 트렌드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2024년 20대와 30대의 하이볼 음용률은 각 36.8%, 35.5%로 하이볼의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볼의 판매량 역시 매년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에서는 지난 가을 ‘첼시스 하이볼 팝업’을 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같이 하이볼 팝업, 생년 빈티지 등 사회적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하이볼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하이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얼음’이다. 적당한 크기와 모양 그리고 천천히 녹는 얼음은 하이볼의 맛과 질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이볼 매니아들 사이에선 천천히 녹는 고품질 얼음을 사용해야 하이볼의 풍미를 오래 유지하고 시각적으로도 더욱 매력적인 음료로 만들어준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사용해야 풍미를 해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냉동보관 기능을 통해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해주며 집에서도 바와 같은 퀄리티의 하이볼 제조가 가능한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하이볼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영하의 온도에서 얼음을 보관해 처음 상태 그대로 단단한 얼음을 추출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고른 얼음 모양과 크기의 단단하고 퀄리티 높은 얼음을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하이볼 열풍과 함께 얼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LG전자의 혁신적인 얼음정수기로 가정에서의 음료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04 12:03:04코웨이와 교원 웰스가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공방에 돌입했다. 코웨이 측이 교원 웰스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뒤 곧바로 교원 웰스 측이 반박하며 얼음정수기 특허를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6월 제품 크기를 줄이고 각진 형상을 강조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디자인권은 당해 3월 출원한 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등록을 마쳤다. 이후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외관과 주요 기술 특징이 유사하다고 판단한 뒤 지난 6월 교원 웰스 측에 '침해 중지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교원 웰스 측은 '침해 사실을 인정 못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코웨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교원 웰스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권 침해 금지 △부정경쟁행위 금지 △특허권 침해 금지 등이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상하부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된 형태 △각각 모서리 길이 △전면부 버튼 및 디스플레이 배치 △사틴 글라스 느낌 전면부 마감 등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유사해 디자인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그간 지식재산권 분쟁을 자제해왔으나 공정한 경쟁 가치 확산을 통한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에 소송에 나섰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는 기업의 존속뿐 아니라 산업 분야 전체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원 웰스 측은 즉각 반박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특허를 출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2일 디자인권이 최종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포함해 정수기 관련 디자인 특허 총 25개를 확보했다.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에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 △전면 분할 구성 △온수·정수·냉수·용량 등 4가지 기능키만 배치하는 등 자사만의 특징을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면을 구성하는 조작부와 출수부를 가로선을 이용해 구분하고 하단 출수부에 반투명 재질 분리형 커버를 적용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특허청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권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한 (코웨이 측의) 무의미한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얼음정수기를 둘러싼 디자인 소송전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실제로 코웨이는 교원 웰스뿐 아니라 다른 경쟁사들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올해 3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 △8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9월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에 대해 각각 디자인 및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전업계에서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특허 공방이 간간히 있었지만 결국 비용과 시간 등 업체들이 서로 손해를 보며 마무리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건 역시 소송전이 길어지기 전에 원만한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18: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