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제12대 신임 방위사업청장(차관급)에 발탁된 엄동환 국방과학연구소(ADD)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장(57)은 1965년생으로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 학성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44기)에서 병기공학 학사, 미 공군대학원에서 시스템공학 석사, 고려대에서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육군 준장 출신의 방위사업 전문가다.엄 청장은 1988년 소위로 임관한 뒤 육군 전력개발관리단에서 근무하다 2005년부터 방사청 개청(2006년 1월)을 추진하는 준비단에서 근무했다. 이후 그는 방사청에서 사업관리본부, 기동전력사업부 기동사업팀, 지휘통제사업부 지상지휘통제체계사업팀 등에서 일했고, 기동화력사업부 전차사업팀장, 획득기획국 획득정책과장, 기동화력사업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한국기계연구원 위촉연구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방사청장은 방사청 출범 이후엔 주로 군 장성 출신 인사들이 임명됐으나, 행정고시와 감사원 출신 인사들이 방사청 수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에 엄 청장 발탁으로 방사청은 약 12년 만에 다시 군 출신 인사가 이끌게 됐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프로필> △1965년 울산 △울산 학성고 △육군사관학교(44기) 병기공학 학사 △미 공군대학원 시스템공학 석사 △고려대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육군 전랙개발관리단 △개청준비단(이하 방사청 소속) △사업관리본부 △기동전력사업부 기동사업팀 △지휘통제사업부 지상지휘통제체계사업팀 △기동화력사업부 전차사업팀장 △획득기획국 획득정책과장 △기동화력사업부장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장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6-22 14:05:26[파이낸셜뉴스] 신임 제13대 방위사업청장(차관급)에 육사 45기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석 청장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군 전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대통령실은 석 청장에 대해 "군 전력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사청, 방산기업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석 청장은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해 1989년 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 1사단 11연대 2대대장, 12사단 37연대장, 35사단장 등 야전부대 지휘관을 거쳤고, 2020년에는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합동참모본부에선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에서 감시정찰전력과장, 전력기획과장, 전력1처장,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하며 전력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합참 전력기획부장 보직을 마지막으로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석 청장은 19일자로 임명된다. 엄동환 현 청장은 별도의 이임식을 갖지 않고, 이날 오전 과천청사에서 과·팀장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이임 인사를 포함한 간담회를 갖는다. [프로필] △1967년 경기 용인 출생 △경기 수성고 △육사 45기 △육군 1사단 11연대 2대대장 △육군 12사단 37연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감시정찰전력과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전력기획과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16 11:46:43